대한개원의협의회와 CMP메디카코리아는 지난 12일 사업제휴 협약식을 갖고 오는 4월 오픈 예정인 홈페이지와 청구 프로그램인 MD차트에 의약 정보 등을 제공, 2만5000여 개원의사들의 경영에 큰 보탬이 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종근 회장은 “진료비 청구 프로그램인 MD차트의 활성화는 그동안 대개협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이번 CMP 메디카코리아(KIMS)와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홈페이지에 KIMS의 의약정보를 제공하게 돼 개원의협의회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택 대표이사도 “기존에는 KIMS 책자를 중점으로 사업을 해 왔으나 현재는 의사들이 환자 진료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KIMS POC(Point of Care:병원 OCS/EMR 시스템 등에 연동 가능한 의사결정지원모듈)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개원의협의회 회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하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개원의사들과 함께하는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와 CMP메디카코리아는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2007-03-19 18:22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소장 신병준)는 오는 23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3차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척추수술의 합병증(complications in spinal surgery)을 주제로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의 최신지견 및 예방법, 대처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수부위의 합병증(Complications of specific region), 일반합병증(Complications in general), 특수절차와 관련한 합병증(Complications related with specific procedures), 합병증 사례 패널토의(Panel discussion for complication cases) 등 4영역으로 나눠 총 13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한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병원 신병준 교수를 비롯해 원주의대 박희전, 한양의대 오성훈, 영남의대 안면환, 전남의대 정재윤교수 등 20여명이다.신병준 소장은 “1, 2차 심포지엄 때 보여 주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고무돼 3차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척추수술의 합병증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2007-03-19 16:34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충남 예산 소재 덕산스파캐슬에서 영업본부 전 임직원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Professional Training은 정예 MR 육성을 통한 2007년도 목표 달성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본부별 영업회의와 전략품목 교육, 외부강사 초빙교육, 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영업 및 마케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업전략 개발과 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던 기존의 교육에서 탈피해 폭넓은 교양을 갖춘 정예 MR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허영섭 회장의 와인 강의와 외부 강사의 유머강의, 그리고 아산병원 일반외과 과장인 한덕종 교수의‘Dr.가 본 바람직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초대 수장으로 김종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장이 사실장 확정됐다.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임명절차 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 확정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해 간단한 의전절차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김종순 연구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77년)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의료원 핵의학과장(85~89년), 한전 원자력환경기술원 방사선보건연구센터장(99~01년) 등을 거쳐 2001년부터 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장으로 재직중이다.원자력의학원이 독립법인화 되면서 초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원장의 자격 논란 및 회계 분리 등을 놓고 원자력의학원 연구원들이 과기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항의가 빗발쳤었다. 이들은 ‘명백히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의 수장을 뽑는데 ‘의사만’ 가능하도록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그 동안의 의학원 운영이 얼마나 의료 편향적으로 이뤄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또한 후에 원자력의학원 기관장이 선출되더라도 이번 원자력의학원 원장 공모에 문제가 있음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의학원장 직무가처분 행정소송도 불사해 연구자들의 권리를 찾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과기부는…
2007-03-19 14:303월 중순을 막 넘긴 현재, 개원가가 감기 환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꽃샘추위가 꽤나 매서웠지만 사상 유례없는 따뜻한 겨울이 계속 이어지면서 감기환자가 많이 줄어든 것.이 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연일 언론들은 ‘기상관측 사상’이라는 수식어를 동원해가며 기록갱신에 여념이 없다.그래도 매서운 꽃샘추위가 오래 이어지면서 날씨가 변덕스러웠기 때문에 감기환자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개원가의 대답은 ‘아니오’이다.관악구의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감기 환자가 많은 환절기에 가장 많은 환자들이 오는데 3월이 절반 정도 지난 지금에도 환자들이 없다”고 토로했다.이 개원의는 “감기 위주로 환자를 보는데 이처럼 감기 환자가 없으면 비애마저 느껴진다”고 덧붙였다.경기 지역의 내과 개원의는 “3월 환자 평균이 60명이 될까 말까”라고 전하고 “3월에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밝혔다.개원 4년차인 한 개원의는 “지금까지 이처럼 감기 환자가 없던 3월은 처음”이라고 전하고 “감기환자를 주로 보는 의원은 환절기에 매출을 많이 올려 여름을 커버하는데 이렇게 나간다면 올 여름이 걱정스럽기만 하다”고 우려했다. 물론 모든 개원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2007-03-19 13:3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복지부, 국가청소년위원회 후원으로 제13회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2~6학년) 대상으로 실시된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4월 30일까지 마감(당일 소인 유효, 접수 및 문의: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1-8 거양빌딩 7층 소년한국일보 사업국)하며, 입상자는 5월 11일 소년한국일보와 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금연글짓기 공모에서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에서 942명의 학생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9 13:15병원 내에서 가장 갈등이 큰 관계는 병원코디네이터와 간호사 사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한국병원서비스경영센터에서 2007년 1월부터 2월말까지 병원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병원 내 갈등이 가장 심한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병원코디네이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실시한 질문과 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질문으로 구성됐다.설문 조사의 결과, 병원코디네이터와 간호사간에 갈등이 가장 크다고 답변한 사람은 전체 62명 중 18명(29.04%)이었으며, 이어 간호조무사와의 갈등이라고 답변한 병원코디네이터가 14명(22.58%)으로 나타났다. 의사와의 갈등이 가장 큰 문제라는 답변을 한 사람은 불과 5명(8.07%)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에 갈등이 가장 크다는 답변은 15명(24.20%), 그리고 간호사와 의사와의 갈등관계는 10명(16.13%)이 대답했다.한국병원서비스경영센터는 “조사 결과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의사와 병원코디네이터간에는 갈등이 깊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병원코디네이터와 간호사 그리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에 갈등이 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아울
2007-03-19 13:00정부의 이번 의료법개정안의 ‘유사의료행위 조항’ 삭제 발언과 관련, 시민단체는 목적과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인 처사라고 맹비난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전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복지부 측이 ‘의료법개정안의 유사의료행위 조항을 삭제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명백히 어느 한쪽의 입장을 수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이날 쟁점으로 부각된 조항으로 ‘유사의료행위’와 ‘의료산업화’. ‘유사의료행위’ 관련 조항은 의료계 특히 한의사협회가 ‘의료산업화’ 관련 조항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각각 조문화 반대의 입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청회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유사의료행위 조항을 삭제 하겠다”며 어느 한 쪽의 입장만 수렴해 결정을 내렸다는 것. 경실련은 “공청회는 각각의 입장을 가진 이들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담당 정부부처가 이를 수렴, 향후 정책결정에 참고하는 과정이지 복지부 관계자가 즉답을 할 수 있는 성격의 자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 관계자가 즉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복지부와 의료계가 사전 협
2007-03-19 12:30인턴의 실수로 발생한 의료사고는 수련을 담당하고 있는 레지던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대법원 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인턴이 처방한 마취보조제가 적절한지를 확인하지 않고 수술을 시행, 환자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A(38)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주치의로서 인턴의 처방이 적절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감독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한 나머지 환자에게 잘못된 처방에 따른 상해를 입힌 만큼 업무상 과실치상죄의 범죄 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상 지휘 감독하는 지위에 있는 의사가 다른 의사와 의료행위를 분담했더라도 의료 영역이 다른 의사의 전공과목에 전적으로 속하거나 다른 의사에게 전적으로 위임된 것이 아닌 이상 업무상 주의의무 소홀로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했다면 과실을 면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국내 유명 대학병원의 정형외과 전공의인 A씨는 지난 2000년 3월 자신이 주치의로 있는 근육종환자에 대해 성형외과와 합동으로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당시 담당
2007-03-19 12:15[파일첨부] 우리나라 전문대생 200명 중 1명이 ‘결핵 유소견자’인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결핵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작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5개월간 전국 158개 전문대학생 21만2317명에 대한 X-ray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협회 1차 X-ray 이동검진 결과 21만23127명 중 결핼유소견자가 1292명(0.61%) 발견돼 해당학교와 관할 보건소로 그 결과를 통보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또한 X-ray 검진으로 확인이 가능한 기타질환자(심장질환의심, 척추측만증, 호흡기질환 등) 2241명도 함께 통보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1차 결핵유소견자 1292명(치료가 필요한자 100명, 요관찰자 1192명) 중 1206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에서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08명(17.2%)이 최종 결핵환자로 판명됐다. 이번 결핵확진환자 208명중 184명이 신환자였으며, 14명은 과거 치료경력이 있는 재발환자로 나타났고 10명은 현재 보건소에서 등록치료중인 것으로…
2007-03-19 12:00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최근 진료동 및 센터동 2층 내부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다기능 진료실’을 개소했다. ‘다기능 진료실’은 요일별로 각각 다른 진료과가 활용할 수 있는 진료실로, 외래 진료공간이 부족한 진료과에서 특정 요일에 진료실을 이용해 환자 진료를 볼 수 있게 한 공간을 말한다.특히 ‘다기능 진료실’에 전담 간호사를 상주시킴으로써 진료과목이 바뀌더라도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9 11:47한화증권은 19일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한 5286억원을 기록, 4개월 연속 5000억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4분기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등의 요인으로 둔화된 성장세가 올해 들어서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약효군별로는 여전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고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항응혈제의 성장세도 높게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데 이는 위점막 보호제 시장에서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플라빅스 제네릭인 ‘플라비톨’도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배 연구원은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상위 업체들의 성장세도 견조한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생동파문으로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 매출이 플라빅스 등 대형 제네릭 제품들을 앞세워 회복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또 “지난 연말 부진했던 약
2007-03-19 11:30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 16일 병원 3층 교직원식당에서 2007년도 QI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민병국 병원장의 격려사와 지경천 QI실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날 사례 발표회에서는 13개 팀의 구연발표와 QI실의 내부고객만족도 결과보고 등이 있었다.이날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에는 5층 병동의 *2년 미만 간호사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문답식 지침서 개발이 선정됐다. 중앙공급실의 *검진가운의 세탁업무과정 개선에 따른 세탁비용 절감과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환자에서 천자바늘구경의 크기가 투석적절도, 정맥압, 통증과 지혈 시간에 미치는 효과는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밖에도 수술실의 *수술환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QI 활동이 최우수 포스터상을, 응급실의 *상황별 응대지침과 퇴원설명문 활용을 통한 응급센터 환자 만족도 향상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9 11:26‘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 inhibitor: angiotensin-converting enzyme)가 종양의 크기를 축소시키고 또한 이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폐암 발병 가능성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 대학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안지오텐신 호르몬이 폐암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데 종종 활용되고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cox-2(cycloxygenase-2) 효소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러한 사실은 폐암 종양을 지닌 쥐를 통한 실험에서 안지오텐신 수치를 증강시키면 종양이 30% 축소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Patricia E. Gallagher 박사는 “수많은 암 치료제들이 동물을 통한 실험에서 치료 효과가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로 환자에게 임상 적용했을 때 동물 실험만큼 효과적이지 못하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쥐를 통한 실험을 통하여 cox-2 수치를 감소시키면 별다른 부작용 없이 폐암 종양의 크기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남녀의 경우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
2007-03-19 11:25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회장인 삐에르 델마 교수는 최근 한국을 방문, 사노피 아벤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이 알렌드로네이트보다 고관절을 비롯한 비척추 골절 감소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삐에르 델마 회장은 지난 15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REAL’ 심포지엄에서 악토넬과 알렌드로네이트의 비교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같은 계열의 약물 간에도 골절 감소 효과가 차이가 있는 만큼, 임상의들은 치료제 선택에 있어 각 약물의 척추 및 비척추 골절 감소 효과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악토넬과 알렌드로네이트는 모두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로 이 두 약물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이번 삐에르 델마 회장의 발표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65세 이상의 여성 3만 3000 여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REAL연구(the risedronate and alendronate REAL cohort study) 결과에 근거한다. 이 연구에서 악토넬을 복용한 환자들은 알렌드로네이
2007-03-19 11:22무릎인공관절치환수술이 4년 새 무려 2.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발표한 ‘2005년 무릎인공관절치환술 적정성 평가결과’ 드러났다. 이 평가결과에 따르면 2005년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실시한 병․의원은 처음 평가를 시작한 2001년 509곳이었으나 2005년에는 200개가 늘어난 709군데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또 입원건수도 2만6268건(환자수는 2만5217명)으로 2001년 보다 2.2배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 기준으로 보면 천명 당 약 4명 정도 수술 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연간 20건 미만 수술하는 병·의원이 여전히 많은 것은 문제로 지적됐다. 무릎인공관절술은 수술건수가 많은 기관일수록 진료결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그러나 2001년에 비해 다소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연간 수술건수가 20건(월 1.7건)미만인 병․의원이 절반을 훨씬 넘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16개 시도별로 수술환자를 비교한 결과, 인구 1만명 당 수술 받은 환자는 전남이 8.0명으로 가장 높고 제주 3.9명으로 가장 낮아 지역간 2.1배의 차이를 보였다. 평
2007-03-19 11:00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NAFE(National Association for Female Executives /국가여성경영자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여성경영인들이 일하기 좋은 3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BMS의 한국법인인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BMS 가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여성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회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임직원의 만족은 곧 회사의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여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제도에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MS 본사의 다양한 복지제도는 한국BMS제약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3개월간 급여 100%가 지원되는 ‘유급 출산 휴가제’와 ‘분유무상제공’, 출퇴근 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유동시간근무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교육비 지원’, ‘연말 휴가 제도’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NAFE는 미국 최대의 여성 전문인, 경영자 관련 단체로 여성 경영인들이 일하기 좋은 베스트 3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톱 30’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2명 이
2007-03-19 10:42장루제품에 있어 세계 수위를 다투는 ‘콜로플라스트 코리아’아 지난 최근 공식오픈해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지난달 1일 공식오픈한 후 이달 1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콜로플라스트의 주력 생산품목은 장루와, 창상피복재 및 피부상쳐 보호용품, 비뇨기제품 및 요실금제품으로 각 제품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콜로플라스트는 1955년 덴마크의 간호사 엘리스 소렌센이 고안한 최초의 장루제품을 시작으로 창립,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총 8000여명의 직원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 세계를 Northern Europe, Central Europe, Southern Europe, the Americas and Asia Pacific으로 나눠 제품판매에 나서고 있는 콜로플라스트는 Asia Pacific 지역의 일부분으로 홍콩의 한국 내 지사형태로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를 설립했다. 한국지사는 김아경 지사장을 포함해 관리부, 영업부의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인원을 충원할 계
2007-03-19 10:35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20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원장 양원식 교수)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개원된 치과병원은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한림대의료원 소유의 동산빌딩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동산빌딩은 지난해 상반기를 끝으로 5년간의 임대기간이 만료돼 다시 병원 측에 회수됐었다. 해당 빌딩은 5년 전만해도 270병상 규모의 동산성심병원으로 운영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임대기간이 만료될 당시 다시 예전처럼 의료 관련 기관이나 센터로 리모델링 될 지도 모른다는 설이 나돌면서 청량리 인근의 대학병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리모델링 관련, 의료원 관계자들의 의견이 한 때 ‘의료관련 클리닉 센터’와 학원, 임대, 스포츠 센터 등과 같은 ‘상업적인 용도의 기관’으로 나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갖가지 설이 분분한 가운데 결국 동산 빌딩은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으로 탈바꿈되게 됐다.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39평 규모로Dental CT-Panorama 1대, 치과 X-선 촬영기 2대, Unit Chair 18대, 회복실, 입원실 5병상을 갖추고 있다.특히 전신
2007-03-19 10:30
“보건의료 R&D 성과창출을 통해 보건산업의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진흥원이 보건산업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진흥원이 밝힌 올해 주요 사업은 *FTA 등 현안에 대처한 보건산업 육성전략 마련 *보건산업 인프라 구축 *보건의료 R&D 확충 등이다.
특히 R&D 성과 창출을 위해 사전기획단계부터 산업부서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개발된 기술의 실질적인 성과를 R&D기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R&D 평가 및 관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며 성과 및 평가결과에 따라 연구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성과중심의 R&D관리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평가,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기술사업화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