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5월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전국 20 여 개 병원에서 ‘어머니과 딸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지정병원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머니와 딸 모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을 제공하며, 전문의의 골다공증 관련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의 1대1 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폐경 전후의 여성이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데 반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년간 전국적으로 매년 6천여 명의 모녀가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결국 골절의 위험이 증가된 상태로 정의되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이라면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골다공증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경 후 5
2006-05-13 03:40제1회 중부권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춘계 워크숍이 국립공주병원 세미나실에서 회원 및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충청 등 중부권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에 결성된 ‘중부권지역사회정신보건협의체’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정신보건 실무기술 강화’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건양대병원 기선완 교수의 ‘지역사회 정신보건의 역사적 배경 및 개념’, 용인병원 황태연 지역정신보건부장의 ‘정신장애환자의 기능과 역할’ 및 한국재활복지대 정선영 교수의 ‘정신장애환자의 사회기술훈련’ 등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열린 2부 토론회시간에서는 2006년도 협의체 사업계획 및 협의체의 향후 진로 및 발전방향의 모색을 위한 자리가 펼쳐졌다. 이날 협의체 회장인 황상종 국립공주병원장은 “우리 협의체의 실험이 향후 한국적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토착화에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 사례로 자리 매김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
2006-05-13 03:30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오는 15일 저년 7시30분부터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결식아동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을 비롯해 성악가, CCM 가수, 대구레이디스싱어즈가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한다.
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대구, 경북지역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은 지난 4월 대구 CBS개국 47주년과 한국성가협회 창립 23주년 기념 연합성가합창제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도 대구시가 주최한 제1회 달구벌시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대연주회를 공연하기도 하는 등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내달 15일가지 ‘입원환자 가족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일상생황 혹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병원에 입원한 가족을 간병했던 경험과 고충을 내용의 글을 모집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초에 있을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상 2명과 가작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12
2006-05-12 10:30
정부 과천청사내에 헌혈의 집이 9일 오픈했다.
이날 유시민 장관은 직접 헌혈에 참여해 ‘헌혈의 집’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오가논은 5월을 맞아 축제가 열리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머시론’ 월드컵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오가논은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고려대학교 응원전행사와 연계, 대학생대상으로 ‘머시론’ 월드컵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가논은 2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축구공에 2006 독일월드컵의 성공개최와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천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상징인 핑크색 종이에 승리를 위한 월드컵 응원 댓글을 붙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참여학생들을 위한 월드컵과 머시론의 이미지를 담은 무료 페이스페인팅서비스도 마련한다. 오가논은 월드컵 이벤트와 함께 기존의 광고공모전 출품작품 중에서 가장 멋진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광고작품 전시회와 무빙 퍼포먼스를 통해 공모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오가논측은 독일월드컵과 제3회 머시론광고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머시론’의 주타깃인 20대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피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
2006-05-12 09:4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지난 8일 의학과 한의학 협진에 대한 병의원 실태조사 등을 골자로 하는 ‘한방제도 및 건강보험 TF 안건’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의협은 복지부에 제출한 안건에서 “원산지를 알 수 없는 저질 수입산 한약재가 유통되고 있다”며 “제조업소에서 제조되는 한약재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등 한약재 유통관리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고 한약유통이 현대화돼야 한다는 점을 먼저 꼽았다. 이를 위해서는 허가된 유통 및 제조업소만 한약유통과 조제를 담당케 하고 한약재에 대한 안정성 및 위해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한방 병·의원의 한약재 규격품 사용 및 한약재 성분표시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협은 1994년 설립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관련, 한의학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의사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배제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임상의 객관적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만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의사의 참여를 보장, 한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명과 함께 연구결과 공개를 제안했다. 또한 의학과 한의학 협진에 대해 “국가차원의 객관
2006-05-12 09:40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11일 오후 1시 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재단 설립 50주년 축하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화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텍사스 대학의 유병팔 교수가 연자로 참석, ‘미국의 노화 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한 강연했다. 이어 마련된 순서에서는 서울대 윤순녕 교수가 ‘고령화 시대의 간호 실무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대전노인요양원 민정숙 원장이 ‘노인 전문요양시설 운영에 대한 10대 전략’, 을지의대 허명행 교수가 ‘노인 간호에서 대체 요법의 활용’에 대해 강연을 가졌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5-12
2006-05-12 09:20의료기사의 단독개원을 허용하는 조항이 발의된 데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우려를 표명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12일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에 부쳐’라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회와 2만 회원들은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사들의 단독개원을 허용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의사회는 의료법 안에는 의사의 지도감독 하에서만 의료기사들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정한 것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 행위에 수반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림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발의되는 법률 개정안은 이러한 의료법의 근본 취지를 무시하고 의료계의 질서를 무너뜨리며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성토했다. 의사회는 “자칫 조그마한 실수 하나도 국민의 생명에 큰 위해를 가할 수 있으므로 의료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개정하려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연구해야…
2006-05-12 09:05복지부가 황우석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세포복제배아연구에 대한 재평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짧은 논평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제기됐던 난자 제공 및 IRB 운영상의 윤리적인 문제점이 수사결과 재차 확인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우리부에서도 조속히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자체에 대한 재평가 필요성이 지난 2월 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며 “이번 검찰 수가결과 발표를 계기로 각계 각층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복지부는 작년 1월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 드러난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하는 법 개정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사건에서 지적되는 난자 제공 문제,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문제 등에 대한 개선책도 여기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2
2006-05-12 09:00
제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김철수 후보(기호 1번)가 당선됐다.
병협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33대 병협 수장으로 김철수 후보를 선출했다.
투표 직전 박상근 후보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김철수-지훈상 후보의 2인 대결구도로 치루어진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총 12명의 전형위원 표 중에서 7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어 당선자로 확정됐다.
김철수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 개편 *타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 *병협회장 등 임원선출 규정 개편 *정부 및 유관단체에 정치력, 로비력 강화 *회계 투명성 제고 *2007년 국제병원연맹 총회 성공적 개최 등을 내세운 바 있다.
일명 손목터널 증후군이라 불리는 ‘수근관 증후군’이 유발하는 손저림 증상이 내시경을 이용한 수근관감압술로 간단히 치료될 뿐만 아니라 시술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팀은 2001년 1월부터 5년간 손저림증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수근관감압술 300예를 실시한 결과 95%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박 교수에 따르면 215명의 환자에게 양측 손 170례(85례×2회), 편측 손 130예 등 모두 300예의 내시경을 이용한 수근관감압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이후 증상이 재발된 경우는 2예에 불과했으며, 합병증은 15예(5%)로 신경손상 10예(9예는 일시적 손상), 복합부위통증증후군(4예), 혈관손상 1예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세혁 교수는 “가벼운 손저림 증세는 보존적 치료로써 약물요법 혹은 손목을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되지만 심할 경우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인대를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수술치료를 해야 할 경우 근래에는 손목부위를 절개해 수술하는 개방형 수술법보다 내시경을 이용해 절개부위를 최소
2006-05-12 05:57중소병원 대 대학병원이라는 초유의 구도로 펼쳐진 제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는 김철수 후보가 당선돼 중소병원의 판정승으로 귀결됐다. 하지만 7대5라는 박빙의 투표수가 말해주듯이 김철수 신임회장은 병원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지는 못했으며 특히 대학병원들의 지지율이 취약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김철수 회장은 11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대학병원들의 뜻을 받들어 협회의 단합된 모습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즉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서로간의 상생을 모색하자고 제안한 것. 이와 함께 “병협과 병원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중소병원, 대학병원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약에서도 중소병원과 대학병원의 화합을 위한 노력이 엿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공약을 통해 “현재 지역별, 직능별로 구분해서 임시의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되어있는 회장선출 규정을 개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이 번갈아 가며 회장을 맡을 수 있도록 제도화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2006-05-12 05:50그동안 민간차원에서 상업적으로 운영돼 왔던 제대혈 은행이 국내 최초의 공여제대혈 은행의 탄생을 맞아 대대적인 공익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공여제대혈 은행은 11일 개소식을 갖고 제대혈 공공치료 및 응용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보라매병원 공여제대혈 은행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이뤄진 대규모 사업으로 순수 기증 운동의 정립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국내 제대혈 은행은 2006년 현재 16개소이며, 이중 공여제대혈은행은 9개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이 미미해 공여제대혈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여제대혈이 300개를 넘지 않아 국내 최소 공여제대혈 보관 개수인 5만 단위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여건에서 이뤄진 이번 사업은 보다 전문적이고 공익적인 공여제
[외신]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부모님들에게 애정과 존경을 표시할 때 흔히 꽃이나 돈으로 선물하는데’ 최근에는 성형 수술용 보톡스와 같은 주름살 제거나 모발 이식수술 등 상품권을 엄마나 아빠에게 선물한다고 한다. 서울의 한 성형외과 의원은 아이들이 부모들을 위한 ‘가정의 주간’에 이미 부모들의 성형수술 예약사태가 발생 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예뻐 보이는 것이 통상으로 예컨대 눈꺼풀 수술, 코를 높이는 수술 장딴지 날씬수술 등이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흔히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졸업 선물로 제공하기도 한다. 서울에서 가장 큰 성형외과의원인 테마 피부 크리닉의 임의석 원장은 “5년 전보다 어버이 날 성형 수술 예약이 50%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가장 흔한 수술은 보톡스 주사로 주름살 제거 목적으로 수술비는 30-60만 원 소요되고 있다고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항상 희생해 왔으나, 최근에는 부모들이 대담해서 자식들에게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다”고 헤랄드 비즈니스 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이 모 의 자녀들은 자신의 얼굴에 반점제거 레이저 수술을 위한 상품권을
2006-05-12 05:39
제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김철수 후보(기호 1번)가 당선됐다.
병협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33대 병협 수장으로 김철수 후보를 선출했다.
투표 직전 박상근 후보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김철수-지훈상 후보의 2인 대결구도로 치루어진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총 12명의 전형위원 표 중에서 7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어 당선자로 확정됐다.
한편 김철수 후보와 함께 병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대학병원장 출신 지훈상 후보는 5표를 획득했다.
신임 김철수 회장은 19944년 생으로 1969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73년)를,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76년)를 취득했다.
또한 97년 단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0년에는 경희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 실무에 강한 회장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
병원의 주5일 근무제 확대실시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아 병원 근로자의 평균 근무시간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1일 “올해 본격적인 노사교섭을 앞두고 2006년 병원 노동자의 근무조건과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무강도 및 만족도 등에서 전반적으로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3~4월에 걸쳐 보건의료노조 소속 국공립병원 및 사립대병원, 민간중소병원 등 총73개 사업장 1만7000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주5일 근무제 시행 이후 매주 평균 근무시간은 작년 대비 증가했으며 근무시간당 인력이 감소해 일이 더 힘들어졌다는 응답이 53.9%를 차지해 인원 미충원으로 인한 어려움이 적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 5일제 시행 이후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도 24.2%만 긍정적으로 답해 인원충원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 5일 근무제 확대 시행이 노동여건 및 의료서비스 개선과 향상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계속되는 인력 미충원과 근무강도 강화로 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며 “결국 열악한 근무조건은 병원근로자의 고
2006-05-12 05:38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 등 다빈도 성분과 ‘염산펜터민’ 등 식욕억제제를 포함, 22개 성분에 대한 DMF 의무화가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식약청은 11일 다소비 성분인 ‘글리메피리드’(당뇨병치료제) 등 22개 성분을 새로이 신고대상 원료의약품(DMF:Drug Master File)에 추가, 확대 하기로 하고 이를 제도화 하기 위해 ‘원료의약품신고지침’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식약청이 2008년 1월1일부터 확대화는 22개 성분은 지난 2004년 77개 성분 확대시 검토에 소요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의 제출자료 준비, 서류평가, 현장실사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해당 의약품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일을 예측하고 조정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22개 대상 원료의약품의 신고를 원하는 제약회사들이 시행일 이전에 작성한 신고서를 식약청장에게 제출할 경우 이 고시를 적용해 신고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번에 추가된 성분은 *디클로페낙나트륨(관절염) *염산페닐에프린(국소마취) *메토카르바몰(근골격계질환) *세프부페라존나트륨(항생물질) *에스카르복시메칠시스테인(급만성 기관
2006-05-12 05:35앞으로 진행될 한미FTA 의약품분야 협상에 미국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의 대표의 참여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지난 11일 개최한 무역실무자 간담회에서 김수웅 연구원(진흥원)은 이같이 예측하고 정부측이 FTA협상을 앞두고 합리적인 대응 논리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웅 연구원은 “한미FTA 의약품 분야에서 미국은 약가과 특허연장 2가지 문제를 강력하게 요구하게 될것이며, 미국은 심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약가산정 과정을 투명하게 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 정부가 심평원의 약가 평가과정의 투명성 결여를 지적하면서 청문과 자료제출 기회 보장, 결정 근거에 대한 열람 보장, 약가책정시 참여 등을 보장해 주도록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약품 허가를 특허와 연계 하는 문제는 미국이 추진하는 FTA 협정문을 인용 ‘허가중인 물질 또는 기존 물질에 대해 특허중인 용도로 특허권자의 동의 없이 제3자가 의약품을 시판허가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설명하고 이 같은 사실을 도입하도록 요구하여 제네릭의 개발을 차단하는 효과를 노릴 것으로 진단
2006-05-12 05:33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횟수에 따라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소득공제 해주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김정권 의원(한나라당)은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 ‘혈액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헌혈을 적극유도하기 위해 헌혈을 한 근로자들에게 헌혈횟수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본인이 준비중인 관련법 개정안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혈액수급의 85%를 10~20대에 절대적으로 의존케 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동·하절기만 되면 혈액수급 비상이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득공제 인센티브가 제공되면 헌혈인구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안기종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은 “헌혈횟수에 따른 소득공제 인센티브 제도는 소득공제라고 하는 국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가가 혈액증진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찬성의 뜻을 표시했다. 하지만…
2006-05-12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