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2007년 시무식을 3일 오전 10시 의협 3층 동아홀에서 갖고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회원과 의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장동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4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난해는 정말 많은 분들이 힘들었던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올해는 그동안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가 힘껏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의협은 협회를 구성하고 있는 8만 5천여 회원들을 위한 단체”라며 “임직원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고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고, 어떤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는지 신속하고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회원들의 생업과 자존심, 그리고 권익에 직결된 현안 문제들을 바로바로 해결해 나갈 때 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는 커질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
2007 정해년(丁亥年)이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라는 속설이 퍼지면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및 산모도우미 업체에는 올해 아이를 낳으려는 사람들로 연초부터 북적이고 있다.2일 경기도내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화성·오산지역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산모도우미 업체는 최근 들어 산모도우미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량 늘어났다.특히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과 12월초까지 산모도우미 예약이 한자리수에 불과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1월과 2월 도우미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S업체 관계자는 “가임 여성들이 출산 시기를 조정해오다 황금돼지해라고 불리는 올해 아이를 낳기 위해 지난해 후반기를 기점으로 임신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며 “최근 몇년간 저출산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일거리가 늘어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안양 B산후조리센터도 지난해 말부터 산후조리원 예약 등과 관련된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건씩 걸려오는 등 조리원 예약이 폭주해 즐거운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B산후조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산후조리원 예약이 밀려 들어 조리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개월전에 예약을 해야…
2007-01-03 05:12국내 제약계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포지티브 제도 시행, 3월 FTA 협상 마감, 2008년 약가재평가, 신약 관련 수출 기대 등 많은 현안들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안들을 미래에셋증권의 제약산업 분석 보고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정리해 본다. # 1/4분기: FTA 협상 마감과 포지티브 리스트 1단계 시행 오는 3월 말까지 정부 차원의 한미 FTA협상이 만료돼 합의가 이뤄질 경우 양국 의회로 이첩돼 6월 말까지 비준을 받게 된다. FTA 주요 쟁점이었던 포지티브 제도의 도입, 특허 만료 성분의 가격인하 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난 만큼, 추가적으로 나타날 변수는 많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해 말 입법화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따라 미생산 품목 및 소액 청구 품목(연간 보험 약제비 청구액 1000만원 미만 제품) 등 총 7000여 품목에 대한 급여 삭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생산 및 소액 매출 품목들 위주로 보험대상 품목이 삭제되기 때문에 업체들의 실적에 당장은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2/4분기: 제조 품목 허가 분리 입법화 2/4분기까
2007-01-03 05:10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2007년 시무식 행사를 거행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천안공장에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전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우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목표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올해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매출 및 수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사원들의 교육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역량을 키우는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근당 임직원들은 금년도 경영목표인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 행사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진덕규 석좌교수가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유유와 한국MSD가 자사의 주력 품목인 골다공증치료제를 두고 특허 소송을 다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측은 향후 대형품목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의 특허 분쟁에 촉각을 세우며, 구체적인 전략과 대응방법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어 향후 가처분이나 특허권 침해 본안 소송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이번 유유와 한국MSD의 특허분쟁은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 제약사를 상대로 먼저 특허분쟁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소송은 유유가 지난해 6월 특허심판원에 한국MSD를 상대로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청구하면서 발단이 됐다. 소송의 주용 내용은 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가 유유의 맥스마빌 특허를 침해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MSD는 지난해 12월 15일 맥스마빌 특허 무효심판 청구를 신청하면서 맞대응에 나섰다. 이번 소송은 현재까지와의 특허 소송 경향과 반대로 국내 제약사가 외국계 제약사를 특허 침해로 소송을 제기한 일이라 향후 법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
2007-01-03 05:05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일 경기도 광주 연수원에서 2007년 시무식을 갖고 공격 경영을 통한 도약의 해이라는 경영 목표 아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회사는 올해를 *조직 완성의 해 *현장제일주의 성장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글로벌네트워크 강화 등 국내외 영업력을 극대화하여 매출성장을 도모하는 해로 삼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100여명의 영업사원을 추가로 채용하고 전 영업사원에게 PDA를 지급하는 등 첨단 영업 시스템을 갖추고 영업에 들어간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2006년에는 조직 강화를 통해 개인이 아닌 조직을 통한 영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2007년에는 조직의 완성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에도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국내와 동일한 영업 시스템을 갖추어 올해 900억원의 매출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2006년 우수…
제일약품(대표이사 회장 한승수)은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서울 올림픽파크 호텔에서 Kick - off Meeting형식으로 정해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회장은 전임직원에게 지난 2006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단계별 목표를 설정 열정적인 실천을 통해 임직원 각자가 Success History를 만드는 해가 되기를 주문했다.
이어서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은 2007년 목표를 발표하고, 이는 반드시 달성 가능한 목표임을 임직원과 함께 힘찬 박수로 다짐했다.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전략으로는 *신규처방 확대 *분석적이며 체계적, 과학적인 영업을 통한 목표 초과 달성 *실적과 연계된 효율적 예산집행과 소모성 경비제거를 통한 비용효율극대화 *100억대 대형품목 육성 *품목별 영업전문가 육성을 통한 품목집중화 *과별 프로모션의 시너지 창출 *한미 FTA 등…
2006년 약가재평가와 관련 가장 많은 약가가 인하된 자니딥과 무코스타 시장 점유율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2006 약가재평가의 시행으로 자니딥, 무코스타 등 거대 품목의 가격 변화가 주요 치료 영역에서 점유율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LG생명과학 자니딥의 약가 인하는 여타 칼슘채널차단 고혈압치료제 제품인 노바스크 계열 등의 시장 내 점유율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사한 사례로 위염 및 위점막 보호제의 대표 품목인 한국오츠카 무코스타의 약가 인하도 역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니딥의 인하 후 약가는 455원으로 경쟁성분인 암로디핀의 대표제제인 노바스크의 524원보다 크게 낮아졌고, 노바스크의 대표적 제네릭 제품인 아모디핀의 396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다른 성분간의 점유율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스티렌(동아제약, 231원)과 무코스타(인하 후 188원) 성분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 또한 두 가지 성분 모두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있어, 이번 약가 인하로 인해 이들 제네릭 제품들도 동반…
2007-01-03 05:00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연간 판매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6년 연간 판매왕’은 병원부문 의정부지점 서원배 주임(사진 우)과 약국부문 인천지점 정진관 대리(사진 좌)가 각각 차지했다.
서원배 주임은 입사 1년만에 월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올리며 병원부문 판매왕에 올랐다.
서 주임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신용을 지키며, 거래처에 최소한 한번은 감동을 시키려는 노력과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판매왕에 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약국부문 판매왕을 차지한 정진관 대리는 “ ‘고객감동을 실현하자’ 라는 좌우명 아래 ‘신뢰할 수 있는 영업사원’이라는 호칭을 받기 위해 성실히 뛰어다닌 결과가 판매왕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명의 수상자는 “제약회사 영업직은 스스로 목표를 가지고 자기관리를 하면서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는 것이 매력적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3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김상린 대표이사와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 결의대회’를 갖고 분쟁 없는 노사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상린 대표이사와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GMP수칙을 완벽하게 준수해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 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생산원가 절감을 실천해 경쟁력 있는 일등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활동에 총력을 다한다 *품절요인을 사전에 근절하여 적기에 제품을 공급해 영업지원에 총력을 다한다 등 3개항을 결의하고, 이 내용을 분쟁 없는 노사화합을 통해 반드시 이행 하기로 다짐했다.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이사는 “창업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점인 지금, 상생의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분쟁 없는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영업지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최저 보험료를 하향조정하고 보험료 경감기준을 대폭 완화해 1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40만세대가 건보료 인하 및 신규 경감 또는 경감 확대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지역가입자 13만8000세대의 건보료 하한선이 인하(2006년 4590원에서 2007년 5만8139세대 4470원, 8만223세대 2790원)됐으며, 취약계층 24만8000세대에 대해 10~30%의 추가경감이 이뤄지게 됐다. 반면 일부 고소득 직장가입자 1087명의 경우 연간 109억원의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복지부는 “보험료 부담이 더 공평하고, 더 효율적이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 지속가능한 차세대 건강보험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1월부터 전문가 중심의 의료보장 미래전략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03 04:50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박동춘)은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맞이 각오를 다졌다. 박동춘 원장은 이날 시무식사를 통해 “법과 영남학원의 규율이라는 정당한 원칙이 바로 서는 토대 위에서 새 희망과 새 목표로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해에도 장례식장 공사 완공, 2PET-CT 도입, 병동 리노베이션, 의료기관 평가 등 해결해야 할 큰 과제들을 연이어 맞게 될 것”이라며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막중한 과제들일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재원 마련과 사전 대비에 많은 노력과 수고가 요구되므로 다시 한 번 구성원들 모두의 열정과 진력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02 18:5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녹색인증요양기관 제도의 관련 규정이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삭제 고시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녹색인증제도를 폐지했다. 심평원은 2003년 6월부터 성실하게 요양급여 비용을 청구하는 요양기관에는 전산심사이외의 심사절차를 생략하는 녹색인증제를 운영해 왔었다. 하지만 녹색인증제는 지표심사기관과의 운영상 차이점 등이 없어 요양기관이 녹색기관 인증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등 인증을 신청하는 요양기관이 매년 감소해 이번에 폐지하게 된 것이다. 심평원은 “그러나, 기존에 녹색인증요양기관으로 이미 인증된 요양기관은 당초 인증시점부터 인증기간이 만료할 때 까지는 계속적으로 녹색인증기관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nb
2007-01-02 18:19고대의료원(부총장 홍승길)은 2일 ‘2007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의과대학 제4강의실에서,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각각 병원별로 진행된 이번 시무식에는 이필상 고려대학교 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린 안암병원장, 오동주 구로병원장, 박영철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2007년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이필상 총장은 “시설투자, 의료전문화 등을 이룩하며 고려대의료원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지금의 발전에서 멈추지 말고, 진료센터, 제2의과대학, 안산․구로병원의 전문화 등을 통해 더욱 정진하자”고 강조했다.이어 “고려대는 의료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올 한해 고대의료원의 발전을 기원했다.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보건과학대학이 우리 고대의료원의 한 가족이 돼 진정한 메디컬 콤플렉스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하고 "올 한해는 양적·질적으로 한국의료계 최고수준의 선도적 의료원으로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1-02 18:05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윤견일)은 정해년 새해를 맞이해 2일(화) 1층 로비에서 연규월 동대문병원장, 서현숙 이대목동병원장 등 동대문 및 목동병원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윤견일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것이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이화의료원은 자체 경쟁력을 키우고 내실을 다져나갔던 한해”라고 밝히고 “정해년에는 낮아짐과 자기 마음을 비움으로써 이화의료원 구성원이 함께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군자의 대나무 같이 진취성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되마디마디 매듭을 지으며 새로운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1-02 17:58국내 최대규모의 국립정신병원인 국립서울병원(원장 장동원)은 1일부터 정신과 응급진료실을 개설, 24시간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정신응급진료실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해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정신응급진료실은 공황발작, 급성정신병, 자살충동, 알코올 및 약물남용에 의한 중독 및 금단현상 등 전반적인 정신과적 응급 상태에 대해 24시간 검사 및 치료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 정신보건법 제26조에 해당되는 경찰관 또는 구급대원이 호송해 입원을 의뢰한 환자에게 72시간 동안의 응급입원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장동원 원장은 “긴급한 상황에 있는 국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만성입원 위주인 기존 정신과치료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조귀복귀 및 재활로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정신응급진료실 개설에 따라 전문 치료센터들을 이용한 대국민 정신과 의료서비스를 한층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02 12:12[신년특집Ⅰ] 올해 치뤄지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행보가 분주하다. 이와 함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각계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정치적 발언과 행동에 소극적이었던 의사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가장 주목되는 단체는 지난 11월 4일 출범한 뉴라이트의사연합(상임대표 김광명·이형복). 뉴라이트의사연합(이하 의사연합)은 정부의 좌편향적 개혁을 배격하고, 기존 우파의 자성과 혁신을 촉구하며 2005년부터 뉴라이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전국연합)의 의사부문 조직이다. 전국연합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수호와 확립을 기본으로 선진통일한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오는 12월 열리는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사연합 역시 이러한 전국연합의 기조에 동의하며, 개혁적 우파 정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의사연합 박종훈 사무처장은 “좌편향적인 현 정부의 사회주의적 정책으로 의료제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사의 전문가적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고, 지나친 통제와
2007-01-02 05:50노원구에서 개원 중인 일반의인 A 원장은 점심시간 즈음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아주 곤혹을 치르고 있다.A 원장의 병원은 아파트 상가 내에 있는데 같은 층에 있는 중국집에서 조리실의 문을 열고 항상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중국집의 음식냄새가 병원까지 들어오는 것.처음에는 진료실에 모과도 갖다 놓고 분사형 방향제도 설치해 봤으나 강력한 자장면의 냄새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매일 같이 자장 볶는 냄새를 맡던 A 원장은 어느 순간부터 중국음식을 멀리하게 됐다.의사들은 개원을 할 때 여러 가지를 고려해 입지를 선정한다.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입지 선정이 잘못되면 성공적인 개원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그래서 의사들은 입지를 선정할 때 유동인구는 얼마나 되는지, 경쟁의원 및 지역 내 소득계층은 어떻게 되는지, 도로에 인접해 있는지, 주차장 시설은 좋은지, 냉·온방 설비 상태는 좋은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하지만 입지를 선정할 때 아무리 점검해도 파악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 A 원장의 경우 모든 조건이 좋았지만 바로 근처에 중국집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반면에 뜻하지 않게 득을 본 경우도 있다. 서초구에 개원 중인 B 원장은 병원을 문의하는 사람들에게 설명
2007-01-02 05:40[파일첨부] 정부가 저출산 억제 및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새해들어 36가지 관련정책을 보완·강화한다. 우선 저출산 억제를 위해서 불임부부 지원기준을 현행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130%이하 불임부부’에서 ‘150%이하 불임부부’로 확대한다. 또한 산모도우미 지원도 현행 ‘저소득층 산모가정 1인당 40만원, 1만3000명 대상’에서 ‘1인당 50만원, 3만7000명’으로 크게 늘린다. 이밖에 두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 확대, 장애아 무상보육·교육비 지원확대 등도 시행된다. 고령사회에 대비해서는 노인수발보험 법제화 추진을 위해 현재 8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시범사업을 13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오는 7월 중 관련법 제정을 적극 추진한다.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기능을 강화해 간이검진 5만명, 정밀검진 1만명으로 검진인원을 확대하고, 노인요양시설도 소규모시설과 그룹홈, 공립치매병원 등 323개소를 증설한다. 특히 부양자 유무에 관계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7200명의 도우미를 파견해 안전확인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자와 가족이 직접 고
2007-01-02 05:35중소병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조직모델을 통한 생존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중소병원들은 *지속적인 시장개방 압력과 외국 자본의 국내 유입 *기업·자본가의 병원진출 활성화, 기업병원 및 병원 전문경영자의 출현 *민간의보 도입 *인천 경제특구 등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투모로법무사그룹은 ‘개인병원 성장에 따른 조직모델’ 보고서를 통해 중소병원의 새로운 사업화 방안으로 *의료법인 설립 *SPC설립 *컨소시엄 등의 세가지 안을 세로운 조직모델로 제시했다.우선 *의료법인 설립은 개인병원 보다 지방세와 법인세, 관세 등에서 혜택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다.의료수입에 대한 법인세가 개인병원에 비해 50% 감면되고, 재산세와 취득세, 사업소세, 등록세 일부와 첨단의료용기기에 대한 관세가 경감된다.하지만 의료법인은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발생된 수익 및 출연재산은 의료업에만 사용해야 하고, 사업 종료시 잔여재산을 국가 및 타 의료법인에 귀속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다.*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의 경우에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각 체인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통일된 상호 및 업무형태를 통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2007-01-0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