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도입되는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설치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입법예고 한 바 있다.앞으로 위원회는 경제성 및 급여의 적정성, 급여기준의 등의 평가를 하게 되는데 특히 기존에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으로 적용 받고 있는 의약품과 동일성분, 동일제형이 아닌 의약품은 경제성 평가 후 공단과 약가협상을 벌이게 된다.위원회는 15인 이내로 구성되는데 의협회장이 추천하는 내과, 외과, 소아과, 약리학 전문가 각 1인 및 약물역학 전문가 1인과 약사회장이 추천하는 약제학 전문가 1인, 임상약학 전문가 2인 등이다.또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이 추천하는 보건경제학 전문가 1인 및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이 추천하는 보건의료기술평가 분야의 전문가 1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추천하는 보건의료전문가 2인도 포함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추천하는 신약의 허가담당 공무원 1인, 심평원의 임·직원 중 약제의 경제성 및 급여의 적정성 평가 업무를 관장하는 1급 이상의 임·직원 중 2인도 위원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다만,
2007-01-02 05:27올해 포괄수가제 진료 요양기관으로 총 2161곳이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포괄수가제에 참여하고 있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도 질병군 진료요양기관 재지정 여부에 대한 의견을 받은 결과 총 2161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 1곳, 종합병원 95곳, 병원 185곳, 의원 1880곳 등이다. 한편 질병군 진료 요양기관으로 처음 참여하는 기관은 15곳으로, 이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진료비 청구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심사평가원 본·지원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질병군 진료 요양기관으로 지정 받은 기관의 지정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표〉질병군 요양기관 현황 (단위 : 군데) 구 분 계 종합전문 종합병원 병 원 의 원 2007. 1월 지정 2,161 1 95 185 1880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1-02 05:25날로 늘어나고 있는 비만클리닉. 특히 비만환자를 치료하는 곳은 병원, 의원 뿐만 아니라 한의원과 소위 말하는 숍이나 찜질방, 미용실까지 다양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한의원이나 찜질방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받았다는 느낌을 줘야 하며, 상담도 이런 서비스에 해당한다. 비만연구의사회는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매너를 갖추고, 전문가다운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권고하며, 구체적인 10가지 사항을 소개했다. 1. 앞에 있는 환자를 나의 유일한 환자처럼 대하라. 환자 앞에서 환자와 관련 없는 전화를 받거나 다음 환자를 위해 면담을 서두르는 모습은 피하라. 2. 썰렁한 농담은 피하라. 환자와의 상담이 즐겁고 편안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환자와 친해지려고 부적절한 농담을 건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농담 같은 것에 익숙하지 않은 상담자는 억지웃음 보다는 부드러운 미소와 진지함으로 다가서라. 3. 시간을 지켜라. 환자가 어느 정도 대기하고 기다려야 병원을 깔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른 병원으로 가려는 환자도 많다.…
2007-01-02 05:20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이 상위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제기 됐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정부는 새로운 제도 시행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해외사업 강화 및 신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약사들에게는 업계 내 입지를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등재 의약품의 등재목록 정비와 관련된 제도 변화 방향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다소 존재한다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제도 시행이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 이유를 *기등재 의약품의 목록 정비가 약효군별로 경제성 평가 실시 후 5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것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및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가 20% 내외로 인하될 것이라는 잠정적인 복지부의 기존 입장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복지부는 건강보험 약제비…
연말연시가 되면 성탄예배와 송구영신, 신년예배로 모두들 바쁘게 지낸다. 그 동안 사는 데 치여 잊고 지내던 이웃에 대한 소중함도 깨닫게 되는 시간이다.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울지도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새해가 밝으면 다시 일상이 시작되고 거창했던 계획들은 모두 잊게 마련. 현대사회가 계획대로 살기에는 너무 다변화돼 있다. 가장 빨리 잊는 일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이다.MBC의 ‘닥터스’와 KBS의 ‘현장기록 병원’은 우리가 쉽게 잊고 사는 주변이야기를 꾸밈없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의학 드라마나 의학 다큐는 보통 의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명성에 대한 확대재해석과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동정심을 자극해 눈물샘을 짜낸다. 그러나 ‘닥터스’와 ‘현장기록 병원’은 동경과 동정을 요구하지 않는다.두 프로그램은 기존 의학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첫째,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병동에 격리된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주변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남과 조금 다르다는 것에 대한 이해와 도움이다. 둘째,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질병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을 알려준다. 셋째, 의사라는 직
2007-01-02 05:14포사맥스 투약이 5년이 지나도 골절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포사맥스(Fosamax)라는 상품명으로 판매 중인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를 복용한 노년의 여성 1099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환자 중 일부는 10년간 알렌드로네이트를 복용했으며 나머지는 5년간 약물을 복용하고 이후 5년간은 위약을 복용했다. 연구결과, 5년간 알렌드로네이트가 투여되고 이후 5년간 위약이 투여된 환자들의 골밀도가 10년간 투여된 환자들과 비교해 약간 작았지만 골절률은 동일했다. 5년 후 위약을 복용한 여성들은 10년간 알렌드로네이트를 복용한 여성들보다 척추골절 위험이 증가한 것만 예외적이었다. 연구팀은 척추골절 위험이 높은 여성들은 투약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를 주도한 데니스 블랙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특정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을 개시하면 평생 유지할 필요는 없다는 점으로 상당기간 복용하면 중단했다가, 이후 다시 복용하고 중단하면 된다”며 “골다공증 치료제들은 가격이 비싸고 복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평생 복용할 필요가 없
2007-01-02 05:13빠르면 1월 중 전국 16개 시도에 지역암센터가 지정되고, 국가암 조기검진을 받고 암 진단을 받은 국민들에게 의료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2일 이와 같은 내용의 암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암발생의 원인 규명 등을 위한 역학조사 실시와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지역암센터 지정 및 암조기검진 기관에 대한 평가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관리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시도에 소재한 종합병원을 지역암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단위의 암예방과 진료, 연구 등 암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꾀했다. 지역암센터는 시도별 1개소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의료자원의 분포 등을 감안해 추가지정 하거나 2개 시도에 1개소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암조기검진기관 평가대상은 암검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으로 하고 평가는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로 구분, 정기평가는 3년마다 실시하고 수시평가는 평가결과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암발생의 원인규명…
2007-01-02 05:13올해부터 저소득 장애인에게 실비장애인생활시설 27만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2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시설 이용이 어려운 차상위 이상 저소득 장애인에게 실비장애인생활시설 이용료의 일부인 월 27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상위 이상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실비장애인생활시설 이용료(월 431000~56만원)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지원이 이뤄질 경우, 현재 실비장애인생활시설 이용자를 포함한 392명에게 약 12억원이 지원되게 된다. 실비장애인생활시설은 현재 12개 시도에서 15개소가 운영중이며, 향후 시도별로 1개소 이상씩 운영되도록 신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비장애인생활시설을 활성화하고 시설 입소 사각지대 계층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입소대상이 되지 못했던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상 가구의 등록장애인이라도 입소가 필요한 경우 정원의 30%범위 내에서 입소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02 05:11올해 국내 제약 환경의 변수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업체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을 꼽을 수 있겠다. 이들 업체 중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은 체질 개선에 성공했거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주목을 받은 반면 유한양행은 생동성 조작 파문, 일반약 비급여 전환 등의 암초를 맞나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동아제약에게 올해는 국내 1위 제약사의 입지를 굳히며,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모두에서 강점을 보이는 회사로 거듭난 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매출액 1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낮아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나, 비수익 사업부문의 과감한 구조조정과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 증대 및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또한 스티렌 뿐 아니라 자이데나 등 고른 전문의약품 매출과 해외수출 계약의 지속적 증가, 자체 신약 개발 활성화 등 사업 구조의 다양화를 고려할 때 올해가 동아제약이 글로벌제약사의 면모를 갖추는 원년이 됐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한미약품은 90년대 초 국내 제약사 순위 10대 이하에서 머물
2007-01-02 05:10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은 1월 2일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07년을 힘찬 도약의 해로 삼아 다수의 자기제품을 보유한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첫째, 목표달성을 위해 능동적으로 변할 것 둘째, 자신의 분야에서 일인자가 될 것, 셋째, 국제적인 역량을 지닐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 2007”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기제품 육성을 통해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스티렌, 자이데나, 니세틸 등 신약 및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비만, 당뇨병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9종을 포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쿠루드’가 복지부로부터 약가를 받고 1월 1일자로 새로 보험에 등재됐다.
바라쿠르드정의 0.5mg 보험약가는 7333원, 1mg은 9450원이다.
바라쿠르드(성분명 엠테카비어)는 활돌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의 만성 B형 간염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바라쿠르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이다.
박선동 한국BMS제약 사장은 이번 바라쿠루드의 보험등재로 인해 BMS가 난치성 질환의 한 영역인 B형 간염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BMS연구소에서 자체 개발된 바라쿠루드가 환자들뿐 아니라 회사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중증 질환에 대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2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갖고 ‘도전 2007, 책임과 혁신’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제85기 사업기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차중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오창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노력을 펼쳤다”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 후,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상황에서 이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의 강화라는 큰 과제를 남겼다”고 83기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부문별 목표 초과 달성 *전략적 R&BD 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성 제고 *함께하는 업무혁신을 4대 경영지표로 제시한 후,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여야 한다”고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녹십자는 1월1일자로 ㈜녹십자 허재회(許在會, 58세 사진) 부사장을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허재회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1979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녹십자에 영업부문으로 입사해 ㈜녹십자 상무이사, ㈜녹십자PD 전무이사를 거쳐 2004년 1월부터 ㈜녹십자 부사장으로 재임해 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 이학명(李學明, 54세) 전무와 ㈜녹십자 개발본부장 이병건(李炳建, 51) 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으며, ㈜녹십자 생산기획실장 박대우(朴大雨, 48)이사와 영업기획실 김영필(金榮弼, 47)이사를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녹십자 OTC본부장 이기곤(李祁坤, 62세) 부사장을 ㈜녹십자홀딩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2007년 1월2일자로 현 김정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정진(41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약업계는 2000년 의약분업 시기보다 더 강력한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2007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단기적 전략에 치우치지 않고 긴 안목에서 경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식약청은 원자력의학원 특허 내용을 인용해 상습적으로 허위ㆍ과대 광고하면서 100억대 이상을 불법으로 판매한 식품판매업자 1명을 구속하고 관련제품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이들 식품판매업소 들은 기타인삼식품인 ‘진산고’ 제품을 원자력의학원에서 특허 받은 명칭인 “암세포살해, 면역세포생성작용, 조혈촉진작용, 골수방어작용 및 방사선 민감작용이 우수한 인삼 다당체 발명특허물질 진산” 등의 내용으로 일간지 및 KTX 매거진 책자, 잡지 등에 허위ㆍ과대 광고하면서 1박스당(924g) 330만원씩 고가로 판매해 왔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을 게재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암 환자 체험사례를 게재해 상습적으로 허위ㆍ과대 광고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관련제품을 수거해 특허권자인 원자력의학원에 의뢰 검사한 결과, 특허물질인 ‘진산’과는 화학적으로 동일하지 않고 생물학적 효능도 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진산고 제조업자인 (주)K회사는 2005년 4월부터 2006년 10월 24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충남 금산군 소재 식품제조공장 인삼제품 제조
2007-01-02 05:03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일 본사건물(도봉구 방학동소재)내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회장의 연두교시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동성의 발전과 많은 성과에 노고를 치하했다.
이양구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를 보이는 경영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구조조정에 이은 내실 있는 경영관리로 이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동성제약 2007년 슬로건은 ‘도약하는 동성제약, 뛰어넘자 1050’으로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매출 1050억 달성을 이룩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내․외부 환경에 새로운 도전을 요구 받는 시대에 슬기롭게 잘 대응해 혁신의 원년으로 다져가는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체재의 강화, 신 기업문화의 추진, 핵심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합성 개발에 성공한 대웅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 이하 코큐텐)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음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대웅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1일 90~100mg 사용이 가능해 졌으며,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허가를 받아 함량, 제형 등을 차별화한 8개 제품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일반의약품인 항산화 종합영양제인 게므론코큐텐을 발매했으며, 항산화력을 높인 다양한 항산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큐텐은 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등 전세계적으로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최근 2~3년 사이 4000억 원, 미국은 1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웅 코큐텐은 대웅제약과 대웅화학이 공동 연구해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2007-01-02 05:01신년 벽두부터 다국적 제약회사의 한국인 경영자들이 아태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한국지사인 한국얀센의 박제화 사장이 1월2일자로 대만 및 홍콩얀센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한국얀센 사장에는 최태홍 한국얀센 부사장이 임명됐다.박제화 사장의 해외진출은 지난해 6월 김상진 홍콩얀센 사장, 지난해 3월 김옥연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제약부문 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이은 다국적 승진인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한국인들이 아태지역 요직에 대거 포진하자 아태지역 제약업계에서는 ‘한국인의 침공(Korean Invasion)’이라는 부러움도 터져 나오고 있다.박제화 대만·홍콩 총괄 사장은 한국얀센이 지난 1983년 설립된 이후 5번째로 아태지역의 요직에 포진시킨 인물. 박 사장은 내년부터 대만얀센을 직접 경영하고 김상진 홍콩얀센 사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홍콩얀센도 지휘하게 된다.박사장은 지난 1993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13년동안 한국얀센을 이끈 다국적기업 최장수 CEO로서 성가를 높여왔다. 이와 함께 최태홍 전 필리핀얀센 사장, 김옥연 현 얀센-실락 아태지역 마케팅 부사장, 김상진 현 홍콩얀센 사장 등을 키워내는 등 인재양성의 모범적인 경영자로
2007-01-02 05:00
중외제약은 올해 경영화두를 ‘창의와 도전, 변화와 실천’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일 이종호 회장,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팀장이상 간부급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갖고 “창의적인 전략경영”,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2007년도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지침으로 *변화와 혁신의 능동적인 창조 *비전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천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기존 사업영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발굴해 2007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해 ‘2010년 매출 1조 경상이익 1000억
올해로 창업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2일 서울 원남동 보령제약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엠블럼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려는 보령의 비전을 ‘자전거’와 ‘50’으로 형상화 했다.
계속해서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처럼 지난 50년 간 쉬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온 도전정신과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려는 보령의 비전을 나타냈다.
아울러 투명과 신뢰를 나타내는 파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해 인류 건강을 위해 노력해가는 보령의 밝고 희망찬 미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도 발표했다.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의 정통성과 역사성에 혁신이라는 환골탈태의 과정을 보탬으로써, 5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도전해야 하는 역사적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