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노바티스社와 아이데닉스社가 공동개발한 만성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 유의하게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3가지 임상의 최종결과가 지난 27일부터 보스턴에서 개최된 제57회 미국 간학회(AASDL)에서 발표됐다. GLOBE 임상은 20개 국가의 1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세비보를 라미부딘과 직접 비교한 제 3상 임상연구로 101 명의 국내 환자를 포함했으며, B형 간염 e항원(HbeAg)-양성 및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실시됐다. 이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유병률이 높은 중국에서도 참여한 최초의 국제적인 만성 B형 간염 치료 신약 등록용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B형 간염 e항원(HBeAg) 양성환자에서 2년째에 일차 유효성 평가기준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세비보 투여군에서 64%, 라미부딘 투여군에서 48%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 0.01). e항원(HBeAg) 음성환자의 경우, 이 비율은 78% 대 66%였다(p<0.01). 처음 1년간의 임상결과에서는e항원-양성환자의…
2006-11-07 05:03전체 의사의 60%에 육박했던 개원의 비율이 해마다 감소세를 기록, 2005년 현재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의학박사 중 개원의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소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의사들과 행정직, 연구직, 비의료직 등에 종사하는 의사들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2005 보건통계자료집’에 따르면 협회에 신고한 의사회원을 취업종별에 따라 분류한 결과 2005년 개원 (의원,병원) 의사 수는 6001명으로 전체 회원의 43.2%를 차지해 20년 전(60.6%)보다 17.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85년 60.6%였던 개원 비율은 1990년에는 53.9%, 1995년 49.7%, 2001년 45.3%, 2004년 44.6%로 꾸준히 감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개원 중 의원 개원 비율의 경우도 1985년 55.8%, 1990년 50.5%, 1995년 46.7%, 2001년 43.6%, 2004년 42.6%, 2005년 43.2%로 지속 감소했다.…
2006-11-07 05:00수도약품과 씨앤케이베스트가 삼성제약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하고 각각 50억원씩 부담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와 함께 삼성제약과 수도약품은 전략적 제휴 및 공동연구개발 약정도 체결했다. 수도약품은 유상증자 참여로 삼성제약의 13.2% 지분을 확보, 삼성제약 김원규 회장(31.9%)에 이어 2대 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수도약품과 삼성제약의 전략적 제휴로 의원급 처방의약품과 메디컬디바이스, 바이오에 강점을 가진 수도약품과 드링크류를 포함한 OTC, 주사제 등에서 경쟁 우위에 있는 삼성제약 양사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7 04:55
천연물의약품 시장 분야에서 국내 제약사들도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발표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의 ‘국내외 천연물의약품 시장동향’ 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천연물 신약개발은 아직 미개척 분야로 국내 제약사들도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풍부한 천연물 관련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물 관련 연구 인프라 부족 *연구개발지원 미흡 *신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국적 제약사들 또한 화학, 합성 신약 개발에 비해 천연물제제에 대한 관심이 낮은 상태이고, 천연물의약품 분야는 아직까지 미개척 분야로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국내의 경우는 1990년 중반 이후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2000년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제정 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90년대 태평양/CJ ‘SS크림’, 유한양행 ‘유한골절산’, 광동제약…
식약청은 소비자가 의약품 외부포장 및 첨부문서에 기재된 효능효과,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 글자크기 등을 정하고, 용어도 쉬운 한글 표현 위주로 작성토록 하는 ‘의약품 표기시재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안) 주요 내용으로 의약품 표시기재 글자는 고딕체류이며, 글자크기는 기본적으로 8포인트 이상, 줄간격 3mm 이상을 기준으로 하되, 직접의 용기는 7포인트 이상, 첨부문서는 10포인트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유효기간은 “~까지 사용 가능”으로 알기 쉽게 기재했으며, 전문의약품은 전문가(의사, 약사 등)용과 환자용의 2가지 첨부문서 제공하도록 했다. 전문가용 첨부문서에는 물리화학적 특징, 임상약리, 발암성, 조제방법 등을 포함시키고, 환자에게는 전달하지 않는 것으로 하며, 국내에서 포장만 하는 소분의약품도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기재하도록 했다. ‘가역적’ → ‘회복 가능한’, ‘골조송증’ → ‘골다공증’으로 표기하는 등 총 3543개 용어를 쉽게 변경했다. 식약청 담당자는 이번 의약품 표기시재 가이드라인(안) 마련에 대해 “미국,
2006-11-07 04:47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사장, 이하 GSK)은 지난 14일 용평에서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 국내 발매 7주년 기념 의사대상 심포지엄을 개최, 제픽스의 7년간 발자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60여 병원에서 75명의 의사들이 참석해 제픽스 일곱돌을 축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지난 1년 동안 만성 B형 간염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GSK의 두 번째 B형 간염 치료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의 52주 임상 시험결과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의 경제성 평가와 함께 발표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다.
공개시험 다기관 4상 임상으로 52주간 시행된 헵세라의 바이러스억제를 포함한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 결과,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79.8%는 헵세라 투여 52주 후 ALT수치 정상화를 보였으며, HBV DNA 수치가 300 cop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오는 14일(화), 오후 1시부터 4층 강당에서 ‘비만, 왜 치료해야 하나?’를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최근 운동량 부족을 비롯한 야근, 야식 등 변화된 일반인들의 생활습관을 진단하고, 체지방이 배와 허리부분에 집중으로 축적되는 복부비만 등에 대한 효과적인 운동요법들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비만을 ‘스포츠 의학’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비만과 합병증’, ‘비만과 식이요법’, ‘비만과 운동’, ‘운동의 실제’ 등을 중심으로 각각 4명의 의료진이 보다 실질적인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운동 능력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포츠의학센터 윤경호 교수는 “고지혈증, 고혈압 등 주요 질병과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을 ‘스포츠 의학’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1-06 18:18의료계가 최근 입법예고된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6일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김주한 정보통신이사는 “의사는 환자에게서 취득한 정부를 외부에 누설해서는 안되는데, 이 법안을 이 같은 비밀누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남용법’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 받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심평원과 건보공단 등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2차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면서도, 정보폐기법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전했다. 특히 이 법안은 시행할 실질적인 기구인 건강정보보호진흥원과 관련 “복지부의 또 다른 산하기관을 위한 설립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는 “환자가 의사를 찾는 이유는 민감한 것에 대해서 도와달라는 것인데, 이 법안이 시행되면 비밀이 유지돼야 하는 개인의 정보가 여기저기 흘러 다니게 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병협 역시 이번 법안이 병원계의 현실을 무시하고 성급하게 마련된 만큼, 병원들이 제
2006-11-06 17:40‘희귀·난치성질환자들을 위한 쉼터(서울 중구 봉래동·서울역 부근)’가 6일 오픈됐다. 복지부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설립된 쉼터는 사단법인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방거주 환자는 수도권 의료기관 이용시 숙박을 제공받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쉼터에서는 주간보호센터를 운영,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심리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희귀·난치성질환은 국내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인, 발병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현재 국내에는 50만여 명의 환자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6 17:35국민연금관리공단(www.nps4u.or.kr, 이사장 김호식)이 오는 1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4회 사이버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네티즌들이 주로 제기하는 쟁점사항으로 *연금제도 개혁의 필요성 *소득파악이 어려운 자영자의 연금가입 문제 *경영악화로 미납한 연금보험료, 꼭 강제징수 해야하나 *국민연금기금 제대로 운영되고 있나 등 4가지다. 토론을 희망하는 네티즌들은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 사이버 토론방에 접속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연금공단은 토론 종료 후 우수 토론글에 대해 시상하는 한편 합리적인 주장 및 의견은 연금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6 17:04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지난 4일 병원 별관 및 강당에서 ‘제 5회 세종 심장의 날-심장병 예방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서울, 경기 지역뿐 아니라, 충청도, 전라도 등 지방에서 찾아온 방문객도 있어,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관심이 많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만도, 심전도, 혈압 및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 및 심장내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검진자의 10년 이내 관상동맥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활동에 대한 지침을 제안해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심장내과 황흥곤 박사가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 심장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박영관 이사장은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이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심장질환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네 번에 걸쳐 ‘2006년도 전국 산후조리 사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협회는 모자보건법 제15조(산후조리업의 신고) 6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7조(산후조리 교육) 1항에 의거, 보건복지부로부터 산후조리사업자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운영자들이 복지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인력·시설을 갖추고,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함과 동시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참가비는 5만원이며 당일접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협회 출산장려팀(02-2632-7373, 담당자 김혜원)으로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06 16:15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제성 평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27일 오후에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 배경과 과제(이의경: 숙명여자대학교) *약제급여 평가체계 구축 방안(김보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합리적인 약제평가 기준 설정 방안(구혜원: GSK) 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발표 및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회에는 *갈원일(한국제약협회) *이원식(한국화이자제약) *최병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국희(한림의대) *박재현(국립암센터) *이평수(건강보험공단) *박인석(보건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제성 평가를 위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27일 오전 및 28~29일 양일간 개최되는 연수교육에서는 *보건의료 경제
2006-11-06 16:09
초대 한의학정책연구원장에 변철식 전 식약청 차장(사진)이 취임했다.
변철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의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그리고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한의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정책연구원은 협회 부속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국가보건의료체계내 한방의료의 역할 증대를 통한 국민보건증진과 한의약 및 한의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변 초대원장은 54년 생으로 고려대와 UCLA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19회) 합격 후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기획관리관, 복지부 보건정책국장, 한방정책관, 인구가정심의관과 식약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는 4일 협회 회관에서 ‘한의학발전과 국민건강수호위원회(이하 한수위, 위원장 박태숙 부산시한의사회장)’ 출범식과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과 전체회의에는 엄종희 회장과 박태숙 한수위 위원장을 비롯, 시도지부장 및 한수위 위원, 시도지부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향후 운영방안과 각종 불법의료행위 근절, 양방의 한의학 폄하 등에 대한 대응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도지부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시행돼 오던 불법의료 단속을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해 ‘불법의료고발 근절 전국 시도지부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결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6 15:06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지난 3일 11월에 생일을 맞은 교직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달 초에 개최되는 ‘교직원 생일파티’의 특징은 민병국 병원장과 류왕성 진료부장, 지순주 간호과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생일자들과 함께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자들을 축하한다는 것이다.
*생일축하 노래부르기 *기념케익 커팅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특히 정년 퇴임을 앞두고 참석한 강순자 교직원(영양과)이 20여년간의 병원 근무를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생일을 맞는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생일파티 주관 부서인 총무과의 홍상우 대리는 “생일자 다과회를 시작한 뒤로 교직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일을 기억해주고 챙겨주는 문화가 생겼다”며 달라진 병원 분위기를 전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앙대병언 당뇨센터가 주관한 ‘당뇨걷기대회’가 지난 4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산가족공원에서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 행사에서는 *운동 전 혈당측정 *걷기대회 *당뇨 OX퀴즈 *운동 후 혈당측정 *점심식사 *경품시상 등이 진행됐다.
오연상 교수(내분비내과)는 “앞으로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보건복지부,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함께 복권기금으로 ‘외국인 에이즈예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오늘(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외국인 에이즈예방 지원센터는 대지면적 86평에 연건평 261평(6층 건물) 규모로,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내체류 외국인을 위해 검진·상담 및 복지증진 등 에이즈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개소식에는 질병관리본부장,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 주한몽골대사, 서울특별시의회 부위원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국제이주기구 한국사무소장, 유엔난민고등판무관 한국사무소 대표, 국제개발기구 한국대표부,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에이즈 및 보건관련 단체, 유관기관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센터 내에는 검진 상담소뿐 아니라 각 국가별 커뮤니티실을 마련해 외국인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에이즈 예방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외국인의 인도적 지원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
2006-11-06 11:48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의료인들을 위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의학 행사가 열린다.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오늘(6일)부터 11일(토)까지 일주일 동안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건강컨벤션 2006’ 행사를 개최한다. 건강박람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수관 박사 등 외부 초청강사와 길병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각 강좌는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 제 1강좌를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2시30분, 오후 5시 등 하루 3차례에 나뉘어 실시된다. 강의로는 *게임중독 및 주의산만(6일 오후 4시, 길병원 정신과 조인희 교수) *치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7일 오전 11시,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8일 오후 5시, 서울의대 정신과 조수철 교수) *직장인의 물리체조(9일 오후 5시 30분,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 *신바람 나면 살맛 납니다(10일 오후 4시 황수관 박사) 등이 마련된다. &nb
2006-11-06 11:34경기도의사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산이주민센터에서 경기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공병한 원장)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의사회는 의료봉사단체 지원과는 별도로 의료봉사단이 직접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산이주민센터(구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본회 회원 8명이 참여해 내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의 진료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가을철 환절기로 인한 감기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이주 외국인 노동자 자녀와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코시안)의 소아과진료와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한 근육통 및 외상치료환자를 비롯 임산부 및 여성들에 대한 산부인과 진료가 이뤄졌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경기도의사회 윤참겸 부회장을 비롯해 이병기 총무이사, 최원주 섭외이사, 남형근 학술이사, 정석일 보험이사, 서기홍 감사, 안산시의사회 송기헌 기획이사, 서정열 원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의료
2006-11-06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