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병원 세탁물에 대한 세탁과정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1일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의료법 17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자 및 환자가 사용한 침구류, 의류, 수술포 등 린넨류에 대한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복지부는 이 의원의 요구자료 이전에는 294개 종합병원의 세탁물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 또한 환경부 규정에 의해 1일 폐수배출량이 정해져 있는데, 이를 초과하지 않기 위해 예비과정에서 나온 폐수를 방출하지 않고 본세탁과 헹굼과정에 다시 사용하는 업체도 있었다. 이 또한 복지부는 환경부령에 의한 사업장 규모별 처리업자의 통계는 물론 각 처리업체가 몇 개의 의료기관과 계악해 1일 평균 몇 톤의 세탁물을 처리하고 있는지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 이 의원은 “적출물 등에 오염된 세탁물이 위생적으로 세탁되어 위험성은 없는지 정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며 “‘의료기관세탁물 처리규칙’을 개정해 세탁용수에 관한 규정
2006-11-01 05:35병원 경영 수익 확대를 위해 CT와 PET를 도입할 경우 투자대비 수익성이 더 높은 것은 CT라는 분석이 나왔다. 원자력학원 조긍연 기획조정부장은 지난 28일 열린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사례중심의 병원경영 CEO연수프로그램에서 ‘고가운영장비 및 도입사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병원별 환자수요 차이와 도입 시 병원 홍보나 위상 효과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CT가 PET와 비교하여 약 4배 이상의 수익성이 좋다는 것. 조 부장은 “종합병원 K 병원의 경우 1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8억5500만원을 들여 도입한 CT의 연간 수입은 9억3700만원인데 비해 PET는 2억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PET의 경우 2005년 도입 당시 대기환자가 420명이나 되어 환자 적체현상을 겪고 있었고, 건강검진 환자의 수요확대와 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위상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그러나 동위원소 사용 등 재료비 전체 비용 20억 가운데 11억 이상이 들어 수익성은 CT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K병원의 경우 암전문병원으로 2000년 PET 연간 촬영환자
2006-11-01 05:30정부가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에 앞장선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은 MBC 공동캠페인으로 TV, 케이블 방송, 지하철 등 대중매체를 통해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공익광고를 오늘(11월 1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익광고는 잘못된 상식으로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알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적으로 감염인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에이즈가 식사, 포옹, 운동, 가벼운 키스, 변기공용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홍보전략의 중점 목표인 감염인 인권향상과 편견 및 차별 해소를 위해 공익광고 뿐만 아니라 TV 제작, 방영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국민 대다수가 잘못알고 있어 에이즈 바로 알리기에 초점을 둬 광고를 기획했다"며 "에이즈 감염경로와 예방법 등 올바르게 알고만 있으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꾸준한…
2006-11-01 05:283월 결산법인인 부광약품은 2분기(7~9월) 매출액이 33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8.02% 감소하고, 전기대비 7.83% 증가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68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28.76% 감소했다.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74% 줄어든 69억원, 순이익은 52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치옥타시드, 레가론, 오르필, 액시마 등 주력제품 및 신제품 판매증가와 원재료비 하락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율 하락으로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1 05:25[파일첨부] 11월 1일부터 트리클리어정이 새롭게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약제 세부사항 중 개정’ 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고시 내용을 보면 bosentan hydrate 경구제(품명 트라클리어정)가 새로 신설됐으며 iloprost 흡입액(품명 벤티비스흡입액) 등 3품목은 변경됐다. 또한 sizopiran 주사제(품명 소니피란주)는 삭제됐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트라클리어정은 WHO 기능분류 단계 Ⅲ, Ⅳ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 중 Idiopathic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Familial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d의 진단이 확인된 자로 투여시작 전과 그 이후로 최소 한 달에 한번 아미노전이효소 수치(AST, ALT)를 측정해야 한다. 또한 임신 가능한 여성의 경우, 투여시작 전 임신검사를 실시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투여해야 한다.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이 같은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변경
2006-11-01 05:25삼일제약은 3분기 매출액이 246억 6800만원으로 전기대비 4.7%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누계액은 695억 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559억 4500만원) 약 25%정도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3억 6300만원으로 전기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누계는 149억 3800만원에 달했다. 3분기 매출 증가 요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위장관치료제 포리부틴13%, 간경변치료제 리박트40%, 안과용치료제 25%등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증가”때문 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1 05:20[국정감사]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10월 13일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공공의료기관부터 성분명처방을 도입하겠다는 답변이 즉흥적인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참여정부 출범이래 지금까지 공공의료기관의 성분명처방 도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을 확인한 결과 “그 동안 추진성과는 생동성 인정품목 확대만 있을 뿐, 공공의료기관부터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것 밖에 없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또 국무조정실이 정리한 ‘참여정부 2, 3주년 핵심공약 추진상황 점검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 결과에는 ‘공공의료기관부터 점진적으로 도입 검토’가 향후 추진 계획으로 2년 동안 나와 있다”고 밝히고 “복지부 자료에는 국무조정실 자료에는 있는 것을 보면 도대체 검토를 했는지가 확실치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문 의원은 “복지부 장관의 국감 답변이 일시적인 회피를 위한 즉흥적인 답변이 아니냐”며 장관의 답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또 국립의료원 국감에서 성분명처방에 대한 복지부의 지시가 지금까지 없었던 것과 복지부가 도입을 결정하면 국가기관으로서 따르겠다는…
2006-11-01 05:1511월 1일부터 CJ㈜와 SK케미칼이 각각 한일약품과 동신제약 인수합병을 마치고 업계 5위와 8위 규모로 재도약을 시작한다. 제약계에서는 이 같은 CJ㈜와 SK케미칼의 인수합병을 두고 “국내 제약산업의 천하삼분론(天下三分論) 구도가 가시화 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이 동아, 유한, 한미 등의 기존 제약사와 대기업 계열 생명과학 회사인 LG생명과학, CJ, SK케미칼 그리고 한국화이자, GSK 등의 다국적 제약사에 의해 삼분(三分)된다는 것. 이러한 대기업 계열 제약사의 인수 합병은 제품, R&D 포트폴리오 구축은 물론 마케팅, 영업 인프라까지 구축할 수 있어 단시간 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한미 FTA, 약가 적정화 방안 등 정책적 리스크의 극복으로 인해 향후 제약사들의 생산설비 투자 비용과 연구 개발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면에서도 기존 제약사들에 비해 비용 증가분에 대한 부담이 용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이들 대기업 계열 제약사들은 외형상으로 향후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 잠재력을 판단하는
2006-11-01 05:10한미약품이 3분기에도 주력 처방의약품의 매출증대로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지난 11월1일 공정공시를 통해 자사의 3/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상승한 1065억 4200만원, 순이익은 206.5% 증가한 389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3123억 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했고 순이익은 122% 성장한 65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비롯한 주력 처방의약품의 2006년 누적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6% 성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고, 대상포진치료제 팜시버정,항암제 갬빈주 등 3분기까지 출시된 12개의 신제품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이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모디핀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6%이상 성장해 연말에는 누적 매출이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순이익의 급증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주력 제약사업부문의 집중을 위해 비관련 계열사인 영남방송을 매각한 360억원(세전)이 이번 분기에 영업외 수익으로 발
2006-11-01 05:083월 결산법인인 일동제약은 2분기(7월~9월) 매출액은 655억원으로 전기대비 7%, 전년동기대비로는 15% 각각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2억원으로 전기대비 1.59%, 전년동기대비로는 9%늘었다.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기대비 11.68%, 전년동기대비 0.59% 각각 감소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1 05:07
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흡연, 음주, 인슐린저항성이 암환자의 치료 경과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삶의질향상연구과 윤영호·박상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피보험자 건강진단을 받은 90만1979명의 한국 남성 중 암진단을 받은 1만4578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11월 1일자에 게재됐다.
연구결과 암진단 전 하루 한 갑 이상 흡연했던 환자는 비흡연 환자 보다 사망위험이 31% 높았다.
특히 흡연력이 있는 폐암, 간암, 췌장암 환자는 비흡연 암환자에 비해 40~75%까지 사망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암진단 전 음주량이 많았던 두경부암, 식도암, 간암환자는 비음주 암환자에 비해 25~85% 높은 사망률은 보였다.
또한 암진단 전에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병을 가지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11월 1일부터 한달간 제5회 화이자 의학연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화이자 의학연구상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국내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2000년에 제정된 상이다.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의학회가 공동 후원한다.
특히 2006년에 시행되는 제5회 학술상부터는 종전에 본상과 젊은 의학자상으로 구분해 시상하던 것을 본상으로 통합하고 본상을 기초의학분야와 임상의학분야로 이원화해 기초와 임상 연구자들에게 균형 있는 수상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상금 규모도 종전 35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높여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응모대상은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가진 논문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국내에서 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의 개원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의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원의에게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GSK 의사 아카데미’(GSK Physician’s Academy)는 지난 2005년 9월 첫 강의를 시작한 이래 10월 말까지 총 220회 진행되어 전국의 개원의 3,500명(누적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는 150여명으로, 112개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개원의가 직접 선정한 주제에 대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강의를 하고 강의 후에는 주제에 대한 충분한 질의 응답 및 토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과,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소아과, 비뇨기과 등 50개 그룹이 조직되어 있고 각 그룹 당 매월 15~20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한다.  
지난 28일 개최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장동익 회장에 대한 불신임이 부결된 가운데, 과연 장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일련의 불거진 사태를 어떻게 봉합해 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임총을 통해 대의원회로부터 재신임을 얻음으로써 현 집행부의 존폐에 대한 논의가 일단락된 만큼, 이제는 회원 및 대외적 신뢰회복을 비롯한 사태수습을 위한 수순을 밟아야 한다는 것이 의료계의 전반적 시각이다. 장 회장은 일단 임총 당시 불신임안이 부결된 직후, 집행부 상임이사진 대폭 개편, 회계부분의 투명한 회무 추진, 원로고문회의를 통한 의료계 단합 방안 도출 등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단초가 됐던 전공의협의회와 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회원들의 불신 해소를 위한 방향제시로는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임총을 통해 장 회장 집행부가 일단 3개월여의 회무기간 동안 초래한 의혹과 회무집행 문제에 대한 면죄부를 받기는 했지만, 불신임 부결이 집행부에 대한 신뢰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현재 미해결 상태로
2006-11-01 05:00대웅제약의 2분기(7~9월) 잠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각각 32.6%, 114.5% 증가한 1028억원, 231억원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대웅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수익성 높은 주력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3.5%p 하락했고, 일부 광고비 집행(30억원)의 하반기 이연과 시알리스 판매수수료(24억원) 유입으로 영업이익률이 5%p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반기에는 영업인력 충원과 광고비 집행 등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주력 제품들의 매출 호조로 매출원가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이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 기업 분석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2006년 총 매출액은 4142억원, 영업이익은 7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1 04:55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광동 옥수수수염차’ TV-CF를 새로 선보였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출시 한달 만에 150만개 판매와 해외수출까지 개시한 광동제약은 여세를 몰아 현재 장안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황진이’의 ‘하지원’을 모델로 광동 옥수수수염차 TV-CF를 제작, 11월 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고 모델인 하지원씨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연기했던 황진이역을 맡아 화제에 오른 인물이며, 한복 맵시와 함께 고운 얼굴 선이 매력인 그녀는 연기에서 전통적인 미인상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11월 1일 KBS 드라마 황진이를 통해 첫 방영된 광동 옥수수수염차 TV광고는 드라마 황진이의 타이틀을 그대로 활용하여 주목률을 높였으며 다이어트에만 관심을 집중시키는 일반적인 차 음료 광고와는 달리 시를 읊조리듯 시작되는 광고 카피는 절세가인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광고 크리에이티브로 눈
LG생명과학이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와 왜소증치료제 ‘유트로핀’의 매출 호조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된 실적을 보였다.
3분기 LG생명과학의 의약품 부문 매출액은 4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
이는 히루안플러스와 유트로핀의 매출 호조에 새롭게 도입된 순환기계 오리지널 제품인 고지혈증치료제 ‘자이렙’, 당뇨병치료제 ‘노바메트’, 고혈압치료제 ‘코타렉’ 등의 라인업이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또한 3분기 LG생명과학의 R&D 비용은 134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줄어든 금액이지만, 최근 당뇨병치료제의 국내임상 1상에 돌입하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강화는 지속되고 있어 효율적인 R&D 비용 집행이 이뤄지고 잇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향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 이익의 안정성 측면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서방형 인간 성장호르몬의…
제4차 아시아 다발성경화증 포럼회의(Pan Asia MS forum conference)가 11월4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다발성경화증 치료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여 한국을 포함한 범 아시아지역 신경과 전문의들에게 다발성경화증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다발성경화증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난치질환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싱가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중심으로 환자의 유병률 추정치를 개선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징, 임상적 특징, 진단, 의료 시스템 이용의 패턴 등을 밝히기 위해 다발성경화증 등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본 포럼회의에서는 호주 찰스 가이드너 경 병원(Sir Charles Gairdner Hospital)의 선임신경과전문의인 앨런 커모드(Allan Kermode)박사를 중심으로 여러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다발성경화증 등록시스템 구축을 선포할 예정이다. 커모드 박사는 “다발성경화증은 증상이 다양하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환자들을 위한
2006-11-01 04:49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에 3500만원 상당의 무오존 클레스터 음이온 발생기 84대를 기증 받았다.
음이온 발생기 전문업체인 ㈜맑은공기(대표이사 도상혁)는 음이온 발생기를 에덴요양병원 각 병실마다 설치하고 31일 오전 11시 기증식을 가졌다.
그동안 맑은공기는 에덴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폐암 환자들에게 음이온 발생기를 사용하며 질병을 치료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여러 차례 에덴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이 음이온 발생기를 이용해 치료에 도움을 받는 사례가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에덴요양병원 관계자는 “음이온 발생기 설치로 많은 환자들의 치료환경이 더 좋아질 뿐 아니라 입원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간 국내 장기이식 현황을 분석해 최근 발행한 ‘2005 KONOS 연보’에 따르면, 전체 장기이식건의 1/4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간 의료기관별 장기이식 건수로는 서울아산병원(2641건)이 24%, 삼성서울병원(1255건) 11.4%, 서울대학교병원(974건) 8.9%, 연세세브란스병원(887건) 8.1%, 강남성모병원이(714건) 6.5% 순으로 나타났다. 이식부위는 신장이 46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간장(2467건), 골수(2275건), 각막(1439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간이나 췌장의 경우 전체 이식 환자의 절반 가량을, 심장이식수술은 전체 110건 중 79건인 71% 이상을 담당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의 1년 생존율은 간이식 수술의 경우 96%, 신장이식 96%, 심장이식 98%, 췌장이식 91%를 기록했다. 한편 2005년 장기이식 수술은 총 2080건으로 2000년 1462건에 비해 42%가량 증가, 우리 사회에 장기 기증 의식이 확
2006-10-3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