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이 정부의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설 방침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결의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저지하기 위해 '공개토론회 및 옥외 궐기대회'를 결행하는 등 초강경 대응책으로 맞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만큼 대통령 공약이라는 이유 하나로 성급하게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 요로에 피력한 바 있다. 이 같은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국립 한전원 설립을 강행한다면 의협은 구체적인 일정 등을 논의해 대규모 옥외 집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 의협은 정부가 국립 한전원 설립을 추진하기 이전에 우선 한의학에 대한 객관성과 안전성, 효용성을 먼저 입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관련 의료계는 현재까지 *의협, 전남대 한의대 설치 반대 의견서 제출 *의협, 청와대, 교육부, 복지부, 각 국립대학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반대 의견서 제출 *국립의대학장협의회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반대 성
2006-10-19 05:43한국인 심방세동환자의 Warfarin 혈중농도 치료 적정범위가 서양인보다 낮게 분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내과 연구팀은 최근 ‘한국인 심방세동환자에서의 Warfarin 혈중농도 측정’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Warfarin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응고약물로서 목표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투여하는 유지용량은 개인간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Warfarin 치료반응 평가 및 용량조절을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PT-INR 모니터링만이 이용되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Warfarin 혈중농도 측정이 시도된 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한국인 심방세동환자의 Warfarin 혈중농도 치료 적정범위를 설정하고 Warfarin 혈중농도 측정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토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으로 6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Warfarin을 복용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104명(남 66명, 여 3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치료목표 PT-INR은 2-3이었다. HPLC-MS/MS를 이용해 혈중 Warfarin과 7-O
2006-10-19 05:41어린이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약품은 종전의 Blister 포장방식이 아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된 안전용기를 오는 11월 12일부터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의약품안전용기·포장에 관한 규정’ 개정의 주요 내용은 제약업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eel and Push, Hard push, Tear open 방식 중에서 자사 제품 특성에 적합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험기준도 국제표준규격(ISO 8317) 및 이와 동등한 시험기준을 명시해야 한다. 경과조치로 이번 추가되는 시험기준에 따라 이미 국내외에서 시험이 완료된 안전용기는 이 고시에 따른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고시 이후 제약업체가 법에서 정하는 안전용기 포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1차 제조업무정지3월, 2차 위반시 6월 정지, 3차 위반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식약청은 환자들이 새로운 용기 사용에 대하여 혼동하지 않도록 약국, 의료기관내 포스터 부착, 상세한 복약지도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한국제약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2006-10-19 05:40지남력장애, 기억력장애 등으로 입원한 환자가 치료 중 병실에서 수차례 넘어져 머리에 외상을 입은 후 치매증세를 보인다면 의사가 관리소홀로 인한 책임으로 피해보상을 해야 할까. 이에 대해 환자에게 일어난 사고가 치료과정과는 상관없이 우연히 일어난 것이고, 치매증상에 병원에서의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면 의사에게 진료상 과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의사의 책임을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에서 이 사례에 대해 대법원의 판례를 인용해 “의사의 관리소홀로 넘어져 두부외상을 입고 의사에게 진료상 과실과 현재 환자의 치매증세와 사이에서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는 어려운 만큼 의사에게 관리상 주의의무 소홀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례에 따르면, 입원실을 갖춘 정신과 의원을 개원한 L원장에게 5년 동안 지남력장애, 기억력장애, 인지장애 등으로 다른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오던 70세 N할머니가 증세가 악화돼 내원했다. 진단 후 입원한 N할머니는 L의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여러 차례 넘어졌고 그 때마다 복도나 바닥 등에 머리르 부딪쳤으며 이후 자신의 병실에서 두 차례 넘어져 머리에 외상을 입
2006-10-19 05:40
우울증치료제 ‘푸로작’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뉴욕의 Mount Kisco 소재 노스웨스턴병원의 연구진은 우울증치료제인 푸로작(성분명 플루옥세틴)이 골밀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실험쥐에게 6주 간 푸로작을 투여한 결과 해면뼈의 골밀도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푸로작이 골손실을 역전시키거나 중단시킨다고 주장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미래의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푸로작이 정상조건에서 새로운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염증에 의해 촉발된 전반적 골손실을 역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결과를 설명했다.한편 푸로작은 혈중 에스트로겐이 없는 실험쥐(난소를 제거한 실험쥐)에게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푸로작이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에스트로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생동성시험기관에 대한 식약청의 3차에 걸친 조사 결과 발표 및 과도한 행정처분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제적 손실이 연평균 26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 이미지 및 국내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되는 등 비경제적 손실까지 감안한다면 국내 제약산업의 존립 자체까지도 위협 받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평가는 제약협회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에 걸쳐 식약청 행정처분 관련 제약사 피해규모를 조사한 결과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한미 FTA 추진과정에서 우리측 요구사항 중 하나인 ‘제네릭 상호인정’의 경우, 식약청의 발표로 인해 협상시 우리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빌미를 미국측에 제공한 것”이라며 “제네릭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국내 제약사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업계는 의약분업 이후 보험재정을 절감하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복지부의 생동성 시험 활성화 유도정책에 적극 부응해 한 품목당 5000만원에서 1억원에 달하는 시험비용을 들여 생동성 시험에 참여해 왔으나 이
2006-10-19 05:35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지난 18일 한국일보 본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아시아ㆍ유럽미래학회(회장 이건희)가 수여하는 제3회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했다.
강덕영 사장은 수출증대 및 수입대체, 공정거래, 성실납세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아 국제 통상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강 사장은 90년대 초 대기업조차 어렵다던 의약품 수출 전선에 뛰어들어 현재 30여개국에 원료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미국, 베트남, 이집트에 현지공장을 건설하고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지사를 운영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도 주력하여 한국의 의약품 제조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건희 아시아ㆍ유럽미래학회 회장은 “강덕영 사장은 탁월한 해외 진출 전략으로 창업 19년 만에 유나이티드제약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키웠다”며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선두주자로서 호평
환인제약(사장 이계관)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 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올해 제8회를 맞이한 이날 시상식에서 학술상에 고경봉 교수(연세대 의대), 젊은의학자상에 김대진 교수(카톨릭성가병원), 공로상에 신영민 원장(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학술활동 및 학술활동이 뛰어난 개인을, 젊은의학자상은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 등을 심사한 결과, 연구실적이 우수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각각 시상해 오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0-19 05:33최근 일본의 제로금리 포기로 기존 엔화대출자들에게 환차손 우려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엔화가 700원대로 하락해 엔화대출자 및 엔화대출 예정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글로벌에센셜 파트너 김희섭 대표는 이번 엔화 하락에 대해 “일본은 지금 아베 총리 취임 후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어 엔화가 약세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북핵문제, 글로벌 투자자들의 차입 엔화 매도, 달러 약세를 예상한 국내 수출업체 달러 매도가 확대돼 엔화가 한동안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2~3년 내에 엔화의 강세가 예상된다는 게 김 대표의 전망이다. 김 대표는 그 이유로 일본이 장기적 유망 투자지역 선정됐다는 점과 *일본 경제의 회복 추세 *일본 경제의 실질 및 예상 성장율 플러스 기록 *물가 안정 *기업투자 활성 등의 이유를 들었다. 김 대표는 “일본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엔화 대출 예정자의 경우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지만 “1년 이전 엔화 대출을 받은 사업자는 환차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2006-10-19 05:30헌혈인구의 감소 등으로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피가 없어 죽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혈액재고량은 혈액관련 위기상황 4단계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일일평균 소요량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17일 현재 적혈구농축액의 보유량은 3488유니트로 적정재고량 3만2914유니트(7일분 소요량) 보다 무려 2만9426유니트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적정재고량의 10.5%(0.7일분)로, 혈액형 별로 봤을 때 *O형 0.5일분 *A형 0.5일분 *B형 1.2일분 *AB형 0.8일분에 불과한 양이다. 혈소판의 경우도 4971유니트를 보유, 적정재고량인 1만356유니트(3일분 소요량) 보다 5385유니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혈액재고량은 적십자사가 분류한 혈액 적성수급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적혈구는 ‘심각’, 혈소판은 ‘경계’단계에 해당된다. 안 의원은 이처럼 혈액재고량이 크게 부족하게 된 원인으로는 국민들의 헌혈참여 감소
2006-10-19 05:25
척추분리증 환자에게 일명 벅스(Buck’s) 술식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의대 연구팀(박성진, 하기용)은 지난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50주년 기념 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벅스술식을 이용한 척추분리증 환자를 추시한 결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척추분리증은 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심한 요통을 동반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장년의 환자들은 동반되는 요추의 불안정을 고려해 유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벅스술식은 활동이 많은 젊은 환자들의 요추의 운동분절을 위해 나사못을 이용, 협부를 직접 복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연구팀은 벅스술식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관찰해 벅스술식의 유용성을 알고자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지난 1997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벅스술식을 받은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연
지난해에 이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 20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서 열리는 ‘조울병(양극성 장애) 공개강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국립서울병원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조울병 환자와 가족, 조울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조울병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울병은 불안정한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환자는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정신질환으로 세계 성인 인구의 약 3~4%가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이며 전세계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여섯 번째 요인이다. 통계에 따르면 조울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시도하며 이중 절반이 자살에 성공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질환 자체와 치료 효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유익한 투병정보를 얻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각 병원 조울병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해 조울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투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생활 속 가이드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2006-10-19 05:15복지부가 토지공사, 자활후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빈곤아동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변재진 복지부차관, 김재현 토지공사 사장, 정석구 자활후견기관협회장은 18일 ‘빈곤아동의 주거환경개선 및 결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자활지원사업의 참여자들에게 집수리사업 일거리를 제공해 준다. 또한 빈곤 아동들이 거주하는 낡고 노후화된 주택을 개·보수해 쾌적하고 건강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12월까지 우선 전국 26개 지역에서 52가구에 총 3억4000만원(가구당 평균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52가구는 아동이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를 위주로 해당 지자체 및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받아 최종 결정됐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자활집수리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9 05:15정부의 약제비 정정화 방안과 한미 FTA에 대한 정책적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중론으로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책적 리스크로 오히려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성장의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제약사별 성장 저해요인들이 내부적으로 산재해 있어 이러한 저해요인들의 해결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제약 스티렌·자이데나·아토피치료제 등 신약 라인이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니세틸·슈프락스 등 품목 노후화에 따른 중장기적 매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주력 품목 중 내년 초 약가 재평가 대상이 비교적 많아 향후 동아제약의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한양행 주력 품목의 노후화 및 대형 신제품 라이선스 인의 어려움이 향후 성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게다가 코푸시럽의 급여제외, 글라디엠 등 신제품의 생동성 부적합 판정에 의한 퇴장으로 연 25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퇴직충담금 증가 등으로 인한 킴벌리 수익성 둔화 역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한미약
2006-10-19 05:10‘장애인차량 LPG지원제도개선’ 등 16개 사례가 올해의 복지부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진대회 시상 및 발표회는 18일 오후 2시 복지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복지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복지부와 소속기관 뿐만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까지 대상으로 하며, 도전적인 정책과제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16개 우수사례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 사례는 *<복지부 본부> 장애인정책팀의 장애인차량 LPG지원제도개선 *<소속기관> 국립서울병원의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활성화 *<공공기관> 건보공단의 Cyber 통합자금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9 05:05
녹십자(대표 허영섭)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소재한 삼성 노블 카운티(Noble County)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06년도 2차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허영섭 회장을 비롯해 녹십자 및 녹십자생명, 경남제약, GC 헬스케어 등 관계사 임원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원 워크샵은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고려대 석좌교수)의 ‘세계 속의 한국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 회사 발전을 위한 부문별 토론, 노블 카운티의 실버케어 관련 인프라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 워크숍에서는 *차세대 건강보험 상품 개발에 따른 협력 방안 *공장 이전 효과의 극대화 방안 *이익구조 개선 방안 *ERP 도입 후의 변화 등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이 첨단 의료와 문화 등이 복합된 선진형 실버타운을 지향하는 노블 카
선택진료제도가 환자의 선택권 강화라는 도입취지와 달리 병원 경영수지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병원계에서는 ‘앞뒤가 뒤바뀐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최근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선택진료제도가 환자의 선택권 때문이라기보다 병원의 수익개선을 위해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힌 바 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선택진료에 대해 “환자 또는 그 보호자는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또는 요양병원의 특정한 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를 선택해 진료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경우 의료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환자 또는 그 보호자가 요청한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진료과목 의사 전원이 선택의사로 일반진료는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며 “진정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환자의 욕구 충족 차원에서 선택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부가 관리감독하고 이 부분에 대한 규정개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병원계는 현실적으로 선택진료비가 폐지
2006-10-19 05:00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박종화)이 31일까지 새로운 영문명칭을 공모한다. 재단은 지난 5월 공무 중 순직한 故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기리기 위해 재단 영문명칭을 국민의 뜻을 모아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영문명칭 변경과 함께 故 이종욱 사무총장의 업적을 기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재단을 나타낼 수 있는 영문명과 병기 가능한 안만을 접수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 재단의 영문명칭인 KIFHAD에 Lee jong Wook Memorial Fund를 붙여KIFHAD-Lee jong Wook Memorial Fund라는 명칭은 가능하다. 개인당 응모편수는 2편 이내에서 제한하며, 명칭의 타당성 및 제안사유를 응모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 1편에게는 상장 및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 2편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홈페이지 www.kifhad.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9 05:00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19일 5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사회복지균등실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대표 이규환)와 문화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환자와 가족,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를 가질 계획이다. 병원은 “정기 문화 행사는 정기공연과 체험행사로 매월 2차례 열리며 환자나 보호자, 일반인들에게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앞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이 화순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회복지균등실현을위한사랑의음악회’는 앞으로 병원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현장에서 환자들과 부대끼는 열린 문화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오는 25일 야외 분수대 주변에서 ‘통기타의 밤과 가요페스티벌’이라는 내용으로 개최된다. 김영진 원장은 “최첨단 의료기술과 문화예술이 공존해 입원환자 뿐만 아니라 내원객들에게도 문화가 살아있는 병원이라는 깊은 인상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18 18:09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7일 순천향의대 임상실습생의 학부모를 초청해 학생들의 실습 환경과 병원 시설을 소개하는 ‘제1회 학부모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 관계자들과 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진국 임상의학부장의 대학과 병원 소개, 시설 견학을 끝으로 만찬을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기관의 비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공부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서교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모교와 산하병원이 지식정보화 사회의 선두에 설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원한 병원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는 자녀들을 격려하고 자부심을 갖기 바라며 학생들은 실습 교육 기간 동안 우리 학교, 우리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