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소아과학회가 의협 추가감사를 거부한 장동익 회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퇴진운동을 벌여나갈 것임을 밝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소개협은 22일 학회와 공동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대의원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감사연장을 거부한 장동익 회장은 더 이상 우리들의 대표가 아니다”라며 “하루 전 머리 숙여 반성한다더니 바로 다음날 감사를 받지 못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는데 집행 3개월동안 얼마나 많은 잘못을 했기에 정관조차 무시하면서 감사를 거부하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 동안 수도 없이 거짓말을 하고서 들통이 날 때마다 또 거짓말로 대응하고 결국에는 잘못했다 반성한다며 정작 행동과 말은 전혀 잘못의 뉘우침이 없다”며 “장 회장은 의료계에서 식물인간 선고를 받았으며 이제라도 본인과 전체 의사들을 위해서도 자진사퇴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9일 기자회견시 오진암 사건의 해명에 일부 전공의를 희생양으로 해 피해가려는 장 회장으 행태에 다시 한번 경악한다”며 “오로지 권력의 탐욕만이 남아있는 장 회장을 반드시 퇴진시킬 것이며, 이는 우리 8만 의사들 위한 것이고 의협
2006-08-22 14:12보험약가 등재관리 제도로 선별 등재 방식(Positive List System)을 도입할 경우, 약값 상승에 대한 상상을 초월한 국민적인 저항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강창원 보험이사는 22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의 실제와 이에 따른 대응전략Ⅱ-선별목록시행과 한미 FTA의 영향을 중심으로’세미나에서 ‘선별 등재 방식의 문제점과 대책’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강 이사는 선별 등재 방식의 문제점으로 *경제적 부담 증가에 대한 국민적 합의 부족 *비노출 소득을 노린 약국의 급여 제외 품목에 대한 임의조제 기승 우려 *공단에서 약가 계획을 함으로서 행정상 이원화된 불편함과 쌍방계약 이행이 안될 경우 문제 발생 등을 꼽았다.
강 이사는 “2002년부터 심평원에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해 의사의 투약일당 약품비와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모니터링 하는데 여기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의사들의 의료욕구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지역 7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중앙대병원과 신규 협력을 맺은 병의원은 *구원창문외과(이선호 원장, 동작구) *마리아성모병원(장문기 원장, 영등포구) *삼성마취통증의학과(정기운 원장, 양천구) *웅서이비인후과의원(장경만 원장, 동작구) *오산당병원(이찬수 원장, 서초구) *강남고려병원(김병욱 원장, 관악구) *경희재활요양병원(한혜연 원장, 안산시) 등이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동작구와 관악구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22 13:06방송국이나 야구장, 축구장 등 경기시설에 응급시설이 부족해 시급한 개선이 요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여성그룹 씨야의 한 여성 백댄서가 공연 중 발작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졌으나 1분 여간이나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여성 백댄서가 쓰러지는 장면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됐으며 특히 의식을 잃은 백댄서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음에도 무대로 올라온 제작진이 팔과 다리를 붙잡고 바닥에 끌며 옮기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시청자들의 항의가 끊이질 않았다. 한 시청자는 “방송관계자가 응급처치에 대한 상식조차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응급처치가 아닌 사람을 물건 취급해 그냥 무대 위에서 치워버리는 모습이었다”고 비난했다. 이에 제작진은 바로 공지사항을 통해 “이는 백댄서의 평소 지병에 의한 것으로, 잠시 후 곧 의식을 회복했고 간병을 받고 있으나 몸 상태는 양호하다”면서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야구나 축구 경기장의 응급시설도 아직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최근 자사 스포츠뉴스를 통
2006-08-22 13:00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폐지하고 ‘식품안전처’ 신설을 추진하는데 대해 약계가 다시한번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보건복지위원회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폐지, 국민보건과 안전을 위해 바람직한가?Ⅱ’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범진 교수(강원대 약대)는 “식품과 의약품에 공통적으로 쓰이는 한약재나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 등의 경우 식품인지 의약품인지의 경계가 불투명해 안전성 확보가 모호해질 수 있다”며 “오히려 분리시에 관리의 소홀과 책임의 모호함 등으로 국민보건안정에 위해가 될 수 있다”며 폐지를 반대했다. 또한 “식품 및 의약품을 하나로 통합관리하고 독립적이고 유기적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세영 교수(경희대 약대) 역시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는 화학물질 및 그 물질의 인체 내 작용이라는 동일한 분석기준을 갖고 있고, 완벽한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관리조직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때 가능한 점과 한약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식약청이 폐지되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
2006-08-22 11:00
2006년도 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후기전형에는 인턴 4명과 레지던트 128명이 응시했다.
각 병원은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24일 병원별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영난을 이유로 본래 진료과목을 버리고 피부미용클리닉으로 전환한 경우 법적으로는 정당하지만 의사윤리적 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발간한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개원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50개의 사례들을 선정해 윤리적·법적 측면에서 의사로서 정당한 행위인지 진단했다. 사례집은 환자가 줄고 경영난이 가중돼 주위의 조언대로 600만원을 들여 레이저 시술기를 구입하고 점을 빼고 문신을 지우는 진료를 시작한 후 경영상태가 좋아져 아예 의원 이름을 내과에서 피부미용클리닉으로 바꿔단 J 원장의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집은 “우리나라가 진료과목과 전문과목을 두고 있는 이유는 의사가 이를 자율적으로 판단해 환자를 진료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제하고 “J 원장이 피부과 진료를 하게 된 동기가 의원의 경영난이라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의사집단 내의 과당경쟁을 조절하고 적정 수준의 진료를 제공해야 하는 전문직 집단의 윤리적 의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윤리지침에서는 의사는 의사로서의 양심과 전문적 판단에 따
2006-08-22 05:50오는 9월 대전협이 새로운 집행부 체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차기 집행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은 25일 오후 5시 경북대병원에서 ‘젊은의사 화합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제10기 대전협에 바란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10기 대전협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과 함께 *전공의노조 현황 및 조합원 모집 안내 *장동익 회장 사퇴 서명운동 및 결의문 채택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협 관계자는 “올해 토론회는 참석대상을 병원 대표자에서 전국 의국장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하며 “전공의들에게 당면한 과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8-22 05:46[속보] 중앙노동위원회가 21일 조건부 직권중재를 내림에 따라 보건의료 노사 산별 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이날 조정회의에서 중노위는 조건부직권중재를 내리기에 앞서 사립대 총액대비 5%, 민간중소병원 총액대비 4%, 국공립의료원 2%, 지방의료원 5.2%(기합의된 인상안 인정)이라는 임금 권고안을 냈다. 그러나 노사 양측 모두 중노위 권고안에 대해 ‘수용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철(한양대의료원 사무부장) 사측 간사는 “한 두 특성이라도 반대한다면 수용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수용 불가 이유를 밝혔다. 이번 중노위 권고안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 특성은 사립대병원, 민간중소병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록 조건부 직권중재를 맞았어도 노조가 원한다면 마지막까지 교섭할 생각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호(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 노측 간사는 “중노위의 이번 결정은 시대착오적이고,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사실상 직권중재가 내려진 것이라고 보고, 24일 총 파업 투쟁에 집중 할 것”이라며 말해 더 이상 교섭은 없음을 시사했다. 이로써 ‘
2006-08-22 05:45
미국은 우리나라 의료시장에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의료시장을 자발적으로 열어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상정 의원(민노당·국회 한미FTA특위 위원)은 “정부 비공개 문서와 관련 법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의료시장을 자진해서 개방하고 있으며, 이에 미국이 개방을 요구할 이유가 없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비공개 문서인 ‘제3차 대외경제위원회 회의안건’ 등을 분석하고 “한국정부는 미국의 공식적 요구가 없음에도 이미 자진해서 의료시장을 착실히 개방하고 있으며, 이 개방의 통로는 경제자유구역, 제주도특별자치도, 기업도시 등의 특구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특구지역을 거점으로 의료, 교육시장을 우선 개방하고 특구지역을 점차 확대하는 단계적 개방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미국이 굳이 의료시장 개방을 요구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의료시장 전면 개방이 이뤄지는 근거로 심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의료
감사 연장과 이에 대한 집행부의 감사 거부로 논란이 됐던 의협 감사가 결국 별도의 추가감사 없이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특히 감사단은 내부적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후 이번 주 토요일 경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다음주 안으로 대의원회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단, 감사연장을 주장하고 있는 이원보 감사측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조율을 통해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김완섭 수석감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감사는 연장 없이 이번주 안으로 1박2일 정도 자료를 정리하고 보고서를 조율할 예정”이라며 “현재 남아있는 감사 및 감사보 6명의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내용이 다른 보고서를 내놓을 수 없는 만큼 감사들이 모여 감사결과를 정리하고 부족한 것은 집행부에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감사는 감사단 일부가 감사연장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2차 감사를 주장하는 4명의 감사 및 감사보 중 현재 2명의 감사보는 이 같은 방침에 동의했다”며 “이원보 감사와도 오늘(22일)이나 내일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1차 감사와 중간보고를 통해…
2006-08-22 05:40요양기관별 7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원은 6.40% 급락한 반면, 병원은 7월 한 달 동안 1645억700만원을 청구해 전월대비 8.9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또 지난 달 12.8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종합병원은 1.95%의 증가율을 보이는데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해 나온 것이다. 이 자료를 보면 7월 전체 급여비 청구실적은 1조8157억6900만원으로 지난달 1조8491억3300만원에 비해 1.80%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7월말현재 (단위:백만원,%) 요양기관 05.07월 06.05월 06.06월 06.07월 전월대비 전 체 1,534,035 1,746,791 1,849,133 1,815,769 -1.80% 종합병원 450,886 479,715 541,308 551,887 1.95% 병 원 121,467 141,126 151,021 164,50
2006-08-22 05:30국내 의료진이 천식으로 인해서 사망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난치성 천식의 표적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중증 천식의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남동호 교수팀(연세의대 이광훈, 아주의대 강 엽·박해심 교수)은 중증 난치성 천식의 표적 단백질이 ‘alpha-enolase’임을 규명, 미국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8월호에 발표했다. 이 단백질은 1993년 프랑스의 파스퇴르 연구소의 연구진들이 제약회사 쉐링사의 연구지원으로 발견해 그 존재를 보고하였으나, 현재까지 규명하지 못한 단백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경증 및 중등증 천식 83명과 중증 천식 78명 등 천식환자군 161명과 정상인군 58명의 혈액에서 ‘alpha-enolase’ 단백질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중증 난치성 천식 환자군의 41%와 경증 및 중등증 천식 환자군의 11%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반면, 정상인군에서는 3%에 머물렀다. 나이, 성별, 폐기능, 아토피 등의 기타 변수들을
2006-08-22 05:25한국로슈(대표 울스 플루어키거)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 150mg정(성분명 이반드로네이트)이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하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본비바의 식약청 승인은 총 1609명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MOBILE(Monthly Oral iBandronate In LadiEs)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며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반드로네이트가 1일 1회 경구 제형 보다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GSK 마케팅부의 프레이저 매튜 상무는 이번 본비바의 식약청 허가에 대해 “본비바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복용하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본비바의 국내 허가는 한국의 골다공증 환자 및 의사들에게 골다공증 치료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비바 150mg정은 월 1회 복용하는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22 05:25의료 취약지구의 의료를 담당하는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최신 심혈관질환 진료 및 치료안을 제시하는 임상 지속교육이 오는 26일 열린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는 26일 오전 8시30분 그랜드인터컨테넨털호텔 로즈홀에서 ‘제4회 학술대회(2006년 CME)’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지)소 만성질환 관리대책, 심·뇌혈관질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관련 *보건(지)소에 내원하는 고혈압 환자 치료 및 관리 (이방헌 대한고혈압학회장, 한양의대 심장내과) *보건(지)소에 내원하는 고지혈증 환자 치료 및 관리 대책(서홍석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홍보위원장, 고려의대 순환기내과)를 주제로 한 연제가 발표된다. ‘당뇨의 현황 및 관리대책’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보건소(지)소에 내원하는 당뇨 및 비만환자의 치료 및 관리 대책(박철영 한림의대 내분비내과, 대한비만학회 총무)이 발표되며, 이어 *영어 공부 이렇게 하자!(김장수, GnB영어전문학원 대표이사)는 특강이 열린다. 대공협 김원장 기획학술이사는 “대부분의 의료취약지역의 만성질
2006-08-22 05:23[파일첨부] 오는 9월부터 항전간제 ‘라믹탈 츄어블정(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해열진통소염제 ‘디메톤정(한국웨일즈제약)’ 등 86개 품목이 급여대상에 신설된다. 또한 급여 자진취하를 신청한 전신마취제 ‘치펜탈주(영진약품공업)’, 항전간제 ‘테게롤정(한국메디텍제약)’ 등 210품목(이상 내년 2월까지 급여적용)과 ‘신펜틴캡슐(신일제약)’, 해열진통소염제 ‘멕페닌정(건일제약)’ 등 9품목(올 10월까지 급여적용)은 급여적용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21일 지난 11차 건정심 서면심의 의결사항인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확정, 고시했다. 개정안에는 ‘디페린크림(갈더마코리아)’, 동성미녹시딜액(동성제약) 등 21개 비급여 신설품목과 ‘에필정(경남제약)’, ‘가글타임액(고려제약)’ 등 195개 비급여 삭제품목(자진취하 194개, 양도양수 1개)도 포함됐다. 한편 이밖에도 급여품목 중 제품명 2개, 생산구분 9개, 단위 2개, 업체명 114개, 상한금액 412개, 분류번호 3개 등의 내용이 변경됐으며, 비급여 품목에서도 42개의 업체명이 변경 고시됐다. 첨부파일:…
2006-08-22 05:20우리나라 환자들의 중성지방 위험 인식 수준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중성지방 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문 병원인 허내과 의원(원장 허갑범)은 최근 남녀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뇌졸증 및 심장병 등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인자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관리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2명만이 중성지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콜레스테롤은 78%(117명)가 안다고 응답한 데 비해 중성지방에 대해서는 22%(33명)만이 안다고 응답했다. 또한 ‘자신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수치를 알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콜레스테롤 41%(57명)에 비해 중성지방 수치는 11%(16명)만이 안다고 응답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튀김요리, 육류 등을 가장 많이 꼽아 대부분 정확히 알고 있는 반면,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요인도 역시 기름기가 많이 든 음식인 튀김요리, 육류 등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추측성 응답이 많았다. &nb
2006-08-22 05:15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이 주최한 제13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최대 호발암인 ‘위암’을 주제로 전세계 위암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해외 연자 7명을 포함한 위암 관련 석학 10명이 연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30여명의 국내 암 연구자가 참석해 위암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제위암학회 회장이자 국제외과학회 회장인 일본 게이오 의대 외과학교실의 키타지마 교수는 복강경 수술, 림프절 선택 절제 등 조기위암에서의 다양한 축소 수술에 대해 강의하고, 일본 국립암센터의 사사코 박사는 위암에서 기존의 림프절 절제술과 대동맥주위림프절 확대절제술의 장기 성적을 비교해 두 수술 간에 생존율의 차이가 없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일본 규슈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코노 교수는 염분 섭취,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의 성장률이 무서운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매년 30%의 성장세를 보인 ARB 제제 고혈압치료제가 지난달에도 29.6%의 원외처방 성장률을 보이며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반해 칼슘길항제(CCB)와 베타차단제는 각각 9.4%, 11.8%의 증가세를 보여 체면치레를 했을 정도. 또한 최근 5년간 CCB 계열 약물의 시장점유율은 53.3%에서 45.6%로 축소된 반면, ARB계열 약물의 시장점유율은 29.0%에서 38.2%로 대폭 확대돼 그 격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ARB 제제의 급성장 요인은 본태성 고혈압 강하 효과 이외에 신부전, 뇌졸중, 당뇨성 부작용 등의 적응증이 추가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ARB가 차지하는 비율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가 국내에서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뇨제성분이 혼합된 콤보제제의 성장률이 매우 높아 ARB 제제 시장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제약계에 따르면
2006-08-22 05:10[도표첨부] 정부가 국민건강투자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16·40·66세)를 맞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미래지향적 보건복지 정책방향과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생애전환기 전국민 일제 건강진단은 고 1학생(16세), 40세, 66세 등 국민 188만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예산 97억원 소요예상). 고 1학생(16세)의 경우 학업부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전생애주기중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는 인식아래 현행 학교보건법에 의한 검사항목 외에 흡연, 비만예방 등을 위한 구조화된 문진 및 생활습관개선 상담 등이 제공된다. 40세 성인의 경우 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승 하는 시기임을 고려, 트리글리세라이드, HDL-콜레스테롤, B형 간염 항원·항체 등의 검진항목이 추가된다. 또한 기존에 없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측정 등 ‘건강위험평가’가 제공되고, 금연, 신체활동, 영양, 절주, 비만 등 ‘5개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상담도 포함된다. &
2006-08-2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