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심찬섭)은 지난 11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강좌는 ‘환자를 사랑하는 의사들을 위한 내과학 업데이트’를 주제로 열렸으며 250여명의 개원의, 전공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신장, 소화기, 심장, 내분비, 류마티스, 감염내과 등 내과 전분야와 피부과, 와인상식, 모발 미네랄 탐험 등을 곁들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춘식 교수의 알레르기 질환 재미있게 진료하기와 황승덕 교수의 노인과 콩팥-고령환자의 숨은 신장질환 찾기, 성기범 교수의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어지럼이 발표됐다.A, B로 나눠 진행한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심찬섭 교수의 상부소화관 내시경으로 암 놓치지 않기를 비롯해, 흉부방사선 음영에 따른 감별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어수택 교수), 심장초음파의 실용적접근(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마재숙 교수)는 12일 소아과 의국에서 만성신부전 및 당뇨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김모씨(50ㆍ남) 등 환자 17명에게 총 1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한 환자는 “그동안 수술비 마련에 걱정이 많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정형외과에서 요추 골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성금을 전달한 마재숙 회장은 “인생은 힘겨울 때도 있지만 터널을 지나면 새 희망이 보인다”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한편 학마을봉사회는 올 들어 지금까지 모두 44명의 환자들에게 39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12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김안과병원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난민의료지원 확대에 나선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달간 난민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을 대상으로 한 안과 및 내과 무료 검진과 치료 실시, 병원 로비에서 진행되는 난민 사진전, 그리고 난민 지원 모금 활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병원은 환자 및 직원이 내는 기부금 만큼 병원에서 동일한 금액을 내 난민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의 시행한다.
김성주 병원장은 “김안과병원은 지난 해 난민에 대한 진료와 치료활동에 이어 난민 사진전, 모금 활동 등 난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번 난민지원활동을 통해 난민은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고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경영)은 10일 오후 4시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사장, 최규완 의료원장, 이창홍 의무부총장, 안규중 병원장, 김진중 의대 동문회장과 동문,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감사패 증정 및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의 약정 및 기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의과동문회는 그동안 의대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경희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보직 교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동문회는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약정 및 기탁하며,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건국대병원 설립 75주년이 되는 해로, 건국대병원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의학전문대학원은 2단계 BK21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건국의대 개교 20주년 행사를 통해 교수, 학생, 동문
“국가암관리사업의 중추병원인 국립암센터는 앞으로 암분야의 임상시험과 교육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오는 20일 개원5주년을 맞는 국립암센터의 새로운 수장인 유근영 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개원이래 국가의 암관리정책 개발 및 수행에 있어 충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해왔다.
정부가 1995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암정복 10개년 계획’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온 것.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에도 적극 참여한다.
유 원장은 “정부의 2기 계획에 발맞추어 우리 국립암센터도 새로운 비전과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의지를 새롭게 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의 고유업무인 암관리 ‘국가기획-진료-연구’라는 3각 체제를 균형있게 성장 및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암분야 임상시험을 더욱 활발하게 실시해 국내
복지부와 삼성생명이 12일 오후 ‘저소득층 산모도우미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 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생명 향후 3년간 매년 30억원씩, 총 9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후에 휴식시간 부족과 경제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저소득층 산모가 안정적인 산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700명의 산모에게 도우미가 파견되고, 파견되는 140명의 산모도우미도 저소득층 여성 중에 선발하게 된다.
특히 삼성생명이 예산을, 복지부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NGO인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가 전문교육을 지원해 민관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향후 저출산 문제 해소와 최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올 4웗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의 대상을 오는 20일부터 기존 지원대상인 최저생계비 130% 이하(월 152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실장 임기영, 정신과학교실)은 오는 15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의학교육실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전문대학원 시대의 의학교육과정’을 주제로, 가톨릭의대 김선 교수의 ‘의학전문대학원 시대의 의학교육과정’에 대한 특강과 함께 *PBL은 우리가 찾던 성배인가(홍경표 성균관의대 교수) *통합교육은 전통과 혁신의 절충안인가(이병두 인제의대 교수) *연세의대 교육과정 개혁의 경험(전우택 연세의대 교수) *또 다른 혁신적 교육과정들(안덕선 고려의대 교수)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주제발표 이후 강복수 영남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개소하는 의학교육실은 체계적인 의학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학습지도 방법의 연구, 개발 등 의학교육 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12
2006-06-12 13:00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가정용 다용도 1초체온계 <체오미 멀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금번 출시된 ‘체오미 멀티’는 국내 최초 1초 체온계 ‘체오미’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영유아의 귓속 체온 뿐 아니라 이마, 손등 등 신체 부위의 온도는 물론 목욕물, 젖병 온도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온도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동 제품은 1초에 9회의 체온측정을 통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표시하기 때문에 신속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적외선 센서기술을 통한 비접촉 방식으로 세균감염 우려가 없는 위생적인 제품이다.
특히 FDA, ISO9001 인증 및 국내최초로 K마크를 획득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한편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오미 멀티’ 출시와 관련, 타겟 대상의 광고, 홍보, 포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아기가 있는 가정의 필수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성분명: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The TG lowering for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CVD based in mortality’를 주제로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학술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 심포지엄은 서울과 각 지방의 지질 및 관상동맥질환의 권위자들이 연사로 나선 가운데 7일 마지막 장소인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지질대사 연구에 있어 권위자인 연세대 노화과학연구소 조홍근 교수를 비롯, 가톨릭 의대 내분비 내과 김성래 교수 등이 최신 지질 관련 연구동향 및 임상 결과 그리고 국내 관상동맥질환 치료법와 효과적인 관리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 행사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됐다. 매회 마다 200 여명이 넘는 개원의들이 참여, 최근 의학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중성지방 등 지질대사의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세미나에 참가한…
2006-06-12 12:00한미약품의 식음료 관계회사인 한미전두유㈜(대표이사:조상균)가 최근 법인명을 한미FT(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FT는 식음료의 과학기술화를 의미하는 Food Technology의 약자다. 새로운 사명(社名) 에는 한미 FT㈜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음료, 전두유,전두부,건강기능식품 등)에 첨단과학기술을 응용해 식음료의 과학기술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증진 및 미래지향 기술개발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 FT㈜는 콩을 통째로 갈아만든 전두유 전두부를 비롯해 미스틱,굿모닝,알로에마인,제주감귤,푸릇썬(Fruit Sun),주스데이 등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2
2006-06-12 12:00병원을 대상으로 기업회계 수준의 외부감사를 실시하고 투명성이 확보된 병원부터 단계적으로 수익사업을 허용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또한 100병상 미만의 소규모 병의원에 대한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강화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된다. 복지부는 9일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제7차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위원장 양봉민 서울대 교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병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여기에 부합된 병원부터 복지시설과 연계 서비스 제공,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투자 등 수익사업을 허용하는 방안이 집중 검토됐다. 현재 의료법인의 경우 환자 진료 외에 할 수 있는 부대사업 범위가 의료인의 교육, 의료에 관한 조사연구 등으로 제한돼 있어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그러나 수익사업이 허용될 경우, 의사와 환자 간 정보차이로 인해 환자가 피해를 볼 수 있는 가능성 등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따라서 위원회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환자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는 수익사업에서 제외하고, 수익사업은 별도로 특별회계를
2006-06-12 11:00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12일 개원식을 갖고 양·한방협진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병원 관계자는 “동서신의학병원은 동서양 의학의 융합을 통한, ‘신의학’ 창조를 전면에 내세운 최첨단 양·한방 협진 병원”이라고 전하고 “암·중풍·관절·척추·이비인후질환 등 질환을 중심으로 한 10여 개의 전문 양·한방협진센터, 질환 중심의 의과대학병원 특화센터, 한방병원 특화센터, 치과대학병원 등을 포함해 부설 연구소도 갖춰 어느 병원보다 전문화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동서신의학병원은 연면적 2만4000여 평에 본관 지상 14층, 지하 4층, 별관 지상 3층 지하 5층의 8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재)오송바이오재단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논문 및 산문 공모전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생명공학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생명공학’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형식은 논문 및 산문 등이다. 접수방법은 생명硏 홈페이지(www.kribb.re.kr)를 통해 접수하며, 접수마감은 9월 1일이다. 수상자에게는 9월 29일로 예정된 제5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움 대중강연회에서 수상작 발표기회가 주어진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금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생명공학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12
2006-06-12 08:30
국내 연구진이 인간노화를 혁신적으로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태국 교수[사진]팀은 씨지케이㈜(CGK, 대표이사 김진환)와 공동으로 노화와 관련된 세포 프로그램을 조절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네이처 케미컬바이올로지 온라인판 12일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태국 교수팀은 자동화 이미징을 이용한 고효율 스크리닝을 통해 인간세포의 노화를 조절, 세포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킬 수 있는 물질을 발견 ‘CGK733’이라 명명했다.
연구결과 이미 노화된 인간세포에 CGK733을 가해주면 분열을 멈추었던 노화 세포가 분열을 재개하였으며, 세포의 모양 또한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변화했다.
또한 이 상태에서 CGK733을 제거해주면 세포가 다시 노화에 들어갔으며, 이후 CGK733을 가해주면 또다시 젊은 세포로 전환됨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김 교수
사타구니 곰팡이증으로 알려진 완선 환자의 85%에게서 족부백선이 동반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국의대 서무규(피부과학교실) 교수팀은 9일 열린 대한의진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완선 환자에서 족부백선의 빈도’라는 주제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0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5년간 동국의대 부속 경주병원 피부과에 내원 혹은 의뢰된 환자 중 임상적으로 완선 소견을 보이고, 15% KOH 도말검사에서 균사를 보인 완선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임상 및 족부백선 동반 빈도와 원인균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족부백선이 동반된 경우가 85.7%(162예)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족부백선이 완선보다 유병기간이 긴 경우는 69.1%(112예)로 조사됐다.
또한 연구팀은 “완선 1
‘생동성 조작’ 파문이후 주춤했던 생물학적동등성 인정 품목이 5월들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4,000품목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집계한 ‘생동성동등성 인정’ 품목은 5월현재 4천품목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동안 ‘생동성 조작’파문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5월들어 회복 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동성 인정품목은 금년들어 1월 86품목, 2월 147품목, 3월 68품목 등으로 1/4분기에 총 301품목이 인정을 받았으나 4월초 ‘생동성 조작’ 사건이 발생 하면서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 지난 4월 한달 동안은 ‘생동성 인정’ 품목이 한 품목도 허가 받지를 못했으나 5월이후 서서히 파문에서 벗어 나면서 5월 한달간 88품목이 승인되어 4천품목을 넘어서게 됐다. 생동성 인정품목의 이 같은 수치는 전체 생산되고 있는 전문의약품(7700여품목)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사실랑 대체조제 기반이 조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연도별 생동성 인정품목을 보면 2001년 186품목, 2002년 231품목, 2003년 490품목, 2004년 1,648품목, 2005년 1,051품목으로 나타
2006-06-12 05:35
국내 과학자가 대장균 단백체의 연구 발전사와 최신 연구현황 및 향후 연구방향 등을 총정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로버트 러플린)은 12일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LG화학 석좌교수[사진]와 그의 제자인 한미정 박사(현재 미국 위스타연구소 및 펜실베니아대 소속 연구원)가 작성한 대장균 단백체 논문이 미국 미생물 분자생물학리뷰(Microbiology and Molecular Biology Reviews, MMBR) 6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대장균 단백체: 과거, 현재, 미래전망(The Escherichia coli Proteome: Past, Present, and Future Prospect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번 논문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MMBR(impact factor 17)에 실린 것이다.
이번 논문은 지난 1975년도부터 시작된 대장균 단백체의 과거부터 전망까지 총 335개의 핵심 참고문헌 내용을 포함한
정부와 의료계는 진료지침 개발의 필요성에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지침 및 보급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주체에 있어서는 다른 견해를 드러냈다.
임상연구센터협의체는 10일 ‘제1차 심포지엄’ 중 ‘현재 임상연구 및 지침개발·보급의 문제점 그리고 향후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토의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외국 기준에서 벗어나 한국인에 적합한 진료지침(clinical guideline)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의대 허대석 교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임상연구를 통한 근거에 고려해 표준진료지침을 작성해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립암센터 김흥태 박사도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진료지침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부 역시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김성수 사무관은 “정부도 진료지침 등을 포함한 임상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연
환인제약은 생동성 조작과 관련, 동아제약, 영일제약, 하원제약 등 12개 업체와 함께 식약청을 상대로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처분 집행정지 및 품목허가취소 처분 등의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12개 업체들은 소장을 통해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된 생동성시험 기관으로 부터 실시된 시험결과를 근거로 허가를 받았을 뿐이며, 오히려 기준에서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시험이 적정하게 실시되었는지 여부를 감독, 확인하는 의무가 식약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품목허가취소 등 모든 책임을 귀책사유가 없는 업체에게 돌리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동성시험이 동일 주성분을 함유한 동일 투여 경로의 두 제제가 생체이용률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시험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아직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하여 판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하자가 있는 제품을 공급한 것처럼 오인을 받게 됨으로써 업체가 부당하게 입은 막대한 피해와 함께 그간 업체들이 쌓아온 신뢰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환인제약등은 생동성 재시험을 실시하여 동등성 여부를 판단한 다음 식약청은…
2006-06-12 05:26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녹십자(대표: 허일섭)와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가 대덕 테크노밸리에 Biosafety Level 3+ 수준의 연구시설을 준공함으로써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개발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Biosafety Level 3+ 연구시설이란 조류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高병원성의 바이러스의 조작 및 시험 등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된 생물학적 안전 수준의 연구시설이다. 녹십자와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연구시설 준공으로 다양한 AI 바이러스 주(strain)를 수집해 유전자분석 및 재조합 실험은 물론, 백신 후보AI 바이러스를 제조하고 마우스, 닭, 페렛 등을 이용한 효력시험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국형 AI 바이러스를 선별적으로 수집해 AI 대유행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녹십자와 바이오리더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AI 백신 개발도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저병원성 바이러스 균주 분리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리더스와 백신
2006-06-12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