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금년도 사업목표를 ‘제약기술 국제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는 한편 전년보다 2.74% 증가한 28억2,7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4일 오후 3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그대로 승인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금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 지향적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 *공정경쟁 풍토 확립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1차 이사회(이사장 허일섭)에서 LG생명과학 양흥준 사장의 퇴임으로 결원이 된 부이사장에 정지석 이사(한미약품 부회장)를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제약협회 정기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복지부장관 표창=김창근 부사장(한국쉐링), 윤창현 부사장(현대약품), 최학배 전무(중외제약), 정해도 상무(한국아스텔라스제약), 정수현 상무(녹십자), 이정백 이사(한미약품) *제약협회장 표창=안순길 상무(종근당), 정종근 상무(대웅제약), 김동엽…
2006-02-25 03:1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4명이 감염된 것은 맞지만 이들은 무증상 감염으로 AI 환자는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국내 가금류 AI 유행 시 살처분에 참여했던 작업 인부 4명이 미국 CDC에 확인검사를 의뢰한 결과 항체 양성 반응이 나온 것과 관련해 이와 같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측에 따르면 이들이 AI에 감염된 것은 맞지만 임상증상이 없으며 혈청검사에서만 양성으로 나와 WHO의 확진 환자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 질병관리본부는 “하지만 이들이 어떤 식으로든 H5N1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인체감염 발병예방을 목적으로 타미플루를 투약 했으며 살처분 참여 후 10일간 AI 유사 증상 발현 여부를 감시했으나 아무 이상을 보이지않아 이들이 무증상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무증상감염(항체양성)이란 환자는 아니나 AI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의미하며 동일균주(H5N1)에 면역을 가진다고 질병관리본부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로서는 임상적으로 사람간 전파의 위험은 없으며 우리나라는
2006-02-25 03:00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의정부 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200여 명의 환우 및 보호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연주회는 의정부 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인 산부인과 이진우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환우와 보호자들이 평소에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아빠 힘내세요’. ‘우유 송’, ‘yesterday’, ‘Mancini Magic’, ‘어머나’ 등과 같은 친근한 곡을 연주해 오케스트라 단원과 환우 및 보호자 모두가 함께하는 연주회로 꾸며졌다. 의정부 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음악인들의 모임으로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속에 음악을 통하여 활기를 불어주고. 의정부지역 및 경기북구지역 문화예술에 있어 선두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모인 아마추어 단체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19:00제34대 의협회장 후보들의 불꽃 튀는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진영이 내세운 독특한 공약들이 관심을 끌고있다. 8명의 후보들은 전국 각지에 있는 3만4967명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와 공약을 내놓고 있다. 이 중에는 의협회장이 된다면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공약부터 의협개혁을 위한 다양한 기구를 설립하거나, 정치세력화를 위해 정관계인사 들을 만나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공약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공약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의협회장 후보 8인의 공약 중 일반적인 내용을 제외한 ‘눈에 띠는 공약들’을 기호순으로 정리했다. 주수호 후보(기호 1번) 부실의대를 통폐합하고 전공의 수련과정을 개선함은 물론 의협차원의 상설 빈민구제소, 무료진료소 등을 마련해 회원들의 자발적 사회참여를 유도하겠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한의사나 약사, 건식판매업자 등의 사이비 불법의료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할 수 있도록 언론과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겠다. 김대헌 후보(기호 2번) 건강보조식품 그리고 전통민간요법 등에 대해 ‘KMA 그린인증제’를 제정해 국민들
2006-02-24 12:00인제대대학원(학장 백수경)은 지난 20일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5기를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달 28일 개강하는 5기 과정은 16주간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김성희 KAIST 교수,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 저명한 전문가들의 30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례발표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리더십워크숍과 의료정책토론회 등의 교육도 실시된다. 백수경 학장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은 1기 34명, 2기 33명, 3기 33명, 4기 34명 등 총 1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튼튼한 의료경영의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과정 문의는 인제대대학원 홈페이지(http://home.inje.ac.kr/~iias)나 전화(02-2270-0978~9)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11:40
유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23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理事長 李聖宰)을 방문하였다.
이날 이성재 이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들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2-24
최근 복지부가 방사선 피폭위험이 적은 의료기관의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정기검사 면제조항을 삭제한데 대해 의협이 과잉규제를 우려하며 재개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 같은 재개정 작업은 의협을 비롯한 유관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의견수렴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복지부가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개정에 대해 “의료기관 운영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재개정할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폭위험이 적은 의료기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정기검사는 원래 규정대로 면제하더라도 실제로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의료기관의 검사를 의무화하는 것은 과잉규제의 우려가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의협의 설명이다. 기존 규칙에서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중 투시 촬영장치를 제외한 진단용엑스선 장치, 진단용엑스선발생기 중 1대만 설치하고 최대 동작부하의 총량이 10밀리암페어·분 이하인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정기검사를 면제토록 했으나 최근 복지부가 이 조항을 삭제함에 따라 방사선위험이 적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게…
2006-02-24 05:55지난 23일 장동익 의협회장선거 후보자가 기자회견에서 현 의협회관 부지를 용도변경을 막아 재개발하고 개발이익을 통해 회관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의협이 “절차를 무시한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의협은 이번 장 후보의 회관이전 및 부지활용과 관련한 문제제기에 대해 회장 후보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논평을 통해 “32년의 역사가 담겨있는 회관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원로, 대의원, 100주년 위원회 등 매우 다양한 절차의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며 “이런 절차를 무시한 채 회관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노무현 정부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수도이전을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의협은 회관이전과 관련 “이미 십수년 전부터 검토돼 온 내용”이라고 전제하고 “32년간 사용한 현재 위치를 포기하고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는 문제와 100주년 기념관 건설계획 연계라는 두가지 이유에서 구체화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003년 12월 외환은행의 컨설팅을 받아 논의했던 내용”이라며 “당시 주변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
2006-02-24 05:52과징금을 납기일 내에 납부하지 않는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에 즉각 영업정치 처분을 내리는 관련법안이 발의됐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약사법,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통해 “과징금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위법한 제조, 판매로 발생하게 되는 경제적 이익을 박탈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나 영업취소나 영업정지가 아닌 과징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재력부족 등의 사유로 과징금 미수납율도 높은 상태임을 감안할 때 이를 수납하지 않을 경우 당초의 영업정지 처분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확한 과징금 산출을 위해 국세청장 등에게 과세정보 등의 자료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보건의 위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약청장,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은 과징금의 징수를 위해 필요한 때에는 납세자의 인적사항 등을 기재한 문서에 의해 관할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세정보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 *식약청장,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시장·군
2006-02-24 05:50
우울증 환자 10명 중 3명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2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은 자신이 가진 질환을 우울증이 아닌 수면부족이나 두통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의대 한창수 정신과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 연례심포지엄에서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약물치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5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결과 우울증은 43.2세 전후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74.1%, 25.9%로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많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의 70%는 본인의 질환을 우울증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대신 수면부족(22.9%)이나 생산성저하(17.8%), 불안관련(13.2%) 등으로…
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제약회관에서 정기총회가 끝난후 이사회(이사장 허일섭)를 개최하고 문경태 前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문경태 신임 제약협회 상근부회장은 1953년 부산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미국조지아대 대학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문경태 부회장은 18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기술협력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연금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4
성남시 수정·중원구 주민 10명 중 8명은 지역 내에 시립종합병원 설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종합병원 건립과 운영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화설문조사, 성남시 의료시설이용형태 및 수요분석 교과 등 그동안 진행된 용역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수정구 및 중원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설문조사결과 71.6%가 지역 내에 성남중앙병원 하나만 있는 것이 이용상 불편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종합병원 설립과 관련한 병원형태에 대해 민간병원을 원하는 주민은 21.6%에 머물렀으나 시립병원은 78.4%로 민간병원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시립병원을 원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의료비’가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민간병원을 원하는 주민들은 의료진 및 의료시설, 서비스 등을 선택이유라고 밝혔다. 현재 수정·중원구 주민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종합병원은 대부분 분당에 위치해 있었으며, 구내 이용율은 12%,…
2006-02-24 05:3723일 하루동안 서울시의사회 산하 구의사회 여덟 곳이 일제히 총회를 개최, 모두 회장들이 새로 바뀌었다. <강북구의사회>강북구의사회는 단독 출마한 배용표 후보가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또한 새해 예산으로 5038만원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법정 예방주사의 국가 전액부담 *한방의 양방의료기기 사용 금지 *차등수가제 폐지 *초진과 재진 산정 개선 *지나친 학회 세분화 억제 등을 채택했다. <관악구의사회>관악구의사회는 의사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역시 단독 출마한 권길성 후보를 선출했다. 아울러 올해 예산으로 1억2000만원을 확정했다. 지난 집행부에서 4명이었던 부회장은 6명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새로 선임된 부회장들은 차상헌, 안경숙, 홍길용, 권칠민, 정형진, 이인기 부회장 등이다. <광진구의사회>광진구의사회는 제12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산6739만원을 확정하는 한편, 새 회장으로 문경서 후보를 선출했다. 문경서 신임회장은 노만택 현 부회장과 같이 출마했으며 투표 결과 107표 중 71표를 얻어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동대문구
2006-02-24 05:36도협은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조치와 관련, 도매업소가 약가차액을 보상할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협은 보험약가 산정은 허가사항으로 기본적으로 허가사항의 변경에 따른 제반 문제는 생산자인 제약회사의 책임이며, 현재 불거지고 있는 약가재평가로 인한 약가인하로 파생되고 있는 약가차액 보상이 도매업소에 따라 재고약에 대해 반품 형태로 다소 문제ㅐ 해결이 가능할지 모르나 차액보상 문제는 제약회사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협은 차액보상의 제약회사 책임론에 대해 *보험약가 유지를 위한 실질적 기준가 공급 *매출확대 영업등에 따른 과잉공급 *덕용포장 생산으로 인한 반품 발생 등으로 유통가의 재고 누적이 불가피 하다는 점에서 보험약가 인하로 인한 약국(병의원)에 대한 차액보상은 제약회사가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황치엽 회장은 “약가인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도매업소가 책임질 수 없으며, 순이익이 1% 미만인 도매업소가 차액보상을 책임지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05:35[속보] 아시아를 거쳐 아프리카, 유럽 지역으로 확산되던 AI(조류 인플루엔자)가 국내에서도 감염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처음으로 확인됐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AI가 유행했던 2003년 말에서 2004년 연초 사이에 닭, 오리 등 가금류를 살처분 했던 인부 4명이 AI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AI 인체 감염이 의심됐던 이들의 혈액을 미국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AI 감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최근 통보 받았으나 이들 감염자들이 AI가 발병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AI 인체 감염 환자가 없어 ‘AI 청정국’으로 알려져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5시 복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AI 인체 감염 사실 등에 대해 브리핑 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05:33생체조직공학 기술을 이용 심혈관 및 신경계 장기를 개발하기 위한 센터가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원장 김유승)은 23일 오전 11시 ‘심혈관 및 신경계 생체조직장기 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발센터는 장기이식을 대체할 생체조직공학적 바이오장기 개발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바이오장기기술 개발사업의 후원으로 문을 열었다. KIST 김수현 박사를 센터장으로 운영되는 개발센터는 손상된 혈관을 대체하는 재생혈관,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심근재생술,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신경재생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개발센터 관계자는 “바이오장기 개발의 근간이 되는 공학, 생물학,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술력을 산업화로 연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료복지 향상과 산업고도화에 일조하고 21세기 한국이 동북아시아 바이오장기산업의 기술 거적이 되어 세계시장에 한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05:30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장동익 후보가 24일 만료되는 의협회관 부지의 용도변경에 대한 의협 집행부의 대처에 문제를 제기하며, 개발이익을 통한 협회의 이익 창출과 함께 협회회관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장동익 후보는 2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의협회관 부지는 도시계획에 포함돼 업무지구로 용도가 변경될 예정”이라며 “만약 공람기간인 24일까지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의협은 130억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하지만 의협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관할 구청에 의협으로부터 접수된 것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따라서 의협 사무총장에게 용산구청에서 받은 관련 민원서류를 긴급 송부하고 논의한 결과, 공람기간 만료일인 24일 용도변경에 대한 민원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에 따르면 의협회관 부지와 관련, 관청에 이의신청을 할 경우 회관 부지를 활용한 개발이 가능해져 평당 3500만원의 지가상승에 따라 회관부지 541평에 대해 약 189억원까지 재산증식이 가능하지만,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평당 1000만원의 지가 확보에도…
2006-02-24 05:2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생명공학의약품의 국제조화 및 선진화의 일환으로 ‘WHO 국제협력 위탁시험기관’ 지정을 추진한다. 식약청은 2004년부터 수행가능 시험항목에 대해 WHO와 협의를 추진하고, 2005년 7월에는 식약청 품질보증 시스템 평가를 위해 WHO 전문가들이 방문해 식약청 실험시설 및 운영규정 등에 대한 국제적 수준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정절차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국제적 시험기관 인정을 위해 2004년 12월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백신’ 등 3개 백신의 국가검정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ISO/IEC 17025)을 받은 상태다. 식약청 관계자는 “WHO 국제협력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 국내 규제기관의 품질관리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며 “국가 위상 제고와 더불어 국내 생물의약품의 수출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WHO는 UNICEF 등에서 구입하는 백신 등 생물의약품의 적합성 품질평가를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시험기관과 위탁시험 계약을 체결,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
2006-02-24 05:15태평양제약과 바이오코리아는 C형간염치료제에 대한 라이센싱과 공동개발 계약을 채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와 함께 바이오코리아가 확보한 C형 간염치료제의 특허전용권 및 공동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오코리아가 성균관대약대 연구팀 등과 공동 개발한 C형 간염치료물질(HEPA-C1)은 국내 자생식물인 짚신나물(Agrimonia)에서 분리, 추출한 물질로 바이러스 증식억제와 면역조절 기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바이오코리아는 이 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는 국제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바이오코리아측은 공동 연구에 참여한 병원과 대학 실험실에서 이 물질의 효능을 실험한 결과 기존 C형 간염치료 물질에 비해 안전성과 바이러스 증식억제 및 감량, 면역조절 효능이 뛰어났다고 지적했다. 양사는 오는 2007년 전임상×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09년에는 새로운 C형 간염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
2006-02-24 05:1412월결산 상장 코스피·코스닥 제약사 정기 주주총회가 24일 오전 9시 일성신약을 시발로 대달까지 계속 열릴 예정이다. 상장제약 정기 주총은 내달 17일에 26개 제약회사들이 일제히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2월에는 24일 일성신약, 27일 LG생명과학, 28일 태평양제약이 주총을 개최한다. 이어 3월에는 9일 삼천당제약, 10일 삼일제약×광동제약, 17일에 경동제약등 26개사, 24일 신풍제약×조아제약×바이넥스 등이 주총을 예정하고 있다. 12월 결산 상장-코스닥 제약사 정기 주총 일정 회사명 일정 장소 일성신약 2월 24일 9시 본사 2층 회의장 LG생명과학 2월 27일 9시 LG트윈타워 동관3층 이벤트홀 태평양제약 2월 28일 11시 (주)태평양 10층 강당 한올제약 3월 17일 14시 송파구민회관 삼일제약 3월 10일 10시 본사 4층 서송홀 광동제약 3월 10일 9시30분 코엑스 4층 403호 안국약품 3월 14일
2006-02-24 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