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김홍양 후보(동마산병원)가 당선됐다.
이번 제33대 경상남도의사회장 선거에는 권해영(기호 1번), 박양동(기호 2번), 김홍양(기호 3번) 후보들이 출마했다.
경남의사회는 지난 23일 “투표용지 개표결과 김홍양 후보가 1651표 중 636표를 얻어 516표를 얻은 권해영 후보와 400표를 얻은 박양동 후보를 따돌리고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김홍양 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회원 권익 최우선 *회원간 단합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사회 *진정한 정치세력화 달성 *예산의 절약과 투명성 확보 *윤리위원회 강화 *젊은의사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사회 *의협과 공조해 의료정책 개발 및 선도 등을 내세웠다.
김홍양 신임 회장은 진주고등학교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마산시의사회장, 경상남도의사회 초대윤리위원장, 경상남도 의쟁투 초대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과 의료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다.…
23일 서울시가 밝힌 ‘2005서울시 통계연보’에 나타난 보건의료실태는 의료기관과 건강보험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데 반해 저출산현상은 더욱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말 현재 서울의 의료기관은 12,904개소로 전년의 1만2498개소에 비해 406개소가 늘어 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연간 1인당 내원 일수는 14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해 건강보험적용 인구는 1천4만7242명으로 1인당 건강보험급여는 329,636원으로 집계돼 2003년 303,742원보다 8.5%증가했다. 200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8,876가구 169,251명으로 2003년의 81,483가구 158,408명에 비해 6.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동보육시설 수는 매년 늘어나 2004년 5,035개소로 2003년 4,572개소 대비 10.1%증가했는데 시설주체별로는 민간시설이 49.8%, 가정이 38.1%, 국공립 시설 10.8%, 직장시설 1.3%의 구성율을 보였다. 보육 아동수는 2004년 168,569명으로 2003년 156,210명에 비해 7.9% 증가했다. 서울
2006-02-24 05:01약사회 자문위원×임원들의 약사공론 광고수주 행위가 도를 지나쳐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압력이 가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약사회가 지난해 전국약사대회 개최와 약학정보화재단 설립 등과 관련, 협찬형식으로 재정지원을 요구한데 이어 또다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기관지 재정문제와 관련, 제약회사를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광고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터트리고 제약협회가 나서 막아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약사회는 금년들어 기관지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들로 부터 5만원을 모금한데 이어 일부 자문위원들과 임원들이 제약회사를 순방 하면서 공공연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광고수주 활동을 벌여 9억원 모금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약사회의 무소불위식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무차별적인 광고수주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여 시정을 촉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약사회가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속에 각종 행사 때마다 재정지원을 사실상 강요(?)…
2006-02-24 05:00대한의사협회가 피해회원을 대상으로 ‘원외처방약제비환수금 반환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의협은 23일 “의·약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처방행위와 관련해 원외처방약제비환수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반환청구소송을 진행할 의사가 있는 회원을 모집해 단체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복지부에서는 의약분업제도 시행이후 파생된 의료기관의 원외처방전 발행에 따른 약국에서 조제한 약제비와 관련, 동 약제처방과 관련한 원인행위를 제공했다는 사유로 의료기관으로부터 약제비용을 환수해 왔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부와 국회 등에서도 이러한 법률적 문제점을 인식하고 원외처방약제비환수와 관련한 법률적 근거를 만들어두기 위해 입법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소송은 차기집행부에서 소송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은 물론 차기 의협회장 출마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소송에 동참하는 회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비용 등 소송 진행에 소요되는 비용일체가 지원되며, 소송에 참여할 회원은 협
2006-02-24 04:50
순환기학회가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에 대한 등록 연구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 책임 연구원 정명호 전남의대 순환기 내과 교수)’에 전국 40개 병원의 환자 총 2,200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순환기학회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네트워크 및 질병 등록사업을 구축해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급성 및 만성 합병증 발생 양상 파악 및 예방법을 수립할 계획이며, 등록사업은 오는 2007년 10월까지 계속되며, 최종 연구결과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 지침(2007)’을 통해 발표된다.
대한순환기학회 홍보이사 정남식 연세의대 심장 내과 교수는 “최근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률 및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종합비타민)-‘메디폼’(습윤드레싱재)-‘휴먼워터’(전해환원수)등 3가지 제품과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건위소화제)-후시딘(창상연고제)-‘판콜에이’(해열진통제) 등 3가지 제품이 지난 22일 ‘200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주)씨엔에프매니지먼트가 주관하는 ‘2006 퍼스트 브랜드대상’에는 태평양제약, 일동제약, 동화약품이 나란히 선정됐다.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높은 기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토록 하여 소비자가 공감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 시상되고 있다.
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해 총 83만 여명의 소비자 참여가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 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등 5가지 항목의 브랜드 만족도 조사와 브랜드 선호도 조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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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불리를 극복하고 한약업계 대표인 송경태 의수협 부회장(동북무역 대표이사)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23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움 401호에서 열린 의수협 제 50회 정기총회에서 한약업계 대표인 송경태 부회장이 제약업계의 측면 지원으로 갑자기 회장경선에 나선 류덕희 회장(경동제약)를 누르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회장 경선은 총 선거인수 356명 중 2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세불리로 불리할 것이라는 일반적 예상을 깨고 송경태 부회장이 155표를 획득, 99표를 얻는데 그친 류덕희 회장을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의수협 회장선거는 회원사의 다수가 포진한 제약업계측이 무모하게 밀어부친 류덕희 회장의 승세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한약업계의 전폭적 지지와 화장품, 시약, 다국적사들의 지원을 받은 송경태 의수협 부회장이 당선돼 무리수를 둔 제약업계의 패배로 끝남으로써 앞으로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
고려대 생명과학대 박용근·연원석 연구팀과 바이오셀텍은 23일 미생물 세포를 이용한 생물의약기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팀과 기술이전계약을 맺은 바이오셀텍은 대학측에 선급기술료로 1억원을 지급하고, 향후 사업발전에 따라 100억원의 기술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고대 생과대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앞으로 5년간 총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고대 연구팀은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로부터 4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미생물 세포를 유전공학적으로 조작해 새로운 약물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제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기술을 이용해 앞으로 위암, 대장암 등의 항암제와 식중독 등에 대비한 백신 및 인플루엔자 등 감염에 대한 백신과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질환이 치료와 예방제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03:50제주도지사가 지난 10일 개정고시 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관련 조례 중 노인복지 조례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시설 인력을 통합운영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타당치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고시 된 노인복지 조례안 중 ‘양로시설의 경우 생활지도원, 사무원, 관리원은 시설 형편에 따라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는 신설조항에 대해 “인력의 편법운영으로 입소자에 대한 서비스 질 저하의 우려가 있다”고 삭제를 제안했다. 또한 “향후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시 보험수가는 적정한 인력배치 모형을 기준으로 설정되고 수발기관은 이에 따른 적정한 서비스제공을 의무로 하기 때문에 조례안에 상기의 규정을 두는 것은 타당치 않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03:40아시아 4개국이 모여 국가별 생물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회의가 오는 27일 국내에서 열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27일부터 2일관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 7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간 생물자원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10월 아시아 12개국이 모여 ‘생물자원의 보존과 지속적인 이용을 위한 국제컨소시엄(ACM·Asian Consortium for the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Use of Microbial Resources)을 결성했다. ACM의 첫 실무회의인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산업 소재의 보물창고로 보존과 효율적인 이용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생물자원에 대한 아시아 국가간의 협력이 긴밀하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연 생물자원센터 박용하 박사는 “아시아는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서식하는 무한한 가치의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실무회의가 인류의 귀중한 자산인 생물자원의 보존 및 지속적인 활용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2006-02-24 03:30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마크팀니)는 22일 식약청 문창진 청장을 초청, 금년도 약무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 청장은 이날 KRPIA 회원사인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법인 대표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업계 현황과 문제점을 토의하고, 2006년의 역점 약무정책을 브리핑 했다. 문 청장은 이자리에서 *생산자에서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안전관리 전환 *미래가치창출을 위한 BT 의약품 등 육성지원체계 구축 *의약품안전관리 국제화추진 등 3대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특히 국제화와 관련해 KRPIA 회원사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WHO/IPCS 등 국제기구와의 정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것이며, KRPIA 회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긴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KRPIA의 마크팀니 회장은 “KRPIA는 협회의 허가임상위원회를 통해 식약청의 정책방향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식약청과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선진화된 법규개정 및 제도적 개선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
2006-02-24 03:13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지난 23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정석빌딩 A동)에서 의료원장, 의과대학장, 부원장, 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상시험 수행에 돌입했다. 이번에 확장된 임상시험센터는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한다는 목표아래 확장 개소됐으며 향후 보다 전문·특성화된 임상시험들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996년 개원과 동시에 임상약리학 교실 개설과 함께 임상시험실을 확보한 이후 임상시험 1, 2, 3상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현재까지 많은 임상시험들을 수행해 왔다. 우제홍 원장은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1000평 규모의 선진국수준의 임상시험센터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전문화된 임상시험센터로 발전시켜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들을 유치해 병원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지역, 국가의 고부가가치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4
2006-02-24 03:13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전공의(인턴) 오리엔테이션을 23일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총 62명의 새내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병원 전반에 관한 소개와 임상실습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교육을 포함해 인턴으로서 알아야 할 제반 지식과 정보들이 제공됐다.
김광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사회와 직장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직업인으로서 사명감을 잊지 말아 달라”며 “고객서비스를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는 의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턴대표로 선출된 조호진 대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실력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4
에이즈 감염의 우려가 있는 업종에 종사하는 남성들에게도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는 관련법안이 제정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은 관련법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현재 에이즈 검진대상은 다방의 여성종업원과 유흥접객원, 안마시술소의 여성종업원 등 여성에 국한돼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유흥접객업에 종사하는 남성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검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법은 에이즈의 예방과 감염자의 보호·관리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는바, 여기에 에이즈 감염의 우려가 있는 남성들에게도 성별 구분없이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해야 한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에이즈 정기검진 대상으로 성별구분 없이 *식품접객업의 종사자 중 유흥종사자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 *안마시술소 또는 안마원의 종업원 *그 밖에 공중과 접촉이 많은 업소에 종사하는 자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가 포함됐다. 한편 이번 법안발의에는 박찬숙, 이주호, 유기준, 안택수, 김재원, 조성래, 안경률, 이해봉, 이성구, 김효석, 김선미, 안상수, 김
2006-02-23 20:30
보령그룹 계열사인 보령수앤수는 23일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수 있는 휴대 배터리가 장착된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가정안의 병원LT’(LT; Laser Therapy)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전문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했다.
보령그룹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사업 진출에 이어 3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방문판매회사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문판매 전문기업인 보령수앤수가 이번에 선보인 ‘가정안의 병원LT’는 650nm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한 통증완화 효과를 발휘하는 레이저 조사기기로 650nm레이저의 파장대를 활용해 생체 구성물질의 활성화 및 면역계를 자극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이를 통해 통증완화의 효과를 발휘해 중이염, 비염, 청혈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제품은 피부 위에 직접 레이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준영이의 백일상이 차려졌다.
준영이는 2005년 11월 5일 새벽 12시 04분, 재태기간 25주 3일, 몸무게 764g으로 ‘미숙아’에다 ‘초극소 저출생 체중아’로 태어났다.
많은 어려움을 겪은 준영이는 100일 동안 씩씩하게 잘 자라 몸무게가 2,248g으로 늘어나 퇴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준영이 백일잔치에 초대받은 이석현 의무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 김희섭 신생아중환자실장, 안과·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 진료과장, 곽월희 간호부장, 수간호사들은 준영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보호자가 관여하기를 거부한 환자를 치료하던 병원들이 ‘보호자 동의의무 기간’을 넘긴 것에 대해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또한 보호자 대신 보호의무자가 된 관할구청장에게도 ‘지도·감독’소홀의 책임을 물어 원고(환자)측에 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됐다. 부산지법은 이모씨(원고)를 입원시킨 정신의료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인정 여부에 대해 “국가는 지도감독 소홀의 책임이 있으며, 이 모씨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밝혀 1심 판결(원고 청구기각)을 뒤집었다. 이 모씨는 2000년 11월 부산시 사상구 노상에서 만취상태로 쓰러져 있다가 경찰에 의해 ㅇㅇ병원으로 신병이 인수된 뒤 정신보건법 제26조에 따라 응급입원 됐다. 원고가 입원조치된 지 3일이 경과한 뒤 ㅇㅇ병원에서 원고의 가족들과 연락을 취했으나 원고의 가족들은 원고에 대해 관여하기를 거부했고, 이에 따라 정신보건법상 원고의 보호의무자는 법 규정에 의해 부산 사상구청장이 됐다. ㅇㅇ병원은 원고를 진찰한 결과 원고가 알코올 의존성 증후군 및 인격장애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로서 계속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
2006-02-23 20:00대한의사협회가 피해회원을 대상으로 ‘원외처방약제비환수금 반환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의협은 23일 “의·약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처방행위와 관련해 원외처방약제비환수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반환청구소송을 진행할 의사가 있는 회원을 모집해 단체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복지부에서는 의약분업제도 시행이후 파생된 의료기관의 원외처방전 발행에 따른 약국에서 조제한 약제비와 관련, 동 약제처방과 관련한 원인행위를 제공했다는 사유로 의료기관으로부터 약제비용을 환수해 왔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부와 국회 등에서도 이러한 법률적 문제점을 인식하고 원외처방약제비환수와 관련한 법률적 근거를 만들어두기 위해 입법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소송은 차기집행부에서 소송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은 물론 차기 의협회장 출마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소송에 동참하는 회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비용 등 소송 진행에 소요되는 비용일체가 지원되며, 소송에 참여할 회원은 협회 보험국 보험관리
2006-02-23 14:00의료광고의 개선 및 정착방안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공단이 의료광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 주목된다. 오는 28일 공단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건전한 의료광고문화의 정착과 의료소비자의 보호를 위해 그간 논의됐던 문제들을 되짚어보고 올바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김창엽 교수(보건대학원)가 ‘의료광고 규제에 관한 외국사례와 법 개정 방향’에 대해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이 ‘허위・과장광고 시태와 의료소비자의 대응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이어 진행될 지정토론에는 임종규 복지부 의료정책팀장,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 김창보 사무국장(건강세상네트워크), 박성용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위원, 김진현 인제대 교수, 김태학 의협 의사국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5일 과천청사 브리핑룸에서 2006년도 복지부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보건의료산업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병의원 의료광고 및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2006-02-23 13:00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22일 병마의 고통으로 장기간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소아병동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롯데월드 공연팀을 초청,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롯데월드 마스코트인 로티, 로리 캐릭터들과 밴드 연기자들은 오전 11시에 병원 1층 로비에서 화려한 퍼레이드와 마술쇼를 펼친 후 병실에 누워있는 10층 소아병동 환아들을 직접 찾아가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