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척추전문병원인 박진규병원이 척추·관절 질환의 치료와 재활은 물론 예방까지 가능한 원스톱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17일 오후 2시 ‘척추관절건강연구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이 연구소는 *메덱스(MEDX)시스템 *슬링운동(Sing Exercise Therapy)시스템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척추와 무릎관절등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관련질환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의 1 대 1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병원 원장이자 연구소장인 박진규 박사는 “다양한 척추질환은 수술만을 통해서는 재발등 사후관리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 연구소를 통해 해결해 나가게 됐다”며 “많은 연구를 통해 척추관절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병원 부설로 설립된 ‘척추관절건강연구소’는 전문가를 통한 과학적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 운통요법을 제공하고, 연구하며 여기서 수집된 각종 데이터는 전문 의료진에게 제공되어 척추·관절 진료시 임상적인 뒷받침을 하게 된다.  
2006-02-21 05:12최근 잇따른 의료사고 발생으로 의료윤리와 책임의식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자율징계 방안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3월 4일(토) 오후 4시 서울 삼정호텔 12층 가든홀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원자율징계제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희 변호사(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조사심리분과 전문위원)가 ‘전문가단체 회원징계제도 비교연구’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의협 정효성 법제이사, 단국의대 의료윤리학교실 정유석 교수, 복지부 의료정책팀 임종규 팀장, 대한변호사협회 최경원 회원이사,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계의 자율 정화노력만으로는 의료윤리 제고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법제도적 뒷받침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의료사고가 사회문제화 되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도 회원자격 박탈 등 자체 징계에 대한 권한이 미비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각 전문가…
2006-02-21 05:11금년들어 국내 제약기업들이 R&D 전략의 초점을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맞추어 제품력을 강화 하면서 영업력을 극대화 하는 영업-마케팅-개발정책을 적극 지향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경영 전략은 지난해 주요 제약기업들의 영업정책을 통해 검증 됨으로써 금년에도 시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약개발은 국내 중견 제약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자칫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네릭 개발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유유 등 주요 제약기업들의 경우 퍼스트제네릭이나 개량신약 개발로 다국적 제약기업과 처방약 시장에서 사실상 ‘완승’을 이끌어내 시장경쟁에 자신감을 가진바 있다. 금년에도 국내 상위권 주요 제약회사들은 연구개발 부문에서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중-단기적으로 개량신약이나 퍼스트제네릭등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력을 집중하면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정책을 채택했다. 이…
2006-02-21 05:10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속도를 감안할 때 노인수발보장제도의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복지부 김원종 노인요양제도팀장(사진)은 “노인수발보험제도가 도입될 예정인 2008년에는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이 10.3%를 차지하게 된다”며 “우리나라 고령화 추세가 이렇게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인 점을 감안한다면 노인수발보험제도의 도입은 결코 시기상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팀장은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1995년 수발보험을 도입하기 전인 1988년부터 질병금고에서 재가서비스를 제공했던 독일과, 1970년대부터 정부재정으로 수발서비스를 제공해 온 일본, 1968년 노인인구 비율 9.9%시 수발보험제도를 도입한 네덜란드의 예를 제시했다.
노인수발보험이 실시될 경우 가족보호 기능이 약화될 소지가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김 팀장은 “핵가족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등으로 가족에 의한 수발이 한계에 도달해 있다”고 반론했다.
약물유전체 연구 및 이를 이용한 맞춤약물치료 기술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신상구)와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센터장 신재국)가 공동주관한 ‘2006 약물유전체학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7일 인제의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약물유전체학: 맞춤치료를 위한 첫걸음(Pharmacogenomics: A Step Toward Personalized Medicin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유전체학 연구에 대한 이해와 최신지견을 교환하고 향후 국제공동연구를 심도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약물유전체에 대한 연구 및 실용화 작업에 선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석학 등 200여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물동태의 약물유전체학, 맞춤치료를 위한 임상약물유전체학, 신약개발에 약물유전체학의 적용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약물작용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 약물동태의 개인차를 유발하는 유전적 요인, 비만·정신병·천식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유전체적 접근법, 약물유전자 정보를 신약개발에 이용하기 위…
2006-02-21 05:00국민고혈압사업단(단장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이 고혈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동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관심을 끌고있다. 고혈압사업단 ‘닥터 고혈압’ 홈페이지(www.hypertension.or.kr)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에서는 개인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영양, 혈압, 체중, 스트레스, 운동량 등을 측정해 자기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고혈압과 관련된 생활요법, 조기진단, 올바른 혈압측정 등을 알기 쉽게 동영상화 해 누구나 쉽게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혈압사업단의 ‘닥터 고혈압’ 홈페이지에서는 국내 유명 의료진이 직접 고혈압 질환에 대한 해설과 상담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집이나 직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01년 연세의료원에 국민고혈압사업단을 위탁 설치한 바 있으며, 지훈상 단장을 비롯 국내 유명 의료진들이 고혈압 홈페이지를 제작해 전국 규모의 고혈압 조기발견 사업과 예방치료, 국민교육 등 체계적인 고혈압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사업단 홈페이지는 작년말 현재 회원 8500여명과 누계…
2006-02-21 04:5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올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FTA협상에 대비한 ‘한·미 FTA협상 전담작업반(워킹 그룹)’을 발족했다. ‘한·미 FTA협상 전담작업반(반장 김삼량 진흥원 산업지원단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각종 보건의료서비스에서부터 식품,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로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작업반은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까지 분야별 예상쟁점에 대한 집중 연구를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협상개시 후에는 협상일정에 맞춰 산업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반은 작년 4월 출범한 ‘무역자유화 협상대응 TF팀(팀장 복지부 배경택 통상협력팀장)’과도 긴밀하게 연계해 공동작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은 “작업반 출범을 계기로 보건산업분야에서 예상되는 쟁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협상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관련업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FTA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국제통상 협상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월 본격 개시되는 한·미 FTA협
2006-02-21 04:40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북경동인당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최고 품질의 한약재를 처방한 ‘동인우황청심환-B'를 출시 했다.
일동제약에 의하면 동인우황청심환-B는 사향의 대체 물질인 L-무스콘이 아닌 천연사향과 천연우황을 사용, 생약성분 그대로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또한, 정신안정, 심계항진, 고혈압, 자율신경실조증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우각(물소 뿔)이 처방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황청심환 제품 중 수우각이 처방된 제품은 동인우황청심환-B가 유일하다(제품명의 B는 수우각을 뜻하는 ‘Bugalis'의 첫 글자).
이외에도 인삼, 천궁, 백출, 당귀, 영양각 등 20 여 가지 생약이 고루 처방되어 뇌졸중 후유증, 고혈압, 기혈부족, 정신안정 등에 효과적이다.
동인우황청심원-B는 3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경동인당제약의 최고 명약 가운데 하나로 송나라 한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太
[파일첨부] 인공관절이나 인조안구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상한금액 결정기준이 고시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제정된 산정기준은 지금까지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비판 받았던 과도한 규제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혁신적인 신제품에 대해서 유사제품의 가격 이상을 산정할 수 없도록 강제해 신제품 개발의욕을 저해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제품의 경우 ‘가치평가’방법을 도입해 평가결과에 따라 가격이 적절히 결정되도록 개선했다. 또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의 경우 원가계산용역기관의 원가계산자료를 참조토록 했으며, 급격한 환율 변동시 수입제품의 상한금액을 재평가하도록 하는 등 의료산업시장의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사항들도 포함됐다. 이번에 개정·고시되는 치료재료 상한금액 기준은 3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후 신규로 등재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 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돼있는 치료재료는 총 8800여 품목으로 연간 1000개 내외의 제품이 새롭게 등재되고 있으며, 2004년말 기준으로 본인부담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총 재정의 3.7%인 8
2006-02-21 04:20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무작정’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주가 움직임에 따른 '묻지마'식 일방적 투자보다는 실적애 따른 종목 차별화로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0일 동물백신 등 관련 약품 업체들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앙백신과 대한뉴팜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글벳은 11.58% 상승했다. 또한 방역장비 업체인 파루가 6.31%,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도 3.38% 증가 하는등 AI 수혜주로 간주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AI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는 식품으로 김치가 부각되어 김치 관련주도 상승세를 탄 가운데 김치 등 농산수산물 가공업체인 도들샘이 6.20%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AI 치료제 타미플루 생산을 추진 중인 제약업체들도 함께 상승세를 탄것으로 나타나 공포 확산에 대한 무차별 투자 경향이 가시화 됐다. 화일약품이 5.36%, 유한양행이 4.48%, 종근당이 4.59%, 한미약품이 2.
2006-02-21 04:10외국인 노동자들은 몸이 아프더라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건강이 크게 위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KIFHAD, 이사장 권이혁)은 20일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외국인 노동자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대 사회학과(책임연구원 설동훈 교수)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실태조사는 외국인 노동자의 질병치료와 건강향상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20여개국 외국인 노동자 685명과 진료 의료기관 40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외국인 노동자의 국적은 중국이 235명으로 34.3%를 차지했으며, 이어 필리핀 62명(9.1%), 몽골 59명(8.6%), 방글라데시 53명(7.7%), 베트남 41명(6.0%)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중 한국 입국 후 아픈 적이 있는 경우는 61.3%였으며, 아파서 병원진료를 받은 횟수는 2~4번(35.7%), 1번 이하(29.5%), 8번 이상(23.4%), 5~7번(11.4%) 순이었다. 발병한 질환은 위…
2006-02-21 04:00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투쟁을 주도했던 회원 4명에게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개협은 1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연수강좌에서 김세곤, 박양동, 박현승, 이철민 회원에게 2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금은 소개협 공식 홈페이지인 페드넷(Pednet)에서 회원들의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금은 온라인 상에서 지난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금은 의약분업 투쟁에 앞장섰던 이들 회원들에게 대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이 내려진 데 대해 위로와 격려차원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으며 하정훈 원장이 모금을 제안하면서 공론화됐다. 소개협 박재완 공보이사는 “이들 의쟁투 활동 회원들이 의료계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하고 위로와 격려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회원들 사이에서 조성됐다”며 “이들에 대한 법원의 벌금은 이미 대한의사협회에서 대납된 것이지만 액수를 떠나서 회원들이 직접 의료계 사안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2006-02-21 03:50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비뇨기과는 ‘복강경 근치전립샘절제술 100회 기념 라이브 워크숍’을 개최한다. 24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열리는 이번 라이브 워크숍은 복강경 근치전립샘절제술 100회 돌파를 기념하여 101회 시술을 라이브로 진행하게 된다. 강남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날 워크숍은 복강경 근치전립샘절제술을 시행 중이거나 시도하려는 의료진에게 수술 중 부딪치는 여러가지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및 문의는 강남성모병원 비뇨기과(외래 02-590-1503, 의국 02-590-1504)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1…
2006-02-21 03:40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7일 한국·미국·일본 3국의 장기이식술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이석구)는 17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삼성국제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기이식센터의 간이식 500례와 신장이식 800례 시술을 기념하고 최신지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석학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장기이식에서의 혈관관리(미국 조지타운의대 이병붕 교수) *생인공간(미국 시더스시나이병원 앤드류 클라인 교수) *일본 생체간이식의 현재(일본 고베시립병원 고이치 다나카 교수) *생체간이식 후 혈관합병증(일본 구마모토대학 카츠히로 아소누마 교수) 등이 발표됐다. 한편 1994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수준의 이식센터로 발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1…
2006-02-21 03:30서울의대와 연세의대를 비롯해 총 23개 의대가 2단계 BK21사업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에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업단 선정이 마무리되는 3월까지 의대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2012년까지 7년간 진행되는 ‘2단계 BK21사업’에 대해 접수한 결과, 91개 대학에서 386개 사업단와 583개 사업팀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설사업으로 의료(의학·치의학)과 경영부문에서 15개 사업단을 선정해 25억원을 지원하는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의 경쟁률은 사업분야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학전문대학원 전환대학과 예정대학 중 8개 의대가 선정될 의학부문의 경우 최근 전문대학원 전환을 결정한 주요의대를 비롯해 신청자격이 주어진 대부분의 의대가 지원했다. 의학부문 접수결과 가톨릭의대, 강원의대, 건국의대, 경북의대, 경상의대, 경희의대, 고려의대, 동아의대, 부산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아주의대, 연세의대, 이화의대, 인하의대, 전남의대, 전북의대, 조선의대, 중앙의대,…
2006-02-20 22:00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비뇨기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첫 행사로 마련된 학술 심포지엄에는 비뇨기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자들을 초청, 요석·전립선·발기부전 등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백재승 교수(서울대 비뇨기과)의 진행으로 김현회 교수(서울대)가 ‘요석 치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전망’, 윤상진 교수(가천의과학대)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의 과거와 현재’, 최운창 원장(목포 굿모닝비뇨기과)가 ‘발기부전 치료의 과거와 현재’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0
2006-02-20 20:40의료경영 전문 컨설팅회사인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세리포럼의 병원경영컨설팅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종로구 소재 시티은행 별관 세미나실에서 ‘2006년 성공 병원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의료계 핵심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영리법인 허용과 의료광고시장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기존 의료기관 및 개원(예정)의를 위한 병원 경영관리 및 홍보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특히 ‘성공 병원경영전략’을 주제로 병원경영관리에 필수적인 BSC(Balanced Score Card) 경영관리 지표와 병의원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홍보 마케팅 실제 사례 소개 등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플러스클리닉의 우욱태 본부장이 ‘병원경영관리지표를 이용한 병원경영’, 리얼메디의 이창호 대표가 ‘병의원 홍보마케팅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세리포럼(www.seri.org) 및 플러스클리닉(02-855-8963)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류장훈 기자(ppvg
2006-02-20 20:40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계부처 회의가 21일 복지부 평촌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는 복지부 관계자를 비롯,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장, 과기부 원자력정책과장, 노동부 산재보험혁신팀장, 국방부 보건정책팀장, 보훈처 의료지원과장, 경찰청 총무과장, 서울시 보건정책과장 등 부처별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공공보건의료 확충계획’을 작년 발표한 바 있으며, 복지부에서는 이를 위해 낙후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연계기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내에 ‘보건의료제도개선소위원회’, ‘e-health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국가보건의료정보화 촉진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0
2006-02-20 20:30매월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안전사고 등을 표기한 ‘119 건강-안전 달력’이 제작 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119 건강안전 달력’을 포켓용 리플렛 형태로 1천여부를 제작중에 있으며, 전체 구급대원에게 이를 배부하여 구조구급 현장이나 응급처치 교육장 등에서 나눠줌으로써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월별 건강×안전 달력에 나타난 주요 내용은 1월은 천식, 빙판길 낙상, 뇌졸중, 명절증후군 등이고 2월은 아동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과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다. 이어 3월은 식곤증 탈출, 식사조절 등이고, 4월은 꽃가루, 황사현상, 알레르기성 비염, 벌×뱀에 의한 교상,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며, 5월은 홍역×수두×볼거리, 6월은 일본뇌염×풍진 예방접종, 7월은 식중독×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물놀이 사고, 8월은 식중독×자외선×일사병×익사사고 등이다. 또한 9월은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 벌×뱀에 의한 교상, 10월은 독감×명절증후군, 11월은 뇌졸중×안구-피부 건조증, 12월은 고혈압×뇌졸중×빙판
2006-02-20 20:30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원들이 파병수당의 1%씩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 감동을 주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 공병대대 장병들은 자신이 받고 있는 해외파병 수당액 가운데 1%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장병들의 파병수당 1% 기부운동은 공병대대 이희제 소령 등 9명이 수당의 1%씩 20만원을 모아 전달한 뒤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소령 등은 이라크 평화 정착과 재건지원을 위한 파병의 기회를 얻은 만큼 파병수당의 일부를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선행을 펼치게 됐다. 이후 같은 부대원들이 동참하고 금년 1월에 10명, 2월에 66명이 동참하는 등 143만원을 모아 한국심장재단에 기탁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자이툰 장병들의 선행은 한국심장재단 박춘거 이사장이 17일 자이툰부대 인터넷 홈피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알려지게 됐다. 박 이사장은 감사의 글에서 "장병들이 정성을 모아 보내준 후원금이 심장병 어린
2006-02-20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