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이사: 랍 스미스)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와 실데나필의 비교임상 을 영국 리즈대학 세인트 제임스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고문인 이안 어들리(Ian Eardley) 교수를 국내에 초빙,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안 어들리 교수가 9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알리스와 실데나필을 모두 복용한 발기부전(ED) 환자 291명에게 8주간의 연장기간 동안 자신이 복용하기를 원하는 약물을 선택하도록 한 선호도 조사 결과, 71%(206명)의 환자가 시알리스를, 나머지 29%(85명)가 실데나필을 각각 선택하여, 시알리스에 훨씬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알리스를 선택한 다수의 환자들은 최종 선택의 첫 번째 이유로 발기 능력의 오랜 지속 시간을 꼽았으며, 발기의 강직도, 새벽 발기 경험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두 제품의 유효성 비교 결과, 시알리스를 복용한 환자의 경
올해 치러진 제4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495명이 합격해 87.9%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만1942명이 응시해 이중 1만495명(87.9%)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93.8%)보다 5.9%포인트 낮아졌다. 불합격자는 모두 1447명이었으며 이중 3명은 응시결격으로 결시했다. 이번 국시 합격자의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25.6점(100점 기준 68.4점)으로 나타났으며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68.37점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수석 합격의 영예는 288점(100점 만점 기준 87.3점)을 받은 연대원주의대 간호학과 함영임씨에게 돌아갔다.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2년 89.1% *2003년 89.8% *2004년 89.3% *2005년 93.8%, 평균난이도는 *2002년 69.50 *2003년 69.72 *2004년 69.88 *2005년 72.10이였다. 한편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26명이 응시해 26명이 합격, 100%의 합격률을…
2006-02-12 05:20한강성심병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화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은 한강성심병원은 자체투자계획과 ‘2005년~2010년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따른 정부의 지원을 받아 화상환자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화상전용 수술실, 화상전담 의료인력, 화상관련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 할 계획이다. 한강성심병원 현인규 원장은 “복지부로부터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아 우리나라 최고의 화상전문병원이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게 됐다”며 “화상 치료가능 병원들과 네트워크 및 지역·광역간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료역량을 강화해 벤치마킹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2-12
2006-02-12 05:10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하 BFN, www.biofood.or.kr)은 13일 기업지원사업 대상자로 기능성신소재 탐색 등 3개 분야에서 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기능성신소재 탐색 분야에 에코바이오텍㈜가 제품의 기준 및 규격설정에 ㈜진바이오텍, ㈜헬릭서, 임상시험컨설팅에 ㈜안지오랩, ㈜헬릭서 등이다. BFN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기능성신소재 탐색, 제품의 기준 및 규격설정, 임상시험컨설팅 등 3개 분야의 지원업체를 공모했다. 심사는 업체의 총괄평가와 지원분야에 대한 세부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지원시 업체의 발전가능성 및 BFN과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능성신소재 탐색 분야에서는 연구개발 역량 등을 제품의 기준 및 규격설정 분야에서는 원료에 대한 물질정보, 제품개발타당성 및 시장성을, 임상시험컨설팅 분야에서는 전임상자료의 적합성과 인체시험 계획의 적합성 등을 우선 순위로 평가했다. BFN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지원사업기간 동안 BFN의 총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
2006-02-11 12:40최근 동남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대전광역시 방역대책본부는 10일 최근 AI와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유입되고 있고 있어 방역초기단계를 강화하는 해빙기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본부는 1단계로 해빙기에 웅덩이, 잡풀지역 등 세균 및 병해충 발생서 인 제거, 공중화장실 243개와 쓰레기집하장 등 취약지역 소독 강화, 월동 모기 구제 등 방역초기단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병·의원과 약국 등 153곳에 질병 모니터링을 전면 가동해 환자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겨울철 동남아지역 여행이 크게 증가해 각종 질병 유입이 우려되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수인성전염병과 말라리아 등 사라졌던 전염병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며 “이와 함께 예상치 못한 사스, AI 등 신종전염병이 출현하는 등 각종 전염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1
2006-02-11 12:30의협 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건상 중앙의대 교수)가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자동차보험 분쟁, 누가 주범인가?’라는 주제로 제17차 의료정책포험을 개최한다.조수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임준호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자동차보험 분쟁의 형사화 문제·법 및 사례 중심’ *유승윤책임연구원(의료정책연구소) ‘자동차보험 제도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어 최창락 자보진료수가분쟁심의회 위원장의 진행으로 *나해인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본부장 *박영우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 *이형민 동부화재 보상기획부장 *허억 안전실천연대 사무총장 *홍정룡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도 있을 예정이다.김건상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최근 자동차보험 진료문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으나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이 서로 얽혀있어 그 실제를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이번포럼이 자동차보험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2006-02-11
2006-02-11 05:50연초부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이데나’의 가세로 4파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비아그라’의 일방적 독주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린 가운데 마켓쉐어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경쟁을 부채질 하고 나선 제품은 랭킹 2위 ’시알리스’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선두 ‘비아그라’를 자극 하면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시장경쟁에 불을 당겼다. ‘시알리스’에 대한 맞대응을 자제하고 있는 선두주자 ‘비아그라’는 그동안 정중동의 자세에서 ‘시알리스’의 맹추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방향으로 선회 하면서 국지전으로 맞서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비아그라’-‘시알리스’의 한판 대결도 주목거리.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국릴리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일대일 비교 임상결과를 발표, 화이자를 자극했다. ‘시알리스’가 ‘비아그라’ 보다 발기부전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는 요지의 비교임상 연구결과를 발표 하면서 ‘시알리스’의 우수성과 함께 선호도도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알리스’가 전세계 시장에서 무서운
2006-02-11 05:20주한 미국대사관측은 의료서비스 개방과 관련, “첨단 의료기기나 투자, 노하우, 기술, 경영기법 분야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국내 의료계가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브리핑 했다. 주한 미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8일 서울 남영동 미 대사관 공보과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브리핑에서 '포괄적인 개방'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FTA 협상에서 한국의 개방 수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미대사관 관계자는 의료시장 개방과 관련, “교육이나 의료 서비스를 개방하면 한국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는 약간 과장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를 들어 의료 서비스 시장이 개방 된다면 첨단 의료기기나 투자, 노하우, 기술, 경영기법 등이 들어온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 말도 못 하는 미국 의사들이 홍수같이 몰려오거나 LA의 병원이 통째로 옮겨오는 것 등은 현실성이 없다"고 설명 했다. 2미 대사관측은 한·미 FTA협상의 의미에 대해 "미국이 한국과의 FTA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한국이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
2006-02-11 05:11고대 안암병원은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되고 있는 표준진료지침(CP·Critical Pathway)의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 린)은 8일 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김 린 병원장, 이정구 진료부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ritical Pathway 개발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원철 개발담당자의 ‘CP 개발 OCS 프로그램 설명’과 74병원 추영수 수간호사의 ‘CP 개발부서 및 운영지침 소개’, 성형외과의 ‘CP 적용사례 보고’ 등이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다. 진윤태 적정진료관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CP가 구축된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별원 사이의 진료 효율성 및 환자 만족도는 많은 차이를 드러낸다”며 “앞으로 안암병원도 이 제도가 자리를 잡아 병원을 찾는 고객들과 병원에게 모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CP(표준진료지침)는 치료의 전 과정 또는 일부 과정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환자의 공동진료팀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치료의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하여 환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2006-02-11 05:10가톨릭의료원은 최근 스마트카드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산하 8개 병원 통합·표준정보화시스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가톨릭의료원 산하 성모·강남성모·의정부성모병원 등 개 직할병원은 스마트카드 도입을 결정, 지난달 18일 출범식을 가지고 현장실사를 진행한데 이어 이달 1일부터 실무자 모임을 시작으로 도입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카드는 환자등록카드 및 직원ID카드가 가지고 있는 사용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이외에 교통카드 기능이 기본적으로 추가된다.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기능을 선택적으로 삽입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물론 진료접수와 결제 등이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병원 내에는 PC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확충되어 환자가 어디서든 본인의 주차위치 확인, 진료예약 현황, 진료대기 및 검사진행상황 등을 즉시 모니터링하고, 이 기계를 통해 결제와 처방전 출력까지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병실마다 설치된 키오스크로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기록을 확인해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가톨릭의료원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도입에 대해 “범가톨릭계 병원의 의료네트
2006-02-11 05:09내달부터 일회 주사만으로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악성림프종 최신 치료제인 ‘제발린’의 국내 임상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시험으로서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민우성 교수) 조석구 혈액내과 교수팀은 최근 악성림프종 치료제인 ‘제발린’과 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 효과를 결합시킨 독창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오는 3월 1일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10일 발표했다. 제발린은 방사면역치료제로 악성림프종의 종양표지자인 CD20이라는 항원을 목표로 삼은 분자표적 항체에 방사능 동위원소인 이트리움(90-Yttrium)을 부착한 치료제로 지난 2002년 미국 FDA 승인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는 희귀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치료제는 기존 분자표적 항체의 경우 결합하는 암세포에만 효과를 나타내 양이 크거나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경우 효과적이 못했던 점을 개선했다. 제발린은 분자표적 항체가 암세포에 결합하면 이트리움에서 베타 방사선에 주변 암세포에 방출됨으로써 모든 암세포를 동시,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2006-02-11 04:50의수협이 23일 정기총회 개최를 앞두고 차기회장 선출방식을 둘러싸고 ‘추대’와 ‘경선’의 기로에서 고심하고 있다. 그동안 관행으로 차기 회장을 추대해 왔던 의약품 도협이 9일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신임회장을 선출, 임원진을 세대교체 하는 전환점을 마련 함으로써 의수협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지금까지 추대하는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 왔던 관행에서 새로운 변화가 불가피 해지고 있다. 이에 따랄 차기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제약업계와 한약업계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수협(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회장 선출과 관련, 의견개진에 나섰으나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의수협은 고문×명예회장 등 원로들과 회장단이 11일 전형위원회를 열어 회장 선출방식을 논의하기로 함으로써 여기서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의수협이 회장선출을 직선체제로 전환할 경우 제약업계와 한약업계세대립이 불가피 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직선제’와 ‘추대론’이 맞서 자칫 갈등이 우려된다. 현재 의수협 차기회장 후보로 제약
2006-02-11 04:40OTC, 건강식품 대중광고 패턴이 광고비가 비싼 TV중심에서 보다 저렴하고 구매력이 다양한 홈쇼핑×케이블TV 매체로 선회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OTC의 대중광고 사전심의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으며, 광고비도 홈쇼핑·케이블TV에 예산 편성을 강화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OTC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TV광고를 줄이면서 광고매체의 다양화로 매출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광고정책을 변화 시키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TV매체의 광고비 부담으로 대중광고에 적극 나서지 않았던 업소들이 광고비가 저렴한 홈쇼핑·케이블TV 광고에 눈을 돌리고 드라마×영화속의 광고로 매체를 다양화 하면서 소비자들의 선을 끌기 위한 ‘총력 광고전’을 펼치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TV광고 효과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비싼 광고비에 비해 성과가 예전만 못하고 광고비 투입물량 만큼 매출증대를 가져오던 시대가 지났다는 점에서 이제는 광고매체를 다양화 하면서 구매층에 따른 맞춤 광고를 통해 실질적인 광고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광고정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TV와…
2006-02-11 04:20벤처기업인 씨트리사는 최근 이스라엘의 시너직스사와 신약개발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이스라엘 시너직스사(Synergix)의 ‘클로드 코헨(Claude Cohen)’ 박사가 지난 6일 부터 8일까지 3일간 한국을 방문, 협력관계를 논의 했다. 시너직스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디자인 전문업체. 씨트리의 초청으로 내한한 코헨 박사는 이번 방한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제약기업들과 신약개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약개발 전문가인 코헨박사는 노바티스에서 연구담당 임원(CTO)으로 재직 당시 분자모델링 기술을 이용, 항고혈압제인 ‘디오반(Diovan)’(성분명:Valsartan)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중추신경계와 항암제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1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코헨 박사는 국내 체류기간동안 신약개발연구조합, 씨트리, 대화제약 등을 방문, 컴퓨터를 이용한 분자모델링 기법을 통해 신약선도물질 개발과 관련된 토의를 진행했으며, 분자모델링 기법을 응용한 제품의 한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씨트리 김완주 대표는 “최근 분자모델링을 통한 신약개발이 각광 받고 있으
2006-02-11 04:00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가 올해 간호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함에 따라 5년 연속 100% 합격을 이어갔다. 을지의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6일 시행한 제46회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3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을지의대 간호대학은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5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오희영 간호대학장은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을지병원, 금산 을지병원 등 현장 및 임상실습 여건을 갖춘 의료교육 환경과 폭넓은 장학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사 육성을 위한 끊임없는 교육과정의 개혁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호국시에서는 1만1939명이 응시해 1만495명이 합격, 전체 합격률 87.9%를 기록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11
2006-02-11 03:40대구가톨릭병원은 심혈관 질환자들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심장센터를 개소했다. 대구가톨릭병원은 작년 11월부터 약 3개월간 4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인력을 보강한 심장센터를 9일 개소함으로써 앞으로 환자들에게 진단·수술·입원에 이르는 모든 진료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장센터에는 심장집중 치료실과 61병상 규모의 병실, 당일 심장혈관 촬영을 위한 입원실, 각종 검사를 담당하는 검사실 등 심장 질환 관련 시설이 모두 갖춰지며, 3차원 심장 초음파기 등 최신 의료장비도 도입됐다. 검사실에는 전문 요원을 배치해 며칠이 소요되는 검사 기간을 하루로 단축될 수 있게 했으며, 순환기내과 전문의 6명과 흉부외과 전문의 3명이 함께 근무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진단과 수술의 연계성도 높이게 됐다. 또한 부정맥 전문의 등 2명의 교수를 충원해 심장센터 연구 및 진료 기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기식 심장센터 소장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에 올라 있을 만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원스톱 진료 서비스
2006-02-11 03:30
유시민 제44대 보건복지부장관(사진)이 10일 오전 11시 30분 과천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장관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장관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보건복지 행정을 발전시켜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일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유 장관은 취임식에 참석한 복지부 직원들에게 “우리 모두 애써왔지만 보건복지 행정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섬겨야 할 국민들이 어떤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지, 그 분들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눈과 마음은 언제나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국민들이 더 만족하게 하려면 더 많은 대화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필요하다”며 “귀를 열고 가슴을 열어 보건복지 정책과 관련된 분들과 함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생명과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2006년 한국생명과학혁신포럼’이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한국에서 생명과학혁신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머크연구소와 한국MSD가 후원했다.
올해 전문의자격시험 2차시험 결과 98.66%의 합격률을 보이며 총 26개 전문과목에서 2803명의 최종 합격자가 배출됐다. 특히 이번 전문의자격시험에서는 9개 과목을 제외한 전문과목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과목별 수석합격자는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제49회 전문의자격시험 2차시험에서 1차시험 합격자 2803명과 1차시험 면제자 38명 등 총 2841명이 응시, 2803명이 합격해 합격률 98.66%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의시험전형 분석에 따르면, 외과·소아과·성형외과를 비롯한 총 17개 전문과목은 2차시험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마취통증의학과 99.39%, 가정의학과 99.24%, 신경과 98.71%, 내과 98.40%, 정형외과 97.98%, 정신과 97.52%, 안과 95.93%, 이비인후과 95.74%, 신경외과 93.3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시험까지 포함한 ‘지원자 대비 최종합격률’은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6개 전문과목만 합격률 100%를…
2006-02-10 15:00[의료계 반응]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항생제 처방률(상기도감염)이 높은 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상·하위 의료기관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는 소신진료를 보장하는 차원에서라도 명단공개는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개원가 반응> 9일 개원가에 따르면, 처방률이 낮은 10개 의료기관 명단에 속한 의료기관들은 대체로 이번 명단발표에 대해 무관심한 반응이지만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들은 “타당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소신진료에 대해서는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자료에서 상기도감염에 대해 항생제 처방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난 부산의 D의원 원장은 “정부가 항생제를 많이 쓰는 의료기관을 발표하든 안하든 관심 없다”고 잘라 말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쓸만하면 쓰고 쓸 필요가 없으면 안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낮은 처방률을 보인 S내과 원장은 “명단 공개는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기본입장을 밝히고 “잘 관리되는 환자가 엉뚱한 약으로 악화되는 사례 등의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하
2006-02-10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