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6년제’ 추진을 둘러싸고 의-약-정이 대치 함으로써 ‘제2의 의약분쟁’으로 확대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사협회는 2일 열린 전국 16개시도의사회장회의를 계기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면서 약대 6년제가 실시되면 의약분업 제도를 파기하고 병의원에서 직접조제를 하겠다'고 정부를 압박, 사실상 약대6년제를 둘러싸고 제2의 의약분쟁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의사협회와 약사회는 맞대응 관게가 아닌 교육부를 사이에 두고 의협과 교육부가 ‘약대6년제’ 추진에 대치하는 형국속에서 약사회가 관망상태에서 정부의 추진상태를 주시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그러나 1차 공청회가 의협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약사회가 이를 비난하면서 사실상 개입하기에 이르렀고 5일 열린 2차 공청회를 계기로 전면에 나서 의협에 공개토론을 제의하는 등 정면 충돌 가능성을 엿보였다. 특히 의협은 약대 6년제 추진을 약사들이 의사의 진료권 침해와 연결지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증가를 주장 함으로써 일전 불사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약사들이 전국에 걸쳐 횡행하고 있는 불법조제와 불법 임의조제도…
2005-07-07 05:00심평원이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04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문화·국민생활 유형 13개 기관 중 3위를 차지했다. 기획예산처는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시행으로 6월 중순까지 87개 산하기관을 8개 유형으로 나누어 *경영목표 달성도 *경영효율성 *공익성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그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문화·국민생활 유형(총 13개)에 포함되어 평가를 받은 가운데 심평원이 3위, 공단이 10위를 차지했으며, 산업진흥 유형(총 16개)에 포함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그동안 경영관리의 사각지대로 인식돼 오던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혁신과 책임경영 정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평가 결과, 각 산하기관들이 *고객만족 *성과관리 등 경영혁신제도를 도입 했으나 그 운영과정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가시적 성과는 아직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책임경영 제도의 정착을 위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성과급 차등 지급)와 제재(부
2005-07-07 05:00원자력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겔(gel) 성질을 지닌 상처치료용 드레싱제인 ‘클리젤’을 최근 출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과학기술부의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사업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이용연구부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화상 등 상처 치료용 드레싱(붕대)이 최근 상용화,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처 치료용 드레싱제는 기존의 바세린 거즈를 대체할 수 있는 겔 타입으로 원자력연구소가 현대약품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클리젤’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본격 상용화의 길을 연 클리젤은 PVP 합성고분자와 상처치료 효과가 큰 천연고분자를 물과 함께 방사선 처리하여 적절한 접착력과 강도를 갖도록 만들어졌다. 클리젤은 겔의 성질을 띠고 있어 화상이나 기타 외상의 상처부위에 붕대처럼 감아줄 수 있다. 또한 몰딩의 방법에 따라 모양이나 크기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드레싱의 색깔을 투명하게 제작할 수 있어 환부의 치료 상태를 계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시술시 붙이고 제거할 때 상처 부위에 찌꺼기가 전혀 묻지 않기
2005-07-07 04:50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6일 ‘약대6년제의 신속한 완료를 교육부에 촉구’하고 ‘공청회를 방해한 책임을 물어 의사협회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6월17일 공청회가 무산된 데 이어 5일 공청회까지 봉쇄되는 사태에 철저하게 대비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그 동안의 실책을 씻는 길은 약대 학제개편 후속 조치를 당당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제 교육부는 할 일을 다했으며 연구보고서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조속히 약대6년제 정책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의사협회가 방해한 공청회 현장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참담한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했다”며 “불법적으로 공청회를 방해한 의사협회에 엄중히 책임을 물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사회는 “신문에 허위 광고를 해댄 것도 모자라 공청회에서 경찰에 끌려 나가는 연기를 자행하면서 인터넷 생중계까지 하는 치밀한 각본을 실천한 것”이라며 “의협 회원들에게 영웅이 되려고 그랬을 테지만 4천만 국민의 비웃음을 샀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약
2005-07-07 04:4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북한을 방문해 아동보육시설 및 소학교에 구급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대북 보건지원사업을 펼치고 돌아왔다. 건협에 따르면 북한보건지원사업 대표단이 국제적 대북 구호 단체인 ‘굿네이버스’ 일원으로 참가해 육아원과 소학교 등에 구급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의 초청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연말 민화협과의 협의 내용에 따라 의약품 및 기초기자재 등 61종으로 구성된 구급약품 키트 2개를 전달했다. 구급약품 지원은 남북협력기금과 일동제약, 영진약품, 신풍제약, 삼일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의 협찬을 받아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 키트를 구성할 수 있었다. 건협은 지난 99년 ‘북한 기생충관리 및 건강증진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250만명 분에 달하는 구충제를 지원해 왔다. 이외에도 각종 기자재 등 총 14억여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건협의 북한방문단은 김성일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성대 검진관리국장, 황의혁 국제협력과장이 참가했으며, 평양 제2인민병원과 조선의학협회도 방문 추가 약품지원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눈
2005-07-07 04:30간호사와 간호조무원 등 병원노동자들 가운데 어깨나 무릎, 허리 등에 심각한 통증을 앓는 등 근골격계 질환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5일 병원강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 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 등에 의뢰해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 근무하는 노동자 1천6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의학적 조치가 시급한 사람이 27.3%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83.4%가 어깨와 허리, 무릎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했고 특히 응답자 27.3%는 퇴근 뒤에도 통증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21:00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2005년 여름 인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9세(A반)와 10~12세(B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체체험과 의료기구체험반과 13~16세를 대상으로 하는 *심장의 이해와 실습반으로 나눠 실시된다. 인체체험과 의료기구체험반에서는 인체의 해부 단면과 표본을 통해 인체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바른생활을 유도하게 되며, 심장의 이해와 실습반에서는 장기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심장을 실제표본과 영상 자료를 통해 바르게 이해하고, 심장 질환과 그 예방법에 대해서 인지하게 된다. 한편 교육비는 무료이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의학박물관 홈페이지(www.medicalmuseum.org)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학박물관(☎02-2072-26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21:00정부기관 및 의료계, 위생관련 단체, 시민단체, 교육단체 등 2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가 발족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과천 그레이스 호텔에서 가진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발족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손씻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씨와 올챙이송 캐릭터로 유명한 재재&미미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아동용 손씻기 에니메이션 게임도 발표했다. 또 전국 보건기관에서 제작한 손씻기 우수 홍보물도 전시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식에 참석해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을 70% 이상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 심포지엄에서 백경란 교수(삼성서울병원 내과)는 일반인 1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제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실태는 화장실 사용 후 61%, 음식조리 전 65%, 외출 후 손씻기가 45%로 나타났으며, 의외로 식사 전 손씻기는 8%에…
2005-07-06 20:00의료시설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확정,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검토된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현재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이 비영리법인이어서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배당금 지급 등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환경보전대책을 철저히 세운다는 전제 아래 수도 권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수 있도록 면적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고용창출과 외화획득 등을 위해 환경부, 건교부 등과 논의한 끝에 이런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과거에 외국자본이 수도권에 대규모 놀이공원을 세우려다 규제 때문에 외
2005-07-06 19:46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강남역 극장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쉬~원한 영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민성방광에 관심을 갖는 50쌍의 모녀들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과민성방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을 알리고 가족간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를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제일병원 서주태 교수의 강연과 평소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으며, 과민성방광에 대한 OX퀴즈 시간, 영화 상영 시간이 마련, 유익하고 재미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에 가야하는 과민성 방광 환자들을 위해, 영화 상영 중간에는 휴식 시간도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소 과민성방광에 대해 화장실에 자주 가는 습관이라고 생각해 왔으나 행사를 통해 과민성방광이 심각한 질환이며 쉽게 치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18:00의사협회는 이익단체들의 로비로 얼룩지고 숨어서 하는 날치기로 열린 약대6년제 공청회는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선언했다. 의협은 오는 16일 ‘전국시·군·구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시작으로 국민에게 약대 6년제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정부의 음모를 낱낱이 밝히는 등 지속적인 대정부 투쟁으로 약대6년제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5일 ‘약대6년제 날치기 추진 저지를 위한 교육부 규탄대회’가 열린 국사편찬위원회앞에서 “의사노릇을 위한 약대 6년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저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공부를 더 하기위해 6년제를 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지금 상태에서 아무 준비 없이 약대6년제를 강행하려는 것은 진료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진료권을 빼앗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권까지 빼앗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날 오전 교육부 박융수 학사지원과장이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청회 결과를 7월말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금 중학교 3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9년부터 약대6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는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2005-07-06 18:00하동군은 정부에서 지방기술혁신사업으로 추진중인 하동녹차연구소가 최근 산업자원부,경남도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연내 행정동을 완공하고 연구원을 뽑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까지 168억원을 들여 화개면 부춘리 옛 부덕초등학교 부지 3천평에 들어 서는 하동녹차연구소는 연구실과 분리분석실, 공정개발실, 제품개발실, 기업보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연구소는 경남도, 경상대학교, 진주산업대학교, 진주바이오21센터와 공동 운영되며 앞으로 녹차의 기능성 성분을 연구, 산업화하고 우량차나무 개발 등 녹차클론을 구축해 하동녹차를 세계적 명차로 육성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녹차연구소는 낙후된 농촌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꼽힌다"며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신라 시대부터 재배해 온 하동녹차를 반드시 세계적 명차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fionews.com) 2005-07-06
2005-07-06 16:30무당거미에서 단백질 분해효소를 추출해낸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연구개발사가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채널 CN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주인공은 대전에 있는 인섹트바이오텍의 박호용 사장으로 미국방송사에서는 지난 5월22~26일 인섹트바이오텍 본사를 방문, 삼도있게 취재 해갔으며, 박사장과 인섹트바이오텍을 '아시아의 싱크리더'(가제)로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CNBC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이에 대해 "새로운 기술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와 사업체에 대한 방송으로 거의 일주일에 걸쳐 밀착취재해 갔다"고 말했다. CNBC측이 특히 관심을 가진 것은 박사장이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무당거미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의 단백질 분해효소 '아라자임'이다. 인섹트바이오텍측은 최근 아라자임을 활용한 화장품과 신약물질을 개발해 상품화에 나섰으며, 화장품 원료는 일본과 브라질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국가들과는 수출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CNBC와 같은 국제적인 방송채널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심층 취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8개 에피소드 형태
2005-07-06 16:20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는 최근 ‘환자, 간호사, 의사를 위한 질환별 관리 지침서’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산부인과 질환별 설명 지침서는 산부인과 외래와 입원실에서 사용하는 환자설명용 자료를 집대성했다. 특히 그림과 도표자료를 풍부하게 삽입해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16:00농심은 최근 영국 식품기준청(FSA)이 자사의 라면과 스낵에 대해 판매금지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 대응에 나섰다. 농심은 영국 식품기준청이 내린 ‘포장지에 방사선 처리사실을 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사에 내린 수입금조치를 납득할 수 없다며, 방사선이 아닌 첨단 진공스팀 살균설비를 갖추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첨단 진공스팀 살균설비를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며, 방사선 살균 논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영국 판매금지에 대한 농심의 입장'이라는 발표를 통해 전세계 74개국에 각국식품위생법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영국에 수출된 제품도 아무런 하자가 없음을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fionews.com) 2005-07-06 &n
2005-07-06 12:00최근 열린 공개강좌에서 개원 산부인과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최소침습수술법에 큰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는 최근 63빌딩 3층에서 전문의 보수교육과 전공의 보충교육을 위한 ‘제3회 토요조찬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산부인과전문의와 전공의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룬 이날 강좌에서는 요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골반장기탈출증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순천향의대 이임순 교수의 ‘IVS tunneller를 이용한 uterine and vault prolapse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성모병원의 조현희 교수는 지난 4개월 여간 경험한 ‘고주파를 이용한 자궁근종용해술’ 40여 증례에 대한 결과와 시술요령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임상경험을 소개했다. 한편, 토요조찬공개강좌는 7월에는 휴강하며, 8월에는 비만을 주제로 제4회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12:00부산대병원(원장 박순규)과 부산 강서구 대저2동 금호마을은 5일 금호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범국민적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1사1촌 결연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 이날 체결식에는 마을 주민, 병원 임직원, 강인길 강서구청장,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규 병원장과 이청구 영농회장의 결연증서 서명과 교환 등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마을에서 운영하고있는 공판장 시찰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에서는 향후 연2회 무료진료, 종합검진비 할인,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농번기 일손돕기, 환경보호운동 등을 금호마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금호마을에서는 병원 임직원들의 주말농장 체험기회 및 양질의 특산물을 염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대표인 이청구 영농회장(62)은 “농사일에만 매달리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건강에 대해 신경쓸 틈이 없었는데 이번 결연을 계기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병원 직원들도 우리 마을을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처라 생각하고 언제든지 찾…
2005-07-06 10:55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를 새롭게 변경했다. 한올제약의 새로운 C.I는 인간의 23쌍 염색체를 형상화하고 바이오신약 개발과 개량, 복합체 신약개발 등 전문치료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전정신을 담았다고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한올제약은 피부연고제 박트로반을 비롯하여 항생제군, 영양수액제, 다량의 생동성 제품 등을 생산하는 1989년 주식시장 상장된 중견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10:00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세경)은 최근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LBNL)와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기간은 수행하고 있는 거의 모든 연구영역에 대해 기술협력을 맺을 예정이며, 특히 표준연은 문대원 박사를 주축으로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박사는 "표준연이 LBNL과 같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협력연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세계 나노 바이오 융합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는 1931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연구소로 생태학, 나노과학, 환경,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10:00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이 오랜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한 공법이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된다. 국내 프로폴리스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개발한 ‘무알콜·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이 아리랑 TV 위성방송으로 전 세계에 영어로 방송된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최근 국내에서 R&D 특구로 지정된 대덕벨리가 주최한 신기술 경연대회인 ‘제1회 하이테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오는 8월21일 ~25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인들에 양봉 대회인 ‘국제양봉대회’에도 한국기업대표로 참가해 ‘수용성, 무알콜 제조 공법’ 논문 발표와 상품 전시도 할 예정에 있다 또 이 업체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한국기술벤처재단에 지원을 받아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일 중소기업 기술마케팅 상담회’에 참가해 일본 교토경제신문에 소개된 바 있으며 같은 달 제주 국제벤처투자박람회 참가, 4월에는 유럽진출을 위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훼스트 산업단지와 슈투트가르트 등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쳐왔다. 한
2005-07-0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