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올해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배아생성의료기관 지정 및 배아연구기관 등록증을 교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법률 기준 적합성을 보건복지부 실사를 통해 인증받고 지정서를 교부받은 의료기관(배아생성의료기관)만이 시험관아기 시술을 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개원시부터 현재까지 산부인과(이병익교수) 체외수정실에서 시험관아기시술을 시행해왔는데 이번 실사에서 시설, 장비, 인력기준 등에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은 “불임환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자채취실 및 체외수정실 시설을 확장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배아연구기관 등록도 하게 되어 대학병원으로서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대두되는 줄기세포연구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8
2005-06-28 21:00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QI팀에서는 중간관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하루 한차례씩 총 3차례에 걸쳐 꼰벤뚜알 피정의 집에서 ‘드라마 서비스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객과의 만남을 한편의 연극에 비유해 관객(고객)과 배우(직원)가 모두 감동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연극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인 ‘드라마 서비스’를 임소라 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드라마 서비스’는 불평하는 고객을 무료 모니터 요원이자 충성 고객으로 되겠다는 신호, 고객의 기대 수준을 알려주는 고마운 고객으로 인식하고 상황별 응대 연습을 통해 고객이 감동하는 해피앤딩의 드라마를 연출하는 일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연 후 관객이 보여주는 ‘커튼콜(Curtain call)’처럼 고객이 ‘역시 성모병원 이로군’하는 찬사의 커튼콜을 보내면 병원에 대한 입소문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중간 관리자들은 고객중심적 사고, 고객 만족 경영으로 조명이 켜진 무대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히 열정을 다해 연기하여 고객으로부터 커튼콜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2005-06-28 20:00경희의료원은 7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경희의료원 소강당(기숙사 소강당)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무료 진료와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류마티스 인자 검사 및 골다공증 검사와 무료진료가 이루어지며, 오후 2시와 3시사이에는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이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한 건강강좌가 이루어진다. 한편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강의 자료와 건강만보기를 증정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8
2005-06-28 20:00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인 전해명 교수가 지난 14일 병협에서 공로상을 수여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대한병원협회 2005년도 1차 신임위원회에서 전공의 선발과 관련, 외과 전해명 교수가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전형업무 발전에 대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해명 교수는 지난 3년간 병협에서 일괄 실시하는 전공의 모집 전형의 관리 및 출제 업무를 담당해왔다. 병원신임위원회 산하 중앙공동관리위원회는 2002년부터 지역별 공동관리 방식에서 전국공동관리방식을 도입하여 전공의를 선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중앙공동관리 출제에 따른 효과로 출제위원 및 문제선택위원을 병원별로 고루 선임함으로써 진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수련교육의 질적인 상향평준화를 기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8
2005-06-28 17:40가톨릭의대는 최근 기초의학교실 교수 워크숍을 가지고, 의료계의 현안과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최영식 의료원장,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등 의료원 및 성의교정 보직자를 비롯하여 기초의학교실 교수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워크숍은 의료계의 현안에 대한 컨센서스를 갖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생명존엄성 및 진리추구를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바탕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천명훈 의과대학장의 *의과대학 현안 소개를 시작으로 우영균 기획조정실장의 *가톨릭중앙의료원 미래발전전략, 대한의사협회 김세곤 상임부회장의 *의료계의 현안, 서울의대 의학교육실 신좌섭 교수의 *의학교육개혁의 방향 등에 대한 발표 및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 교수들은 시종 활기찬 토론 속에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한 의견…
2005-06-28 17:30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이택준 전공의(4년차)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실시하는 ‘신경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전체 응시 전공의 중 1등을 차지했다.
‘대한신경과학회’가 주관하는 ‘신경과 전공의 평가시험’은 전국의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공의 학력평가를 목적으로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총 232명의 신경과 전공의가 응시했으며, 이택준 전공의는 101점 환산점수중 80.8을 획득해 전체석차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8
환자를 전원시킨 병원의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면, 환자를 의뢰받은 의료진은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은 지난 24일 이 모씨 등이 의료법인 O병원과 의료법인 S의료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O병원에 대한 무죄를 선고하고 일부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O병원 의사가 응급개복술을 받아야 할 환자를 잘못 판단해 즉각 응급개복술 시행이 어려운 S의료재단 병원으로 전원을 시키면서, 환자의 상태를 묻는 S병원 의료진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아, S병원 의사가 응급개복술을 실시하지 않고 다시 전원조치 한 것은 주의의무 소홀로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O병원 의료진은 S병원 의료진에게 환자의 생체징후나 혈색소 수치상 이상이 없고 특별한 출혈소견은 보이지 않는다는 등의 답변만 하고 응급실에서의 초기상황과 시행된 처치에 대한 반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따라 대법원은 “S병원 의료진으로서는 O병원 의사의 답변을 듣고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전원을 허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면 되는
2005-06-28 06:56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보건의료 국가 공급시스템 완비를 위해 4조3천억원의 공공부문 투자를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이 7월중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관계부처 합동의 TF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을 마련, 작년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10회에 걸친 조정회의를 갖고 지난달 국무총리 주재의 관계장관회의에서 2009년까지 5년간 4조3000억원을 투입하고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의 관리권을 복지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복지부는 또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을 토대로 2회에 걸친 당정협의와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공청회 등을 갖고 여론을 수렴했다. 지난 15일에는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원회(이하 보정심)'를 갖고, 추후 실무위원회를 거쳐 추가 논의한 뒤 국무회의에 상정키로 한바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실무위원회를 거쳐 7월중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을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공공의료 확충을 통한 중장기적인 국민건강 증진정책을 추진해 나
2005-06-28 06:55[속보] 오는 9월부터 암 등 일부 중증질환자의 본인 부담액이 30% 가량 감소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이던 입원환자의 식사비가 급여대상에 포함되고, 2007년부터 6인실은 물론 3~4인실의 입원료도 보험급여 대상에 포함, 급여가 확대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7일 국회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세균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에 합의했다고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이 전했다.
당정은 이러한 보장성 강화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금년에는 건보 재정흑자 예상분 1조1500억원으로 충당하고 앞으로 연평균 4.1% 정도 보험료를 인상해 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32만여명에 달하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우선 혜택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진료비 부담을 오는 9월부터 33%, 내년초부터 44%, 2007년부터는 53%까지 추가로 절감해 주기로 했다.
이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4개 약효군 848품목과 ‘인공관류용제’ 2개 약효군 141품목등 총 989품목에 대한 의약품 재평가 결과, 466품목의 효능 효과가 변경 되었다. 식약청은 28일 ‘신장투석액’ 등 인공관류용제와 ‘효소제제’ 등 대사성의약품 989품목에 대하여 재평가 결과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최종 결과를 고시했다. 의약품 재평가 결과에 의하면 대상품목은 989품목으로 이중 973개 품목에 대해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하도록 했다. 앞으로 재평가 의약품들은 1개월안에 재평가 결과를 허가사항에 반영해야 하며, 유통중인 제품에 대한 변경사항 내용을 도매업체, 병의원, 약국 등에 통보하도록 했다. 대사성의약품의 경우 총 849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효능효과 362품목, 용법용량 446품목, 사용상 주의사항 832품목이 각각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공관류용제는 141품목으로 효능효과는 104품목, 용법용량은 116품목이 조정됐으며, 사용상 주의사항 141 전품목의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식약청은 ‘데나제정’(유영제약) 등 4개 대사성의약품 성분 1
2005-06-28 06:52협진센터를 찾는 환자들은 우선 현대의학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전문치료를 받은후 필요에 따라 한방치료를 원하고 있으며, 또 의사들은 협진의 필요성에 대해 대체의학 관점에서 일부 응용하거나, 경쟁력 있는 특정 질환군 중심으로 협진을 활성화 하는 등 제한적으로 협진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최영진 행정실장팀은 ‘동서협진센터를 중심으로 본 의료원 협진 발전방안’ 보고서에서 지난 3월~5월까지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를 찾은 환자 485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원환자의 90% 이상이 많은 병원을 거쳐 치료경험이 있었으며, 그간의 치료효과가 미미하고 진단이 확실치 않아 우선 현대의학 진단·치료를 받고 필요시 한방 치료를 병행하기를 원했으며, 치료효과는 환자의 68%가 치료 후 증세가 호전되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들은 협진센터 이용시 좋았던 점으로 *의료진의 친철 29% *빠른 치료효과 24% *시간절감20% 등으로 지적했다. 한편 진료환경 개선점으로는 *경제적 부담 35%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및 한방병
2005-06-28 06:52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곳에서나 의료 영상 확인할 수 있는 WebPACS시스템을 구축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PACS를 인터넷 기반인 Web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으로 강남성모병원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PACS viewer가 없더라도 강남성모병원의 의료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영상확인은 등록된 의료진만이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강남성모병원은 그동안 WebPACS 구축을 위해 PACS운영위원회(위원장 강문원 진료부원장, 간사 최병길 진단방사선과 교수)을 운영해왔다. 강남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조치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생명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의료원은 WebPACS를 강남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의료원 산하 8개병원과 협력병원들에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8
2005-06-28 06:51의료기관이 의료급여환자를 진료한 후 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전산관리 기준에 의해 심평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SW) 사용을 의무화 해야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진료비의 부당청구를 방지하고 진료비 심사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최근 규제개혁심의위와 법제처 심의를 마치고 29일자로 공포, 시행에 들어간다. 이 개정안에 의하면 의료급여기관이 의료급여비용을 청구할 경우, 심평원으로부터 검사를 받은 SW만을 사용토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의료기관이 의료급여 환자를 진료한 후 급여비용 청구시 개별적인 진료비청구 SW를 사용할 경우 진료비 부당청구의 개연성과 진료비 심사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이와함께 의료기관이 진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의료급여비용심사청구서 및 의료급여비용명세서를 제출하는 경우 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전산관리기준에 따라 검사를 받은 SW를 사용, 의료기관의 진료비 부당청구의 사전방지와 함께 진료비 심사업무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안은 현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는…
2005-06-28 06:51앞으로 손상성폐기물 보관용 용기 내부에 비닐주머니 부착의무화가 폐지될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병·의원의 감염성폐기물 배출자에 대해 내부 비닐주머니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을 환경부로부터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감염성폐기물을 반출할 때 손상성폐기물 보관용 전용용기 내부에 비닐주머니 부착의무화에 의한 의료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병원협회는 손상성폐기물 보관용 합성수지류 전용용기에 내부주머니를 쓰도록 할 경우 주사바늘, 수술용 칼날 등에 의해 관리인이 다칠 우려가 높을 뿐아니라 적정용량에 이르지 못하는 소량도 보관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 환경부에 재고를 요청한바 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병·의원의 감염성폐기물 배출자에 대해 내부 비닐주머니를 붙이지 않도록 조치키로 하고 추후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협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내부비닐주머니 제거의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합성수지류 전용용기의 강도가 충분히 높아 파손 가능성이 적고, 내부 비닐주머니의 손상성폐기물 유출방지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같
2005-06-28 06:51[자료첨부] 백반증과 혈관종 등 52개 항목의 개정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 적용되며, 심평원의 보훈환자 진료비 심사 수탁과 차등수가 등 급여기준 개선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과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에 대한 고시도 개정돼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 ‘급여체계 개선팀’은 현행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료행위 *약제 *치료재료 기준 중 치료횟수 *치료기간 *대상질환 *사용량 등을 제한하는 항목중 52개 항목에 대해 1차로 의견수렴(5월30일~6월10일) 과정을 거쳐 고시개정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차등수가 급여기준 개선과 관련, 청구서식이 변경 됨으로써 관련 소프트웨어를 변경해야 하고, 올해 6월부터는 소프트웨어의 버전이 변경된 경우 심평원의 검사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사기간 등 준비기간을 감안해 1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보훈복지공단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을 개정해 보훈환자 진료비에 대한 심사를 심평원에서 위탁함에 따라 진료비 청구서식에 보훈진료비 기재란을 추가하고, 보건기관의 외래진료에 대한 방문일
2005-06-28 06:50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 허용과 민간의료보험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이 많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감신 교수(경북의대 예방의학교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가능성과 건강보험의 발전방향’ 학술세미나에서 “의료시장개방의 가능성과 의료시장개방 및 의료산업화 추진으로 인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감 교수는 “국내 보건의료환경 변화의 가능성과 관련해 중요하게 논의되는 정책 현안은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 허용, 민간의료보험 도입,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등인데 이중 핵심내용은 영리법인 허용과 민간보험 활성화”라고 지적했다. 감 교수는 “정부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의료서비스산업화는 의료시장개방을 기정사실화하면서 국내 의료기관들이 경쟁력 강화를 중요하게 거론하고 있으나 시민단체와 일부 학계 및 의료계 등에서 의료서비스산업화 정책을 반대하고 있어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 교수는 영리법인 의료기관 도입으로 *병원산업의 성장 *의료시장 진입장벽 제거로 병원산업의 효율화 *고급의료를 추구하는 계층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2005-06-28 06:43충남대병원은 오는 1일부터 내과를 포함한 4개과의 초진에 대해서만 토요일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노흥태)은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노사 합의사항에 따라 지난해부터 축소운영해 온 토요일 외래진료를 다음달 1일부터 대폭 축소하여 4개과에 대해서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가동하여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에 대해서만 토요일 외래진료가 시행된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는 종전대로 24시간 운영하여 축소운영에 따른 지역사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활 방침이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오는 1일부터 노사합의하에 온전한 주5일제를 시행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의 공공성이 최우선적으로 수행되어야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4개과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점진적으로 온전한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8
2005-06-28 06:42앞으로 허가가 나지 않은 의약품이라도 식약청장이 인정할 경우 요양급여를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7일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공급하는 미허가 의약품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의약품에 한해 요양급여를 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개정령을 입법예고 했다. 이 개정령에 따르면 신의료기술등의 결정신청자가 제조·수입 품목 허가증·신고서 사본이 없는 경우에도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 제4호의 규정에 의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긴급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날로부터 30일이내에 인정서류가 있으면 요양급여대상 여부의 결정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령은 또 약사법령에 의해 허가·신고된 내용이 아니라도 식약청장이 인정한 범위에서 환자의 치료를 위해 긴급히 도입한 약제에 대한 처방·투여를 가능하도록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8
2005-06-28 06:428개 임상과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환자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플렉스 스포츠 의학실이 개설되어 화제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6월 23일 오후 12시 30분 지하1층에서 오동주 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가 참여하는 Multi-Complex 개념의 스포츠의학실(실장 백세현, 내분비내과 교수)을 개소했다. 스포츠의학실은 최근 제3의 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의학 및 재활의학 전문의를 비롯,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종양혈액내과 의료진 20여명과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스포츠의학실 관계자는 “의학실은 유산소운동장비, 척추견인장치, 운동부하검사장비, 근력측정기등 최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며, “스포츠손상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검사와 운동처방이 병행되며, 운동의 강도, 빈도, 종류, 시간, 점진율 등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치료대상질환은 요
2005-06-28 06:41금강산 관광지구에 공중보건의를 파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은 2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금강산으로의 관광이 활성화 됐지만 의료 인력이 부족해 응급사고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며 금강산 관광지구에 공중보건의 파견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금강산 관광지구에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공중보건의를 파견하는 것은 공중보건의의 운영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또 “현재 현대아산이 100평 규모의 금강산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나, 상근 의료진은 외과전문의 1명과 간호사 2명에 불과해 응급상황 발생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검토해서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임종석 의원은 이날 ‘금강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울-통천간 직항로 개설’에 대해 건의 했고 정 장관은 이에 대해 “당국간 논의된 바는 없지만 금강산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점진적으로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8
2005-06-28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