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최고과학자’에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매년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부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최고과학자 연구지원사업의 첫 대상자가 될 ‘2005년 최고과학자’를 선정하는 최고과학자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황우석 교수를 제1호 최고과학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과학자의 심사는 과학기술관련단체(학회, 협회, 단체 등)에서 추천한 20명의 최고과학자후보자를 대상으로 31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전문분야심사를 거쳐 15명을 최고과학자 Pool로 확정한 다음, 최고과학자 Pool에 있는 15명의 과학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과 향후 연구가능성을 평가하여 5명의 최고과학자 후보자를 최고과학자위원회에 추천하는 절차를 거쳤다. 최고과학자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추천된 서울대 황우석(생명분야), KIST 신희섭(생명분야), 서울대 김진의(수리분야), 서울대 노태원(수리분야), 포항공대 김기문(화학/화공분야) 등 5명 대상으로 각 전문분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심사의견을 청취한 뒤 토론을 거친 다음 비밀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황 교수
2005-06-25 04:50보건복지부는 송원대학을 비롯한 9개대학에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인정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들 대학에 대해 교과과정 및 이수학점 등을 검토하여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1호’의 의무기록사 면허에 상응하는 학문을 전공하는 대학으로 인정되어 이를 승인힌다”고 밝혔다. 또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응시원서 제출 시 ‘개인별 학점 이수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며, 의무기록사 기준과목 등의 교과과정에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응시자격 인정을 철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그간 의무기록사 양성과 관련, 통일된 학과 명칭이 없어 의무기록사 인력의 무분별한 증가와 질적 수준 저하 등 문제점이 발생됐다”고 지적하고 “향후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과명칭을 ‘의무기록정보학과’로 통일하고 동 학과 졸업자에게만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복지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대학은 송원대학을 비롯해 *동의과학대, *동부산대, *문경대학, *극동정보대학, *동우대학, *여주대학, *혜전대학 *충청대학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04:40약학대학 6년제 개편과 관련한 공청회 장소가 서울교대로 정해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약대학제개편 공청회를 7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 1층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와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등 관련단체에 공청회 지정토론자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 단체별 지정토론자 접수가 24일까지 접수되지 않으면 불참으로 간주, 공청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청회 장소로 결정된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은 480석 규모의 관람석을 보유하고 있어 의·약단체간 대규모 인적동원도 예상된다. 이날 참여하는 패널은 복지부, 의협, 한의협, 약사회, 약학대학협의회, 한약학과, 자연과학대학협의회, 경향신문 등은 1차 공청회 때와 같으나 경실련이 시민단체 대표로 새롭게 추가됐다. 공청회에는 ‘약대 2+4학제’에 대한 고려대 교육과정학 홍우조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 단체간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n
2005-06-25 04:40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은 24일 평양에서 남북간 의료진 인적교류와 청소년 적십자 공동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남북적십자간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한적 관계자가 밝혔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지난 21일 고려항공편으로 방북한 한 총재가 조선적십자회 사무실에서 장 위원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한 뒤 *남북이산가족 상봉 *북측 적십자 종합병원(평양) 현대화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 개최에 합의하고 이 합의가 쌍방이 서명,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고 명시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십자병원과 평양 적십자종합병원 의료진간 교류가 연1회 이상 실시되는 등 남북 적십자간 의료진 인적교류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남측은 또 북측의 적십자종합병원 현대화에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남측은 또한 제15차 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금강산 면회소 착공식을 빠른 시일내 진행하고 이를 위해 조속히 측량 및 지질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 지난 2003년과 2004년 실시한 바 있는 남북&nb
2005-06-25 04:30정부는 7월 1일부터 ‘주40시간 근무제’ 실시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병원과 공공병원, 보건소 등의 토요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7월부터 병원(300인이상 종사자)으로 주40시간 근무제가 확대되고 국공립병원과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들이 휴무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의료서비스 유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금년에 확대 적용되는 종사자 300인 이상인 민간병원 164개소 중 대부분이 진료과별, 부서별 격주 휴무, 부서별 탄력 근무시간제 운영 등으로 토요일 외래진료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일반진료를 담당하는 동네 의원들은 오는 2008년 7월 이후 또는 2011년까지 주40시간제를 적용키로 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의료공백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도시 일부 진료과목의 운영과 격주 근무 등 다양한 근무형태로 토요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지역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은 원칙적으로 토요진료 체계를 유지하되 지역 민
2005-06-24 13:01그동안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빈대해온 서울의대 등 5개 주요 의대들은 교육부가 ‘4+4학제’의 보완책으로 추진중인 ‘2+4학제’를 조건부로 수용하는 대신 ‘2+4학제’ 정원비율을 50%이상 요구하고 있어 30%를 주장하는 교육부와의 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교육부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2+4학제’의 도입 방침을 밝힌 후 이날 오후 가톨릭의 고려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 5개 주요 의대학장들은 서남수 차관보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조건부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의대 학장들은 서남수 차관보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부가 제안한 ‘2(학부)+4(대학원)학제’의 요소가 포함된 학·석사 통합과정(가칭)을 설치하고 통합과정으로 선발할 신입생 수를 각 의대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고교 졸업자들 중 '예비 의대생'으로 선발해 2년 동안 학부과정과 4년 동안의 대학원 과정을 마치도록 하는 정책인 학·석사 통합과정의 도입과 그 운영여부에 따라 주요 의대들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의 가능성이 판
2005-06-24 06:52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22일 오후 6시30분 병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중소병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0여명의 회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연세대병원경영연구소 김정덕 연구원이 ‘영리법인도입과 중소병원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정부 차원에서 중소병원 활성화대책 마련해야 하며 영리법인병원제도 도입은 중소병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영리법인병원 제도 도입 전에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세제 지원 등의 방안이 확정돼야 할 것”이라며 “영리법인제도 허용 시 비영리법인병원의 경영진을 최대한 보호할 필요가 있으며 경영권을 박탈할 경우 구체적인 사유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사회에서는 중소병원 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권영욱)에서 4차에 걸쳐 도출해 낸 영리병원제도 도입과 관련한 제반 문제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 영리법인병원제도 도입에 따른 정책의제로는 *영리법인병원 허용 여부 *제도 허용 시 병원계 자생력 제고 방안 *회사유형 및 병원운영 유형별 영리법인병원 허용 범위…
2005-06-24 06:51최근 국내 의료진에 의해 인터루킨-23이 관절염 유발과 진행에 있어 중요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가 만들어질 수도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가톨릭의대 내과 김호연교수팀은 인터루킨-23은 2000년에 처음 밝혀진 이후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에 직접 관여하는 인터루킨-17과 연관성을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루킨-23이 인터루킨-17의 생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김호연 교수팀은 인터루킨-1 수용체 길항제를 제거한 관절염 유도 마우스에서 사이토카인 분석을 통해 이제까지 분명치 않았던 인터루킨-17과 인터루킨-23의 관계를 규명했다. 김 교수팀은 "관절염 모델동물에서 IL-17을 유도하는데 IL-23가 특이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지금까지 IL-12와 IFNr에 맞춰져있던 세포간의 상호작용 매개물이 다르다는 새로운 발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의대 과학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SRC)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호연교수는 “포항공대 성영철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합성한 물질인…
2005-06-24 06:50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의료기기 추적심사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함의 발생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의료기기에 대해 제조․수입에서 판매․사용까지의 경로를 추적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법령상 추적 관리대상이 되는 의료기기는 ‘인체안에 1년 이상 삽입되는 의료기기’로 *A09270 이식용 인공심장 박동기 *A09280 이식용 인공심장 박동기 전극 *B04030 인공심장판막 *A17280 이식형 심장충격기 *A79150 이식형 의약품주입기 등이다. 또한 생명유지용 의료기기중 의료기관외의 장소에서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A07010 인공호흡기(상시 착용하는 것에 한함) * A09260 체외용 인공심장박동기가 이에 속한다. 이 밖에도 식약청장이 소재파악의 필요성이 있다고 정하여 고시하는 의료기기로 법령상 추적관리대상
2005-06-24 06:45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원가보상률이 36.5% 에 불과하고 성인·소아집중치료실도 73.4%로 턱없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집중치료실은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며 전문인력과 최신장비를 투입해 감시, 치료, 간호 등을 제공 하는 등 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 원가에 대해선 보상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 이와 같은 내용은 23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차 시도병원회장 및 상임이사회에서 상명대학교 금융보험학부 오동일 교수가 발표한 ‘병원 집중치료실 수가분석 및 등급화 계획에 따른 입원료 연구’에서 나왔다. 오동일 교수팀은 집중치료실을 보유하고 있는 422개 병원 중 종합전문요양기관 6곳과 종합병원 10곳, 병원 2곳 등 18개 병원을 대상으로 집중치료실 원가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투입된 원가를 감안할 때 집중치료실의 적정 입원료 수준은 성인소아집중치료실의 경우 평균 14만7707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17만2983원이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성인소아 집중치료실의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의 원가보상률은 42.9%, 종합
2005-06-24 06:44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은 지난 1999년 이후 6년간 진행해온 내분비계 장애물질 평가사업의 성과 및 향후 추진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6년간의 사업성과를 상세히 분석·검토하고, 국제적인 연구동향과 비교해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평가사업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캔 음료의 코팅제 등으로 알려져 있는 비스페놀 A의 경우, 신경독성 및 면역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미성숙 랫드의 신경행동장애를 유발했으며, 마우스의 백혈구 및 비장세포수 감소 등 면역기능 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 남성(40명), 유방암 환자(100명)의 혈액 및 소아 내분비계 질환 환아(74명)의 소변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나 비스페놀 A와 내분비계 장애와의 관련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대표적인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추정되는 다이옥신의 경우 국내 식품 중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0.001~1.724 pgTEQ/g 수준으로 일본 후생성 등 외국의 결과와 대체로 유사하고 인체에 영향이 없는…
2005-06-24 06:44도매업계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거부키로 함으로써 도협과 대웅제약의 향후 줄다리기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업계와 대웅제약이 전개해온 ‘신도매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와함께 녹십자에 대해서도 6월말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같은 수준에서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여 도협을 중심으로 한 도매업계와 대웅제약, 녹십자 등 제약회사간 갈등이 앞으로 어떤 형태로 분출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협은 23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에 대해 난상토론을 전개한 결과, 수용을 거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과 관련, 도매업소마다 이해관계에 얽혀 있어 목소리가 달라왔으나 도협이 이사회를 계기로 개입 함으로써 향후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 도협이 전면에 나섬으로써 제약회사의 새로운 영업정책에 대한 조율이 원하는대로 될지는 미지수이며, 쥴릭사태에서 경험했듯이 도매업소들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면 제대로 역할을 할수 없다는 점에서 사태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희종
2005-06-24 06:43금감원은 내년 중으로 새로운 보험사범 지표를 개발하여 특정사전이 많이 몰리는 병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활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병원의 보험환자 처리 현황과 차량 정비업체의 보험수리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전산화하여 징후가 있는 곳을 집중 조사하는 등 보험범죄 감시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현재 보험 범죄자 중심으로 사후 조사가 이뤄지는 보험사범 지표를 개선해 앞으로는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시스템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보험대리점에 대해, 내년에는 병원과 정비업체에 대한 보험지표를 각각 개발하여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험감독 체계를 새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협보험, 우체국보험 등 해당 금융사와 정부 부처가 갖고 있는 유사보험의 보험사기 혐의 데이터를 금감원이 보유한 민영보험 자료와 통합하여 지능적인 보험범죄 적발과 예방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중장기적으로 보험사건에 대한 유형별 데이터베이스 구축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는 1만6513건,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타낸 보험금은 총 1290억원으로 전년보다…
2005-06-24 06:43국세청이 약국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급에 ‘뒷마진’(사후%) 제공여부등에 따른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세무조사의 특징은 약국가 전체를 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세무당국이 약국가를 상대로한 세무조사에서는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 이에 대한 대가에 대한 뒷마진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약국가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현재 뒷마진 제공 의혹을 받는 약국들이 세무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1일 처방전 수용건수가 200여건 이상이 약국들이 집중적으로 조사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조사대상 약국들의 경우 약국가의 공공연한 비밀중의 하나가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도매업소들로 부터 뒷마진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도매업소에서 처방전 50여건 내외를 수용하는 약국들도 뒷마진을 3% 안팎제공받고 있으며, 처방전 200여건이 넘는 약국들은 5%를 상회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부 품목중에는 10%
2005-06-24 06:42국세청이 약국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급에 ‘뒷마진’(사후%) 제공여부등에 따른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세무조사의 특징은 약국가 전체를 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세무당국이 약국가를 상대로한 세무조사에서는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 이에 대한 대가에 대한 뒷마진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약국가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현재 뒷마진 제공 의혹을 받는 약국들이 세무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1일 처방전 수용건수가 200여건 이상이 약국들이 집중적으로 조사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조사대상 약국들의 경우 약국가의 공공연한 비밀중의 하나가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도매업소들로 부터 뒷마진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도매업소에서 처방전 50여건 내외를 수용하는 약국들도 뒷마진을 3% 안팎제공받고 있으며, 처방전 200여건이 넘는 약국들은 5%를 상회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부 품목중에는 10%가
2005-06-24 06:412008년 전세계 폴리오 박멸 선언에 대비, ‘폴리오 박멸 관리사업단’(단장 오대규·질병관리본부장)이 구성됐다. 앞으로 ‘폴리오 박멸관리사업단’은 2008년으로 예정된 전세계 폴리오 박멸 선언때까지 우리나라의 폴리오 박멸상태를 유지하고, 해외유입 폴리오 감염사례를 감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질병관리본부(소화기바이러스과·예방접종관리과·방역과·질병감시과·역학조사과) 이외에 정부 부처(보건복지부·과학기술부·환경부·국방부·식품의약품안전청)와 관련학회(대한소아과학회·대한감염학회·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바이러스학회·대한미생물학회·한국미생물학회·대한예방의학회·대한역학회) 대표자로 구성됐다. 또한 사업단에는 사업기획 및 운영팀(팀장 조해월 국립보건연구원장)과 자문 및 홍보팀(팀장 맹광호·가톨릭의대 교수)이 운영된다. 폴리오는 장내 바이러스(enterovirus)의 일종인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전염병으로 흔히 소아마비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1998년부터 두창(천연두)에 이어 두번째로 폴리오 박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은 지난 2000년 폴리오 박멸을 선언했었다. &
2005-06-24 06:41금년들어 주목할만한 일반약 신제품이 전무한 가운데 제약업계는 OTC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인식아래 아직도 소비자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장수 OTC’를 리메이크업으로 새로운 이미지로 변화시켜 소비자 고객에 게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의약분업이후 의약품 시장구조가 전문약 위주로 재편 되면서 의약품 시장을 주도해온 OTC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추락하기 시작, 명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환경으로 변모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분업이 시행된 2000년 이후 신제품으로 1백억원대 이상 성장한 OTC품목을 찾아 볼수 없다는 점과, 그동안 OTC 중심으로 제품력을 꾸려온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주요 제약기업들의 매출성장에서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광고시장도 급격히 변해 과거에는 OTC제품에 대해 광고비를 투입하는 만큼 매출이 성장, 매출확대를 위해 무리하게 대중광고 활동도 강화 했으나 분업이후에는 일반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인식이 달라지면서 광고비 만큼 제품 매출이 성장하지 않음으로써 일반약 시장구조도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5-06-24 06:32신개발의료기기와 희소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환자를 잘못된 시술로부터 보호해주는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의료기기를 허가할 당시의 제한된 자료만으로 신개발의료기기, 희소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개발 의료기기 재심사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은 “허가 이후에 광범위한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확인한 후 허가사항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해 재심사제도를 도입한다”고 재심사의 도입취지를 설명했다. 의료기기 재심사제도는 ‘의료기기법 제8조 및 법 시행규칙 제10조’와 ‘의료기기 재심사에 관한 규정’을 근거법령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신개발의료기기라 함은 이미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의료기기와 비교해 ‘성능 또는 사용목적이 새로운 의료기기’와 ‘원자재, 작용원리 등 기술적인 특성이 상이하여 안전성․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또한 희소의료기기란 국내에 대상질환 환자수가 적고 용도상 특별한 효용가치를 갖는 것으로써 식약청장이 지정하는…
2005-06-24 06:317월1일부터 ‘주5일제 근무제’ 실시로 종합병원(직원 300명 이상)들이 토요일 외래진료를 않거나 축소하기로 함으로써 환자불편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대학병원들이 ‘주5일근무제’에 따라 노사 합의, 환자수 감소로 인한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토요진료 휴무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토요일 환자가 줄어든 이유는 진료과목 교수들의 토요 근무 기피, 진료과 축소 운영 등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대구적십자병원 등은 토요일 외래 진료를 계속 하기로 했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지난 21일 임상과장 회의를 열고 오는 7월1일부터 토요일 외래진료를 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응급센터 내에 내과 및 외과계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토요일 휴무는 지난해 병원협회와 보건의료노조와 합의된 사항이며, 토요일 외래 환자가 지난해 1천여명에서 최근 100명 안팎으로 줄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도 7월부터 토요일 외래진료를 하지않는 대신 내과, 외과, 유방센터 등…
2005-06-24 06:21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 방침이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23일 서을대병원 등 12개 국립대병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차원에서 국립대병원의 주관 행정부처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는 것은 이미 정부방침으로 결정된 사안으로 각 대학병원들은 불안해 하지 말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오 과천에서 가진 비공개 모임에서 ‘공공보건의료확충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한 뒤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이자리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크다"면서 “구체적으로 *표준진료기준 *주요 질병연구 *예방보건 지원 등에서 역할이 요구되며, 국립대병원에 저소득층 진료를 할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앞으로 국립대병원을 공공의료의 성공모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운영의 자율성·전문성 최대한 보장 *교육·연구기능 발전 위한 지원방안 강구(내년 주요 질병연구비 100억원 추가 조성 등) *국립대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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