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 30 재보궐 선거에서 신상진 의원이 의사협회를 동원해 선거운동을 치렀다는 내용의 한나라당내부 보고서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의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여의도 연구소가 최근 작성한 ‘4.30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별 심층 분석’자료에 따르면 ‘성남 중원에 출마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신상진 후보의 선거운동 평가에서 가장 열성적인 조직은 대한의사협회였고 종친과 여성당원을 동원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고 기술했다. 연구소는 이 같은 발표 뒤에 “한나라당은 전투에서는 승리하고 전쟁에서는 패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다가올 대선 승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자”고 결론냈다. 보고서에 기술된 사조직 동원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유사기관의 설치금지선거법 제89조에 해당, 선거운동을 위해 새로운 사조직을 만들거나 기존의 사조직을 선거운동에 이용 금지를 어긴 것으로 재선거를 치르는 등 상당한 후폭풍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당원동원의 경우도 교통편의 등을 제공했을 경우 제공자는 법률위반에 해당되고 제공받은 당원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열린우리당…
2005-06-23 09:23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이 개발중인 차세대 신물질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PPI계열의 항궤양제중 최고의 효능이 있다는 임상 결과가 해외로부터 보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양약품은 개발중인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최근 북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가 우수하다는 신약 ‘넥시움’과 동일 용량에서 PH가 4.0 이상인 평균 시간이 치료 5일째 20.5시간(85.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PPI 계열의 ‘넥시움’의 71.5% 보다 13.9%P 높은 임상 결과이며, 10mg 용량에서도 ‘넥시움’ 보다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기존의 약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도 강력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국산 신약탄생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다국적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 ‘일라프라졸’은 전세계 26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차세대 신물질로, 위궤양ᆞ십이지장궤양에 탁월한 효능은 물론 서양인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
2005-06-23 09:077월부터 시행되는 ‘주5일 근무제’로 병원계가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농어촌 주민들의 1차적 진료 업무를 담당해온 보건소등 보건의료기관들에도 그 영향이 파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일선 시.군의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이 다음달부터 ‘주 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함에 따라 농촌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12개 시.군의 13개 보건소와 93개 보건지소, 162개 보건진료소가 다음달부터 ‘주 40시간 근무제’를 시행키로 함에 따라 토요일 진료가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일선 시.군은 만약에 발생할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1~2명의 직원을 배치, 의료기관 안내 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나 의료공백의 차질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의 경우 배치된 인원이 불과 1~6명에 지나지 않아 이들을 토요일에 근무토록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진료소 등을 자주 찾는 만성 환자들에게 휴일에 복용할 약을 미리 타가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농어촌 지역 주
2005-06-23 09:07남북 교류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보건의료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를 위한 체계적인 법제도 마련을 목적으로 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보건복지위소속 한나라당 안명옥의원과 한민족평화네트워크(공동대표 이화영․ 고진화 의원)는 6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남북보건의료의 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남북의 보건의료분야의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근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법안의 제안자이자 공청회 발제자인 안명옥 의원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분권화를 통한 효율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제 분권화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보건의료의 남북한 교류협력도 그 특수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 제도적 장치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남북보건의료의 교류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남북한 보건의료 통합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주춧돌이 될 것이다”며 법안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 한나라
2005-06-23 09:01을지대병원은 지난 22일 농촌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펼쳤다. 을지대학병원은 22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사무소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주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무의촌에 거주하고 있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명을 조기에 발견·치유케 함으로써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는 가정의학과 한경희 교수를 비롯하여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하여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기초검사 등의 건강진단 결과는 다음달 6일까지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은 1996년 1월부터 지금까지 만 9년 동안 빠짐없이 격월로 농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3
2005-06-23 09:00건강검진에서 비정상 판정을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입원 진료비가 정상 판정을 받은 가입자보다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반드시 받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가 공동으로 1992년~1999년동안 건강검진 대상자 231만9464명(남자 164만9421명, 여자 67만43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동일인을 대상으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검사항목의 변화를 추적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비정상 판정자는 의료비가 70%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혈압과 총콜레스테롤이 증가할수록 심장병·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에서는 1992년~1996년 건강검진 종합판정에서 동일인이 비정상 횟수가 많을수록 1998년~2004년까지 7년동안 입원 및 외래 의료비의 사용이 많았으며, 고지혈증, 비만, 혈압, 당뇨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검진항목에 대한 출생코호트별 분석결과, 비만도(BMI)와 총 콜레스테롤 수준은 최근 출생코호트에서 연령
2005-06-23 09:00제네릭 전문 제약회사 ‘헥살코리아’가 회사명칭 변경 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한국산도스'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노바티스는 스위스 산도스 본사 합병에 따라 지난 15일 한국노바티스 사무실에서 한국노바티스의 헥살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들에 대한 환영식 및 글로벌 통합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피터 마그’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헥살코리아 임직원들이 노바티스 그룹 및 산도스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본사 합병으로 스위스 노바티스 그룹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선두 제약회사로 혁신적인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적정한 가격의 제네릭을 공급하게 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헥살코리아는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실을 25일자로 한국노바티스가 위치한 서울시티타워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노바티스 그룹의 제네릭 회사인 산도스는 세계 최대의 제네릭 회사로 출범하게 됐으며, 제형의 다양한 제네릭 제품군을 국내에 출하할 예정이다. 스위스 산도스는 합병전 세계 2위 제네릭 회사로, 전세계 110개국에 1만 3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으며,&n
2005-06-23 06:59사노피-아벤티스는 최근 식약청으로 부터 대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이 3기 결장암 환자의 수술후 보조요법제로 사용하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엘록사틴’의 새로운 적응증은 표준요법(5-FU/LV) 이후 10여년이 지나도록 새로운 요법이 개발되지 않은 결장암 환자의 보조 치료법 중 국내 최초로 승인된 것이다. 이로써 국내 4대 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대장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게 됐다. FDA는 이미 지난해 11월 엘록사틴을 결장암의 보조요법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의학학술부 문한림 상무는 “이번 승인은 결장암의 수술 후 치료법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고, 결장암 치료에 있어 엘록사틴의 지위를 굳건하게 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문 상무는 “조기 검진을 통해 종양이 전이되기 이전의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엘록사틴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법이 이들 조기 대장암 환자들의 수술 후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엘록사틴’의 보조 화학요법제 승인은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인 MOSAIC 임
2005-06-23 06:59질병관리본부는 “Introduction of Bioinformatics”라는 주제로 23일 오후4시부터 연구원 본동 2층 소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생명공학 연구소 김기봉 교수는 발제를 통해 “생물정보학 분야의 다양한 세부 분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생물정보학 분야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전반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일반 실험연구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BT와 IT의 신융합 기술분야인 생물정보학의 기본 개념과 학문의 도래 배경을 살펴보고 생물학분야의 패러다임의 변화로 생물정보학이 차지하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교수는 “핵심은 생물학적 raw data를 획득/수집/저장/검색을 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raw data를 분석함으로써 bioinformation화 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석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bio-knowledge를 찾아내는 바이오데이터 마이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상동성 검색을 위한 서열정열, *유전자/ORF 예측, *도메인 및 모티프 분석, *2차 및 3차
2005-06-23 06:58최근 ‘산화질소와 심혈관 질환 관계’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초청강연과 함께 국내 저명한 교수 및 전문의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24일 병원내 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산화질소와 심혈관 질환'에 대한 특별 심포지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주관으로 진행되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Louis J. Ignarro) 박사를 초청, 국내 임상전문의, 교수, 생명과학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또한 국내 연자로는 *원광의대 미생물학교실 정헌택 교수, *강원의대 생화학교실 김영명 교수,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박경우 전문의 등이 참석해 자신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측은 “이날 초청 연자로 나선 루이스 이그나로박사는 현재 UCLA의대 약학과 교수”라며 “심혈관 질환에 획기적인 물질로 떠오른 ‘산화질소(Nitric Oxide, NO)가 인체에 미치는 놀라운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난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4일 방한할 예정인 박사는 ‘심혈관계에 있어
2005-06-23 06:58아주대학교병원은 최근 최신의 제4세대 체외충격파쇄석기(프랑스 EDAP T.M.S사, SONOLITHVISION MODEL)를 도입,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체외충격파쇄석기는 기존 장비의 단점을 배제하고 장점만을 모아 만든 전기수압식(ECL) 방식으로, 기존의 압전기식이 보유한 안전성과 무통시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강력한 압력으로 인한 높은 결석 분쇄력이 보강되었다. 또한 선명한 화질의 엑스레이와 초음파의 사용으로 결석을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치료 중 찍은 환자의 엑스레이 및 초음파 사진을 바로 정리하여 보관되는 기능이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말 그대로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가는 통로인 요로에 생긴 결석(돌)에 몸 밖에서 초점을 맞춘 후 충격파(shock wave)를 쏴서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충격파를 쏘면 요로결석이 직경 2mm 이하의 작은 가루로 부서져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되고 마취나 피부절개 발견되는 요로결석의 90%를 제거할 수 있으며, 반복하여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여러가지 장점 때문에 환자 만족도…
2005-06-23 06:5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창립 5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22일부터 7월17일 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오류 찾기 *건강보험과 관련되 사연 글짓기 *홈페이지 회원 가입 등 총 세가지로 진행된다. 경품도 푸짐해 오류찾기와 글짓기는 1등 3명에게 MP3플레이어를, 2등 3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의 경우 기간중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디지털카메라를, 2등 3명에겐 MP3플레이어, 3등 60명에겐 문화상품권을 준다. 공단측은 “아플때나 건강할때나 늘 고마운 친구처럼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보험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c.or.kr) 및 개별통보 하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3
2005-06-23 06:57가족들중 환자가 있는 직장인에게 간병을 목적으로 일정기간 휴직을 허용하는 ‘가족간호 휴가제’의 도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현재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가 민간 기업으로 확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22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공식 출범하는 여성가족부의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장 자관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아버지에게 육아 휴직의 일정 기간을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아버지 휴가제(파파 쿼터제) *장애인, 치매나 중환자가 있는 가족이 일시적으로 이들을 돌볼 수 없을 경우 보호시설에서 돌봐주는 '가족휴식지원 시스템'등이 포함돼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3
2005-06-23 06:56건양대는 일류병원의 구현과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및 산하 병원, 대학원 직원들의 해외의료기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간 건양대, 건양대학교병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등 건양대학교 산하 4개 기관 직원 26명을 중국 북경지역의 의료기관에 파견하여 해외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모두 26명이 참여, 북경에 위치한 ‘중일우호병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병원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학습과 중국의 병원 관계자들과 병원 운영에 관한 논의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향상 및 환자만족도 향상, 병원경영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이번 연수단은 북경에서 머물면서 서태후의 여름별장인 이화원을 비롯 정릉 지하궁전, 만리장성, 천안문, 자금성, 경산공원 등 인근의 유명관광지를 찾아 관광을 실시하고, 중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음식들도 경험할 예정이다. 김희수 총장은 “평소에 기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2005-06-23 06:56복지부는 전문간호사 자격제도를 도입, 보건·마취·정신·가정·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등 13종으로 구분되고 매년 1회 이상 자격시험이 실시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의 관리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으며, 전문간호사 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 지정기준에 미달하면 지정을 취소하거나 시정을 명할 수 있도록 된다. 복지부는 현행 의료법에 따라 전문간호사의 자격구분·교육·자격인정 등을 규정함으로써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전문간호사를 양성·배출 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간호사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마련, 내달 12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전무간호사제 제정안에 의하면 전문간호사의 자격은 보건·마취·정신·가정·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등 13종으로 구분, 세분화했다. 특히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전문간호사를 양성·배출하기 위해 교육은 2년이상 하고, 전문간호사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자는 교육 개시 일부터 10년이내에 종별로 정한 실무분야
2005-06-23 06:56한국보건산업진흥원와 한국제약협회는 공동으로 24일 오후 2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산업화’라는 주제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지역임상시험 센터의 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경상 교수의 ‘지역임상시험센터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게된다. 또한 국내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 CRA, CRC, CRM, IRB위원, 임상연구자, Reviewer 등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위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장인진 교수의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각 주제 발표에 대해 식약청 의약품안전과 김성호 사무관, GSK 이일섭 부사장, 한국애보트 지동현 전무, 메콕스 바이오메디칼 정재용 대표가 지정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산업화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 문의는 진흥원 산업총괄팀(02-2194-7360, 7320)으로 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
2005-06-23 06:56한국화이자제약은 22일 “발기부전 치료제 ‘시력상실’ 첫 보고” 보도와 관련, 비아그라의 안전성에 대해 해명했다. 화이자측은 해당 기사에 언급된 사례는 지난 4월 한국화이자제약이 접수하여 식약청에 보고한 건이며, 해당 환자는 당뇨로 인한 발기부전으로 비아그라를 복용했던 환자로서 접수시점 6개월전 망막혈관 파열로 인해 한쪽 눈이 거의 안 보이는 상태가 되었고, 담당 안과 의사에게 확인한 바 비아그라와의 관련성은 근거 없으며 당뇨로 인한 합병증일 것으로 진단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후 환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시각 관련 부작용 외신 보도를 접하고 화이자제약에 추가 확인을 했고, 화이자제약은 보도된 허혈성 시신경 장애와 비아그라 간에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음을 설명했다.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은 회사의 정규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절차에 따라 본 사례를 인과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식약청에 보고했다고 해명했다. 망막 혈관 파열은 당뇨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주요 합병증의 하나로 당뇨 환자는 정기적으로 망막 검사를 받도록 권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999년 비아그라 출시와 함께 부작용 보고 의무화
2005-06-23 06:55서울아산병원이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과 협력을 체결, 상호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짐으로써 다양한 의료문화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2일 병원 18층 스카이라운지 다이아몬드룸에서 조인식을 갖고 전국 7개 병원과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조인식의 주요 골자내용에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관계를 도모하는 등인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박건춘 원장을 비롯, 7개 협력병원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병원측에 따르면 “이날 조인식을 가진 7개 협력병원은 *전남 목포중앙병원 및 목포전남병원, *여수 여수전남병원, *전북 전주 본병원, 경남 진주 진주고려병원, *창원의 한마음병원. *서울의 한일병원 등이다. 이날 박건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과 지방간의 지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병원간에 공동연구와 진료 협력 체계 등 실질적인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윈-윈 의료발전의 모델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병원대표로 나선 목포중앙병원 변지수 원장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각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
2005-06-23 06:55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싸고 종교계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정진석 가톨릭서울대교구장과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만남을 계기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종교계의 찬반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종교계의 논란과 관련, 가톨릭계는 정진석 서울대교구장(대주교)이 황우석 서울대교수와의 명동성당 주교관 만남에서 “성체줄기세포로 연구를 대체할 수 없느냐”는 입장을 고수,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이에 앞서 가톨릭계는 정주교가 지난 10일 서울교구 소속 사제들에게 배포한 ‘배아줄기세포 연구 반대’ 강론 자료에서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반 생명 행위이며 얼마든지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이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이에 대해 개신교계는 반대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달 29일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황교수의 연구를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는 미약한 인간 생명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인간 생체실험이며 ‘살인하지 말라’는 보편적 도덕률을 범한 비윤리적 범죄 행위”라고 비난 했었다. 그러나 지난 9일 열린 한국기독교교회
2005-06-23 06:55교육인적자원부는 ‘4+4학제’인 의학전문대학원 추진에 이어 보완대책으로 2년 학부과정을 끝내고 4년의 대학원 과정을 거쳐 석사학위를 받는 의대 ‘2+4학제’가 추가로 도입될 전망이다.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2년 과정의 예과로 들어가 4년과정의 본과를 마치고 학사학위를 받는 의과대학이나 4년 학부과정을 마친뒤 4년동안 대학원 과정을 거쳐 석사학위를 받는 의학전문대학원과 달리 ‘4+4제’인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의 골격을 유지 하면서 대학별로 부분적으로 ‘2+4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이 같은 의대 교육정책의 변화는 의학전문대학원 정원의 일정 비율을 고교 졸업자 가운데 ‘예비 의대생’으로 선발해 생명과학대나 자연과학대 등에 소속돼 2년간 학부과정을 이수하도록 한 후 곧바로 대학원 과정에 진학할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일종의 학ㆍ석사 과정을 통합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경우 의대 정원의 5.5%를 이 과정과 유사한 ‘BSMD’(Bachelor of Science-Doctor of Medicine) 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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