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병원이 공동으로 21세기 의학발전과 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암과 관련 유전역학적인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과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은 올해 창립 120주년과 더불어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 등을 기념하며 'Genetics and Epidemiology of Cancer: Opportunities and Chanllenges in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한 공동심포지엄을 11일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역학이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인구집단 레벨에서 질병 발생과 관련된 환경요인, *생활습관을 찾으려는 기존 노력과 더불어 유전적인 요인까지 고려해 연구할 수 있는 최신의 연구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Overview of Cancer Epidemiology'를 주제로 'Overview of Cancer Epidemiology Worldwide'에 대해 존스홉킨스대 조나단 사메트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해 ‘한국인의 암 발생률’에 대해 국립암센터 신혜림 암역학관리연구부장이 발표한
2005-06-01 05:50이지메디컴이 오는 6월말 개원하는 동국대 일산병원에 구매대행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최근 동국대 일산병원에 제안서를 제출, 병원측이 구매 대행을 검토 중이며, 구매대행 범위는 약품이 아닌 치료재료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 관계자는 “국공립병원은 약품을 포함해 입찰을 대행하고 있으나, 사립병원은 약품을 제외한 품목구매를 대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사립병원인 울산대병원의 경우 지난 26일부터 이지가 구매 대행을 하고 있으나, 약품은 제외되고 있다. 이지메디컴이 현재 의약품을 구매 대행하는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4곳을 포함, 18개 병원과 구매위탁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양방 900병상, 한방 100병상 등 총 1000병상 규모로 오는 6월 29일부터 정식으로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며, 어느 도매업소가 의약품 납품권을 획득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1
2005-06-01 05:41정부가 WTO 서비스 협상 제2차 양허안을 5월31일 WTO에 제출한 것과 관련, 의료관련 시민단체들은 “의료 등의 공공서비스를 사유화하는 WTO서비스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생존에 필요한 당연한 이치를 거스르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정부가 편승하고 있다는 데에 우리는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도하개발아젠다(DDA) 서비스 협상 제2차 양허안을 WTO에 제출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의료, 교육, 문화, 에너지, 물 등 민중의 생존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가 자본의 '거래' 대상이 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하며, 공공서비스를 통째로 시장에 맡겨버리려는 WTO서비스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최소한의 공공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분야는 서비스협상으로부터 제외시켜야 하며, 정부는 WTO에 양허안을 제출할 것이 아니라 이런 무분별한 개방화, 시장화가 우리 사회와 경제, 정치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조사하고 오히려 공공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5-06-01 05:40아스트라제네카의 ARB계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이 당뇨성 망막증 발현과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될수 있는지를 판가름 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30개국 309개 의료기관에서 5231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뇨성 망막증은 당뇨에 의한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안구 뒷면 신경 밀집 지역인 망막을 손상시키는 질병이다. 다이렉트(DIRECT)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명명된 이 임상시험에서 피험자들은 32mg의 ‘칸데살탄’이나 위약을 처방 받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당뇨성 망막증이 없는 제1형 당뇨환자에 대한 1차 예방(n=1421) *당뇨성 망막증이 있는 제1 형 당뇨환자에 대한 2차 예방(n=1905) *당뇨성 망막증이 있는 제2형 당뇨환자에 대한 2차 예방(n=1905)의 발현예방 및 진행 억제 가능성이 타진될 예정이다. 다이렉트 프로그램 위원회 의장 ‘안느 카트린 숄리에’ 교수는 "다이렉트 프로그램은 당뇨성 망막증에 의한 시력감퇴와 싸움에 있어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번 임상 시험이 칸데살탄 실렉세틸과 같은 치료제가 당뇨 환자들에게 흔히 발병되는 당뇨성 망막
2005-06-01 05:30보건복지부가 시행중인 특정질병임상연구센터 연구지원사업에서 최종적으로 제2형 당뇨병의 임상연구센터 기관에 고대구로병원이 최종적으로 선정됨에 따라 5개 기관이 함께 한국인에게 맞는 치료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최종발표를 통해 특정질병센터 연구지원사업으로 제2형 당뇨병의 임상연구센터를 경희의료원(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을 주관으로 고대구로병원(담당교수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 등(한양대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측은 “이 사업은 9년간 총6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제2형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지침에 대한 5개의 국책과제로 진행된다”며 “이중에서 구로병원은 제2과제의 책임연구기관으로 제2형 당뇨병의 예방표준지침 및 진단기준에 관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복지부측은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인 특성에 맞는 진단, 치료의 지침이 없어 서구의 것을 그대로 인용하여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는 한국인 특성에 맞는 예방, 진단, 치료지침의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측은 “최종 선정된 구로병원의 연
2005-06-01 05:20도매협회가 반격에 나섰다. 도협은 최근 제약협회가 ‘의약품 유통일원화 폐지’를 관계부처에 건의한 것과 관련, 폐지건의 사유가 공정성과 합리성을 상실하고 있다며 반론을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3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선 종합병원 직거래 금지규정은 1993년 10월 제약협회와 도매협회가 공동으로 합의 작성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에 관한 합의서’를 바탕으로 제정된 것이기 때문에 제약협회는 종합병원 직거래 금지규정 제정 과정에 대한 인식부터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도협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양단체의 합의서 내용을 요약하면 ‘정부의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진흥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양 단체가 ‘의약품 제조업소는 의료법이 정한 종합병원에 KGSP지정 도매업소를 통해 공급한다’는 내용 등이 주요 골자였다고 지적했다. 도협은 도매업소수 증가에 따른 난맥상으로 종합병원 직거래 금지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제약협회 주장이 원인과 결과를 잘 모르는 주장이며, 도매업소 증가 원인은 2001년1월1일부터 시행된 의약품 도매시설 면적 하한기준(90평 이상) 폐지 때문이지 종합병원 직거래…
2005-06-01 05:11국내 학회에서는 처음으로 ‘흉터 치료’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임상코스메틱협회는 ‘흉터 치료(Scar Clinic)’을 주제로 6월1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2005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흉터 치료법 및 커버법 등을 소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비만, 피부, 성형치료에 비해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흉터 치료’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 발전시킴으로써, 다양한 흉터 치료법과 흉터 커버법 등의 학문적 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흉터의 원인 종류 및 치료법과 필러를 이용한 흉터 치료법 *수술적 방법을 이용한 흉터 치료법 *화학적 박피술과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 치료법 *반영구화장 Camouflage를 이용한 흉터 커버술 *Color Therapy를 이용한 흉터 커버술 *카복시와 메조를 이용한 흉터 등이 발표된다. 또한 *튼살 치료법과 동영상과 함께 *와이어 스카펠과 자가 지방을 이용한 흉터 치료술 등이 발표되며, 특히 의사가 진행하는 바디 타투에 대한 강의 및 라이브 시연과 의학적 풋케어, 피어싱 등 다양한 내용이 마련되
2005-06-01 05:10식약청은 31일 의료기기 재심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에 대한 재심사기간을 품목허가일부터 4년 내지 7년 이내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재심사에 관한 세부사항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규정에 따르면 의료기기업체는 자사 의료기기의 재심사시에 *국내 시판후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한 조사자료 *부작용 및 안전성에 관한 국내·외 자료 *국내·외 판매현황 및 외국의 현황에 관한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기업체는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유효성과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검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판후 조사’를 수행하여, 시판후 조사를 진행할 때 ‘시판후 조사에 관한 업무기준서’와 ‘수집된 정보의 평가·분석 및 그 결과에 따른 조치에 관한 업무기준서’를 작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번 규정에 따르면 ‘시판후 조사에 관한 업무기준서’ 에는 *조사방법(조사과정, 자료수집 방법, 자료분석 과정 등) *조사대상의 선정 방법 및 조사예정대상 수 *조사항목 및 중점조사사항 *해석항목 및 통계적…
2005-06-01 05:00황우석 교수의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기술'이 특허 관련규정에 어긋나지 않아 특허 등록대상이 된다는 해석이 나와 화제가 되고있다. 김종갑 특허청장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결과의 특허출원 및 등록 여부에 관한 논란에 대해 31일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황 교수의 연구결과는 관련 규정에 어긋나지 않아 특허 등록 대상이 되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청장은 황 교수 연구결과의 특허 출원 여부와 내용확인에 대해 “모든 특허출원은 출원 후 1년6개월이 지나야 공개할 수 있다”며 “그 이유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종갑 특허청장은 “현재 발명 내용이 특허출원 된다면 특허법에 따라 발명의 신규성, 진보성, 산업상 이용가능성, 공서양속(공공질서 및 선량한 풍속) 등에 대해 위배 여부 등을 검토한 후 등록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정부의 승인을 받아 생명윤리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공서양속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의료행위는 특허가 불허되지만 황 교수의 체세포 복제기술은 의료행위 자체가 아니므로 산업상 이용
2005-06-01 04:50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 이순형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을 비롯,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국제 회의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금연운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건의료인들은 금연 열기를 점차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의료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금연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총 13개항으로 되어 있는 '보건의료인 행동강령'은 담배소비 감소를 위해 회원들 스스로 흡연하지 않고, 모든 행사를 금연행사로 하며, 담배회사로부터 지원 받지 않는 것은 물론 공공장소에서 금연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지원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연운동협의회 등 금연관련 12개 단체는 기념행사 후 시청역 지하 대합실에서 금연패널 전시, 금연상담, 구강촬영, 기초건강검진, 금연침시술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2005-06-01 04:40국립의료원은 최근 중국 어린이 환자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국립의료원 성형외과팀은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중국을 방문하여, 심양구강병원에서 12명의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의료원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을 비롯 최준영·김세진 수석전공의로 이루어진 성형외과팀은 이번 의료봉사에서 심양시 정부 및 구강병원의 일정조정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형외과팀은 양측성 완전구순열 환자 3명, 일측성 완전구순열 환자 2명, 일측성 불완전구순열 환자 2명, 일측성 완전구개열 환자 2명, 무지다지증 환자 1명, 안면부반흔 환자 1명, 설단소증 환자 1명 등 총 12명의 중국 어린이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은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에게 수술 받고 싶어하는 어린이 환자가 70여명이나 되었으나 무료수술비 지원예산의 태부족으로 모든 아이들을 수술해 주지 못한 점이 가슴 아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향후 지속적인 무료수술을 위해 보다 많은 의료지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5-06-01 04:30과학기술부와 주한 유럽연합(EU)은 금년 하반기 한-EU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에 앞서 한국과 유럽의 연구자들에게 서로의 연구개발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호간 참여를 활발히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힌다. 과학기술부와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는 ‘2005 한·EU 과학기술포럼’이 오늘(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과학기술포럼에는 오명 부총리, 도리안 프린스 주한 EU 대표부 대사, 양측 관계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EU 과학기술협력협정의 내용과 시사점, *제7차 EU Framework Programme(FP)의 개요 및 한국의 참여 촉진방안, *EU와 다른 나라간 협력사례, *한국정부의 R&D 현황 및 외국인의 참여방안 등 양측 전문가들이 자리해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앞서 오 명 부총리는 "한-EU 과학기술협력협정이 체결되고, 제7차 Framework Programme의 예산이 2배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양 지역간 과학기술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기본조건이 성숙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는 통해 한국과 EU가 협력을 확대해
2005-06-01 04:29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일개 개인이나 집단이 난치병 치료를 위한 배아줄기 세포연구를 막을 수는 없다며 줄기세포 연구에 반대하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정책에 일침을 가했다. 황우석 교수는 지난달 29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과학자들이 정책적 장애물 때문에 뜻을 펼치지 못한다면 이것은 같은 과학자의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히고 “고통받는 난치병 환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인류 공통의 의무이고 매우 숭고한 과학적 노력”이라고 강조했다.황 교수는 “단순한 개별 정치인 또는 정당이 이러한 역사적 추세를 정지시킬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부시 대통령의 견해를 종교적 정치적으로 볼 때 존중하지만 미국은 과학적 연구에 제한을 가하는 이상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우석 교수는 “자신은 인간 배아를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기증자들에서 채취한 난자를 사용해 결코 인간이 될 수 없는 세포들을 만든다”며 "따라서 인간복제란 용어를 결단코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시 행정부측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는 과학적 연구 목적으로 인간복제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밝히고 “줄기
2005-06-01 04:29동국대 일산병원은 개원에 앞서 병원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하는 모의진료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31일 10시 병원 로비에서 이석현 의무원장과 이원철 한방병원장, 영배스님(동국대학교 법인 상임이사)을 비롯 모든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모의진료 개시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진료 시행은 그동안 준비해온 의료정보, 인적, 물적 자원을 실제 공간에서 다양하게 상황처리 해봄으로써 완벽한 시스템 구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이번 시행을 위해 병원의 모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달 이상의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다양한 케이스 별로 시행된 모의진료를 통해 의료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진료, 진료지원, 간호, 원무 등 병원 운영의 전반적 시스템의 정상적인 운영과 기존 병원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진료 및 원무 업무 시간은 물론 환자 대기시간과 동선 등을 최소화 한 것을 확인했다. 이석현 의무원장은 “정보화된 21세기의 대형 종합병원이라는 설립 취지에 걸맞게 최초의 양한방 통합 Fu…
2005-06-01 04:29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uroPCR학회에서 1만여명의 전세계 심장 의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해의 최고 의사상 에치카 어워드를 수상하고 31일 귀국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
박승정 교수는 심장중재시술 분야에서 지난 10여년간 매년 15편 이상의 SCI저널에 우수논문을 게재해 심장중재학의 학문적 발전을 주도해온 공로로 이번 영예의 수상자가 되었다.
전세계 심장중재시술학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EuroPCR학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의사상 'Ethica Award' 수상하는 영예의 주인공에 국내 연구진이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승정 교수
박승정 교수는 “환자 치료와 연구에 몰두해 온 협심증 심근경색증 진료팀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밤낮없이 심혈관조영실에서 고군분투한 팀원과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서울아산병원 모든 관계자에게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주)유유의 비강세정제 '피지오머'가 '2005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브랜드협회 마케팅 조사회사인 F&C 리서치와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히트상품 선정으로 ‘피지오머’가 3년 연속 랭크 되었다. 이번 히트상품은 2005년 상반기 동안 *품질 *마케팅 *고객만족도 등에서 시장을 선도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우수한 제품개발,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상 되었다. 한국브랜드협회는 "매출액, 신장률, 브랜드 인지도, 경쟁제품과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교 우위의 시장점유율, 품질의 우수성, 마케팅 전략과 독창적인 광고전략, 매체의 기여도 등의 자료를 근거로 실용적이며 사회적인 가치를 적용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유 이창봉 팀장은 "피지오머는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발매 3년만에 비강세정제 시장에서 1위 제품으로 자리를 굳혀 국내 비강세정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그동안 피노키오를 캐릭터로 유소아를 타켓팅으로 한 광고전략이 주효 했다고 판단되며, 이번 히트상품 선정을 계기로 보
2005-05-31 06:1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6월1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 11층 합동강의실에서 ‘u-Health 분야 의견교환 및 연구협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대 종합 정보통신 국책 연구 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u-Health 분야 의견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세미나에는 가천의대 병원경영대학원 도기현 교수, 가천의대 박동균 교수, 가천길대학 이영호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무호, 박종현, 김문구 선임 연구원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31
2005-05-31 22:00서울위생병원 외과는 최근 최첨단 맘모톰(Mammotome, 유방암 진단 및 치료장비)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서울위생병원 외과에 도입된 (맘모톰)은 조직생검 및 이상병변 제거를 수술하지 않고 부분마취로 흉터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치다. 최첨단 맘모톰은 외과적 수술과 달리 입원 없이 외래에서 10~20분의 시술시간 안에 간단하면서 정확하게 조직검사 및 이상병변을 제거할 수 있어, 유방종양으로 고민하는 바쁜 현대여성 및 주부를 위한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31
2005-05-31 20:00
김안과는 최근 전직원이 참여하는 ‘잼터 만들기’ 워크숍을 갖고, 직원들의 단합과 의료서비스 제고를 다짐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21~22일, 28~29일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그린화재연수원에서 ‘2005년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잼터(재미있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직원 200여명이 두차례로 나뉘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는 인기강사 최윤희씨의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및 통기타 라이브 공연, 서바이벌게임 등이 펼쳐졌다.
특강자로 나선 최윤희 강사는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인생은 살아가는 태도와 방식에 따라 프로가 될 것인가/포로가 될 것인가, 부자가 될 것인가/인생부도를 맞을 것인가, 리필하는 인간이 될 것인가/리콜받는 인간이 될 것인가로 구별될 수 있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 인생의 포로가 된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살기 싫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에서는 ‘의료산업분야 의료경영인 역할’을 주제로 급변하는 병원경영 환경에서 주요한 사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주임교수 정기택)에서 주최하는 ‘2005년 의료경영 학술세미나’가 오는 11일 오후1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의료산업분야와 의료경영인의 역할’을 주제로 *유전체 정보와 미래의학’에 대해 서울의대 유전자이식연구소 서정선 교수 *’의료산업화 추진과정과 향후 전략’에 대해 의료산업연구원장 겸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정기택 교수, *’의료산업화 우리들 병원사례’에 대해 우리들병원 사이버병원 김양곤 팀장 *’뉴패러다임 진료시스템 사례’에 대해 강남UIC 시카고치과병원 김영훈 원장, *’국내 제약회사 신약개발전략’에 대해 IMS Health Korea 한상진 대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경영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세미나 발표자료집을 제공하게 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5-31
2005-05-3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