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회의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17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가 약국의 영리법인을 허용하는 것 등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료연대회의는 약국의 영리법인 허용과 약국, 도매상, 제약회사, 병원 등이 약국법인을 겸업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 규정을 삭제한 점, 구성원 중 1인은 10년 이상의 약국 유경험자가 포함돼야 약국을 설립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삭제한 점 등을 지적하며, 보건 복지위 법안소위가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의료연대회의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약사법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대형약국과 프랜차이즈 형태의 약국을 허용함으로써 특정 병원과의 담합이 광범위하게 실시될 수 있고, 특정 제약사의 고마진 의약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과소비가 유도될 수 있고 고가 의약품의 권유 등 수익성을 추구하게 됨으로써 국민건강이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의료연대회의는 약국을 영리 법인화하여 지방 약국이 대거 몰락한 노르웨이의 사례를 제시하며, 이번…
2005-06-17 09:04세계 최초로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를 개발해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조장희 박사(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장)는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엑스레이 CT가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박사는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CEO조찬집담회'에 연사로 참여해 'BT시대 뇌과학과 첨단의료기기'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향후 뇌과학 분야의 연구 흐름과 현재 개발중인 'PET-MRI' 등 향후 등장할 첨단 뇌영상장비에 대해 소개했다. 조 박사는 이 강연에서 "CT는 도수가 많아서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MRI로 대체하는 중이고 앞으로는 PET MRI가 나올 것"이라며 "학문과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가 같이 발달해 21세기에는 사이언스 비즈니스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지금은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가 좀 떨어져있는 것 같다"며 "뉴로사이언스가 바로 제약이 되고 의료기기로 발전하는데 이제 조그만 기계 가지고는 경쟁할 수가 없고 중국이라는 변수가 있기에 PET-MRI는 컴퓨터, 물리, 화학 등을 다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복합과학에는 산학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대
2005-06-17 09:02한미약품 등 국내 유가증권 상장·코스닥 등록 제약사 8개사의 주식 10% 안팎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계 장기 투자펀드인 ‘바우포스트 구룹’(Baupost Group)이 주식 보유 목적을 '경영참가'로 공시 함으로써 외국인의 제약주 투자 확대에 따른 관심이 예전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바우포스트’의 '경영참가' 의미는 회사 인사문제 등 경영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고,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등 투자에 따른 수익구조와 직결되는 안건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도 시사되고 있어 향후 관심사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들의 제약주 보유목적을 경영참가에 초점을 맞출경우 회사 경영을 견제하여 합리적 의사결정을 유도할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무리한 배당요구로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제약회사들은 최근 이러한 추세에 신경을 쓰고 있어 앞으로 외국인들의 ‘경영참가’가 어떤 형식으로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 상장·
2005-06-17 09:01복지부는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 이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저생계비 이하의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생계비와 의료급여 등 통합급여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하의 의료 급여 수급권자의 지속적인 발굴 등으로 2002년 142만명에서, 2003년 145만명, 2004년 153만명, 2005년 6월 현재 162만명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표는 16일자 세계일보 면 “저소득층 의료지원 구멍 건보료 탕감 악순환 불러”라는 제하의 기사 중 “국고지출 등을 감안 의료급여대상자를 점차 줄여···”와 관련한 복지부가 해명하고 나사면서 밝혀졌다. 복지부는 “1989년 건강보험이 전국민으로 확대될 당시 의료부조를 포함한 의료급여 대상자가 425만 6000여명에 달했다는 내용은 대도시 지역의료보험이 시행되기 전 도시지역 저소득층에게 생계급여 지원없이 의료혜택만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1989년 7월부터 전국민 의료보험이 실시됨에 따라 진료비 본인부담률에 차이가 있어 저소득층인 의료부조대상자가 의료보험 대상자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되어 의료부조대상자를 지역의료보험(약 5
2005-06-17 09:01최근 자살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개설돼, 사회 속에서 자살률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할 전망이다. 한림대 생사학연구소(소장 오진탁 교수)와 '밝은 죽음을 준비하는 포럼'은 오는 9월부터 연구소 산하에 자살예방 전문가과정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생사학, 정신의학, 심리학, 종교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죽음에 대한 연구, *명상과 운동요법 등을 통한 자살충동 치유, *우울증 치료, *상담기법 등 자살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실시한다. 연구소는 우선 현직교사, 사회복지사, 종교인, 군 관계자, 심리상담가 등 자살예방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나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8~10주간의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은 사회 각지에서 활동하며 상담과 치료 등을 통해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을 펼치게 된다. 오 교수는 "우리나라는 OECD 선진국 가운데 자살 사망률이 1위일 정도로 자살 문제가 심각하지만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나 적절한 예방책이 없는 실정"이라며
2005-06-17 09:01일상에서 무방비 상태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사고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미비해 외상 진료체계에 있어 공공성을 강조,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응급의료의 공공성 우리나라 외상 환자 진료의 현황과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응급시 처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 윤 교수는 “응급의료는 교통사고 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하다”며 “무의식 상태 등 환자의 선택에 있어 매우 제한적이므로 국민의 생존권 보장 등에 해를 끼친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2003년 통계청 조사 발표에 따르면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전체 사망자의 12.8%(3만1558명)에 달한다”며 “2000년 경기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임수혁 선수의 경우 사고 직후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약10분 이상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은 것이 치명적인 지금의 결과를 유발시켰다”고 말했다.또 “암, 뇌혈관 질환에 이어 사망률 3위의 질환”이라며 특히 “남자의 생산가능 연령에서 외상사망비율이 현저히 높아 생산가능인력의 손실이 크다”고 설명했다.김 윤 교수는 “외상진료체계의 비용효과 면에서도…
2005-06-17 09:01복지부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평가를 금년에는 260병상이상 500병상 이하 종합병원 90개소를 대상으로 8월부터 시행한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평가사업을 시행하기 3개월 이전에 공표 토록 현행 의료법시행규칙(제46조2)에 규정돼 있는 점을 감안, 최근 90개소를 확정하고 평가대상 의료기관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추후 평가실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경기도 소재 병원이 17개소로 가장 많고 서울 16개소, 부산·전남이 8개소, 경북 7개소, 경남 6개소, 인천·전북 5개소, 충북·대구 4개소, 대전·울산·충남·제주 2개소, 광주·강원 1개소씩 선정됐다. 복지부는 금년 의료기관 평가를 위해 총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확보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금년에 실시할 의료기관평가는 260병상 이상으로 병상수가 상향조정됐고, 기관수도 117개 병원에서 90개로 줄였으며, 향후 의료기관 평가대상을 장기적으로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7 09:00부인과 자녀 등 가족들을 외국으로 유학 보내고 혼자서 생활하는 가장들(기러기 아빠)의 건강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혜민병원 내과센터팀 조사에 의하면 병원을 찾은 ‘기러기 아빠’ 들을 대상으로 진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건강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헤민병원에 따르면 건강상태는 주로 가슴 쓰림, 가슴앓이, 속 쓰림, 식욕부진 등 기능성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소화성 궤양 등이 대부분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혜민병원 내과센터측은 “‘기러기 아빠’들의 경우 식사를 거르는 것은 영양결핍을 부르는 등 건강을 쉽게 해치는 요소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독신생활을 하게 되면 불규칙한 생활과 장기간 혼자 지내면서 생기는 외로움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혼자라는 이유로 잦은 술자리를 가질 개연성이 높아 필요 이상의 칼로리 섭취량을 가져와 비만을 부를 수 있으며, 술자리에 참석하더라도 절제하거나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건강해도 1년에 한번정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신체의 이상 유
2005-06-17 09:00제약업계와 도매업계에서 국공립병원 입찰시장에서 출혈경쟁 구도를 깨보자는 자성론이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입찰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회사들과 에치칼 도매업소들 사이에서 금년 하반기 부터 출혈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시장 불참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최근 국공립병원 입찰시장에서 출혈경쟁으로 도매업소의 경영난이 심각해 지면서 도매업계에서는 ‘언제까지 출혈경쟁을 할것인가’라는 자성론이 대두 되면서 이제는 내실화된 경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에치칼 도매업소 한 관계자는 "제약사에서 제공하는 도매마진이 5%인데 이미 병원에서 예가가 5%를 넘어선지는 오래돼 사실상 입찰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한 현실"이어서 "입찰 시장 불참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매업소들의 덤핑자제 움직임은 상반기에 서울대병원, 국립의료원 등지에서 조심스럽게 나타나 하반기부터 더욱 가시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무모한 입찰경쟁이 지양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대웅제약 등 제약회사들도 자사 제품의 가격관리를
2005-06-17 09:00응급질환 발생시 일반인들도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제도를 수정·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은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응급의료, 이제는 교육이다' 심포지엄을 열고 일반인 응급의료 교육의 필요성과 한계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응급의료 교육에는 제도적·시설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으므로 응급질환 발생시 일반인들도 신속하고 적절하게 응급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제도를 수정·보완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충남의대 유인술 응급의학과 교수가 ‘진료현장에서 본 일반인 대상 응급의료교육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40세 미만 사망 1순위에 응급의료 관련 사망이 오를 정도로 증가 추세에 있음"을 보여주고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 등 병원전단계의 응급처치요령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다.또 ‘대국민 교육 및 홍보에 대한 정책현황 및 방향’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윤한덕 팀장도 “일반인에게 적절하고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을 보급해야 한다”며 “응급의료 생활화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05-06-17 09:00국내의 의약품 부작용 신고 건수가 미국의 0.22%에 지나지 않는 등 의약품 부작용의 감시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해 국민들의 안전에 허점이 뚫리고 있다. 의협은 이 같은 부작용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해 16일 ‘의약품정보원’을 설립, 의사들의 부작용 신고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유통되는 의약품 중에는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 판매 허가를 받지 못한 약품들도 국내에서는 ‘부작용 보고가 미미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유통되고 있어 사실상 국민들은 항상 의약품 부작용 피해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복지부와 식약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는 모두 907건으로 이 가운데 반드시 부작용을 보고토록 되어 있는 특정의약품 188건을 제외하면 719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부작용은 2002년 54건, 2003년 393건 등 해마다 크게 늘고는 있으나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치로 이는 부작용 신고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미국은 2002년 32
2005-06-17 09:00대화제약은 간암 등을 치료할 수 있는 파클리탁셀을 함유한 동맥색전술 제제의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화학색전용 파클리탁셀 혼합조성물, 그의 유중수형 에멀젼 제형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동맥색전술’은 국소적인 암 치료법으로 조영제를 이용해 암세포로 가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와 색전 물질을 이용, 암 조직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암을 치료하는 시술로, 항암제를 경구복용 치료하는 다른 형태의 치료법이다. 대화제약에 따르면 개발된 색전 제제는 현재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드리아마이신-조영제 제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여 암환자의 시술시 항암제를 안정적으로, 장기간 암조직에 머무르게 할 수 있어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또한 전신용 주사제로 사용되고 있는 파클리탁셀을 국소용의 색전제제로 그 투여경로를 확장했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대화제약측은 “복지부 지원하에 간동맥색전술 제제를 계속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전임상 및 임상실험 과정을 거쳐 제품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화제약은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의대와&nbs
2005-06-17 09:00국민건강보험료의 공평을 위해서 본인부담구조에 대한 개선과 함께 의료이용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발간된 보건복지포럼 6월호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연구위원과 신현웅 주임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의 소득계층별 부담과 혜택의 형평성’라는 제목으로 분석한 소득계층별 보험료부담과 본인부담, 보험료 대비 보험급여, 의료기관의 접근성 등 실태와 정책과제가 실렸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하소득분위의 월소득이 54만원, 본인부담이 연간 평균 22만 2천원으로 월소득의 41%를 차지하는 반면 최고소득일 경우 월소득 678만원, 본인부담 52만8천원으로 7.8%를 차지해 저소득층의 의료비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대비 보험급여 비율은 저소득일수록 커지고 있어 재분배기능이 작동함. 즉 고소득층의 보험료가 저소득층의 보험급여에 대해 횡적인 보조를 하고 있어 지역의 경우 국고지원이 저소득층의 보험급여에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또 소득분배의 지니계수가 지역 0.4226로 직장 0.3627으로 분배상태가 열악상태이며 본인부담분만 놓고 볼 때 지역가입자의 3/4이 직장에 비해 더 많이 부담
2005-06-17 09:00미생물 실험실 연구자의 감염 예방을 위한 생물안전작업대의 규격이 국제 수준으로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조류독감이나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 병원성 미생물의 잇따른 출현에 따라 병원이나 의대 연구소 등 미생물 실험실에 설치된 필수 안전장비인 '생물안전작업대'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생물안전작업대(Biosafety Cabinet)란 심각한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을 취급하는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미생물에 오염된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된 캐비넷 모양의 작업대로 실험실에서 공기오염에 따른 감염을 1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치를 지칭한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16일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부터 국내 실험실 종사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체 연구소, 의과대학 및 병원, 보건소 등 미생물 실험실에 설치된 필수 안전장비인 생물안전작업대에 대해 KS제품 표시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실험실의 경우 생물안전작업대의 구비율이 약 45%에 달하지만 국산 장비의 성능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대부분 고가의 외국산 제품을 수입·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5-06-17 06:51부패방지위원회는 최근 허위청구한 병원을 고발한 신고자에게 보상금으로 997만원, 저가약으로 대체조제 하고 고가약으로 허위청구한 약국을 고발한 신고자에게 183만원을 보상금으로 처음 지급했으며, 앞으로 규정을 개정, 보상금 한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방위는 지난 5월 부패신고 사건과 관련하여 4억9270만원을 환수하고 신고자에게 4385만원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부방위는 앞으로 보상금 지급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부패방지법 개정안을 개정, 내부신고보상제 한도액을 기존 2억원에서 20억원까지 확대, 신고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16일 내부신고보상제에 대한 지급액을 신고에 따른 당사자의 피해 등을 고려, 2억원으로 한도를 정한 것이 낮다고 보고 최고 20억원까지 확대키로 보상금 지급규정 개정을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방위는 신고에 따른 보상액 확대와 내부비리 적발에서 환수된 금액대비 보상액 비율을 높여 현행보다 내부신고에 대한 보상액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현재 보상금은 1억원이하 환수시 환수액의 10
2005-06-17 06:50성남 구시가지의 의료공백이 2년째 계속되는데도 성남시가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가운데 사태가 더욱 심각해져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에 따르면 성남시의 대학병원 유치에 실패한 것과 관련, 대학병원 유치 실패에 따른 책임을 묻는 대규모 집회를 오는 25일 성남시청 앞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운동본부측은 “성남시는 땅값 문제를 놓고 가천재단과 이견을 보여 대학병원 유치가 무산됐다고 한다”며 그러나 “이는 한마디로 설득력이 없으며 성남시는 처음부터 대학병원을 유치할 의지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분당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종합병원이 3개 있지만 60만 주민이 살고 있는 수정·중원구에는 종합병원이 없다”며 “땅값을 재조정해서라도 대학병원을 유치해 낙후된 지역의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측은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수정·중원구 신흥동 시유지 7530평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대학병원 건립사업자 공모에 나서 그 해 10월 사업자로 단독신청한 가천학원을 사업자로 선정, 종합병원이 없는 주민들의…
2005-06-17 06:40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철분결핍성빈혈 환자들의 경우 위장, 대장 등 소화관질환이 빈혈의 주요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위장관 질환이 빈혈의 원인일 수 있으므로 내시경검사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손희정 교수팀과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교수팀은 98년 1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에서 육안으로 출혈소견이 없고, 빈혈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질환이 없었던 ‘철분결핍성빈혈’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 결과 ‘위장관질환으로 인한 출혈과 철분흡수장애’가 빈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것을 밝혀, 위내시경검사 89명(70%)에서 이상이 발견됐으며 그 중 11명(8.5%)에서 역류성 식도염(1명), 혈관이형성증(1명), 심한 미란성 위염(2명), 위궤양(2명), 십이지장귀양(5명) 등 빈혈과 관련된 질환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손희정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 대장내시경검사에서도 46명(36%)이상 발견됐으며, 그 중 14명(11%)에서 혈관이형성증(1명), 출혈성 치핵(5명), 염증성장질환(4명), 진행성…
2005-06-17 06:30
지난 30년간 ‘주머니 속의 액체 위장약’ ‘한국인의 액체 위장약’으로 불리어온 ‘겔포스’가 발매30주년을 맞이했다.
‘겔포스’(Gelfos)라는 이름은 ‘Gel(겔)’과 ‘Force(힘)’가 합쳐진 합성어로 30년 동안 15억포가 넘게 팔렸으며, 현재 판매가를 기준으로 하면 총 1조1000억원 상당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지구를 4바퀴 이상 포장할수 있는 분량이다. 1975년 6월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겔포스’는 발매 5년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고, 2000년 10월 ‘겔포스엠’으로 재탄생 되었다.
‘겔포스’는 2004년말 현재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일반의약품 제산제 시장의 79.4%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표선호도는 82%, 소비자인지도는 98.2%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완제 일반의약품 중 처음으로 중국으로 수출되어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한
금년 4월까지 주춤했던 의약품 신규허가가 5월들어 254품목으로 급증했으나 이 가운데 일반의약품 허가는 단 1품목으로 나타나 제약회사들이 일반약 개발을 사실상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분업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일반약 시장의 극심한 경기침체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3개월(3월~5월)간 의약품 등 신규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3~4월 두달간 극도로 부진을 보였던 의약품 허가는 5월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여전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달간 의약품 신규허가는 총 31품목으로 4월에도 26품목으로 감소추세가 나타났으나 5월들어 총 254품목으로 나타나 지난해 상반기 수준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의약품 신규허가는 지난 3개월간 총 311품목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684품목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일반의약품 허가도 극도로 부진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규 허가를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3월에는 총 31품목 중 일반약이 3품목(전문24품목, 원료4품목)에 불과 했으며, 4월에도
2005-06-17 06:20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6일 오전 9시 의약품정보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초대 원장에는 신상구 서울의대 약리학 교수를 임명해 의약품정보원의 연구 추진을 맡게 될 "의약품정보사업단" 단장도 겸하게 했다. 의협은 “의료행위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의약품의 처방, 조제 및 투약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의약품들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정보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의 사전 에방을 통해 국민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의약품정보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의약품 사용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요법을 제공하기 위한 “의약품정보원(CDIE, The KMA Center for Drug information and Evaluation)”은 산하 기구로 DUR팀, 약물질관리팀, 정보관리팀 등 3개팀과 의약품정보사업단으로 구성됐다. 또 의약품 연구 추진을 위한 의약품정보사업단은 서울의대내에 설치 운영된다. 한편 의협은 약품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7월 말까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웹서비스를 제공
2005-06-17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