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사회(회장 이형복)는 27일 의료취약지구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독거노인, 모녀가장 등 마을주민 255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가평군과 강남구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봉사에는, 강남구의사회를 주축으로 치과의사회 및 한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등 강남구보건인단체연합과 강남구 소재 봉사단체 회원 등 총 24명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어울림 문화예술봉사단에서 사물놀이 등 국악인들의 한마당 위로공연을 함께 하여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빛나게 했다. 향후 강남구의사회는 매월 의료봉사를 하기로 하였으며, 분기마다 강남구보건인단체연합과 기타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2005-03-30 05:45종합병원의 50%이상이 올해 EMR(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T시장 전문분석기관 KRG는 최근 종합병원 등 293개의 국내 주요기업·기관을 상대로 IT예산을 분석한 결과, 의료 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RG에 따르면 전체 98개의 조사대상 중 조사에 응한 20여개의 종합병원 중 57.2%가 EMR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G 관계자는 “종합병원의 28.6%는 올해 중으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단기적 실수요가 EMR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상황과 실적변화 등에 따라 IT예산 집행과 프로젝트 계획이 일부 지연 또는 축소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의료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CDSS(진료의사결정시스템)에 대한 도입 의사도 33.4%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종합병원들은 중 28%가 내년 이후 도입 계획이고, 올해 도입계획은 4.8%에 불과해 단기적 실수요 보다는 대기수요가 많은 것으…
2005-03-30 05:40마로테크(대표 이형훈, www.marotech.co.kr)는 28일 정보통신부와 대한소프트웨어 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사업자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로테크는 엑스레이, CT 등 의료영상을 디지털파일로 전환, 저장 및 전송하는 시스템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전문 개발사이자 선두회사로 설립 11년째를 맞는 중견벤처기업이다. 지난 99년 세계 최초의 Filmless병원을 마로테그의 순수개발 솔루션인 MAROSIS-Enterprise로 구축하였으며, 이후 PACS수가의 제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4개의 전국지사망을 갖추고 매출 25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병원, 가톨릭의과대학교 성모계열 6개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국내외 120여개 의료기관에 PACS 솔루션을 공급해 대형 및 대학병원의 5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마로테크 이형훈 대표는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써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
2005-03-30 05:25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대헌)는 28일 오후 7시 롯데호텔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의사회 창립 60주년 준비위원회와 감염성 폐기물 대책위원회 결성 등의 사업계획과 예산안 10억8천60만원을 확정했다. 김대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약분업은 수많은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그 도를 넘어 재정파탄은 물론 국민불편과 부담만 가중시켜온 무책임한 결과”라며 "올해는 몰락한 의료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계획안으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회지 창간 40주년 특집호 발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습관병 관리사업 추진 등을 정하고, 10억806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의안 심의에서는 *의약분업에 대한 4개항, *국민건강보험에 대한15개항, *보건의료관련법 관련 8개항 *대국민 인식제고와 관련2개항 등이 심의없이 일괄 통과되었다. 그리고 부산시내 병원들의 감염성 폐기물을 직접 관리할 ‘의료환경재단’을 설립, 운영키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으로 4억5천만원을 정했다. 건의안건으로는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제 폐지 *야간·토·
2005-03-30 05:20전세계적으로 폐암이 급증하고 국내에서도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팀은 2001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폐암 타깃 치료제 ‘이레사’(성분명 : 게피티니브)를 복용한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종양조직의 DNA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명이 우리 신체 내 단백질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TK) 내에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였고 그 중 15명(88.2%)이 이레사에 반응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초의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로, 세계적 의학저널인 ‘임상종양(JCO :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오는 4월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 ‘이레사’를 복용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23.3%(21명)가 반응을 보였으며 그 중 52%에서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환자 17명 중 64.7%(11명)는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23.5%(4명)은 종양이 지속적으로
2005-03-30 05:10대한소아심장학회(서울의대 김용진 회장)는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수술(reoperation)’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서울의대 김용진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남의대 마재숙 교수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국 유명 교수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학술활동을 확장하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국제학술대회의 유치 및 국제간의 학문 교류의 활성화, 회원간의 친선 강화 등을 통해 안팎으로 발전에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부산의대 성시찬 교수와 조선의대 박영봉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후천성 소아 심장질환’에 대한 주제로 전남의대 마재숙 교수와 서울의대 최정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진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재수술’을 주제로 *’TOF redo-일본의 경험’에 대해 국립 심혈관센터 오사카 Shigeyuki Echigo 교수, *’TOF redo - 한국의 경험’에 대해 세종병원 이재영 박사, *’Fontan redo-일본의 경
2005-03-30 05:00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하철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문화갤러리’를 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역에 마련,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갤러리는 바쁜 생활속에서 잊기 쉬운 건강에 대한 상식과 시간내어 전시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문화에 대한 향기를 향유하게 하려는 취지로 작년 7월에 1만4천여명의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는 지하철 을지로4가역 지하공간에 설치됐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인 저출산현상에 맞춰 출산장려차원에서 건강한 임신에 대한 건강상식코너를 마련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임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건강․문화갤러리는 사진전으로는 반 돈겐의 ‘꽃’ 사진전 등을 전시했으며 건강상식코너에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계획임신의 필요성과 임신 초기 약물이나 알코올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임산부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관한 정보 등이 게시됐다. 삼성제일병원 관계자는 “건강과 문화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에서 시민들도
2005-03-30 05:00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백신 등 생명공학의약품과 관련한 총 10권 분량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가이드가 발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자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생물의약품에 대한 10권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완성,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가이드는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3권), 백신(1권), 혈액제제(1권) 및 생명공학의약품(5권) 심사시 고려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바이오제품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외국의 사례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연구개발이 지연되고 연구비용도 상승되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국내외에서 허가된 생물의약품 인허가시 제출된 독성시험 자료를 시험항목별로 제시해 후발주자들이 심사자료를 만드는데 참고용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생물의약품의 독성평가 사례분석”은 최근 국내·외에 허가된 생물의약품의 인허가시 제출된 독성시험 자료를 시험 항목별로 제시하고 있어, 바이오 의약품의 후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개발기간 및 비용을 단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평가가
2005-03-30 04:50다음달 6일부터 6월말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국민 4만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29일 이번 조사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상태와 그 추이를 파악하고, 대표성과 신뢰성 있는 건강 관련 통계를 산출해 건강정책에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에서 표본 추출된 600개 조사구, 1만 2000가구, 4만 명이고 조사기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질병관리본부 등이다. 복지부는 특히 이번 조사부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건강 관련 통계 생산을 위해 기존에 가구대표자 1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가족건강조사 방식에서 가구원 개인별 면접조사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건강면접조사, 건강 관련 삶의 질 조사를 새로 도입했으며, 주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및 손상에 대한 심층조사 등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과의 연계 연구를 감안해 종전 건강관리협회에서 주관하던 건강검진조사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토록 변경했으며, 향후 지역의 건강관련 조사구 표본 및 지역주민 조사 등을 관리할 시·군·구 보
2005-03-30 04:40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최근 수면장애치료제 ‘프로비질’에 대한 적응증을 새로 추가 함으로써 광범위한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모다피닐’이 주성분인 ‘프로비질’은 발매 초기부터 잠이 많은 것도 병이란 인식을 낳게해 현재 국내 기면병 등 수면질환 환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최근 수면무호흡/저호흡(OSA/HS)에 의한 수면장애와 낮과 밤을 바꾸어 일하는 근로자(Shift worker)의 수면장애에 대한 적응증이 새로 추가 되면서 단기간 시차적응이 필요한 계층에게도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 세팔론사가 개발한 ‘프로비질’은 1998년 미국 FDA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을 받은 주간과다수면장애 치료제로서 2002년 말부터 중외제약에 의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386세대들이 잠을 안자고 공부하기 위해 오용했던 각성제와는 차원이 다른 수면장애 치료제로 의존성 및 탐닉성의 문제점이 없으며, 뇌의 시상하부 중 정상적인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활성화 해 주간각성효과를 보이면서도 야간정상 수면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프로비질’은 ADHD증후군(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2005-03-30 04:30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29일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보험관련 업무책임자 및 담당자를 상대로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005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추진방향, *적정성평가관련 진료비 모니터링 등 요양기관의 관리방안,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비뇨기과·안과·이비인후과 등 총 8개과의 진료비청구 및 심사사례, *의약품사용평가(DUR)체계 현황 및 향후관리방안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병협 관계자는 “요양급여 산정기준 및 심사청구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수교육은 현지접수시 비회원병원으로 간주해 처리될 예정이니 인터넷접수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30…
2005-03-30 04:20연세대 의과대학(학장 김경환)은 올해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전원에게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장학생들은 방학 또는 휴일을 이용하여 양로원, 장애인 보호시설 등 비영리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의료 및 선교활동, 또한 기타 학교에서 인정하는 사회시설에서 20시간 이상을 봉사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 의대는 최근 의대 3학년강의실에서 2005학년도 1학기부터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된 15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장학생 사회봉사활동 의무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환 학장은 환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봉사활동 의무화 방침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경환 의대학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30 …
2005-03-30 04:00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6일 오후 6시 W호텔 비스타홀에서 동문 초청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9년 개원이래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 과정을 거쳐간 동문을 대상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은 ‘리멤버 峨山'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주요현황을 소개하는 등의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슬라이스 쇼 등이 진행됐다. 박건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의 아산정신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 15년간 서울아산병원은 명실상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동문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동문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문 대표로 참석한 메트로병원 방사선과 조영국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15년전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곧 서울아산병원의 역사라 생각하며 동문들의 열정 가득했던 눈빛을 평생 잊어 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동문들을 잊지 않고 반가운…
2005-03-30 04:00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강형근)은 최첨단 암진단 장비인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검사건수가 검사시작 6개월 만인 23일 총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는 암세포 대사과정을 촬영하여 가장 정확하게 암세포를 찾아내는 암진단에 있어 필수장비로, 한 번 검사로 암 조기발견은 물론 전이여부, 악성판별에서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하여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 준다.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는 “서울 지역을 제외하면 현재 영남대병원과 대전을지병원에 설치된 이 장비를 하루 평균 1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지역민의 암 조기진단을 비롯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2005-03-30 04:00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와 완도대성병원(원장 강권일)은 26일 농어촌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대병원과 완도대성병원은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편의 향상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병원은 *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의사 수급을 포함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임상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등에 대해 상호, 지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양 병원은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제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으로 환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완도대성병원 강권일 병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간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2005-03-30 04:00국방부는 최근 자이툰부대에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를 설치하여 국군수도병원과 위성통신망을 이용한 협의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병원 업무를 전산화한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Defense Medical Information System)는 환자처방 및 의무기록관리를 전자 의무기록체계로 수행하는 것으로, 진료부서와 행정부서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자이툰부대 군의관이 디지털 진료자료를 위성통신망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국군수도병원의 해당 진료과 군의관에게 송수신하여 협의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특수한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시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국방부측은 “이번 협진진료체계 구축으로 파병장병과 현지 주민(쿠르드인)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이라크 주둔 동맹군과 현지 이라크 국민에게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IT 강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30
2005-03-30 04:00솔표 조선무약은 최근 본사 강당에서 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종환 경영위원장은 "솔표가 걸어온 지난 80년의 세월은 부단한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으며, 8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모진 풍파를 꿋꿋이 버텨온 강한 의지와 끈기를 바탕으로 다가올 100년을 향해 ‘전통을 미래로, 한방을 세계로’라는 모토로 희망적인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인재경영·브랜드경영·제품가치경영 등 솔표 3대 프로젝트의 실현을 통해 기업 미래가치 창조의 기틀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협력업체를 대표한 정용준 신원통상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협력업체단은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솔표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유리 정해영 사장(협력업체단 회장) 등 8개 업체에게 감사패, 37년간 솔표를 발전시켜온 생산부 전현수 이사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조선무약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법무팀 오남경 과장을 비롯한 8명의…
2005-03-29 10:54동화약품(사장 윤길준)는 최근 프리미엄 비타민드링크인 ‘비타천플러스’ 신규 TV-CM을 제작, 본격적인 광고활동을 시작했다. ‘비타천’ CF는 막 응원을 마친 듯 대학 응원단 학생들이 땀에 젖은 모습으로 라커룸으로 들어오면서 그들의 지친 표정을 상큼하게 채워주는 것을 소재로 하고 있다. 또 시원스레 마시는 모습과 함께 이들은 제품이 ‘왜 좋은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비타천을 마신 응원단 학생들은 다시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안무연습을 하게 된다는 내용. 특히 화면을 2단 분할하여 좌측에는 노란색 바탕에 제품을 노출시키고 우측에는 모델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제품과 광고의 메시지가 생동감있고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연출했다. 비타천플러스 신규 TV-CM은 광고모델 측면에서 경쟁사들의 그것과 큰 차별점을 보이고 있으며, 유명 광고모델 활용을 배제하고, 실제 헤비유저(heavy user)인 대학생들을 직접광고에 참여시켜, 그들의 입을 통해 비타천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 출연한 모델들은 실제로 '경희대학교 공식 응원단'으로 광고 촬영중에도 즉석으로 응원을…
2005-03-29 10:52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굿앤콜키토산’을 최근 출시했다. ‘굿앤콜키토산’는 대웅제약 약국용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세이헬스’의 세 번째 제품으로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시트리놀 (Sytrinol™)’과 ‘키토산’, ‘귤피추출물’ 등이 함유되었다. 천연항산화제로 불리우는 감귤 추출물과 비타민E 유도체인 토코트리에놀의 복합제인 ‘시트리놀(Sytrinol™)’은 미국에서 개발된 물질로, 경증 고콜레스테롤환자에게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농도를 30-4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키토산 을 비롯하여,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 및 심혈관, 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귤피추출물(Naringin, 나린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시트리놀과 귤피추출물의 간, 근육 보호효과로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나타나는 간독성 및 근육독성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세이헬스는’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권해지는 맞
2005-03-29 10:50공보협은 공중보건의사들의 거주지를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농어촌특별법 개정움직임에 대해서 비판,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방침을 마련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법제처가 추진 중인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개정안 중 공중보건의사들의 거주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내용에 대해서 강력 비판,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 대공협이 문제를 삼은 내용은 지난 5일 법제처가 고시한 정부 주요 업무계획 중 '농어촌등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농특법)' 개정안의 일부인 ‘관할구역 안에 있는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근무지역의 이탈금지를 명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다’는 것. 대공협 박창현 회장은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지난 2002년도에 하위법에서 삭제, 원칙적으로 관사지급의 의무가 폐지된 것”이라면서 “사문화된 규정을 구체화한다는 명분으로 공보의를 지나치게 규제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또 “공익근무요원·공익소방근무요원 등 타직역에 대해서는 거주지제한이나 근무지이탈금지 등과 같은 규제를 내놓지 않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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