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수평점 부여기관 인정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내과의사회와 내과학회가 화해를 선언하고, 한약부작용 문제에 대해서도 공조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오전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과 이중근 부회장은 대한내과학회의 문영명 이사장과 만나 그간의 앙금을 털어내고 한의계와의 문제에서도 공동으로 대응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그간 두 단체가 오랜 시간동안 만나지 못해 서로간의 오해가 쌓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오늘 만남을 통해 그러한 부분을 말끔히 털어냈다”고 말했다. 장동익 회장은 “현재 한의계와의 문제에 대해서도 내과학회로 부터 적극적인 지지·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히며 “상호협조 아래 ‘한약도 위험할 수 있다’는 취지의 캠페인을 적극 벌여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10월 말까지 두 개의 명칭(내과의사회, 내과개원의협의회) 병행에 대해서도 의견일치를 보았고, 춘계·추계학술 대회에 대한 제반적인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도 이달말에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04
2005-03-04 06:50포괄수가제 참여율이 안과·일반외과가 각각 99%, 75%대로 높은 반면 산부인과와 이비인후과는 50% 이하로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공개한 ‘포괄수가제 참여기관 현황’에 따르면 포괄행위 적용 질병군 진료 요양기관은 3월 현재 총 2031곳으로 안과의원이 621곳, 일반외과의원이 513곳으로 2개과가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과목의 참여율은 각각 1월기준으로 99%, 75%에 달했으나 산부인과는 336곳, 이비인후과는 51곳으로 참여율은 각각 48%, 33%선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DRG 참여대상 과목인 이들 4개과목외 참여가능한 과목중 일반의가 218곳으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정형외과 11곳, 내과 6곳, 마취통증학과 1곳 등이 DRG에 참여하고 있다. 병원급은 종합전문은 국립의료원 1곳, 종합병원은 97곳, 병원은 173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종합전문·종합병원의 참여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44곳이 참여했고 비슷한 개원수를 갖는 경기는 106곳에 달하는 등 동일과목별로도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시도
2005-03-04 06:40안정성 문제로 공청회까지 열리는 등 퇴출 논란을 겪었던 독감백신 치메로살의 감량 및 허가·심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예방 백신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치메로살에 대한 선진 외국의 감량(미함유) 정책 등 국제적 추세와 관련, 국내 제조업소에 치메로살 감량 등의 품목허가(변경)를 촉진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 검토를 도모하기위해 ‘백신 치메로살 감량 등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치메로살이 함유된 독감백신은 치메로살의 미함유·감량·대체 등 세 항목으로 분류된다. ‘미함유’는 치메로살 등 방부제 함유되지 않았거나, 치메로살에 포함된 수은의 양이 1도스(1회 투여분)당 1㎍(마이크로그램) 미만인 경우, ‘감량’은 백신 생산공정 중 치메로살이 사용되었으나 최종제품에서 기존의 치메로살 함유백신과 비교해 그 양이 감소된 경우, ‘대체’는 치메로살이 아닌 방부제를 사용한 경우로 각각 분류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WHO, 유럽의약품평가청(EMEA)의 치메로살 검토 자료를 근거로 마련됐다”면서 “관
2005-03-04 06:30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화학이 과거 합작 파트너였던 한국릴리 공장을 인수, 완제품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대웅화학(대표 이성재)은 3일 한국릴리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의약품제조 중 완제 의약품 제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화학은 이로써 기존 원료합성 등 원료생산의 경영체제에서 특화 생산된 원료를 적극 활용하여 완제의약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사측은 우루소데옥시콜린산, 코엔자임Q10 등 원료약품을 이용한 완제 의약품 생산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화학측은 “앞으로 차별화 되고 특화된 원료 개발과 함께 완제 생산에 까지 이르는 의약품 생산 체계를 다양화 함으로써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웅화학이 인수한 한국릴리 공장은 대지 5005평, 건물 1333평 규모로 주사제, 캡슐제, 건조시럽제 등을 생산해 왔다. 대웅화학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우루사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 고지
2005-03-04 06:24700억대로 추산되는 소아용 항생제 현탁정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아항생제 현탁정시장은 이미 연초부터 품목허가 경쟁을 통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되었으며, 기존의 소아용항생제 건조시럽 시장과 맞물려 현탁정 시장이 병의원 랜딩 과정에서 편법이 난무하는등 과열양상이 빚다. 특히 일부 제약사들은 소아용 현탁정을 동시에 발매하기로한 B사가 신의를 저버리고 선발매 하는가 하면 각종 편법 마케팅과 영업으로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원제약, 대화제약, 진양제약, 알리코팜등 4개사는 B사의 약속 위반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 4개사에 의하면 ‘GL팜’이란 연구 기업과 공동 개발한 소아용 항생제 현탁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B사에 생산을 맡겼고 발매에 함께 참여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아용 항생제‘맥시크란 시럽’을 생산한 B사가 동일한 시기에 출시하기로 해놓고 지난 1월말 ‘맥시크란현탁정’으로 먼저 발매 함으로써 약속(?)을 위반했다고 지적,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비치고 있어 향후 사태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nbs
2005-03-04 06:20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한 제 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렁스3(RUNX3)’라는 위암 억제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 암 치료제 개발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한 충북의대 생화학교실 배석철(48세) 교수가 선정됐다. 배 교수는 세계 최초로 위암 발병의 근본원인이 위암 억제기능을 지닌 ‘RUNX3’의 기능 상실에 있으며 정상인의 경우 1번 염색체에 있는 이 유전자가 활발히 활동하는 반면 위암환자의 60% 가량은 이 유전자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것을 규명한바 있다. 동 연구내용은 지난 2002년 4월 세계적 권위의 학술잡지 ‘셀’에 발표됐으며, 이를 두고 네이처 2002년 5월호는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었다. 배 교수는 이후 후속연구를 통해 RUNX3 활성화제인 BVX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해 11월 임상실험 허가를 받고 현재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어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 교수는 현재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충북대학교 종양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
2005-03-04 06:18국가과학기술위원회(과학기술혁신본부)는 4일 오후 2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번 전략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 추진된 15개 부・청의 125개 연구개발사업(예산규모:총 4조4,691억원)에 대한 평가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는 평가위원회별 운영방안 논의, 그리고 평가위원들에 대한 평가지침 설명을 위한 것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조사・분석 및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2006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의 조정·배분’에 반영되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중복·연계 조정 및 성과 중심의 기획’ 등에 활용된다. 정부는 작년 10월 과학기술부장관의 부총리 승격과 함께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이에 연구개발예산의 조정·배분기능을 부여함으로써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의 수행과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적인 조정·배분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15개 부·청의 125개 사업으로 예산규모로는 총 4조4691억원이다. 이는 2
2005-03-04 06:15지난해 의원 1곳당 연간 건강보험 급여비가 가장 높은 과목은 안과가 4억19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정형외과는 4억1000만원, 신경외과 3억5000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4년도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6조1110억원 중 ‘일반의’ 등 상위 5개 표시과목 요양급여비용이 전체 의원에서 65.3%를 차지했다. 이어 이비인후과, 내과, 일반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순으로 건보급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8개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과목은 전체의원 1곳당 평균 건보급여 2억 4300만원에 못미쳤다. 반면 연간 건보급여 하위 3개 과목은 병리과가 7백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성형외과가 2천 5백만원, 진단검사의학과가 8천 5백만원 순이다. 심평원은 성형외과는 비급여행위가 많기 때문이며 병리과 및 진단검사의학과는 의원급으로 개설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연간 진료비 1~3위까지는 안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3개 진료과목이 차지해왔으며 최근 3년간 순위는 바뀌었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n
2005-03-04 06:10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김형규)은 2일 오전 8시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안명옥(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의학박사)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의료와 정치’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병원의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안명옥 의원은 의료환경 개선과 정치활동, 의료정책과 현실, 저출산 고령화시대 등에 대해 밝혔다. 안 의원은 “의료정책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고 건설적인 의료계의 의견이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명옥 의원은 국립보건원 교수, 차병원 산부인과 과장, 보건복지부 모자보건 심의위원회 위원, 모자보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한국여의사회 홍보이사, 모자보건학회 부회장,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인천지부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분과 및 학교보건위원회 위원, 한국 걸스카우트연맹발
2005-03-04 06:03호주 정부가 기술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자를 대폭 늘려 받을 예정인 가운데 의사 등 전문기술 인력지원을 한국대사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산업인력공단은 3일 호주 정부가 자국내 의사 등 전문기술 인력의 기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한국대사관에 인력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력요청 규모는 의사가 10명, 간호사 20명선으로 가용인력 풀을 구성해 우선적으로 모집한 후 자국 면허시험을 치르지 않고 특채 형식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해외취업 지원사이트인 ‘월드잡(www.worldjob.or.kr)’을 통해 호주로 진출할 의사들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의사는 호주의 유명관광지인 켄버라 지역에서 일반의로 근무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호주 정부에서 인력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그동안 해외진출 지원이 어려웠던 의사직종을 최초로 모집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단 인력샘플을 보내는 차원이다 보니 급여수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선발된 인원은 호주 의사면허가 없어도 현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데 급여가 낮아도 사회복지나 이민 등을 고려해 지원
2005-03-04 06:00인체 내 철분이 부족하면,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이 발생하여 이는 곧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한진규 교수팀은 최근 3개월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 45명, 여성 65명 등 총 1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을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24명(22%)의 환자가 하지불안증후군을 나타냈으며 이중 20명(83%)은 철분저장능력 부족 혹은 빈혈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설문을 한 결과 4가지 질문에 모두 해당되는 환자를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했는데 그 중 남자는 4명(평균연령65세), 여자는 20명(평균연령55.8세)으로 대부분 중년 여성에서 높은 유병률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환자들이 평균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42분 이였고 이중 38%(9명)는 1시간 이상 소요됐으며 자다가 다리가 떨리는 등 하지불안 증세로 인해 잠을 깨는 횟수가 일주일에 3차례 이상이 되는 환자가 50%(12명)로 대부분 불면증과 수면 이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철분결핍으로 하지불
2005-03-04 05:50제약업계는 복지부가 적법한 양도양수 절차에 의해 지위를 승계한 의약품의 약가를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고 인하시킬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약사법에 의거, 적법한 양도양수 과정을 거쳐 심평원의 약가산정 절차를 통해 이미 고시된 품목까지 복지부가 이를 약가 편법인상으로 몰아 인하를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의 양도양수는 엄연히 약사법상에도 보장되어 있어 지위를 승계한 약가에 대해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약가를 변동 시키려는 것은 재산권의 침해라고 반발하고 만일 복지부가 이를 무시하고 약가인하를 단행하는 고시를 할 경우 즉각 행정소송을 통해 바로 잡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사의 한 관계자는 “약사법상 의약품의 양도양수는 법적으로 하등의 하자가 없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약가 지위를 승계한 것이 뭐가 잘못 되었느냐”면서 “이미 양도양수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져 약가를 인하당할 경우 재산권에 엄청난 피해가 뒤따른다”고 우려했다. 의약품의 양도양수와 관련,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2
2005-03-04 05:40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 영업담당 부사장에 존 호프트(John M. Hoeft∙ 45)씨가 2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부사장 영입은 성석제 부사장이 지난 3월 1일자로 제일약품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데 따른 것이다. 신임 존 호프트 신임 부사장은 미국 출신으로 미국 위스콘신주에 소재한 마케트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후 1983년 9월 화이자 뉴욕 본사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15년간 지점장을 포함, 다양한 영업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6년간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서 근무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영업조직의 생산성 제고 및 교육 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2005-03-04 05:30이달부터 MRI·CT 등 매달 400여대의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품질관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은 이달부터 MRI, CT, Mammo(유방촬영장치)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매월 400여대 꼴로 검사를 실시, 철저한 품질관리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의료영상품질관리원 임태환 이사장은 “1년에 한 번의 서류검사와 3년에 한 번 시행될 임상영상 검사를 포함하는 정밀검사를 통해 부적절한 의료영상검사를 의료사회로 부터 추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는 의료영상진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게 됨으로써 의료영상품질관리사업은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의료인상의 정립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임태환 이사장은 또 “영상검사의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제반 연구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영상품질관리원은 지난해 7월 복지부로부터 재단설립허가를 받아 의료영상 품질관리에 대한 업무를 위탁받은 단체로, 지난해 8월부터 검사위원·상근연구원실무·특수의료장비 관리자 등에 대한 교
2005-03-04 05:20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장세척제 '올인액'을 발매했다. 동사가 신발매한 ‘올인액’은 집에서 간편하게 마시는 장세척제로 불편한 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오래된 변비증상도 함께 해결할수 있다고 한다. 동 제품은 약물이 장내에 도달하였을 때 장내 삼투압을 조절해 소화관내 수분을 모아 세척을 하는 기전을 가진 염류성하제 제품. 가정에서 장세척을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복통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2005-03-04 05:10‘학교보건법’ 개정으로 인해 신체검사가 ‘건감검사’로 개선되는 등 학교보건사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3일 교육인적자원부는 국회에서 ‘학교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신체검사’를 ‘건강검사’로 개선해 실시하는 등의 학교보건산업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안에서의 금지행위 및 시설에 ‘극장’을 삭제하는 대신 ‘영화상영관’을 적용 *학교 교사내 환경위생을 강화하기 위하여 소위 ‘새학교증후군’으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등을 유지·관리 항목에 추가 *시·도교육감 소속하에 ‘학교보건위원회’를 설치해 지역의 학교보건 주요사항을 심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건강검사는 신체의 발달상황 및 능력, 생활습관, 질병의 유무 등에 대하여 조사 또는 검사하도록 하고 학교의 장이 건강검사를 실시할 때에는 초등학교 1·4학년 및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검진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의 장은 건강검사를 실시한 때에는 그 결과를 작성·관리하되, 일부 사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처리하고 상급학
2005-03-04 05:1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일 새로운 의료기기법의 시행과 더불어 의료기기의 제조 또는 수입품목 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기술문서 심사의 세부사항을 규정한 ‘의료기기 기술문서 등 심사에 관한규정’을 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규정은 의료기기의 제조 또는 수입품목 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기술문서에 대한 심사절차의 적정과 심사결과의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심사대상과 범위·첨부자료의 요건 및 작성요령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특히 이번 규정에는 기술문서의 작성에 대한 세부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면서 “종전의 약사법 체계에서 기준 및 시험방법과 안전성·유효성 심사로 이원화되어 있던 절차를 기술문서 심사를 일원화시켜 의료기기법의 심사체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새로운 규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민원설명회 등 정책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04
2005-03-04 05:00대구경북지역혁신연구회 주최,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 산업'에 관한 워크숍이 2일 오후 대구파크호텔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요 산업의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를 다뤄 지역의 경제를 회생시키려면 디스플레이와 의료기기산업을 대구와·경북의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집중 육성하는 방안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이석희(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 위원은 *차세대 전자의료기기산업 기술 개발, *생산․ 연구기반의 산업클러스터 구축하고, *의료기기기술협력센터 건립 및 *전문의료비지니스단지 조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이석희 연구위원은 '대구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싱가포르 등 의료 선진국들은 새 치료법 및 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 산업화'에 박차를 가해 많은 외화를 획득하고 있지만, 국내는 '복지논리'에만 묶여 답보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의료기기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의료기기업체들의 창업을 유도하거나 타 지역에 의료기기업체의 이전․유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법인형태의 사업단을 구성하여 벤처기업의 인적․물적…
2005-03-04 04:50고대의대는 3일 오후 공학관 5층 강당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과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홍승길 의무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우리나라 U-Healthcare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산원의 신상철 박사와 ETRI 기반기술연구소 강석열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ETRI와 고려대학교의 U-Healthcare업무협력 협정 체결이 이뤄지고 ‘새로운 의료의 패러다임’에 대해 대웅제약 기획조정팀 김홍진 차장과 고대의대 송해준 교수가 발표했다. 또 ‘U-Healthcare의 기술동향 및 사례’에 대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강철희 교수와 엄두섭 교수의 강의도 이어졌다. 고대병원은 “최근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 인터넷, 이동전화 등 우리나라가 세계 최상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우리사회가 유비쿼터스 사회로 바뀌어가는 시점에서 그 개념과 기술이 의료서비스에 적용될 경우에 얻는 효과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대웅제약(사장 윤재승), (주)인성정보(사장 원종윤), 헬스피아(사장 이경수)가 참여해 국
2005-03-04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