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에 대한 인터넷 연말정산영수증 발급이 허용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병의원의 관련 업무가 줄어들고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 입법예고된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58조에 따르면 암호화코드, 복사방지마크 등 위·변조방지장치를 갖춘 인터넷 영수증에 대해 연말정산용 증빙 적격 영수증으로 인정하도록 하고 필요사항에 대해 국세청장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은 2일 입법예고된 소득세법 시행규칙과 관련 병·의원 등 의료기관 등에 대한 인터넷 연말정산영수증 허용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해 이같은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적용방안 등은 국세청이 관련기준 등을 통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가짜 의료비 영수증이 양산되지 못하게 하는 최소한의 방지장치 등에 대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다면 병의원의 인터넷 발급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시이후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인터넷 발급중인 신용카드사 등은
2005-02-02 06:56국내 제약기업들이 특허기간이 만료 되거나 PMS가 종료된 의약품에 대한 상품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빠른 시일내에 품목허가를 받아내기 위한 개발-마케팅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특허만료·PMS기간 종료후 상품화할 경우 시장성 확보와 보험약가 등재시기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PMS 종료전에 허가를 신청 함으로써 기간 종료와 때를 맞추어 제품을 사전에 준비하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허만료·PMS 종료후 허가를 받아 제품을 발매할 경우 시장에서 이미 타사 동일제제 제품이 발매되어 시장확보에도 문제가 있을뿐 아니라 마켓쉐어 확대에도 어려움이 뒤따를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함께 보험약가 등재 과정에서도 먼저 신청한 5개 제품의 가격 산정에서 오리지널 제품의 80%를 인정받고 나머지 제품에 대해서는 차등으로 10%씩 낮게 책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허가경쟁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따라서 제품 발매가 늦어지게 되면 보험약가가 차등적으로 적용되어 영업활동에 차질과 약가관리에도 문제가 있어 제품의 수익성에서도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품목허가가 중요한 관건으로 대두되고…
2005-02-02 06:55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개인의 사망 위험도를 평가하는 ‘건강위험평가’ 서비스가 건강보험 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돼 주목을 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자료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국민에게도 개인별 건강위험평가(Health Risk Appraisal) 웹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또, 평가결과 비만으로 확인된 국민에게는 식이습관·신체활동·스트레스 등의 설문을 통한 별도의 비만관리 정보도 제공된다. 공단은 이번에 제공하는 건강위험평가(HRA) 서비스에서 *개인의 ‘실제연령’과 *개인별 제 건강위험요인을 토대로 한 ‘건강연령’, 그리고 *위험요인을 제거한 뒤 나올 수 있는 ‘목표(교정)연령’ 등 총 3가지 연령을 제시하게 된다. 또 목표(교정)연령으로 되기 위한(혹은 건강연령을 낮추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자료도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행동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측정할 경우 건강관련 수치들의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볼 수 있어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2005-02-02 06:52내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연구내용이 오늘 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 모임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환산지수 도출을 통해 수년째 수가협상 난항을 빚어온 양측의 갈등이 얼마나 회복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 의약단체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과 5개 의약단체장은 오늘 06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연구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연구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3일부터는 연구기획단 운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실무자급에서 공동연구비 10억원의 용역 과제별 배분 및 연구자 선정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합의서에 따라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5개항은 *적용 중인 환산지수 수준의 적정성 *향후 연도별 환산지수 조정 *요양기관종류별 환산지수 계약 *요양기관간 보상의 적정화 *보장성 확충 방안 등 건강보험에 관한 법적 제도적 개선사항 등이다. 특히 환산지수 산출에 활용하는 자료의 대표성과 신뢰성 확보, 적용 가능한 대안의 선정 및 이해 당사자의 이견시 조정방안은 양측이 이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05-02-02 06:50400~5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시럽 제형의 페니실린계 소아용 항생제 시장을 겨냥한 제약사들의 우후죽순 발매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삼아 등 40여개사가 발매 했거나 출시에 나서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한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하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페니실린계 항생제 현탁정이 2월1일부터 보험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보령제약, 삼아약품 등을 비롯한 제약사들이 잇따라 발매식을 갖고 시장선점을 위한 출시에 나서고 있다.아목시실린 복합제제인 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맥시크린 현탁정', 삼아약품이 ‘커모딕스현탁정’, 으로 발매 경쟁에 뛰어 들었고, 하원제약이 '제니맥스현탁정', 알리코팜이 '아클라현탁정', 대화제약이 '듀오넥스현탁정', 진양제약이 '오구맥솔루탑'이라는 상품명으로 발매에 나설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시장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들 5개사들은 상호간 기술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이달 중순이나 늦어도 3월부터 동시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며, 이들 외에도 품목허가를 받아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제약사도 현재 40여곳에 이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복합제제의 경우 처음 허가를 신청한 제약
2005-02-02 06:42대한의사협회는 장시간 컴퓨터의 사용 등 인터넷중독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대한 법률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말 경남의 사천시 소재 PC방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컴퓨터 사용시 정기적으로 일어나 움직일 수 있게 유도하도록 하는 권고문을 PC방에 붙이는 것을 의무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의 권용진 대변인은 “지난해,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 정부에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을 개정토록 해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나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해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났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이러한 사건은 문명의 이기라는 인터넷이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하루 속히 PC방 컴퓨터에 장시간 컴퓨터 사용에 대한 경고문구를 부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 마련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2005-02-02 06:41감사원은 약가재평가 제도와 관련, 약가인하 기준을 조정가 차액의 50%에서 100%로 확대 하도록 하고 기준과 방법 및 대상을 고시로 정하여 합리적으로 운영하도록 복지부에 시정조치 함으로써 향후 약가재평가 대상 품목들에 대한 약가 인하폭을 둘러싸고 제약업계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의 복지부에 대한 감사결과에서 밝혀졌는데, 감사원은 국민건강보험의 운영체계와 보장성, 수입지출구조 및 심사평가 현지조사 실태를 점검하고 국민건강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건강보험 시스템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감사(2004.4.21~6.11)를 실시한바 있다. 복지부는 약제비 절감 차원에서 2002년 8월 약제비 절감을 위해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후 3년이 지난 의약품의 가격 변동 요인을 반영, 그 상한금액을 인하하는 약가재평가 제도를 도입, 시행해 왔다. 그러나 감사원은 약가재평가 제도가 제약사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항이므로 기준과 방법 등을 고시로 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내부지침으로 운영했다고 시정토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복지부가 2002년 9월 오리지널 의약품의 최고 상한금액이 미국 등…
2005-02-02 06:40종합전문병원의 진료과목 가운데 피부과가 가장 높은 본인부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비인후과와 가정의학과 등은 비급여 진료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보공단연구센터가 연구 발표한 건강보험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 실태조사(김정희, 정종찬, 김성옥 공동연구)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피부과가 81%의 본인부담율(입원, 외래 포함)을 기록해 조사대상 진료과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04년 기준 조사된 16개 과목의 의원급 의료기관중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는 비급여진료가 전혀 없어 보험급여 수입이 유일한 수입원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본인부담율에는 일부 본인부담이 47.4%를 차지했으며 비급여 진료비 23.8%, 지정 진료비 23.8%, 전액 본인부담 0.5%가 포함된 것이다. 가정의학과는 78.2%의 본인부담율을 기록했으며 마취과 74.5%, 정신과 66.3%, 신경과 66.2%의 순으로 확인됐다. 종합전문병원에서 가장 낮은 진료과는 43%를 기록한 치료방사선과였고 다음으로 흉부외과 51.8%, 내과 52.5%, 소아과 52.5% 순으로 이어졌다. 외래를 제외한 입원
2005-02-02 06:30서울시 각구 의사회 총회가 오늘부터 28일까지 의사회별로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 총회에서는 새해 살림 규모와 주요 현안들이 토의될 예정이다. 2일 마포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5개 구의사회별로 개최되는 금년도 정총에서는 지난 한해동안의 회무 수행에 대한 사업 보고 및 결산보고, 새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는 예산 총회의 형식으로 치러지게 되며, 시의 대의원 총회에 건의할 안건 등도 확정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 총회에서는 최근 고등법원에 항소를 준비중인 ‘한의사 CT 허용 문제’와 ‘약대 6년제’, ‘요양급여비용의 단체계약제로 전환’, ‘보험자 단체의 무차별적 심사 삭감에 대한 대책’, ‘서울시의 회비 납부율 제고’ 등 주요 의료계 이슈들이 토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사 회원 50명 이상인 ‘미즈메디병원(병원장 정규병)’의 특별분회 가입 여부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법인 승인, ‘진상조사위원회 결과 보고’ 등의 내부 현안도 다뤄질 계획이다. 문정태 기자(hopem@medifonews.com) 2005-02-02 * 2005년도 서울시 각구 의사회 총회 일정 구분…
2005-02-02 06:20‘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이 복지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안이 실행될 경우 3차 병원 중 많게는 6개 기관이 탈락할 것으로 보여 병원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복지부 안대로 수도권 진료권역을 12개로 세분화할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만 7000~9000병상 이상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많게는 5~6개 3차 의료기관이 2차 기관으로 종별격하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병원회 소속 13개 대형병원장들은 31일 병협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정부안대로 인정기준 개정안이 마련될 경우 세브란스병원 등을 비롯한 소위 상위권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정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인정기준 개정안과 관련, 지난해 연말 3년 주기의 정기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3년간 유예한 뒤 적용하고, 또 레지던트 확보율(3년차)은 8개 전문과목 최소기준에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6개과로 축소하는 방안을 병협을 통해 적극 관철시켜 나가기로 해 진통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
2005-02-02 06:10중국과 필리핀의 일부 지역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이 유행하고 있어 해당 지역 여행시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일 최근 중국과 필리핀에서 수막염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해당 지역 여행객들에게 감염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유행하는 수막구균성수막염(Meningococcal meningitis)은 ‘C형 수막구균’으로 올해 1월에만 258명의 환자가 보고됐고 사망자는 16명에 달했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주로 영유아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며 환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호흡기 분비물이나 침을 통해 전염된다. 감염 초기 인두염, 발열, 관절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보이며 두통, 위장관 증상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이틀 이내 감염 환자중 5∼10%가 사망하고 10∼20%는 뇌손상, 청력소실, 학습능력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이번 수막염은 주로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13∼18세의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의 안휘(安徽), 허난(河南), 허베이(河北), 장쑤(江蘇), 쓰촨(四川) 지역, 필리핀의 바기
2005-02-02 06:05신규 보건의료인의 면허증 발급이 최소 15일이 걸려 취업 등 긴급한 상황이 있는 경우에는 면허증 발급기간을 감안해 미리 신청해 발급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일 ‘면허증 신규발급’과 관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의 처리기간과 우편발송기간을 제외하고 복지부 접수후 발급일까지 약 15일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따라서 “취업 등 긴급한 상황이 있는 경우에는 면허증 발급기간을 감안해 미리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현재 정부에서 발급하는 신규 보건의료인 면허증은 연간 5만여건에 달하며, 90%이상이 1∼5월중에 신청이 집중되고 있다. 복지부는 “면허증 발급 집중기간 동안 면허증 수령지, 발송기간 등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전화 및 인터넷 민원이 폭주함으로써 면허증 발급 업무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허증 발급방식에 대해 “면허증을 전부 개별 주소지로 발송할 경우 면허증발급 소요시간이 두배이상 늘어나며, 주소불명이나 수취인 부재 등의 이유로 절반이상이 반송되어 오는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올해 졸업자의 경우 출신학교로 발송하
2005-02-02 06:00지난해 약가재평가 대상에 처음으로 포함되어 실시된 비급여 특수수액제 등 234품목이 평균 6.3% 인하 되면서 조정가 차액의 100%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약가재평가 심의 결과는 감사원의 복지부 감사에 따른 업무 지연으로 금년으로 이월되어 해당 제약업소들의 이의신청을 받아 오는 4일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의 서면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자로 약가인하를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약가재평가에 따른 보험약가 인하는 달러화의 약세, 유로화의 환율변동등과 약가인하 기준에 의한 인하율 등 요인이 업소에 따라서는 이외의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며, A7개국의 약가기준등 등재국 제품에 따라 명암이 교차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특수수액제의 경우 비급여 품목으로 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된 품목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약가재평가 대상에 포함되어 해당 제약회사들의 강력한 반발이 따르고 있어 인하폭에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약가재평가 인하대상 품목들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A7개국 평균가와 조정가 차액의 50%를 인하 하던 것을 감사원의 시정 조치에 따라 100% 적용여부가 주
2005-02-02 05:50지난달 국내 연구진의 강력한 암 억제 단백질에 관한 논문내용이 세계적으로 권위있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순쳔향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최동호교수는 서울대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팀과 공동연구 발표한 논문 'The Haploinsufficient Tumor Suppressor p18 Upregulates p53 via Interactions with ATM/ATR'가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잡지인 “셀”지 지난달 28일자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문내용에는 인체 내 ‘p18’ 단백질이 강력한 암 억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히고 이 단백질은 암 발생 억제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암 억제 단백질인 p53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또 p18의 기능을 알아내기 위해 이 단백질의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기능을 파괴시킨 실험용 쥐를 생산, 관찰한 결과 p18 유전자의 기능을 완전히 없앤 쥐의 경우 수정 후 수 일 내에 배아들이 모두 죽어버린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정상보다 p18의 기능을 떨어뜨린 쥐의 경우 나이를 먹을수록 림프종 간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에 걸리는 것…
2005-02-02 05:45분당서울대병원은 판교인터넷파크조성사업조합과 판교신도시 IT 업무지구 내 판교 u-Town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4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판교인터넷파크조성사업조합(이하 PIPA)과 판교신도시 IT 업무지구 내 판교 u-Town 조성 프로젝트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분당서울대병원과 PIPA가 경기도에 IT 클러스터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공동으로 제안하고,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부지 내에 성공적인 유비쿼터스 연구단지를 건설하여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고용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또 판교 신도시 및 인근 주거지역에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지역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병원측은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나 있다'는 의미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국내 유일의 100% 디지털병원로 출범, 최첨단 디지털 u-Hospita
2005-02-02 05:40식약청 조사결과 작년 12월말 현재 건기식 제조업소는 271곳, 건기식 판매업소는 3만 5951곳으로 나타났다. 1일 식약청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건강기능식품제조업으로 허가를 받은 업소는 271곳, 판매업으로 신고한 업소는 일반판매업 3만 5951곳이다. 또 건강기능식품 수입업으로 신고한 업소는 1061곳이며, 유통전문판매업소는 549곳, 제조품목으로 신고된 것은 2675품목, 이 중 영양보충용제품·인삼(홍삼)제품·유산균함유제품 순으로 많이 신고됐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밖에 건강기능식품원료로 10개 품목과 기준 및 규격에 대해 2개 품목을 인정했다”며 “지난해 12월 건강기능식품으로 입안예고한 6개 품목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ww.medifonews.com)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02
2005-02-02 05:3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올해 3월 안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의 미국 FDA 승인 NCE 제품 및 특허 조사분석에 대한 자료를 옵셋인쇄 단행본으로 제작, 수익자부담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될 자료집의 주요 수록내용은 *Product Overview: CAS No, Code Name, Structure, Brand Name, Origin Company, Package, Usage, Domestic Maker, Domestic Package, Mol.Wt., PMS 만료일, Worldwide Sale, Domestic Sale, Remarks * Patent List(US Orange Book): 특허번호, 출원일, 특허내용, 만료일, 국내 대응특허, 만료일(국내) * Patent Analysis: 합성 Scheme 위주의 특허내용 분석 등이다. 이번 자료집의 편집진은 위원장 중외제약 문치장, 위원 일동제약 강재훈 이사, 한국화학연구원 김봉진 책임연구원, 한미약품 서귀현 개량신약팀장, 동화약품공업 오윤석 수석연구원, 동아제약 박성진 연구위원, 보령제약 이준광 책임연구원
2005-02-02 05:30질병관리본부는 신종전염병 발생에 대비, 오는 3월에 전국 16개 시·도가 직접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훈련을 2차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종전염병 유행으로 인한 국가경제의 손실을 막고 질병으로부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사전 대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은 신종전염병 유행 시 기존 의료자원으로 대처 가능한 한계를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의료자원의 확보방안 마련과 대응전략을 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위한 법적, 재정적, 관리적 문제를 도출하고, 유사시 위기극복을 위한 의사결정모형 개발을 모색할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시행될 훈련은 신종전염병 대유행 마지막 단계(제4단계)까지 훈련을 진행하고, 바이러스팀(상황부여담당)과 대응팀(시·도방역담당)이 상호작용하는 시나리오를 사용해 훈련의 사실감과 현장감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훈련내용과 대응원칙 등이 수록된 훈련지침을 개발해 대응팀의 대응수준을 높이는 등 1차 훈련에서 미흡한 점을 보완한 실전대응훈련이
2005-02-02 05:30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1일 유성구 용계동 소재의 ‘성세재활원’과 대덕구 대화동 소재의 ‘다비다의 집’ 2곳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양대병원은 간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간호사 52명을 선발했는데 이날 봉사활동은 신규간호사 52명의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일정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하면서 봉사정신과 인성을 함양케 하고자 실시되었다. 건양대병원 김현숙 간호부장은 “간호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간호를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라며, “이론 및 실무교육에 앞서 봉사를 통해 간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병원은 신규간호사들은 앞선 29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건양대학교에서 건양대병원 사내 친절강사들의 교육으로 친절자세, 인사법, 고객 응대예절, 서비스 마인드 등 기본적인 예의교육을 비롯해 건양 선서식, 마인드 컨트롤,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직장애와 동료애를 함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건양대병원의 간호인력 확충은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의료환경 속에서 간호전문인력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실업문제 해결
2005-02-02 05:25최근 국내에 도입된 ‘노터치’수술이 각막상피부분을 처치하기 위해 레이저로 필요한 부분만 수술해 부작용을 최소화, 안정적인 시력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안과학회지 AJO Journal 1월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현재 시술되고 있는 시력교정수술 노터치 라섹. PRK 세 가지 수술법 을 비교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이중 ‘노터치’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시력회복 결과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논문에는 ‘각막 상피제거 방법이 서로 다른 노터치, 라섹, PRK의 상피회복속도와 수술결과’ 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어 연세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수술 받은 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라섹 등 기존 수술법과 노터치 수술을 각각 시행해 *교정효과, *회복속도, *후유증 등 수술 효과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논문 내용에 따르면 노터치와 라섹, PRK는 수술 후 통증,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은 차이가 없었으며, 라섹 수술 후 약간 근시로 이행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세가지 수술 방법 중 노터치가 수술 직후 상피세포재생이 빠르고 통증기간이 줄여주어 가장 빨리 회복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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