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부속 동서신의학병원 초대 병원장에 유명철 원장을 선임하고 30년 전통의 경희의료원 동서협진 시스템을 응용하여 주변의 대형병원들과 경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서협진에 의한 클리닉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며 외국 병원들과 최첨단 화상회의를 통해 진료수준을 높일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국내 병원으로는 최초로 진료 및 일반행정의 효율화 뿐만 아니라 E-Business가 통합 가동되는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EMR, LIS, PACS, OCS 등을 통합, 구현하며 진료 및 검사예약 체계와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환자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진료와 휴식을 위해 호텔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환자위주의 공간배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건물은 2만4500평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14층이며 830병상에 일일 외래 예상환자를 약 26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별도의 의료법인으로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설립될 동서신의학병원은 올해 말까지 모든 준비작업을 완료하며 내년 1월~2월 예비진료를 시작으로 3월 3일 개원할 예정이다. 김학영 기자(p
2005-01-27 01:10만성퇴행성질환 전문 병원인 에덴요양병원(원장 박종기)이 생식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 웰빙사업에 진출한다. 병원 측은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서 각종 건강기기, 농산물 등을 차별화 된 에덴 브랜드로 출시해 원가에 가까운 특별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종기 원장은 “남양주시 수동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요건을 이용한 천연치료의 경험을 살려 만든 제품들을 중심으로 웰빙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암 환자에 국한됐던 천연치료를 에덴웰빙샵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7
2005-01-27 01:00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가 요양급여비용 적정화 연구를 위해 연구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2일 연구내용을 확정하고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의약계단체와 공단은 지난해 12월 환산지수를 결정함에 있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2006년도에 적용되는 환산지수 개발 등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그 연구결과를 상호 인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체장들은 ‘요양급여비용 적정화 연구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연구비 10억원(공단 6억3000만원, 의협 1억원, 병협 1억원, 치협 5000만원, 한의협 5000만원, 약사회 7000만원)이 투입되는 ‘연구기획단’에 공단 5인·의약계 각 1인이 참여하도록 했다. 연구기획단은 앞으로 *현재 적용중인 환산지수 수준의 적정성 분석 *향후 연도별 환산지수 조정 방안 *요양기관종류별 환산지수 계약 방안 *요양기관간 보상 적정화 방안 *보장성 확충 방안 등 건강보험에 관한 법적·제도적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기획단에는 공단측에서 주영길 재무이사·이평수 가입자지원이사·이상이 건보연구센터소장·정상훈 보험급여
2005-01-26 07:00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진료비 지급과 관련해 손해보험회사들의 횡포가 심해지고 있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법령개정과 제도개선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의협은 25일 “손해보험사들의 자의적인 진료비 식감과 검찰고발의 남발로 일선 의료기관은 환자진료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보험환자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건강보험의 경우 심사 및 지급과정에서 대부분 규제를 완화하는 등 의료기관의 실정을 받아들이는 상황인데 반해, 손해보험사의 부당한 행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진료여부는 전적으로 의료기관과 해당 보험사의 자율적인 계약에 따라 결정돼야 하며, 자동차보험은 사보험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환자가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자동차보험협의회는 최근 대책회의를 열고 손해보험사의 부당한 행태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협 자동차보험협의회는 손해보험사가 *진료
2005-01-26 06:50응급조치 등을 소홀히 해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형사1단독 서영철 판사)은 24일 우유를 먹고 호흡 곤란을 일으킨 신생아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불구속 기소된 의사 A씨(46)에 대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아이에게 분유를 먹인 뒤 트림을 시키지 않고 그대로 눕혀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번 사건은 결혼 6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장모 씨(34)가 2001년 2월 A 씨의 병원에서 출산한 아이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혼수상태에 빠졌는데도 의사가 응급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채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해 숨졌다며 A 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서 판사는 판결문에서 “호흡 곤란으로 인한 청색증 현상이 나타났다면 우유로 인한 기도 폐색을 의심해 관을 삽입해 기도를 확보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해야 하는데도 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아이를 숨지게 한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서 판사는
2005-01-26 06:40행정직 공무원을 보건소장 대리에 임명한 군산시에 대해 의협은 강력히 비판,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군산시가 8년간 의무과장으로 근무 중인 의사 공무원을 배제한채 행정직 공무원을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승격시켰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의협은 군산시가 “보건소에는 소장과 제9조 각호의 규정에 의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면허 · 자격 또는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을 두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군산시에 공문을 보내 현행 지역보건법 준수할 것과 함께 부당한 행정조치를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의협 관계자는 “8년 동안 의무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 공무원이 있는데도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지 의문”이라며 “군산시가 행정직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명한 것은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비 의사 출신이 보건소장으로 임용된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소의 보건의료행정은 주민의 건강 또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만큼 이를 책임지는 보건소장은 반드시 의사인…
2005-01-26 06:30보건복지부가 앞으로 건강보험 약가 및 급여기준을 마련할 때 관련 제약업체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복지부는 25일 건보약가 결정 및 급여기준 마련 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복지부와 심평원,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상한금액을 결정한 뒤 특정품목에 대해 급여기준(초안)을 검토할 때 해당 제약업체에 의견 및 자료제출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이 경우 문서 자료 및 의견제출 기한을 7일간 보장하되, 해당업소에 *기존 유사약제와 비교시 해당약제의 특·장점 자료 등(관련문헌 등) *해당약제 건보급여 인정기준에 대한 의견 및 기타 의견 등의 자료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보급여 및 상한금액이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된 경우 제약업체 열람 후 이의신청 품목 중 이의신청 내용이 인용되지 않은 품목의 경우, 약제전문평가위 결정사항 및 사유를 회의 종료 후 15-20일 이내 해당 제약사에 문서로 통보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2005-01-26 06:20국내 종합병원의 의료분쟁 대응체계가 전담직원과 책임보험 등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도 적고 분쟁처리위원회의 객관성도 떨어지는 등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5일 발표한 ‘의료분쟁처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료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종합병원 81개중 의료분쟁 전담직원을 둔 종합병원은 전체의 6.2%(5개 병원)에 불과했으며, 대다수의 병원에서 분쟁담당 직원이 다른 업무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들은 또 거의 대부분(85.2%, 69개 병원)이 자체적인 의료분쟁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위원회의 위원구성이 대부분 내부인사로만 구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법률적 자문을 위한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병원은 단지 18.8%(13개 병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료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병원은 전체의 2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분쟁발생시에 소비자는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병원들의 책임보험 가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병원측은 2∼3천만원에 이르는 자기부담금이 너무 높고, 보험처리할 경우 다음 연도의 보험료
2005-01-26 06:10지난 1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평소 심장이 약하거나 각종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의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부천 세종병원 심장내과 황흥곤 연구팀은 평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나 추위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50~60대 이상 연령층이 가장 위험하며, 위험인자로 담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갖고 있는 30~40대도 조심해야 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이 지난 한 해 동안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심장 환자의 월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한창 추위가 정점에 다다르는 1~2월이 7,8월에 비해 두 배 가까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월별 심장질환으로 응급실통 내원 환자 수] 월별 04.1 04.2 04.3 04.4 04.5 04.6 04.7 04.8 04.9 04.10 04.11 04.12 계 05.1.15 환자수 132 137 120 121 106 92 71 72 81 85 93 114 1224 51 비
2005-01-26 06:00
디지털병원의 메카로 자리잡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의 벤치마킹과 국내 의료시장의 개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Dr. Loo Chan Yong 싱가포르 래플즈병원장 겸 국회의원, Prem Kumar Nair 기획실장 외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정기택 교수가 동행하는 의료시찰단이 25일 오후 2시 30분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했다.
싱가포르 래플즈병원(380병상 규모)은 지난해 7월 22일 한국인 샴쌍동이 사랑․지혜양의 분리수술 성공과 독특한 의료제도 및 재정운영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유명한 병원으로 이번 병원 견학에 앞서 재정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여러 곳을 둘러봤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관광, 금융, 중계무역의 중심지로서 의료산업을 매우 중요시 하는 국가이다. 최근 아시아의 의료허브로 성장한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은 정부의 합리적이고 꾸준한 의료정책과 지원, 의료계의 내부효율성 극대화 속에서 탄탄한 병원재정 운영, 시장논리에 따른 고급의료 제공, 호텔급 수
최근 이어지는 병원경영악화로 인해 경매로 나온 병원을 인수할 사람도 많지 않으며 인수를 원하는 금액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크리닉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 병원경매물건은 계속되는 병원경영 악화로 인해 2003년에 비해 물건 수는 37.8% 늘어나 총 113건에 반해 병원물건의 낙찰율과 낙찰가율은 각각 3.2%포인트, 5.4%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낙찰가율은 50%이하로 떨어진 48.2%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2004년 병원경매 종합> 2003년 2004년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82건 23건 28.0% 53.6% 113건 28건 24.8% 48.2% 2004년도 월별 병원경매물건 현황을 살펴보면, 경매물건이 전혀 없었던 7월을 제외하면 낙찰가율은 30~60%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연초보다는 연말의 낙찰가율이 소폭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n…
2005-01-26 05:40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이동형 진료체계(PMS)를 구축하고, 모바일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병원은 이동형 진료체계란 의사가 입원환자, 수술, 진단, 검사결과, 투약, 회진노트 등 진료에 관련된 정보가 저장된 개인휴대정보 단말기(PDA)를 휴대하고, 입원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특히 PMS는 호출로 인한 의료진의 시간낭비를 줄여 의료진이 환자의 진료와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 또한 장소에 상관없이 의료진과 자신의 질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현재 전공의를 대상으로 PDA 672대를 지급했고, 조만간 모든 의료진과 이동성이 잦은 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6
2005-01-26 05:30외래진료 예약일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 예약이행률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25일 지난 해 실시한 ‘진료예약일 문자메시지 통보’의 효과 여부를 점검하기 예약환자의 예약이행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부터 외래 예약 환자에 대한 진료일 통보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시행한 김안과병원의 3~12월 총 예약환자는 모두 14만3천677명. 이 가운데 11만 5천748명이 예약일을 지켜 내원해 예약이행률은 80.6%로 나타났다. 이를 문자메시지를 받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이행률에서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환자는 총 9만8,04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8만 2,686명이 내원해 84.3%의 예약이행률을 보였다. 반면 문자메시지를 받지 않은 환자는 4만5,63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내원자는 3만3,062명으로 72.5%의 예약이행률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두 그룹간에는 예약이행률이 약 12%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난…
2005-01-26 05:20제약협회가 1년 경과규정의 삭제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의약품소포장 의무화 시행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녹색소비자연대가 이 제도의 빠른 시행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의약품 소포장 제도를 최대한 빨리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 녹소연은 성명서에서 “의약품 소포장의 문제는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의 정책”이라며 “정부는 소분포장이 긴급하게 필요한 약물에서는 즉각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에 앞서 제약업계는 자발적으로 소포장 생산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의약품의 품질관리가 조제용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차원에서 현행 대용량 포장(1,000정 등)에서 소포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개봉 후 빠른 시간내에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보건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의약품은 그 품질을
2005-01-26 05:10환자 편의증진과 진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5개 정신병원에 표준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 구축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낙후된 현행 국립정신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기술기반 구조의 개선 및 보완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을 감안,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내달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총 2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국립정신병원의 정보화추진을 위해 병원별 S/W개발에 따른 인력·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표준화를 통한 S/W의 공동활용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업무처리의 신속성·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노후화된 정보시스템을 전면 교체키로 했으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도입 *의료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환자자료를 관계형DB로 전환 필요 등을 당면과제로 설정하고 병원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에 대비한 확장성·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시스템 구축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철저한 표준화 및 모
2005-01-26 05:00
세브란스병원은 한달 여의 설치공사를 마치고 24일부터 PET-CT 를 본격적인 진료에 도입했다. 암과 뇌질환 등의 탁월한 조기 진단에 각광 받고있는 PET기기와 여러 각도에서의 신체부위별로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하는 CT기기를 결합한 ‘PET-CT’는 이미 국내 유수의 병원에 설치된 바 있다. 이번에 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PET-CT는 세계적 의료기기 회사인 필립스사의 최신 모델로 대당 가격이 3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한편 병원은 “필립스사가 아시아권에서 생산・설치한 PET-CT 기기로는 처음으로 16채널의 CT를 갖추고 있어, 기존 모델에 비해 훨씬 향상된 영상을 제공하여 치료에 보다 효율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2005-01-26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22일 오전 9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지정 EHR 핵심기반기술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전자건강기록(EHR;Electronic Health Records)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EHR 핵심기반기술개발센터장인 서울의대 서정욱 교수를 비롯, 서울의대 김윤 교수, 연세의대 김용욱・김희중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진호준・김종민 교수 및 KT, 이지케어텍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HR 개발을 위한 세부과제를 발표하고 센터의 현판기념식도 함께 거행됐다.
1부에서는 각 연구담당자별로 EHR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이번 EHR 핵심기반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업체의 회사소개 및 향후계획 등의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분당서울대병원의 EMR 개발현황과 보안 문제에 관한 발표 및 진료, 간호 등 각 분야별 그룹토의도 이뤄졌다.
각 세부과제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EHR architecture 구성과 서식구조
한국-캐나다 양국간 ‘제2차 사회정책 심포지엄’이 27~28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국 정부간 협력 및 사회정책 분야 정보·지식 공유, 관련 분야 공동연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정책, 생명공학, 연금개혁, 가족 및 여성문제, 시민사회. 글로벌 거버넌스, 노동문제 등을 주제로 양국의 사례를 비교하고 정책적 시사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캐나다측에서는 이토 펭(Ito Peng) 토론토 대학 교수 등 학계 인사들과 캐나다 보건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26일 오타와에서는 캐나다 정부와의 고위급 회담 및 보건의료 정책, 연금개혁, 여성정책 등에 관한 정부간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
2005-01-26 04:30복지부와 환경부가 개별적으로 실시해 온 국민환경건강조사가 앞으로는 양 부처가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김근태 복지부 장관 주재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환경보전정책과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 2월중 사회문화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노인요양보험제도 도입, 보육지원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 환경보건 상황 파악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첫 실시하는 국민들의 혈액 중 유해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농도 측정조사(3년 단위)에 복지부가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올 4월 착수)를 함께 활용한다.. 복지부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혈액중 유해중금속 농도측정조사를 환경부 단독으로 조사할 경우 2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복지부 혈액 샘플 등을 활용하면 1억5000만원이면 충분하다”며 “혈중 중금속 농도조사도 그 동안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수행해온 질병관리본부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보건, 복지, 교육,
2005-01-26 04:20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최근 충남 안면도에서 1박 2일의 일정동안 'ACE2005, 약품사업본부 집체교육'을 열고 올해를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결의를 했다. 차중근 사장,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을 비롯, 마케팅·영업부문 임직원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체교육은 '83기 목표달성을 위한 팀 파워 배양과 약품사업본부 일체감 조성 및 조직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이야말로 기업가치 창조의 원동력이며, 이를 위해 항상 전략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공동운명체로서의 하나됨을 통해 유한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수록 미래의 발전을 위해 먼저 앞서가야 할 시기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ACE 정신을 항상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성과 고객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객감동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해 최고의 기업 유한양행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한양행의 약품사업본부 팀원들은 영업
2005-01-26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