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의약품 305품목이 건강보험 급여품목으로 새로 등재되고 102품목이 급여대상에서 삭제되며 항생제 등 50품목의 보험약가가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의약품 1,489품목을 신설·변경·삭제하는 내용을 담은 ‘약제급여·비급여품목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전신마취제의 건일제약 뉴폴주(3,847원), 항전간제의 환인제약 뉴렙톨캡슐100mg(296원), 해열·진통·소염제의 구주제약 에어로펜정(378원), 정신신경용제의 씨트리 노브세틴캡슐(650원), 아편알카로이계제제의 명문제약의 스토몰주사1mg/ml(962원) 등 305품목이 보험 급여 목록에 새로 추가됐다. 하원제약의 하원세프트리악손주1g(13,506원→12,693원), 유영제약의 크로젝트주(7,592원→6,833원), 동구제약의 유실린주(3,112→2,801원), 한국콜마의 플로틴캡슐(736→415원), 중외제약의 중외세파클러캅셀(586→545원) 등 항생제 46품목과 자진인하 의사를 밝힌 4품목의 약값이 인하된다. 반면 명문제약의 에프린정(354→441원)과 코오롱제약
2005-01-18 06:50보험회사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부재여부 등을 조사할 때도 사생활 피해시비가 없도록 환자의 사전동의 등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1단독 송인혁 판사는 16일 안모씨(29)가 부재자 점검을 하러 온 보험회사 직원과 시비를 벌이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한 보험사와 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2천만원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3백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험회사가 보험금 과다청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입원환자의 부재여부를 조사할 필요성이 없지는 않지만 병원이나 환자의 동의 등 적법한 절차 없이 방문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해 3월2일 교통사고로 대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보험사 직원이 부재자 점검을 한다며 병실로 갑자기 찾아오자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시비를 벌이는 과정에서 직원에 의해 침대로 밀리는 등의 피해를 입자 소송을 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18
2005-01-18 06:40연세의료원의 진료 전문화 방침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에 가칭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 오는 11월경 설립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000병상 규모의 새세브란스병원이 완공되면서 현 별관병동이 새병원으로 이전됨에따라 생기는 건물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들어설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화된 진료기관을 220병상 규모로 추진중인 것으로 밝혔다. 특히 별관 건물의 1-3층에는 소아과를 주축으로 소아외과, 소아신장과, 소아신경과, 소아정신과 등을 비롯한 각 임상과별 소아진료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있다. 병원 한 관계자는 "첨단시설의 설치는 물론 우수인력의 집중화로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성화 전락에 따른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센터로 의료 질 향상을 주도함과 동시에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8
2005-01-18 06:25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10여명의 주요 국내 제약사 연구소장들로 구성된 ‘신약 R&D 정책위원회’ 발족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합은 위원장에 이상준 종근당 종합연구소장을 비롯한 강희일 유한양행 연구소장, 김동연 일양약품 연구소장 등 총 11명을 임명하고 조헌제 실장을 간사로 임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신약이 산업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제약사들의 정책제안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R&D관련 현안을 조정할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정책위원회 취지를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과학기술부내에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창설하고 신약개발도 산업적인 측면에서 신약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과기부 등 정부기관의 *연구개발정책사업기획 발굴 *산학연 공동 및 협력 연구과제 발굴 *정부관계관 및 전문가 초청 신약개발정책 간담회 *기타 추진사업 발굴 및 현안 협의 등이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신약연구개발은 과학기술부(과학기술혁신본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한 지원을 대폭 늘릴 수
2005-01-18 06:24인플루엔자 치료에 항바이러스제 아만타딘(amantadine)을 복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뿐 아니라 효과적인 대처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터프츠대 의대의 마이클 B. 로스버그 박사·데이비드 N. 로스 박사 공동연구팀은 '아메리칸 저널 오브 메디신' 1월호에 공개한 논문에서 항바이러스제 아만타딘(amantadine)을 복용하는 것이 예방백신을 접종받는 것보다 인플루엔자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부담이 저렴하고, 좀 더 효과적인 대처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인플루엔자 증상의 징후를 보일 때 아만타딘을 복용한 경우 *증상이 의심될 때 신속하게 감염 유무를 확인한 뒤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경우 *아무런 예방책이나 치료를 강구하지 않은 경우 등 4가지 대처방법을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지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집계한 주별 인플루엔자 발병실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그 결과 아만타딘 복용군의 경우 한해 234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
2005-01-18 06:2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2개 의약품에 대해 19일 자재과에서 320억원 규모의 소요의약품 입찰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한국비엠에스 제약의 탁솔, 일성신약의 이오메론 등 12개 품목으로1476종에 대한 정기입찰을 실시하며 참가자격은 종합병원 납품실적이 연간 50억원 이상인 서울・경기지역의 도매업체에 제한한다. 각 품목별 종류수로는 *한국비엠에스제약 '탁솔주 30mg' 등 49품목, *일성신약 '이오메론 300 100ml' 등 36품목, *한미약품 '트리악손 주사 1g' 등 80품목, *한국노바티스 '글리벡 필름코팅정 100mg' 등 59품목, *녹십자 '알부민 20% 100ml' 등 66품목, *한국후지사와 '프로그랍캅셀 1mg' 등 99품목, *씨제이 '염산반코마이신 주 500mg' 등 86품목, *박스터 '다이아닐피디투2.5% 2L' 등 135품목, *제일기린약품 '그라신300주' 등 222품목, *웰화이드코리아 '에글란딘 주 10mcg' 등 298품목, *삼오제약 '세레자임 주 212IU' 등 184품목, *파마시아코리아 '지노트로핀 주 16IU' 등 142품목 등으로 19일 삼성서울병원 자재과에
2005-01-18 06:22환인제약은 2005년 새해를 맞아 1000억원 매출을 단기에 달성하기 위해 경영전략, 영업정책, 신규투자, 신규사업, 신제품 발매, 수출 및 기타 등 각부문의 ‘20005년 경영전략’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영전략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갖추고 활기찬 청년기를 맞는 올해 *업무효율의 극대화 *최고의 품질 추구 라는 2가지 핵심 경영방침을 정하고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가 창립 이후 추구하였던 ‘기본에의 충실’ 과 ‘도덕성’ 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그간 추진하였던 인재육성과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근간으로 하여,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업무마인드로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작년 경영성과는 매출 620억원, 순이익 약 1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전년대비 약 20% 성장한 매출 745억원과 120억원의 순이익을 계획하고 있어, 1,000억원 매출 규모를 단기에 달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업정책 금년도 영업 정책은 ‘신규거래를 통한 신수요 창출 및 달성 ‘ 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제품력 집중’,…
2005-01-18 06:21
가천의과대학교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하버드대학과 뇌과학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했다.가천의과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대 뇌영상센터는 각각 연구개발 중인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과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시스템’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결과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미국 하버드 대학과 연구 협정체결인 것과 더불어 하버드
대학이 먼저 제안한 것에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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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협회가 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는 가운데 한의사협회장도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가 17일 대한한의사협회장 직선제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총 523명의 응답자 중 83.7%인 438명이 직선제를 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16.3%(85명)에 불과했다. 개원한의사협의회는 “개원협 다수의 회원이 한의협회장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개원협은 이 자료를 근거로 정책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은 핸드폰 소지자 1185명을 대상으로 음성메세지를 통한 전화 설문으로 진행하였으며, 신뢰도 수준 95%, 오차범위 0.031에서 집계됐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18
2005-01-18 06:15국내 연구진이 DNA칩을 분석해 암·당뇨병 등과 관련 있는 특정 질병과 관련한 유전자를 선별해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유전자 조절 부위를 탐색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ETRI '바이오정보' 연구팀은 DNA칩을 분석, 암 등 질병과 관련한 특정 유전자를 선별해낼 수 있는 첨단 S/W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된 첨단기술로 임상 칩 데이터와 결합된 유전자 선별기술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정보기술)와 바이오(Bio) 부문이 합쳐진 첫결실이라는 평가다. ETRI는 또 유전자 조절부위를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유전자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특정 염색체 부위 예측이 가능하게 하는 등 '인포매틱스(Infomatics)'에서 획기적인 기술개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조절부위 탐색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향후 기술이전 효과와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특히, IT기술이 관련기술의 융합에 그치지 않고 생물학, 의학부문까지 진출한 것으로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
2005-01-18 06:10LG생명과학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 급증한 3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9.3% 늘어난 2136억원으로 기록됐다. 순이익은 234.5% 증가한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서방형인 성장 호르몬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된다. 16일 현대증권은 생명공학 관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면서 특히 LG생명과학을 가장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송지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이 개발한 팩티브의 미국내 마케팅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 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 것”이라며 “영업력 및 마케팅 역량이 확충될 경우 팩티브의 매출이 늘고 이로 인해 LG생명과학의 로열티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굿모닝 신한증권은 LG생명과학의 목표가를 기존 4만3,300원에서 4만7,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중장기적 호재로는 LG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의 기술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이 해외 대형 제약사 또는 생명공학 업체로의 서방형인 성장호르몬 기술수출을 추진해왔다”며 “이와 관련된…
2005-01-18 06:01
‘제1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가14일 오후 7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고려의대 동문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대 10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이자 고대 의대의 재도약을 위한 총동문의 화합의 장으로,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김윤수)와 고대의대(학장 최상용),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이 공동 주최했으며, 주최측이 준비한 635석을 훨씬 넘는 9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첫 총동문 행사에는 대회장을 맡은 고려의대 출신 김재정 의협회장을 비롯해 유태전 병협회장, 설홍수 재미한인의사협회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원내 및 개원 동문 등 제1회 졸업생부터 신입생들까지 모든 동문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 맡은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22회)은 “의료계 중추단체인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제주도는 국가균형발전정책과 관련, 의료분야에서 국립암센터·독성연구원 등의 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14일 혁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를 14일 공식 발족하고 유치대상 공공기관의 적합성 여부와 혁신도시 건설계획 및 입지선정 방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협의 했다. 50여명이 참여한 위원회는 국제·평화, 관광·문화, 해양·수산, IT, 의료·교육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각 분과 별로 유치대상 공공기관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고, 구체적인 유치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국립암센터와 국립독성연구원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분과위별로 정부 및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유치활동 방안도 협의, 전략적인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고은기 행정주사보는 “이번 산정된 기능군은 제주도의 지역전략과 연결하여 나온 결과이며 기능군중에 국립 암센터와 독성연구개발 기관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직 확정된 결과는 없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는 이번 위원회 운영과 맞물려 28개로 선정했던 유치대상 공공기관을 5개 분야와 개별이전으로 나눠 39개 기
2005-01-18 05:55전남대병원이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University of Medicine & Pharmacy at Ho Chi Minh City)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황태주 전남대학교병원장과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느구엔 딘 호이 총장사이에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촐라이ㆍ페드아틱(소아병원)ㆍ트로피컬(열대성 질병) 병원 등 4개 병원장등이 함께 참석했다. 황태주 병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앞으로 두 기관 사이 의학연구를 비롯, 의료진 상호교류 등 활발한 우호협력 관계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느구엔 딘 호이 총장은 지난해 12월 전남대병원을 방문하여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의학정보 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호치민 의약학대학은 전남대학교와도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한편 호치민 의약학대학은 1947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약학대학, 공중보건대학 등 7개 단과대학과 3개의 지원병원을 갖춘 종합대학이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1.18
2005-01-18 05:50
한국릴리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Cialis)가 식약청으로부터 36시간 지속효과를 공식 허가 받은 것과 관련, ‘강력한 36시간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릴리는 식약청의 허가에 따라 1월 10일부로 시알리스 포장의 용법, 용량 항목에 ‘24시간 효과’ 문구를 삭제하고 ‘36시간까지 성공적인 관계 입증’ 관련 문장을 새로 삽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시알리스는 2003년 발매 때 나라마다 24시간, 혹은 36시간으로 지속효과에 대한 허가 사항이 조금씩 달랐다”며 “영국의 기준을 따랐던 국내는 발매 당시 24시간으로 허가를 받았었고, 최근 영국에서 36시간 효과가 인정되면서 국내도 허가 사항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식약청의 허가로 시알리스가 현재 발매되고 있는 전 세계 40개국 모두 36시간의 효과를 인정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허가 변경에서는 또 신장기능장애 환자의 최대 용량도 기존 10mg에서 20mg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 내용이 확대됐다.…
비타민하우스(대표 용승재)가 13일 대전에서의 행사에 이어 15일 인천 “Doctor's Choice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을 열었다. 인천 로버트 호텔에서 열린 ‘Doctor's Choic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에서는 6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 하였으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주제들과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함께 준비한 강좌라서 어느 때보다 연세 많은 의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좌에서는 *1차진료학회 정종영 회장의 ‘유전자검사결과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교수의 ‘Hair Analysis’, *마산대 보건행정과 서동원 교수의 ‘병/의원 경영전략’, *1차의료학회 한정렬 남부지회장의 ‘내과 질환 영양처방의 실제’라는 주제들을 가지고 활발한 강연을 펼쳤다.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Doctor's Choice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은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들을 통해 영양치료를 더 구체화 하는 강좌들과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강좌를 함께 계획하고 있다. 5차에 걸쳐 진행되는 “Doctor's Choi
2005-01-18 05:47충주의료원이 지난 2000년 이후 5년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원격화상진료 등 공공의료 사업에 나선다. 충주의료원은 12일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와 최신 의료장비 도입, 경영 합리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의료원을 찾은 환자수가 14만1천400여명으로 전년에 비해 11.4% 증가했고 이에 따른 수입도 86억여원 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행정자치부가 전국 34개 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5위를 차지, 2001년 4위, 2002년 5위, 2003년 3위 등 4년 연속5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의료 및 시설장비 개선비용 9억2천여만원 등 투입 비용을 제외하고도 1억5천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정상화와 함께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주의료원 홍주희 관리부장은 “중요한 것은 병원의 경영진이 공공병원을 공공병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며 “경영자의 마인드를 자신의 병원으로 인식하여 병원 의료진이나 직원들에게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2005-01-18 05:45광동제약(대표 최수부 회장)은 올해를 ‘일류기업 도약을 위한 사업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사람의 변화, 현장의 변화, 시스템의 변화’를 통한 성과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제약업계로서는 최초로 “TPM 활동”을 도입, 끊임없는 고객중심의 생산·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이 설비보전 업무가 보전부서만의 고유업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사적으로 설비 보전 업무에 참가, 설비고장과 불량, 재해율을 떨어뜨리고 기업의 체질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 기업혁신운동이라고 밝혔다. 또, ‘스스로 실행하며, 기본에 충실하자’는 TPM 활동이 까다로울 수 있는 GMP의 관리 항목들을 쉽고, 재미있고,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며, GMP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제약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KTPM 이병관 컨설턴트는 “TPM이란 설비의 부속품이 되어 머슴처럼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설비의 주인이 되어 관리하는 사람을 만드는 활동”이라며 “상식과 기본을 최우선으로 하는 TPM활동을 철저
2005-01-18 05:41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4일 오후 5시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후원회장에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추대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사업 지원, 불우환자 지원, 기타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후원하게 되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후원금 모금, 기부문화 조성, 상품개발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후원회에서 이호인 서울대부총장, 왕규창 의과대학장, 성상철 병원장등 당연직 이사 9명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동아제약 회장),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세영 SBS 회장,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 등 위촉직 이사 25명이 선출됐다. 또 감사로는 신현호 법무법인 해울 변호사, 송영만 세무사가 선임됐다.
발전후원회는 서울대학교병원이 본회가 되어 현재 활동중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어린이병원후원회, 함춘후원회,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강이석・박승우 교수가 8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7차 일본 성인선천성심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번 초청 특강에서 두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의 10년간 성인선천성심장병 치료 현황’과 ‘혈관내 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에 대해 소개하여 참석한 200여 일본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강은 일본에서도 최근에서야 주목받는 성인선천성심장병(GUCH : Grown-Up Congenital Heart Disease) 분야에서 한국 의료계의 성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두 교수를 초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지난 1995년 9월 국내 최초로 성인선천성심장병클리닉을 개설한 이래 매년 200여 명의 신규 환자를 치료한 성과와 함께, 2004년 5월 국내 첫 도입하여 현재까지 유일하게 시행 중인’심장내심초음파를 이용한 마취없는 비수술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에 대한 30여 케이스를 소개했다. 아직 이…
2005-01-18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