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에서는 27일 오후 5시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내과 임상진료지침서인 ‘Current Principles and Clinical Practice of Internal Medicine’의 출판기념식을 개최한다. 내과학교실에서는 정해진 교육이나 강의 일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진료 그 자체가 수련과정이며 교육인 임상학과 전공의 교육의 교육 및 수련의 질적향상을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내과학교실의 전공의들은 4년 동안 여러 병원은 물론 여러 분과를 순환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진료의 표준화와 객관화를 위한 내과 표준진료지침서의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밝혔다. 특히,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군별 총정원제에 따라 여러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교육과 수련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스태프들과 여러 의과대학 출신의 전공의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지침서에는 총 1150여 페이지에 11개의 분과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내과학의 기본 이론과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포함하고 있다. 148명의 내과학 및 신경과학 교수들이 집필하고 60명의 내과학 및…
2005-01-14 07:00환자의 통증 치료를 위해 IMS기법을 사용하던 의사가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데 반발해 지난 3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앞으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태백시 현대의원 엄광현 원장은 지난달 31일 IMS 시술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면허된 의료행위 외의 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자격정지 처분 45일을 받았다. 처분에 대해 엄 원장은 “학회에서 발행한 인정의 자격증과 이것이 정당한 의료행위임을 밝히고 있는 복지부의 유권해석, 심평원에 접수한 요양급여비용서식 등을 모두 복지부에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이를 한방 의료행위로 규정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IMS(Intramuscular stimulation)란 Dr. Chan Gunn에 의해 20년전 창안된 시술로 손상된 근육 내 수축되고 짧아져 있는 특별한 병변에 도달하기 위해 바늘을 사용해 짧아져 있는 근육이나 주변의 인대와 관절의 통증까지 완화시키는 시술법이다. 현재 국내 약 4000명의 의사가 이 시술을 시행하거나 시술법을 익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IMS 시술은 현재 미결정의료행위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의료기술등의 결
2005-01-14 06:40국내 제약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 고유상 연구원이 펴낸 ‘제약산업의 도약을 위한 우선과제-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산신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임상 인프라 구축이 필수요소로 대두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임상 인프라는 크게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진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임상결과가 해외에서 인정되고 있지 않아 해외 진출시 해당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하는데 해외 임상이 부족하고 자금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신약개발사업이 국제 수준의 임상시험을 갖추는 것이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의 국내 실정은 이에 부합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지정한 80여 개의 임상시험기관 중 별도의 임상시험센터를 갖춘 곳은 5개소에 불과하며 상위5개의 병원에서도 1회이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기관은 모두 합해도 20여개 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시험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 및 인식수준이 낮아 환자·자원자의 원활한 모집…
2005-01-14 06:30건강보험공단은 12일 지난해 11월까지 ‘요양기관 종별 지급실적 현황’을 발표하고 요양기관 7만 208곳에 지급된 급여비는 14조 77269억이라고 밝혔다. 병원의 경우 1조 80억원의 급여비를 지급받아 전년 대비 15.8%가 상승했으며 종합병원 13.6%(2조438억원), 종합전문병원 10.7%(2조955억원)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의원에 지급된 급여비는 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8800억원에 비해 3.2%가 증가한 데 그쳐 10%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약국 역시 4조915억원의 급여비를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6361억원에 비해 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의원급 요양기관의 총진료비 역시 5조6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 상승한데 그쳤지만 의원급을 제외한 다른 요양기관의 경우 평균 10%를 능가하는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입원환자는 증가하는데 반해 외래환자의 경우 정체를 보이는 현상에 따른 것으로 상대적으로 외래환자의 비중이 큰 의원급 요양기관의 급여비가 크게 상승하지 못한 것으로
2005-01-14 06:20
보건복지부가 11일자로 국·과장급 자리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사관 1명, 부이사관 10명, 서기관 3명이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를 통해 연금보험국장에 이상용 국민연금심의관이 전보됐고 유영학 사회복지정책실 인구가정심의관이 한방정책관에 임명됐다.
또 국장급 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노동부 신영철 이사관이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심의보장관으로 부처 이동했다. 국방대학교에 파견중인 노연홍 부이사관은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연홍공보관 이상용연금보험국장 진행근보건의료정책과장 송재찬의약품정책과장 안소영 보험관리과장 이태한 인사혁신기획관 등 새롭게 보직을 맡은 인사들에 대한 주요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나이·학력·경력순임)
김영수 기자 (youngsoo.kim@medifonews.com)
2005-01-14
*노연홍 공보관(부이사관)-55년생, 경동고·외대노어과·서울대보건관리학(석사)·영국요크대(보건경제학석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한 달여만에 투쟁을 마감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업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희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학생들의 수업복귀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표가 54%로 집계되어 수업복귀가 결정됨에 따라 17일부터 수업거부 50일만에 학사일정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의대생들의 수업복귀 결정은 2006년 초 고덕의료원 개원과 제 3의료원을 위한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등 학교측이 제시한 사항들을 학생들이 받아들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고덕의료원장이 선임됐고 최근 경희의료원장이 바뀌는 등 학생들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에 대해 학교측이 긍정적인 대책 펼쳤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뒤따랐다. 한편 41%의 학생들은 수업복귀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에 대한 불신이 종식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경희의대는 우선 오는 17일부터 투쟁으로 미뤘던 수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이후 2학기 기말고사를 치루는 것으로 2004학년도 학사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4
2005-01-14 06:15복지부는 국·과장급 대규모 인사에 이어 4급 및 5급에 대한 전보 및 업무지원 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인사를 통해 의료급여과 정흥수 서기관, 보건의료정책과 홍성진 사무관, 의약품정책과 맹호영사무관, 공보관실 박정배서기관, 생명윤리정책과에 방혜자사무관 등이 발령됐다. < 4급 및 5급 전보 및 업무지원 > *공보관실 박정배(서기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 의료급여과 정흥수 *사회복지정책실 장애인정책과 은성호 *한방산업단지조성팀 최종균 *감사관실 좌정호(사무관) *한방정책관실 한방의료담당관실 김복순 *한방정책관실 한방의료담당관실 양동교 *한방정책관실 한약담당관실 김주영 *총무과 정의철 *기획관리실 비상계획관실 최치환 *기획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실 이민원 *기획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실 이경수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실 박규원 * 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실 황택상 *사회복지정책실 생활보장과 오두석 *사회복지정책실 자활지원과 정준섭 *사회복지정책실 자활지원과 오양섭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자원정책과 임은정 *사회복지정책실 노인지원과 심창섭 *사회복지정책실 인구·가정정책과 김영
2005-01-14 06:14식약청은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DMF 민원설명회에서 신고서 보완에 따른 평가절차 및 현장조사 시 점검항목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지침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DMF(원료의약품신고제)와 관련해 30일간의 보완을 받은 서류에 대한 추가 2차 검토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서류는 반려되고 이 경우에는 다시 보완항목에 대해 새롭게 서류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DMF 보완관련 서류검토 후 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2가지 형태로 공고가 이뤄지는 데 현장조사 실시 후 공고가 되는 품목과 공고 후 현장조사 실시 품목으로 세분화 된다. 현장조사 실시 후 공고가 되는 품목은 주사제 성분 및 식약청에서 신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품목으로 현장조사를 실시(약 2주 소요)하게 되며, 현장 조사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신고필증 교부와 함께 인터넷 공고가 이뤄진다. 품목 공고 후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우선 신고필증 교부 및 인터넷 공고가 이뤄진 후, ‘시정적합’이면 6개월 이내 현장조사를, ‘적합판정’을 받을 경우 1년 이내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장조사 시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의
2005-01-14 06:10출산율 저하의 영향권에 속해 있는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침체가 레지던트 모집 전형결과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또 지원자 800여명이 이번 전형에서 탈락해 추가 모집이나 내년도 모집에 응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12일 2005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전형 결과에 따르면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산업의학과는 모집 전공의 정원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수는 정원보다 많았으나 내과(99.8%), 마취통증의학과(99.5%), 정신과(99.3%), 진단방사선과(99.2%), 소아과(982%), 가정의학과(95.7%), 외과(93.3%)는 일부 탈락자가 발생하는 하편 전공의를 모두 확보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핵의학과(93.8%), 응급의학과(87.2%), 산부인과(85.6%), 흉부외과(72.7%), 병리과(67.2%), 방사선종양학과(58.6%), 진단검사의학과(52.7%), 예방의학과(31%), 결핵과(0%)는 지원자 수도 정원에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경영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산부인과
2005-01-14 06:00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회원 제약사와의 커뮤니티 기능과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홈페이지(www.kpma.or.kr) 개편작업을 완료하고 1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제약협회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통해 '회원사커뮤니티'(각 회원사별 블로그)를 새롭게 개설하고 협회 공지사항에 리플기능을 추가해 업계현안에 대한 회원사의 의견을 쉽고 빠르게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사커뮤니티의 경우 각 제약사에서 할당된 블로그에 자사정보를 올리면 제약협회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게시되도록 하여 협회와 회원사간 정보공유의 폭을 넓혔다. 이와함께 '베스트게시판'과 '포럼/세미나' 메뉴를 신설해 협회 업무 및 정보서비스분야에 대한 회원사 관심도를 간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율적인 회무수행 기능을 확보했다. 컨텐츠는 정보의 유형에 따라 통일성 있게 재분류해 검색의 용이성을 극대화하고 파일자료를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협회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전체적인 화면구성은 밝고 개방적인 색상으로 디자인해 시각적 친근감을 높였으며 관련 분야…
2005-01-14 05:50질병관리본부는 1월 말부터는 폴리오백신 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일부지역은 2월 말까지 부족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에게 가급적 2월 이후로 접종시기를 미룰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말 올해 초 폴리오(소아마비)백신의 일시적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을 경고하고, 폴리오 백신 3차 접종시기를 2월 이후로 늦추어 접종 수요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 또 이달 말부터 2월 초까지 IPV(주사용 폴리오사백신) 약14만도스가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고, 3월에는 약 30만도스 이상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폴리오 백신 공급부족 상황은 2월중순부터는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질병관리 본부는 전망했다. 다만, 지역별・기관별 수급 격차가 있어 전국적인 전망과 개별 보건소 및 병・의원의 상황은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며, 2월말까지 일부 지역의 경우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내소·원자 접종 차질이 발생, 일반 국민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2월말까지는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접종시기를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
2005-01-14 05:40
지난 1985년 국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2004년말 현재 누적 감염자수가 3153명으로 집계돼 우리나라 에이즈 신규 감염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에이즈 감염 현황을 발표하고 2004년 12월말 현재 국내에 보고된 에이즈 감염 자는 3153명(남자 2835명, 여자 318명)으로 이 가운데 631명이 사망하고 현재 2522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인 98%가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국인 신규감염인수는 614명으로 하루 평균 1.7명꼴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2003년 신규감염인수 534명에 비해 15%증가한 수치다. 연령은 30~39세가 204명(33.2%)으로 가장 많았다.
누적 감염자 중 남성이 2835명, 여성이 318명으로 남성 감염자가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여성들에 비해 남성이 상대적으로 더욱 자유로운 성생활을 하고 있는데다, 최근 동남아 등지에서 성을 매개로 한 관광이 늘고 있다는 점
국립의료원은 14일부터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의 “건강지킴이 만들기”사업에 동참, 저소득층 아동 200여명의 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지킴이 만들기 사업은 로또공익재단이 위스타트(We Start)사업본부와 함께 전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목적은 빈곤층 아동의 신체 및 정신건강 상태를 건강검진을 통해 실태를 파악, *검진 결과로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 도모, *질병의 원인을 조사하여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보건의료교육을 통해 자가관리의 개념인식 및 실천 ,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및 사회복지의 개입으로 가정과 학교에서의 건강한 심신 생활 영위 추구, *아동의 의료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보건소 또는 병´의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주치의 및 후원자 연결 등을 추진한다. 로또공익재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1차 지역에는 지난해 8월 전주가 선정돼 전국 6대 특·광역시와 8개도의 2,00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검진을 지원중이다. 6차 서울지역 대상아동들은 방과후 공부방 협조요청으로 선발되며
2005-01-14 05:30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진물이 많은 화상이나 욕창, 심한 타박상(멍)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인 '메디폼-타원형'(두께 3mm)을 새로 출시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메디폼-타원형'은 기존의 약국용 '메디폼'(두께 2mm) 제품에 비해 흡수층이 두터워 진물 흡수가 뛰어나며,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쿠션 효과가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 준다.
또, 상처면을 보온시키는 효과를 통해 손상된 모세혈관의 회복을 돕고, 처치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탁월하다.
일동제약은 상처의 위치와 크기 및 피부 상태가 환자마다 모두 다르다는 점을 감안,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과 규격의 신제품을 계속해서 개발·발매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메디폼에 점착성 부직포가 부착되어 있어 사용을 편리하게 한 '메디폼F'와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서도 잘 떨어지지 않는 '메디폼F-클로버형'을 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복지부는 토론회를 통해 저출산문제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공론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저출산이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저출산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각계 대표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연자와 토론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저출산에 대응한 인구정책 추진과 관련된 관계부처, 언론계, 학계 전문가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함으로써 향후 정책추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14
2005-01-14 05:10서울시는 그 동안 각 구별로 행정직원을 병·의원에 직접 파견해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사항을 적발하던 ‘정기 감시제’를 올해부터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 직접 방문 감사가 지나치게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모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병·의원 입장에서도 감시당하는 기분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과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자율 감시제’는 스스로 점검해보고 잘못했다고 보고하라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직접 고쳐나가도록 하는 제도”라며 “이미 약사를 상대로 비슷한 형식의 자율감사제를 지난 1년간 실시했지만 이로 인해 더 나빠진 예가 없어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단 병·의원이 스스로 점검하도록 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는 병·의원의 경우에는 집중 점검토록 함으로써 오히려 점검의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점검 양식과 주기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마련된 것이 없지만 서울시의사회와 논의해서 더 좋은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과장은 "연간…
2005-01-14 04:50비타민하우스(대표 용승재)가 지난 10월 1차 Doctor's choice 영양강좌를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2005년 1월 Doctor's choice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이란 주제로 2차 영양강좌를 실시한다.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Doctor's Choice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은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들을 통해 영양치료를 더 구체화 하는 강좌들과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강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대한임상유전체의학회, 1차진료학회, 1차의료학회, 파마코디자인, 아나펙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비타민하우스는 앞으로도 “Doctor's Choice 영양강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Hair Analysis’에 대해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 ‘내과 질환의 영양처방의 실제’에 대해 1차의료학회 남부지회장 한정렬,* ’병/의원 경영전략’ 마산대학교 보건행정과 의료경영실무 서동훈 교수,* ‘유전자검사결과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에 대해 1차진료학회 정종영 회장,* ‘모발 미네랄 검사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에…
2005-01-14 04:40난치병 환자의 질병 부위를 돼지 등 동물의 장기로 대체하는 내용의 바이오 장기개발이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과기부는 장기개발사업과 더불어 바이오 신약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책정하고 작년 80억원보다 25% 증액 된 예산 100억원을 올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과기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바이오 신약·장기 개발 분야에서 향후 5년 이내에 개발할 수 있는 제품 또는 특허를 획득할 수 있는 기술로 *바이오 장기 *단백질 칩 *면역기능 제어기술 *지능형 약물전달시스템 등 4개를 선정해 집중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바이오 장기복제 기술개발에는 올해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장기이식용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해 장기를 적출, 난치병 환자에게 이식하기 위한 것으로, 면역거부 반응 조절기술 등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바이오 장기 복제 기술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 등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석학들의 연구 활동에 힘입어 앞으로 5년 안에 상용화할 가능성도 높다. 또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 관련질환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면역기능 제어기술 개
2005-01-14 04:30올해 뇌과학연구 등 2005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82억700만원이 지원된다. 과학기술부는 13일 2005년도 원자력연구개발사업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원자력 핵심기술개발, 방사선이용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원자력연구개발기금 총 200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권역별 싸이클로트론연구소 추가 구축 등을 통한 RT 연구기반시설을 확충, 방사선 뇌과학연구 등, 핵종이용기술분야, 방사선치료분야, 방사선 손상평가기술분야 수요지향적 신규과제 추진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사선치료 조절기술 개발 12억3700만원, 방사선손상평가 및 회복기술개발 27억7000만원, 뇌과학연구 등 방사성 핵종 이용기술개발 33억2000만원, 다량 방사선 피폭 환자의 비상진료기술개발 5억원, 의료영상물리 및 표준화기술 개발 2억2000만원, RI 생산 및 방사선이용 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부 지방과학진흥과는 조남수 사무관은 “기존에 진행해 오던 사업과 함께 신규과제로 방사선뇌과학연구와 방사선치료 조절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확
2005-01-14 03:30병.의원 등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는 개인사업자는 오는 31일까지 지난해의 매출액 등 사업장현황을 신고해야 된다. 국세청은 13일 이번 신고대상자는 전체 면세사업자 96만명 중 각종 자료에 의해 수입금액이 결정되는 50만명을 제외한 46만명으로 병·의원, 학원, 주택임대업자, 대부업자,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자, 연예인·작가·과외교습자 등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에서 수입금액자료를 파악할 수 있는 보험모집인, 음료품배달원, 서적외판원, 컴퓨터프로그래머 등과 납세조합 가입자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장현황신고는 인터넷을 통해 전자 신고 하거나, 신고안내 우편물에 포함된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국세청은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장현황신고서뿐만 아니라 매출처별 계산서합계표, 매입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 수입금액검토(부)표 등 모든 첨부서류를 전자 신고할 수 있으며, 세무대리인은 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성한 사업장현황신고서 등을 변환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전자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 세무서에 설치된 '전자신고지도·상담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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