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대표:유승필 회장)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복합한 세계적인 신약 “맥스마빌” 품목 허가를 2004.11.16일자로 취득했다. 발매는 2005년 3월 경 예정이다. 이번 유유가 허가 취득한 맥스마빌은 7년간의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 발매 첫 해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3년 내 국내 1,000억원 골다공증 시장의 톱 품목으로 진입하고 세계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승안 사장은 “맥스마빌은 세브란스병원 외 5개 대학병원 임상에서 밝혀진대로 골밀도와 골질을 동시에 높여주는 뛰어난 상승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위에서는 흡수가 되지 않고 장에서만 흡수되는 장용제제로 위 자극을 없앤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 골다공증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보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갖고 있어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스마빌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전임상 시험(독성, 효력)과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됐는데 2001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 PCT 출원 중이다. 맥스마빌의…
2004-12-03 07:56원료의약품신고제도 확대 시행시기가 8개월 연기됐다. 이로서 DMF제도는 내년 9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약' 성분에서 '글리클라짓' 등 77개 성분으로 원료의약품 신고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나, 신고서 접수 폭증 및 신고서 자료요건 미비로 인한 보완검토 등 신고서 평가의 장기화가 불가피 함에 따라 시행일을 8개월 연기해 내년 9월1일부터 시행하는 내용의 '원료의약품 신고지침(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려던 시행시기가 전격적으로 연기된 것은 *신청된 신고서 접수 폭증(총 590여품목, 성분 당 7.6품목) *제약업체에서 제출한 신고서 서류 검토과정에서 상당수 보완지시 *서류 검토일정 장기화 불가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신고폭증과 검토시기의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최근 원료의약품신고제도 시행시기를 1년 연기해 주도록 건의서를 식약청에 제출한바 있다. 식약청은 이를 받아들여 보완검토 일정 및 현지조사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개월 연기하는 쪽으로 입장을 최종 정리하게 됐다. …
2004-12-03 07:53건강세상네트워크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울의 저소득 밀집지역(신림동, 성산동, 상계동, 청량리동)의 공부방 학생 162명과 서울지역 소재 2개 초등학교 학생 391명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행태를 조사한 결과 소득수준에 따라 건강수준 및 의료이용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의 부모에 대한 조사 결과자녀의 의료비 부담을 느끼는 정도는 공부방 학생의 경우 40.3%, 일반초등학생의 경우는 19.4%로 2배 이상 높았다. 또 비용 때문에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한 경험은 공부방 학생이 22.6%로 일반초등학생 5.2%에 비해 4배 이상 많았고, 자녀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건강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공부방 학생의 경우 36.3%로 일반초등학생 72.4%의 절반에 불과하였다. 한편 충치는 공부방 학생이 69.9%로 일반초등학생 60.8% 보다 많았다. 그리고 사고의 경험은 공부방 학생이 26.5%로 일반초등학생 21.2%보다 높았고, 하루 1회 이상 양치질하는 경우는 일반초등학생 90.0%, 공부방 학생 75.5%였으나, 화장실 사용후 손 씻기, 외출후 손 씻기, 식사전 손 씻기 등 위생과 관
2004-12-03 07:53복지부는 1일부터 14일까지 응급의료시설 지정기관을 대상으로 시설확충 융자사업자를 공모한다. 융자대상은 현 지역응급의료기관을 포함 응급의료지정 기관으로 시설 및 장비확충에 대해 3.5%,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이다. 융자금액은 권역·전문센터 30~50억원, 지역센터 15억원, 지역기관 3~5억원 등이며 융자금리는 최근 기존 5%에서 3.5%로 대폭 인하되어 금리부담이 크게 줄어든 점이 이번 3차 융자사업자 공모의 특징이다. 진승준 기자 (jschin@medifonews.com) 2004-12-03…
2004-12-03 07:50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1일,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 선정 '제4회 자랑스런 한국 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보건복지, 스포츠 등 여러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과, 한 분야에서 다년간 공적이 많은 인물들을 선정, 그들의 사회공헌과 국가발전기여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 되어 금년으로 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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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姜信浩)이 2004년 12월 2일부로 강문석(姜文錫) 사장을 부회장으로, 동아제약 김원배(金源培) 연구소장(전무이사)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강문석 부회장은 83년 서울공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84년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과정, 87년 하버드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87년 7월 동아제약에 입사했다.이후 89년 개발부 차장, 90년 동아오츠카 영업기획 담당상무, 91년 라미화장품 마케팅 담당상무, 92년 동아제약 기획조정실장, 94년 전무이사, 96년 부사장, 97년 대표이사 부사장, 2002년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nbs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문간호사과정 교육기관을 새로 지정하면서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교육기관으로 원격간호대학원을 지정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간호협회의 이같은 반발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에 간호교육제도발전특별위원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전문간호사과정이 원격간호대학원에서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는데도, 보건복지부가 원격간호대학원을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간호협회는 복지부가 전문간호사과정 교육기관을 새로 지정하기에 앞서 지난 11월 18일 간호교육제도발전특별위원회를 열고 ‘원격간호대학원의 전문간호사과정 운영’에 대해 집중논의 하고 그 결과를 복지부에 공식 표명한 바 있다. 간호교육제도 발전 특별위에서는 전문간호사제도가 이제 그 뿌리를 내리는 초기단계이므로 제도적인 정착과 특히, 전문간호사에게 필수적인 고도의 위험에 처한 인간생명을 다루는데 요구되는 질적교육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면대면 대학원 교육의 강화를 통해 수행돼야 한다는 점, 전문간호사 교육에서 원격교육은 보조적인 교육방법일 뿐 결코 주된 방법이 될 수 없으며, 원격간
2004-12-03 07:45질병관리본부는 3일 대강당에서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의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인수공통 전염병 전문가 170여명을 초청해 '인수공통 전염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세계보건기구 보건경제 분야 협력연구소인 ‘옥스퍼드경제연구소’의 ‘2003년 SARS와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제적 피해 분석결과’에 따르면, △"SARS" 환자발생국가인 대만·홍콩·싱가포르는 전년대비 관광객수가 최고 80%까지 감소하였으며, △"조류인플루엔자"는 축산업과 관광업에 미친 경제적 피해가 2005년까지 이어져 중국의 경우 약 6백억 달러, 아시아 전체로는 약 130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예측되었다. 아울러 각국의 인수공통전염병 관리대책이 발표되며 보건복지부와 농림부간의 공동대응방안이 논의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발생중인 HIV/ AIDS·CJD·SARS·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주요 신종전염병 대부분이 동물에서 기인한 인수공통전염병이라고 설명하며 국내에서도 최근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 전염병의 발
2004-12-03 07:20지금 우리나라 의료현실은 너무나 암담하다고 한다. 타개책은 없을까? 메디포뉴스는 창간 기획테마로 한국의료의 진로에 대해 정부관계관과 학계 및 연구단체 등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2회에 걸쳐 방향성을 타진해 보려고 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보건의료산업은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 특히 임상의학면에서 최신 의술의 발달은 선진국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의료인력과 시설ㆍ장비의 양적ㆍ질적 성장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상당 수준 향상시켰다. 의료보장면에 있어서도 전국민 의료보험의 실시로 의료기관의 문턱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외화내빈(外華內貧)이랄까, 겉으로는 그럴 듯 하지만 내적으로 보면 너무나 문제가 많다. 해마다 도산하는 의료기관의 숫자가 늘어가고 있고 그나마 버티고 있는
2004-12-03 07:00의약품 261품목이 보험약으로 새로 등재되고 제산제 21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된다. 또 식약청 등에 의해 사용금지 조치된 의약품 28품목은 급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의약품 731품목을 신설·변경·삭제하는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를 개정하고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세종제약의 엘페낙캡슐(378원) 등 261품목이 보험약으로 신설되고 제일제약의 제일제약설피린주사액25% 등 식약청의 사용금지 조치나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품 28품목은 급여에서 제외된다. 또 제산제인 유영제약의 도나겔현탁액 등 21품목은 비급여로 전환된다. 한편 *보령제약의 온세트정(8,787→8,523)·온센트주4mg(8,683→8,422)·온세트주8mg(1만5,041→1만4,590) *중외제약의 중외세프메타졸주(1만342→1만340) *코오롱제약의 레미코트서방캅셀1mg(300→215)·레미코트서방캅셀2mg(521→430) 등 3개사 6품목의 약값은 인하된다. 그러나 *신일제약의 신일탈니플루메이트정370mg(259→261)·신일파모티딘정20mg(30→128) *일화제약의 파
2004-12-03 07:00사단법인 나눔 인터내셔날(대표 이윤상)은 지난 30일 ‘남북한 보건의료협력사업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이건희 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과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 고경빈 국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계자 및 민간단체 실무자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제1주제인 ‘북한의 보건의료 상황과 의료기자재 현대화사업’은 대한의공기사협회 회장인 서울대학교병원 이건송 기사장이 그동안 평양의과대학 현대화사업, 어린이 영양증진센터 지원사업,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현대화사업을 기초로 한 북한의 보건의료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제2주제에서는 안세병원 김정수 원장이 ‘북한과의 의료기술 협력사업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004년 4월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척추디스크 시범수술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경험과 북한과의 향후 의료기술협력의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03…
2004-12-03 06:00내년도 의료수가는 2.99%, 보험료는 2.38% 인상안이 확정돼 그간 의료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수가계약이 2일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와 함께 진찰료도 2%가량 인상되며 보장성 강화의 방안으로 1조 5천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일 복지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수가 및 보험료, 보장성 강화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당초 특별소위에서는 ‘수가 2.99%+알파 인상’과 보험료 2.9% 인상, 급여재정 1조 5천억원을 단일안으로 합의해 건정심에 상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심의에서는 보장성 강화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자 모든 요양기관에 대해 수가를 2.9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2.7%인상으로 거론됐던 보험료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초진료를 500원, 재진료를 370원 가량 인상하는 것에 합의함으로써 최종 2.38% 인상으로 결정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보장성 강화에 따른 재정문제에 대해서 가입자와 정부 간의 이견이 발생해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건강보험재정 안정의 기조를 전제로 특별소위에서 마
2004-12-03 05:00
화순전남대병 윤택림 교수는(사진) 12월 2~4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 의사 연수교육에 강사로 초빙되어 인공고관절의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소개한다.
윤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두 부위 미니절개에 의한 인공관절 수술법’을 ‘수술기법의 진보’라는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윤 교수의 수술법은 수술시 근육절개를 최소화 하고, 수술후 곧바로 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국내 의사가 개발한 인공고관절 수술법이 미국 의사연수교육 내용에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에는 관절수술 전문의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2-02
우리나라의 의료는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경제 성장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세기의 한반도에서의 복잡한 격동과 함께 때로는 행정적인 뒷바침도 있었지만 때로는 오히려 행정이 의료의 발전에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실을 의료의 획기적인 변혁과 함께 연계하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 세기에 우리나라에 있었던 의료계의 획기적인 변혁을 가져왔던 5가지 사건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구(舊) 한말에 현대의학인 서양의학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 현대의학이 비교적 빨리 정착할 수 있었으며, 특히 625사변으로 인한 UN군의 참전으로 우리나라에서 다른 분야보다 한발 앞서 의학이 가장 먼저 세계화의 물결을 수용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국민소득이 몇 백 불에 불과했던 1977년에 3.0% 보험료 부담율로 시작된 우리나라 보험제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날이 확대하여 12년 만에 전국민의료보험제도로 발전되는 등 세계에서 유례를 찿아 볼 수 없는 성공적 사례로 여겨지고 있으나 보험제도 시작 후 27년이 지난 지금 외형적 눈부신 성장에 비하여 내부적으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지난 국민의 정부시절에 준비 안된 의약분업 등을 강행하여 보험재정 파탄위기를 초래하였으나 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의료계가 취약한 보험재정 문제와 의약분업 도입으로 인한 연간 4조원 이상의 추가 부담을 지적한바 있으나 정부는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없이 일방적인 정책수행으로 의사파업사태까지 초래하는 등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커다란 시련을 겪어 왔다. &
내년부터 급여로 전환되는 MRI(자기공명영상장치)에 대한 수가가 종합전문 요양기관을 기준으로 복지부의 ‘31만 3524원’과 영상의학회의 ‘37만 2921원’안등 2개안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 의료행위전문평가위는 30일 회의에서 MRI 급여전환에 따른 적정 수가 산출을 위해 논의하고 복지부에서 제시한 안과 영생의학회에서 제시한 안을 건정심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행위정문평가위는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에서 제시한 2개의 안중 *종합전문 31만 3524원’ *종합병원 30만 3860원 *병원 29만 4178원 *의원 23만 6086원으로 하는 안을 건정심에 제출키로 했다. 또한 영산의학회에서 제시한 2개의 안중 *종합전문 37만 2921원 *종합병원 36만 1324원 *병원 34만 9726원 *의원 28만 141원 으로하는 안을 건정심에 제출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회희에서는 병협에서 제시한 안은 건정심에 체출하지 않기로 해 병원계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행위전문의는 이외에도 필요한 모든 질환에 대해 MRI 급여를 할 경우 막대한 건강보혐재정이 소요되므로 암, 뇌양성종양 및 뇌
2004-12-02 08:54최근 사회적 큰 파장을 몰고 온 산부인과 무통분만 사태가 마취과 시술료 개선 및 시술 중단 재개 합의를 통해 사실상 종결단계에 이르렀다. 1일 오후 4시에 열린 보건복지부, 심평원, 삼개협등 관련기관 대책회의에서는 형행마취과 전문의 시술료에 4~5만원을 인상하기로 하고 시술을 재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련기관 대책회의에서는 내년도 수가 및 보험료, 급여 확대를 논의하고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에 이 같은 내용을 보고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02
2004-12-02 08:53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은 1일 경제특구내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을 의원약국으로 한정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심상정의원(외 10인)이 대표 발의한 ‘경제특구내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의 종별을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 등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대폭 한정했다. 외국인의교기관은 국민 건강보헙법상 요양기관으로 규정토록 해 외국인도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약국의 경우도 기존 등록만 하면 개설 가능하도록 돼 있으나 특구내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허가를 받도록 해 개설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중 제6조 본문 중 ‘국민을’을 ‘국민 및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벌률 제 2조 제1호에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고치도록 부칙도 마련됐다. 이밖에 외국교육기관 설립과 운영을 금지토록 했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2-02
2004-12-02 08:48내년도 의료수가 조정문제 두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병원의 엄청난 누적적자 원인이 저수가 문제에서 빚어지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교육위 김영숙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서면답변 자료를 통해 “2517억 5000만원에 달하는 국립대병원 누적적자 원인은 의료수가와 구조적 내부문제 등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저수가 정책으로 인해 대다수 병원들이 의료이익에서는 적자를 내고 있지만 의료외 수익으로 흑자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현행 수가체계에서 국립대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들이 자체 경영합리화 노력만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의료수가가 합리적으로 조정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의료수가와 경영적자의 원인으로 r의료수가 인상을 초과하는 인건비증가 r국립대병원으로서의 공익성 강조 r고용의 유연성 부족 r시설 및 기자재 개보수비 증가 r의료의 수익증대 한계 등을 꼽았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2-02 08:45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실효성 있는 건강보험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위해 "2005년도 건강검진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12월6일 경총회관에서 학계, 시민단체 대표, 가입자 대표 및 검진기관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검진제도를 둘러싸고 검진대상자, 검진기관, 전문가 등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건강검진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국의대 예방의학교실 임현술 교수가 ‘건강보험 건강검진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좌장), 국립암센터 암역학·관리연구부, 대한병원협회, 의료연대 공동대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대표자 및 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김양중, 한림의대 교수 조정진 등 9명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공청회 결과를 통해 모아진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2005년도 건강검진실시기준을 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수 기자 (youn
2004-12-0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