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초기치료 환자와 글리벡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없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해당 연구는 제16차 유럽혈액종양학회(EHA)와 제47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각각 발표됐다. 먼저 지난 12일 막을 내린 유럽혈액종양학회에서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신규 환자 대상으로 24개월 간의 결과가 공개됐다.이번 임상시험은 스프라이셀 100mg과 글리벡 400mg의 치료 효과를 직접 비교하기 위해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 5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스프라이셀은 24개월 차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인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률과 주요분자학적 반응률 모두 글리벡에 비해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스프라이셀의 주요분자학적 반응률(64%)이 글리벡 복용군(46%)보다 18% 가량 더 높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말 미국혈액종양학회(ASH)에서 발표된 18개월 추적임상에서 밝혀진 두 치료제의 주요분자학적 반응률 차이(16%)보다 더 벌어진 수치다. 학회에서 이번 임상 결과를 직접 발표한 독일 예나 대학병원의 안드레아 호크하우
-0001-11-30 00:007개 제약사 130품목이 오는 10월부터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으로 최대 20%까지 약값이 깎이게 된다.2009년 8월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약가인하 적용 사례가 된 제약사는 동아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한미약품, 영풍제약, 구주제약, 한국휴텍스제약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고시’를 통해 한미약품 ‘졸피드정’을 비롯한 130품목에 대한 약가인하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먼저 동아제약의 경우 항궤양제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을 비롯한 11품목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다.품목별 상한금액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오논캅셀 394→314, 코자르탄정50mg 598→478 코자르탄정100mg 896→717 리피논정10mg 835→668 동아니셀틴정 712→570 오로디핀정 387→310 스티렌정 231→185 글루코논정15mg 822→658 조비락스크림 2,397→1,918 치옥티아에이취알정600mg 666→609 동아조비락스정200mg 974→779이다. 이처럼 동아제약의 품목은 대부분 20%의 인하를 적용받게 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종근당의 경우 ‘심바로드정40m
-0001-11-30 00:00“진정성 있는 지원책이 가시화 될 때 약가인하의 명분도 살 수 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7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법령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진정성’을 담아 달라고 수 차례 강조했다.이 회장은 “제약산업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한편으론 육성과 지원에 관한 설명회를 가진다는 것이 고마운 일이지만 안타까운 심정을 떨칠 수 없다”며 8.12 약가인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업계 상황을 전했다.그러나 제약산업 육성법 제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하위법령이 세밀하게 마련될 것을 당부했다.이 회장은 “정부의 약가인하 발표내용을 보면 약가인하와 동시에 제약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육성법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담겨 있다”며 “약가인하로 충격은 주지만 한편으론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진정성을 가지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어 이 회장은 “각종 제약산업 지원책이 진정성 있는 시책으로 가시화 될 때 정부의 약가인하의 명분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기준에 관해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인증될 수 있도록 기준을 다양화
-0001-11-30 00:0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사장 홍석우)와 공동으로 CPhI Worldwide 2011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Worldwide는 올해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개최됐으며, 140개국 약 2만 8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1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한국관은 경보제약, 광동제약, 네오팜,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동우신테크, 보령제약, 삼양제넥스,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알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이치엘지노믹스, 영진약품공업, 우신메딕스, 종근당바이오, 태준제약, 펩트론, 켐포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KPX 라이프사이언스 등 23개사가 참가했다. 약 500명 이상의 한국 제약산업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의약품 수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의수협과 kotra는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업체의 상담 지원과 한국 제약산업의 홍보활동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원중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 참가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 의약품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수협은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관 참가업체 초청 조찬 간담회’를…
-0001-11-30 00:00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Fimasartan)’가 터키에 수출된다. 보령제약(대표이사 김광호)은 터키 의약전문 기업인 압디사와 총 4580만 달러의 카나브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 Fee) 450만 달러를 받고 압디사에 터키, 알제리, 카자흐스탄 3개 지역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게 된다. 또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5년간 카나브 약 4130만 달러를 수출하게 된다. 이로써 보령제약 카나브는 중남미 13개국에 이어 두번째로 터키, 알제리,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며 글로벌 신약으로써의 성장가능성을 높였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이사는 “중남미 13개국 이은 이번 터키 수출은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에 큰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cGMP수준의 카나브(Fimasartan)전용공장과 임상에서 확인된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무기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국산 신약의 성공적인 글로벌화 모델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브는 보건복지부 콜럼버스프로젝트 및 코트라 메디스타 이니셔티브(MEDI-STAR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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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국가 품질경영대회’에서 천안공장 ‘투더탑’ 분임조가 우수분임조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 사무간접부분에 참가한 품질관리팀 투더탑 분임조는 ‘의약품 분석기기 운영방법개선으로 시료분석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는데, 분석기기 및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을 이뤄낸 점에 대해 소개했다.‘투더탑’ 분임조는 이미 2010년 품질경영대회에서도 ‘HPLC 시험프로세스개선으로 시험비용절감’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약품 천안공장에서는 현재 8개의 분임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내 분임조 발표대회를 통해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 품질경영대회는 기업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경영혁신의 추진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품질관련 행사이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에 제약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0001-11-30 00:00건일제약이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 2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았다.서울고등법원은 26일 건일제약이 제기한 약사법위반 항소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회사 전 대표인 이재근 씨에 대해 원심보다 징역기간을 2개월 줄인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통해 약국 수금할인(백마진)이 합법화된 2010년 11월(쌍벌제 시행) 이후 혐의를 제외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범죄 일람표상 사례를 보면 약사가 백마진을 받고 거래처를 도매에서 건일제약으로 변경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건일제약측은 항소를 제기하면서 처방권이 없는 약사에게 제공한 거래상의 인센티브는 리베이트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펴왔다. 한편, 건일제약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판결문을 분석한 후 다시 항소를 제기할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0001-11-30 00:0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개량신약인 ‘텔로탄정’(가칭)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임상결과에 따라 2014년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30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텔로탄정은 텔미사르탄(Telmisartan)과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복합제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해 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 복약 편의성을 개선해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일동제약은 현재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콜리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인 코트롬빅스(가칭)의 경우 이미 임상 완료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이밖에도 당뇨치료제, 천식 및 알러지치료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동제약은 장기적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들도 차질 없이 진행, 최근 난치성감염증 치료제 IDP-73152가 임상에 돌입한 바 있다.
-0001-11-30 00:00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앞둔 특정 혈액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가동화 촉진제인 ‘모조빌주’(성분명: 플레릭사포르)를 9월 1일부터 출시한다. 모조빌주는 혈액생성촉진제인 G-CSF와 병용해 비호지킨 림프종 및 다발 골수종 환자에서 말초혈액으로 조혈모세포의 가동화 증진에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항암제와 G-CSF 병용 요법에도 조혈모세포를 충분히 채집하지 못한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 최대 2회까지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시판 허가를 받은 모조빌주는 피하 주사 후 24시간 내에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조혈모세포의 수를 상당 수 늘릴 뿐 아니라, 해당 조혈모세포를 말초 혈관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조혈모세포 채집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공적인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서는 환자 몸무게 1kg당 최소 2백만 개의 조혈모세포(CD34양성 단구)가 필요하며, 이는 환자들이 평균적으로 수일 동안 매일 3-4시간 동안 조혈모세포를 채집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양의 조혈모세포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이식 자체가 불가능하다. 윤성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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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그룹은 이종호 회장,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제2회 JW중외 영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JW중외그룹의 기업이념인 ‘생명존중, 글로벌, 친환경'과 사옥 이전에 따른 ‘새로운 출발'을 상징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달 1차 마감 결과 평면부문 286명, 영상부문 38명, 입체부문 71명 등 총 395명이 응모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관심이 높았다.JW중외그룹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임수빈씨 등 8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2천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전 개최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Healing Process’라는 조각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임수빈씨(24세,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는 “생명수로 불리는 수액(링거)을 맞고 있는 환자의 모습을 통해 '치유'와 '건강'그리고 '행복'을 표현했다”며, “작품에서 환자가 맞고 있는 파란색 링거줄은 JW중외그룹의 치유, 빨간색 선은 생명, 흰색은 현대의학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
-0001-11-30 00:00현재 치료법이 전무한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제 휴베나주가 최근 임상3상 시험을 완료해 세계최초 천연물 신약 발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을 위한 천연봉독(벌침의 독) 유래 약물후보물질 휴베나주의 임상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휴베나주는 제품발매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허가심사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파킨슨 치료제는 2010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양대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해 지난 5월에 성공리에 임상완료를 했으며, 내년 상반기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휴베나주는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제반증상 중 피로증상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특히 많은 파킨슨 환자들이 생활이 어려울정도의 피로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의 파킨슨병 유병률은 60세 이상 인구 10만 명당 165.9명(질병관리본부, 2007년)으로 집계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베나주는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이 겪고 있는 극심한 피로증상을 개선하는 데 분명한 치료법 및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휴온스의 첫번째 천연물 신약을 목
-0001-11-30 00:00임상시험과 GMP 실무, 인허가 등 제약산업의 핵심 직무교육을 무료 또는 극히 적은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 막바지 참여 제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1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약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에 관한 양질의 교육,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파트너로서 사전에 사업참여 협약을 체결한 회사에 한해 훈련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사업안에 따르면 R&D 기획, 인허가, GMP 실무, 임상시험, 기술마케팅 등 주요 실무별로 기초입문, 심화, 전문가과정 등 3단계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또 의약품 개발 전략기획, 항암신약개발 및 마케팅 전략,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등도 개설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10일 현재까지 경동제약, 녹십자, 명인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조아제약, 종근당, 태평양제약, 한미약품 등 33개 회원사가 컨소시엄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사업 참여 협약체결 신청을 희망하는 제약사는 제약협회 교육정보팀(02-521-1303)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진흥공단(043-7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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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이화여대에서열린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여의사들로부터 한미약품 홍보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신약 R&D 현황을 비롯해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등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된 제품들을 소개했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R&D본부장)은 학술대회 이틀째인 지난 2일 ‘Challenge & Opportunity in New Drug development’라는 주제로 현재의 글로벌 의료환경 속에서 신약개발이 갖는 의미와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강연했다.또 3일에는 현민순 순천향의대 교수가 아모잘탄 임상 4상 결과와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송근암 부산의대 교수가 에소메졸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진 이벤트를 열어 학회에 참가한 여의사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부스 안에 창덕궁 배경의 포토월을 설치하고 전통 궁중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400명이 넘는 여의사들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나이지리아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I
-0001-11-30 00:00CJ가 제일제당에 속해 있는 제약사업부문의 분사를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설된 CJ그룹 미래전략실이 제약사업부문의 분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CJ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제약사업부문을 비롯한 다른 계열사들도 사업의 효율성에 따라 독립, 분사 등의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있다”며 “검토 과정이기 때문에 제약사업부문이 독립될지의 여부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약사업부문 분사가 논의되는 과정에서 일부 불거진 매각 추진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CJ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계열사 분리가 논의되는 과정에서 와전된 것으로 보이며 매각추진은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CJ제일제당이 제약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한다는 내용에 대해 오늘(16일)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0001-11-30 00:00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중증피부감염치료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올해 하반기 미국 발매가 예상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 현재 Cubist)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phosphate)’가 미국 FDA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청)에 대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국 FDA는 NDA 접수 후 60일간의 예비 심사를 통해 제출된 자료가 충분한지 평가 하고 자료가 미흡한 경우 FDA는 해당 NDA를 반환시키며, 자료가 충분한 경우 NDA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해 본격적으로 NDA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지난해10월 제출한 ‘테디졸리드’의 NDA는 12월 30일 미국 FDA의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NDA 검토 완료 목표일은 2014년 6월 20일로 정해졌다. ‘테디졸리드’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를 위해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항생제다. 지난해 초, 미국 FDA로부터 ABSSSI와 원내 폐렴/인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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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 김영중·최재희)이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서카딘(Circadin 성분명 멜라토닌)을 출시했다.서카딘은 멜라토닌 조절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불면증 치료제다. 주성분인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이 물질이 분비되지 않거나 적게 분비되면 불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서카딘은 내인성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의 서방형멜라토닌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 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게 특징이다.실제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임상에서 서카딘 복용 후 수면의 질, 잠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 전체수면시간, 낮 시간대 활동성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수면제들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3~4주로 처방이 제한돼 있는데 반해 서카딘은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1회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국내 임상에 참여한 건국대학교병원 박두흠 교수는“수면장애는 엄연한 질환임에도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서카딘 출시를 통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55세 이상의 환자들이 적절한 처방을 받아 수면의 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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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125년간의 광고활동을 담아낸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DONGWHA 125YEARS ADVERTISING BOOK)’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제약사로, 대한제국이 선포되던 1897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을 넘어선 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개발하며 동화약방(現 동화약품)을 창업했고, 1909년 유가 광고 매체였던 대한매일신보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동화약방의 첫 광고가 시작됐다. 흔히 광고를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한다.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은 125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광고 활동을 되짚어보며 각 시대별 대한민국 광고의 발전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대한제국 시절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초기 광고부터 일제강점기 민족 정신을 담아낸 광고, 경제 성장기 대한민국 광고산업을 주도해 온 제약 광고, 시대별로 다양하게 발전해 온 광고 표현, 다채로워진 생활양식의 변화를 반영한 광고 전략, 시대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려는 노력을 담은 캠페인 등 대한민국 발전사와 함께 해 온 동화약품 광고의 모습들을 담아냈다. 이 책은 기업의 히스토리를 담은 일반적인 브랜드 북과는 다르게, 자사의 광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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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양 사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허원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양 사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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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비타민 라인업 ‘투엑스비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인 ‘투엑스비트리플’이 출시 약 4개월만에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투엑스비트리플’은 2024년 6월 25일 출시돼 국내 약국으로 유통된 비타민 제품으로, 품절 기간 약 한 달 반의 기간을 포함해 출시 4개월 만에 물량 10만 개가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B1에서 B12까지 활성형 및 비활성형의 다양한 비타민 B군 성분과 함께 비타민 C, D, E, 마그네슘, 아연, UDCA, COQ10, 타우린 등 다양한 기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B12 성분 3종을 함유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 B군에서 다양한 활성형이 포함돼 있어 월등히 우수한 성분 구성을 자랑한다. 제품 대표 문구인 ‘강한 피로엔 강한 비타민’처럼, 육체적 피로뿐 아니라 신경 피로, 항산화, 간 건강까지 하루 한 알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준혁 제일헬스사이언스 매니저는 “올해 6월 출시 이후, 비타민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와 약사님들로부터 복용과 효과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투엑스비트리플을 통해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져 고민이 많은 수험생을 비롯한 많은 소
-0001-11-30 00:00
충남대병원이 2024년 상반기 ESG 과제 활동 내역을 점검하고, 2025년 신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암센터 2층 박종윤·전지민 홀에서‘2024년 ESG 경영 실무위원회 사회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ESG경영 실무위원회는 ESG경영위원회 산하 위원회로서 ESG경영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안에 대한 세부사항 논의 및 사전 심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원장인 기획조정부실장을 포함한 위원 10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ESG 경영 실무위원회 위원 및 실무담당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노동, 사회법 전문가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기선 교수를 초청해 ▲2024년 ESG 활동 내역 및 향후 업무 추진계획 ▲2025년 신규 캠페인 주제 발굴을 주제로 각 실무 담당자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은 사회적 책임선도라는 ESG 사회분야 경영 목표에 따라 ▲사회공헌 선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통·공감을 통한 인권 경영 ▲정보보안 거버넌스 ▲안전보건 근로환경 조성 5개 추진 방향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당 추진 방향에 대한 활동…
-0001-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