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은 21일 복지부의 무통분만 고시안에 대해 기존의 비현실적 수가와 다를 바 없다며 시술 재개 선언을 철회했다. 산개협은 성명서를 통해 “한 시간 내에 끝나기 어려운 무통분만을 마취로 인정하겠다고 하면서 마취 유지료를 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시행하기 어려운 수가라는 점에서 기존의 비현실적인 수가와 다를 바가 없다”며 “정부의 수가 현실화 약속을 믿고 합의한 의료계를 농락한 것임은 물론 비현실적인 수가를 개선하지 않음으로써 더 이상 국민들이 시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산개협은 “무통 분만을 포기함으로써 많은 산모들이 불안하고 고통 받을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나 불합리한 제도 속에 의사들이 더 이상 범법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수가 현실화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정부와 국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산개협은 회원들에게 “수가가 현실화되기 전까지 현장에서 무통분만을 시행하는 경우는 전혀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음을 회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무통 분만은 분만에 꼭 필요한 시술은 아니나 산모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시술
2004-12-23 06:30보건복지부는 21일 종합전문요양기관평가협의회를 개최하여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38개 병원을 인정하고 진입장벽을 제거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기존 38개 종합전문요양기관 중 레지던트 확보가 미흡한 6개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기간을 부여한 후 계속 인정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기존의 권역별 병상소요에 따른 규제와 진입장벽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의료전달체계의 최상위에 위치하여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2개소가 운영되고, 3년마다 환자구성상태, 시설·장비·인력 기준과 교육기능에 대해 재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38개 기관에 대해 평가한 결과, 6개소가 진단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등 일부 진료과목의 3년차 이상 레지던트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6개월간의 시정기간을 거쳐 계속 인정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종합전문요양기관 제도가 새롭게 인정을 신청하는 기관에 대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
2004-12-23 06:20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최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을 방문, 에이즈 감염인을 만나 두 손을 잡으며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했다. 이날 김 장관을 만난 감염인은 "에이즈는 치료할 수 있는데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때문에 몹시 힘듭니다."라고 하면서 "감염사실이 알려지면 가족들은 이해한다고 해도 직장 동료들이나 이웃들의 따가운 시선을 견딜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됩니다."라면서 현실의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많은 사람들은 감염인하고 악수하거나 대화만 해도 에이즈에 감염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이즈 예방홍보도 중요하지만 감염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홍보가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감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였다. 김 장관은 감염인에게 "에이즈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고 하니 용기를 가지시고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하면서, "에이즈 감염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그러므로 감염인의 인권 또한 존중되어야 합니다." 라며 감염인의 인권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장관으로서는 최초로 감염인
2004-12-23 06:20소규모 업체들을 중심으로 성행 중인 ‘사설 유전자 검사’에 대한 적정성 평가 작업이 수행될 전망이다. 진단검사의학회를 비롯 병리학회, 정도관리협회는 내년 1월 공동으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발족하고, 유전자검사의 적절성 여부를 가리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한국유전자평가원은 최근 제정된 '생명윤리법'에 기준해 복지부로부터 현재 의료기관 및 비의료기관이 하고 있는 각종 유전자검사 일체에 대한 평가를 위임받게 된다. 이에 따라 유전자검사를 시행하는 기관은 복지부에 신고를 의무화하게 되며, 신고가 접수되면 평가원에서 현장실사와 서면평가를 통해 검사의 적절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회 홍영준 이사(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는 "현재 많은 소규모 업체들이 유전자검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현실 상 유전자 검사에 있어서 국가적인 정책이 도입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홍이사는 “1월말 평가원의 제1회 총회가 계획돼 있다”고 말하며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발족하게 되면 앞으로는 의료법과 생명윤리법에 근거한 적절성 여부를 평가받게
2004-12-23 06:1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정숙)은 민원상담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하고 23일부터 민원종합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식품, 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 등 식·약 관련 민원을 전화 1577-1255를 통해 상담할 수 있게 된다. 전화 이외에도 e-mail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관련자료는 FAX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식품 분야 5명, 의약품·화장품 3명, 의료기기 3명 등 11명의 전문상담요원을 배치해 여러 업무가 복합적으로 관련된 상담을 주관하여 처리하도록 창구를 단일화 할 예정이다. 특히 민원인은 의약품의 경우 의약품·마약류 관련 법령 질의응답, 의약품·마약류의 허가·심사기준 및 절차, 품목분류에 관한 사항, 의료기기분야는 의료기기 관련 법령 질의응답, 의료기기 허가·심사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 의료기기 허가(신고)사항, 소비자상담 및 기타 관련사항에 관해 민원이 있을 때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식약청 관계자는 “그 동안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찾기 위하여는 여러 번 통화하게 되고 설사 통화를 하였다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답변을 듣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
2004-12-23 06:00복지부는 산후조리원의 신고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모자보건법중개정법률(안)’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은 산후조리업의 관리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인력 및 시설 기준을 갖추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하며, 감염예방을 위하여 안전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개정안은 산후조리업자가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청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또는 폐쇄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하여 3천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현행 산후조리원의 문제점에 대해 산모와 영아의 집단관리로 감염발생,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 시설운영의 기준 및 관리근거의 미비로 관리 사각지대, 종사인력의 감염예방 및 신생아 관리능력 부족 등을 지적하며 보건·의료적인 규제를 위한 제도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자연발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후조리원’에서의 산모와 영아의 감염발생 등 국민의 보건위생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후조리원의 개설 신고제, 시설 및 인력 기준과 산후조리업자의 준수사항 등을 정함으로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2004-12-23 05:5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에 정연찬 전 식약청차장이 선임됐다. 수출입협회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정 전차장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상근부회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 서울, 부산지방식약청장을 거쳐 지난 8월까지 식약청 차장으로 근무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창기 수출입協 상근부회장을 22일 열린 수출입협회이사회에서 상임고문 겸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 생동성시험연구센터장에 선임했다. 한편 방필수 수출입협회 상무는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3
2004-12-23 05:30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ㆍ국립암센터 지정 ‘전남지역 암센터’ 현판식을 24일 오후 3시 암센터가 들어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정채 전남대학교 총장과 황태주 병원장, 강형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비롯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보건복지부 이종구 건강증진국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전북대병원은 경상대병원과 함께 지역 암센터 설립 병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국비, 지방비를 지원하고 자체 부담비 등을 포함 총 250억원을 투입한다. 화순병원 내에 건평 3,000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의 암센터를 짓고 암 진료와 함께 암 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암 센터가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펼치게 될 암 관리사업으로는 * 암 조기발견 사업을 비롯 * 암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홍보ㆍ교육 사업 * 호스피스와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 암 연구 활동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암의 역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사업도 함께 벌릴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3  
2004-12-23 05:10신신제약은 최근 기존 파스성분에 고추엑스(캡사이신)가 함유된 핫타입의 '신신 찜파스'를 출시했다. 고추엑스는 피부에 직접 닿으면 열감을 주어 찜질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통증부위 혈관과 림프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림프액의 순환에 촉진제 역할을 한다.. 이는 신경의 감수성을 낮추고 만성적 관절염이나 허리통증 및 신경통 등의 만성질환의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 또 멘톨과 살리실산메칠, 캄파 등을 함유하여 피부청량감과 동통완화 효과가 있고 피부보습작용이 있는 비타민E 성분도 함유돼 열감이 주는 피부 트러블을 완화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3
2004-12-23 04:00조아제약은 기능성 어린이 음료 ’튼튼한 짱구는 못말려’를 증정 하는 이벤트를 On-Off 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한솔GEN의 재미나라에서 신규오픈하는 '한자대모험'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유료회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부터 2005년 1월 17일 까지 '튼튼한 짱구는 못말려' 제품 증정 행사를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부터 24일에는 롯데백화점 노원,· 강남,·분당 3개점 내 산타빌리지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제품을 증정한다. 조아제약은 향후에도 기능성 어린이음료인 ‘튼튼한 짱구는 못말려’의 매출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시음행사, POP 제공 등)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3
2004-12-23 04:00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20일 오후 병원본관 대강당에서 김희수 건양대 총장, 이영혁 병원장, 이성기 QI실장(산부인과 교수)을 비롯한 교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QI활동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 활동부서의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04년 한해동안의 QI활동을 점검하고 발표회를 가져 올해 QI활동을 한 54개(진료부 21개, 간호부 21개, 진료지원부 12개) 부서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부서가 발표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발표내용에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 치료시 사용되는 고정기구의 재활용 및 대체사용’에 대해 발표하고 물자팀에서는 ‘효율적인 물자관리 시스템 도입’에 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 감염관리실에서는 ‘집중적인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요로감염률 감소’, 인공투석실에서는 ‘복막투석 신환자 CP(Critical Pathway)임상적용’, 61병동에서는 ‘장기재원환자 관리를 통한 입원기간 단축’ 영상의학과는 ‘일반 촬영 시간대의 환자 배분 및 효율적 이용’ 등을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박지은 기자 (jieun.
2004-12-23 04:00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새해 아침이 밝아오면서 바라는 소망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나의 건강 또는 가족의 건강이다. 건양대병원 유병연(가저의학과) 교수는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최우선의 조건은 ‘질병의 예방’이라며 병에 걸리지 않아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병연 교수는 “질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결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는 현대의학으로서는 풀리지 않는 많은 영역들이 남아 있어 현실적으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환경적 요인을 방지하는 것이다”라며 식생활, 운동, 스트레스, 계절, 기온 등의 요인들 조절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계절별로 봄철에는 꽃가루, 먼지 등이 바람에 날려 알레르기성 호흡기 및 피부질환 등의 피부질환이 생기며 여름철에는 음식물에 의한 질병이 흔히 발생한다. 또 가을철에는 일본뇌염, 유행성출혈열,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발생하며 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 호흡기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이 많으므로 어떤 질병들은 특정 시기에 발생 확률이 20배까지 높아…
2004-12-23 04:00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ㆍ강형근 교수)은 23일 오전 11시 화순병원 1층 소아과 외래에서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기념선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강형근 원장과 국 훈 교수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동물인형을 200개를 나눠주며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꿈과 사랑을 심는다’는 모토를 가진 캐릭터완구 전문업체인 베스트프랜드에서 협찬를 받고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후원받았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3
2004-12-23 04:00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전날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할아버지의 등장과 함께 병원 곳곳에 캐롤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의정부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시작되는 캐롤 라운딩은 산타할아버지로 분장한 신부님들이 외래와 병동 등 병원 곳곳을 다니면서 정성껏 마련한 선물과 사탕을 나누어준다. 또한 교직원들로 구성된 캐롤 연주단의 캐롤송 합창, 키보드 및 기타 연주, 핸드벨 연주 등의 아름다운 음악선물을 환자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지난 93년 개원한 이후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캐롤 라운딩은 매년 12월24일에 진행되고 있고, 2주일 전부터 점심시간마다 짬을 내어 열심히 연습해 온 연주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수준급의 연주솜씨, 산타할아버지의 온정의 손길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3
2004-12-23 04:00
광동제약(www.ekdp.com, 대표 최수부) ‘비타500’은 국내 3개 통신사 기업용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약업계 최초로 서비스 도입하여 사내 전 임직원 및 약 100여 개 대리점 대상으로 평일, 일과 시간에 한 해 기업용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소비자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04년 올해 처음 새로운 광고수단으로 소개된 기업용 통화연결음
열린의사회는 올해 5월 베트남 의료봉사를 통해 알게 된 베트남의 웬띠 킴(nguyenthi kim, 여, 5세)을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우므로 한국에 초청하여 15일 서울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이 교수팀은 킴은 심장병의 일종으로 심실에 구멍이 난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었는데 베트남에서 수술은 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21일 의료계는 한병병원에서 CT를 사용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에 대한 행정법원의 판결이 “한방의 CT사용’에 다소 유리하게 나왔다는 견해를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충격적 판결’이라는 반응이다. 의료계는 아직 서울행정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주문 이외에 밝혀진 것이 없어 앞으로 원고와 피고에 송달될 전체판결문을 받아봐야 구체적인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주문의 내용만으로도 의료계가 시급히 대응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선옥 법제이사는 “이번 행정법원의 판결은 다른 부분의 판결(한의사의 물리치료사 고용 등)의 내용과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며 아직 정확한 해석을 내리기 어렵지만, 법원의 결정에 일관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사견을 달았다. 그는 “한의사가 진찰시에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진료시에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이는 지나치게 기계적이고 이분법적인 시각”이라고 지적하면서 “진찰과 진료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통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선옥 법제이사는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엄연히 양ㆍ한방이 구분된 상태”라고 말하면서 이를 혼돈해서는…
2004-12-22 08:00CT기기 등 한의사의 영상기기 이용을 금지해야할 합리적 사유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행정법원의 판결이 나와 의료계에 심한 충격과 함께 파문이 예상된다. 21일 서울행정법원 형사5부(재판장 김창석)는 K한방병원이 한의사가 방사선사로 하여금 CT기기로 촬영하도록 하고 이를 이용하여 방사선진단행위를 한 것은 의료인에게 면허된 이외의 의료행위를 한 행위라는 이유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서초구보건소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처분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의사의 방사선 진단행위 제한법규의 존재여부와 *한의사의 방사선 진단행위가 한의학상 인정되는 의료행위인지의 여부 등에 대해 처분의 적법성 여부의 소결을 통해 “한의사의 방사선사를 통한 CT기기 사용이 면허받은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함을 전제로한 이 사건의 처분은 위법하다”며 원고인 한방병원에 의료법 관계조항에 해당하는 처분사유가 존재할 수 없어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의사의 방사선 진단행위 제한법규의 존재여부에 대해 "의료법은 의사나 한의사 면허의 범위와 관련해 의료행위 또는 한방의료행위의 내용이나 특정한…
2004-12-22 06:50정부는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정책을 확정·발표하면서 신약·바이오장기·바이오칩 등 바이오 산업분야를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의·약계의 비상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21일 ‘제약산업정보’ 2004년 가을호에 ‘참여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방안’이라는 기고를 통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 원고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취임사 및 참여정부 국정토론회를 통해 5년에서 10년 이후를 대비한 성장동력 창출 및 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후 올해 5월에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종합실천계획 수립이 시작됐고, ‘차세대 성장동력 총괄실무위원회’ 를 통해 최종 확정안이 마련됐다. 이 글에 따르면 정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이 R&D투자·인력양성 등 생산시스템의 혁신과 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 이를 위해 예산·세제·금융 등 정책수단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조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과 전통산업의 접목을 통해,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선순환 발전시켜…
2004-12-22 06:402005년도 전공의 전형 필기시험이 지난 19일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전체 원서접수자 4177명 가운데 23명만이 결시해 99.45%의 높은 응시율을 보인 가운데 내과 외과 등 4개과와 정신과, 영어 등 6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뤘다. 이처럼 높은 응시율을 보인 것은 전·후기 지원자 모두 19일 한꺼번에 필기시험을 치뤄 전·후기 및 추가시험의 필기시험 성적으로 전형하도록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시험에선 얼마전 ‘수능 휴대폰 사용 부정’ 여파로 시험장에 휴대폰 및 PDA 등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응시자가 소지한 통신기기는 시험 시작전 감독관에 제출토록 하는 등 엄격한 통제 속에 이뤄졌다. 180개 수련병원(기관)에 대한 전기 전공의 시험은 19일 필기시험과 21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23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후기(46개 수련병원(기관))는 23일~27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30일 면접 및 필기시험을 거쳐(필기시험은 전기와 동일) 31일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c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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