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동계의 반대투쟁 선언에도 불구,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를 허용,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2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이 의료와 교육, 보육 등의 영리법인 문제와 관련된 질의를 하자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경제자유구역부터 병원의 영리법인화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도입 문제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홍 의원은 “교육, 의료, 보육 등의 영리법인화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면서 “우선 경제자유구역에서 부터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하며 이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총리에게 질의 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경제자유구역내 병원을 영리법인화에 대해 추진 중이며, 교육의 경우 해외 사례가 없으며, 꼭 영리법인을 허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이 총리의 이 같은 답변은 정부의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병원의 영리법인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진료를 받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거주 외국인은 물론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입국하는 원정 진료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국내 원정 진료는 성형·불임·척추 분야 전문병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수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의 외국인 환자수는 외래와 입원을 포함하여 지난해 5648명으로 지난 1996년 4007명, 2000년의 5237명에 비해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적으로 보면 미국이 많고 프랑스와 독일 일본의 환자가 많은 편으로 외국인 환자수는 2001년 6천여명에서 2004년 9천여명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5천여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진료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도 매년 10%정도 외국인 환자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 4080명의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도 9월 현재까지 3400명의 외국인 환자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완만하게 늘어나고 있다
‘신도매정책’을 둘러싼 대웅제약과 도매협회의 갈등이 봉합되지 못한채 최종 조율 단계를 남겨두고 있지만 접점을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매협회는 임총소집 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대웅제약을 압박하고 있으나 신도매정책이 그대로 강행될 분위기여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약가마진 문제가 거래당사자간 협의 문제지만 도협이 중간에 끼어 있어 일단 예우 차원에서 대화를 가지면서 접점을 찾고 있으나 여전히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어 합의점 찾기가 난망해 지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지난 6월 23일 도협 이사회에서 제기된 이후 4개월이 지나고 있으나 해결이 안되고 있어 도협의 압력에 대한 대웅제약의 단호한 자세도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도협은 대웅제약에 대해 도도매와 권역외 판매 금지 옵션을 풀어주고 기본마진 8%를 요구 했으나 이 가운데 대웅제약이 도도매와 권역외 판매를 11월부터 시행하는 선에서 양보했지만 마진 문제에서는 민감한 사안으로 요지부동으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의 자세는 도매업계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기 위해 판매 방법에서 일부 양보했지만 마진에
CJ(대표 김주형)는 27일 난치병과 근원치료 해법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포치료제 분야에 10년간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제약사업본부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중장기 성장 동력과로 설정하고 전략적 투자를 해해 사업기반을 확보 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J는 이를 위해 금년도에 1차로 계열사인 CJ창업투자를 통해 세포치료제 전용 투자펀드인 ‘CJ창투8호 바이오투자조합’을 설립 했으며, 초기 펀드 30억원을 전액 출자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기관과 회사는 물론 핵심기술을 보유한 개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CJ 손경오 제약본부장은 “이 바이오 관련 펀드는 기존의 펀드들이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지속적인 수익 재투자를 통해 앞으로 핵심 사업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투자라는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력 불균형 해소와 효율적인 인사제도 운용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임금피크제나 직급체계를 초월한 공단의 혁신적인 인력 재배치 견해’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서면 답변했다. 건보공단은 이 답변에서 공단 인력불균형 현상은 지난 87∼89년동안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에 필요한 인력 7400여명을 일시 채용 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며, 그간 인력구조개선을 위해 특별퇴직 등을 통해 2230명을 감축하고 184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노조와 명예퇴직제도 개선 및 퇴직지원금 조성방안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임금피크제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혁신적인 인사제도 운용을 위해 내부공모제와 면접심사 승진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직원에 대해 능력과 실적기준으로 배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성과급제 등 다양한 혁신적 인사운영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금년중 경영진
국내 최고의 세계적인 임상시험센터 허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의 ‘빅3’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고수준을 내세우는 서울대병원을 넘어 세계 수준의 임상시험센터를 구축, 아시아 최고의 허브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복지부가 매년 4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 역점을 두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함께 ‘빅3’로 불리우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금년에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서 탈락, 자존심이 상한채 절치부심,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과 투자에 나서고 있다. 삼성-아산병원측은 그동안 국내 최고 수준으로 자부해 했으나 탈락한 만큼 정부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서울대병원과 비슷한 체제로 1상 임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2상~3상에 비중을 두고 임상시험 인프
금년 들어 우리나라 증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주요국의 종목별 상승률 순위에서 국내 제약업종이 업종별 상승율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일양약품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04년 10월15일∼2005년 10월17일) 세계 20개 주요국 증시에서 상승률 상위 20위에 속한 180개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위에서 20위를 모두 한국 종목들이 차지,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제약업종으로는 일양약품이 이기간 동안 798.37%의 상승률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영진약품이 645.58%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의약업종이 평균 193.06%로 급등하면서 역시 업종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헬스케어가 가장 많이 올랐으나 상승률은 80.81%에 그쳤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7
LG생명과학(대표:양흥준 사장)은 日本 교린(Kyorin)사가 개발한 새로운 요실금 치료제 ’유리토스’(성분명:imidafenacin)의 판매 및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이번 계약 체결로 ‘Uritos’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 했으며, 향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공동 진출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생명과학이 이번에 독점판매권을 확보한 ‘Uritos’는 일본의 교린사가 일본 오노(Ono)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경구용 요실금 치료제로, 과활동성 방광(overactive bladder)을 적응증으로 2004년 10월 일본 후생성에 신약 허가신청(NDA)을 제출되었으며, 내년중 신약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신규 요실금 치료제 ‘Uritos’는 기존 요실금 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인 입마름(口渴 ; dry mouth)을 개선한 약물로 고령 환자들의 복용 순응도가 높아, 향후 Uritos?怜? 상업화되면 기존 요실금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생명과학측은 “2004년 요실금 국내시장이 200억원 규모이고, 최근 5개년간 평균
국내 최고의 세계적인 임상시험센터 허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의 ‘빅3’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고수준을 내세우는 서울대병원을 넘어 세계 수준의 임상시험센터를 구축, 아시아 최고의 허브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복지부가 매년 4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 역점을 두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함께 ‘빅3’로 불리우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금년에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서 탈락, 자존심이 상한채 절치부심,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과 투자에 나서고 있다. 삼성-아산병원측은 그동안 국내 최고 수준으로 자부해 했으나 탈락한 만큼 정부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서울대병원과 비슷한 체제로 1상 임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2상~3상에 비중을 두고 임상시험 인프
중외제약(대표이사 이경하)은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계열사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중외메디칼이 대유신약을 11월 30일부로 흡수합병 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중외메디칼과 대유신약은 26일 오전 흡수합병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양사의 합병을 승인하였으며, 합병비율은 1대 1의 비율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외제약의 계열사는 6개에서 5개로 줄어들게 됐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중외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으며, 이를 위해 관계사의 재무구조개선과 핵심경쟁력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하는 등 그룹차원의 계열사 구조조정을 준비해왔다. 중외제약은 금번 조치로 계열사의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져 급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산업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하고, 아울러 계열사에 대한 재무리스크 감소와 사업영역간 시너지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6
조류독감으로 인한 지구촌의 재앙을 차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유엔기구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공조체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24∼25일 열린 `세계 유행성 독감 대책'회의에 참석한 전세계 30개국 보건장관과 유엔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이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갈수 있는 유행성 독감으로 바뀔 경우를 대비해 유엔기구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조류독감퇴치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류독감이 전세계를 휩쓰는 유행성 독감으로 돌변할 경우를 대비해 대응책을 준비하는 사령탑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조류독감이 인체 독감으로 변이되기 전 동물감염 단계에서 동물과의 전쟁을 주도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구는 가금류 및 야생조류의 조류독감 감염 및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농촌 주민 보건교육, 감염 농장주 보상, 검사장비 추가 확보, 동물백신 개발 등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부 국가 대표들은 조류독감의 1차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제네릭 생산을 허용하지 않는
보건복지부 고시를 전후로 시행한 2회 연속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Tandem transplantation)의 요양급여비용 산정방법이 요양기관 및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심평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5개 항목(5사례)에 대해 각 사례의 청구 및 진료내역, 심의내용 등을 요약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사례는 *복지부 고시 전·후 시행한 2회 연속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Tandem transplantation)의 요양급여비용 산정방법 *병소부위 참조(등 2부위) 백납상병에 시행한 피부광화학요법의 요양급여 여부 및 수가 산정방법 *다발성으로 산재된 백반증 상병에 피부레이저광선치료시 수가 산정방법 *어깨, 상박부위의 켈로이드에 시행한 냉동치료 및 병변내주입요법의 요양급여 여부 *복강경하 유착박리술 및 자궁경하 유착박리술 동시 실시시 수가 산정방법 등 총 5항목(5사례)이다. 한편 이 심의사례는 심평원 홈페이지/정보공개자료실/심사사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6
척추 디스크와 좌골신경통, 요통 환자 등에게 수술하지 않고 압력을 줄여주는 ‘무중력 감압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평택 박진규병원 원장은 금년 2월부터 5월까지 디스크탈출증과 디스크내장증, 퇴행성 디스크 환자 84명에 대한 감압치료 결과, 87%의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고 대한신경외과학회에 보고했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내에서 감압치료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39명의 디스크탈출증 환자의 89%에서 치료 성공율을 나타냈으며, 34명의 디스크내장증 환자는 85%, 11명의 퇴행성 디스크 환자는 82%의 치료 성공률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번 임상연구 대상은 15살에서 80살까지 44명의 남성과 40명의 여성 환자로 4~5차례 치료로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4주~6주간 20차례 안팎의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무중력 감압치료’는 우주인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디스크가 늘어나면서 요통이 없어지고 키가 커지는 현상에 착안해 만든 첨단장비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박진규 원장은 “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디스크, 디스크내장증, 후관절증후군, 좌골
내년 2월 임기만료 되는 도매협회 차기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후보자가 거론되는 등 ‘선거열풍’이 서서히 불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현재의 주만길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는 가운데 이미 이창종 수석부회장은 일찍부터 차기회장 후보로 거론되어 왔으며, 본인도 의자가 확고해 주만길 회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차기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황치엽 서울시도협회장과 이한우 도협 부회장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창종 부회장은 OTC도매업계에서는 확조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병원도매에는 다소 기반이 취약한 위치에 있으나 노련한 경륜과 협회 업무의 참여로 유력하게 대두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황치엽 서울도협회장도 지난 회기동안 도매업계 현안 해결에 앞장서 전국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지지도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한우 부회장도 지명도나 능력에서 뒤지지 않는 인물로 쥴릭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20일 파키스탄 주한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참사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구호 의약품을 전달했다. 한국콜마는 대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혜택의 손길이 미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항생제 등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콜마가 지원하는 의약품은 자체개발, 생산한 전문의약품인 항생제 2품목과 일반의약품인 피부질환연고 1품목이며, 금액으로는 8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한국콜마 윤동한대표이사는 “많은 양의 의약품은 아니지만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인도적 차원에서 각계각처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