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국내 판매 1위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T’의 성공에 힘입어 최근 민감한 피부를 위한 세안제 클리어워시를 출시하고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미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공인받은 트리클로산(Triclosan) 성분을 함유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클리어워시’를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클리어워시’는 과다한 피지와 노폐물이 분비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피부 트러블을 정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클리어워시에 함유된 ‘트리클로산’은 임상결과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 치약, 항균성 크림, 여드름 치료제, 로션과 비누 등에 널리 쓰이고 있는 물질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재웅 상무는 “소비자의 피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지금, 세안제도 각각의 피부상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분화 되어야 한다”며 “‘클리어워시’는 약산성 세안 용품으로 여드름뿐 아니라 민감한 피부에도 좋아 청소년들의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고 말했다. 회사측은 특히 여드름 치료제인 크레오신 T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지난 16일 서울어린이 871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초등학생 448과 덕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 423명 등 모두 871명의 학생들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1.2Km에 이르는 구간을 헤엄쳐 건넜다. 동화약품은 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수영모자 고무풍선 등 안전에 필요한 물품들을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 전달하는 한편, 행사장에 비타천 3000병을 지원했다. 학교측은 이 행사를 위해 지도교사들과 수영부 학생들로 하여금 한강에서 6번에 걸쳐 사전도강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점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당일에는 해병대 특수수색대 2개 중대 80명과 도하중대 60명, 해병대 고무보트 36척, 소방정 4척이 동원, 안전한 어린이들의 한강횡단을 도왔다. 한편 1994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는 당초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월 25일 전후
제약사에 근무하는 의사들 모임인 제약의학회는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센터 책임자들과 공동학술대회를 갖고, 제약회사와 병원 지역별임상시험 센터간의 협력과 공동작업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일섭, GSK 학술담당 부사장)는 최근 이틀간 용평 드래곤밸리에서 ‘2005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임상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제약의학회는 의약품 및 백신의 개발에서 시판 후 관리에 이르는 임상적, 제도적 현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매년 제약업계 현실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술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약의학회 발전방향과 국내 제약업계 및 국내 의학계를 위한 역할정립에 대한 진지한 토의와 의견제시가 있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신약개발이 가능해지고 다국가 신약임상이 국내에 도입된 상황에서 제약회사의 임상시험 관련 책임자와 각 병원의 지역별임상시험 센터간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국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임상시험센터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시작
18일 서울의료원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과 한가람약품이 단독품목 2%이내, 경쟁품목 5~10% 수준에서 낙찰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의료원 및 나라장터에 따르면 'labetalolHCI100mg'외 32그룹 및 'ofloxacin 100mg'외 25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단독 3개 그룹(1, 6, 12그룹), *경쟁그룹 2개 그룹(28~29그룹), *5000만원이상 품목 14품목, *투석액, *기초수액 등을 각각 낙찰시켰다. 한가람약품은 *5개 단독그룹(1, 10, 11, 13, 17그룹), *비보험(24~26그룹), *경쟁그룹 3개 그룹(27, 30, 31그룹), *5000만원이상 품목 2품목을 각각 낙찰했다. 유화약품은 *'플라빅스' 등 2품목을, *가야약품이 *'노바스크'를, 온사이트랩이 *'니코틴껌' 등을 각각 낙찰시켰다. 다만 조영제그룹을 비롯해 알부민그룹, 영양수액제그룹, 9개의 단독그룹, 타조신·엘록사틴 등 5000만원 소요 6개 품목 등은 유찰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8
제약업소가 공동으로 생동성시험을 실시 할 경우 그 중 1개 업소에 전공정을 위탁할 경우 다른 업소에게도 생동성 시험자료를 인정해왔던 '공동생동성인정제'의 폐지가 검토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있었던 지방청 허가담당자 워크샵에서 제기되었다.이 자리에서 지방청 담당자들은 공동생동시험을 실시할 경우 각 지방청에 생동시험계획서와 품목신고신청서를 접수해 본청으로 검토 의뢰하는 경우 동일날짜에 접수되지 않아 본청에서 통일되게 검토하는 것이 어렵고 각 해당지방청 및 민원인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한바 있다.이에 대해 식약청은 제품을 생산하는 1개회사가 먼저 일건서류와 함께 해당지방청에 제출해 본청에서 검토 후 품목신고필증을 받으면 나머지 회사는 동 품목 신고필증 및 공동생동에 대한 입증자료를 첨부해 각 해당지방청에 품목 신고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공동생동인정정책 폐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공동생동시험은 2002년 6월 대조약 제조업소 및 생동성인정품목 허가업소에 전공정을 위탁하면 별도의 생동성시험 없이 생동성을 인정하는 한편, 두 개 이상의 업소가 생동성시험을 공동 실시할 경우 공동실시 업소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인 기술이전소득 세액감면제도에 대한 일몰제 적용, 폐지와 관련 R&D투자 세제지원은 신약개발에 있어 종자돈 성격이라며 세액감면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신약개발은 10여년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고 실패 리스크도 큰 분야이기 때문에 강력한 R&D투자 유인정책의 일환으로 기술이전소득에 대한 세액감면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년 막대한 기술료를 해외에 지불하고 있는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 기업이 등록한 특허기술로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에 대한 세액감면은 우리나라의 산업기술력을 증진하고 외화를 벌어들인다는 차원에서도 적극 장려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제약협회는 재정경제부를 비롯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실무자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기술이전소득 세액감면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는 기술이전소득에 대한 세제지원은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의 연구개발투자비로 되돌아가는 종자돈 성격이 커 향후 산업육성효과가 지대하다고 강조하고 이 제도가 폐지되면 BT강국으로의 길이 그만큼
대웅제약은 스코틀랜드 항체전문 벤처기업인 헵토젠(Haptogen)사와 국내 최초로 인간 항체를 이용한 항생제 대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지난달 말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헵토젠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 항체를 이용하여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한 감염성 질환(녹농균 및 황색 포도상 구균)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3년 이내에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용 항체 후보 물질을 도출한 후, 이후 6년 동안 전임상 및 임상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공동연구에서 치료용 단백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기술, 정제, 분석 등 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햅토젠은 치료항체 개발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해외 공동연구를 위해 정부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9년간 대웅제약과 함께 각각 90억씩 총 18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공동연구를 위해 자체 연구인력을 직접 스코틀랜드에 파견함과 동시에 항체개발을 위한 기반기술과 노하우를 이전 받아 Global 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기업이념인 ‘Value Through Innovation(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의 실행지침인 ‘Lead & Learn’을 새롭게 발표하면서, 혁신적인 제약회사로 재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ead & Learn’은 구성원들 스스로의 성과와 경험,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업무 수행을 위한 참신한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국내에서 진행 및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은 총 9개로 30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임상은 전세계 3만2400명(국내 416명)의 심혈관 질환 고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인 미카르디스와 ACE-inhibitor인 라미프릴의 효과를 비교한 ONTARGET이 대표적이다. 또 미카르디스를 사용해 뇌졸중의 재발 예방 효과를 연구하는 ‘PRoFESS’, 신장병이 있는 고혈압 증상을 동반한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미카르디스와 로살탄의 효과를 비교하는 ‘AMADEO’
앞으로 출혈이 심하거나 의식이 없는 중증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 조치를 취하는 '크리테리아 콜' 제도가 2007년 시행될 전망이다.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 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응급의료서비스 향상 방안에 의하면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9 상황실, 응급환자나 보호자간 3자 통화 시스템을 만들어 초기에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대응 하게 된다. 금년 하반기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충남, 제주에서 3자 통화 시스템을 먼저 시행하고 나머지 지역은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또한 3~4년차 응급의학 전공의를 대상으로 수련과정 가운데 일정기간을 119 구급대에 파견하고 119 구급대에 소속된 응급구조사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응급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중 보건의와 응급의료기관 전문의로 구성되는 의사 풀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9 구급대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구급수당을 신설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으며, 응급구조사 임상수련센터를 시-도별로 1개소 이상 지정, 운영하고 응급구조지침을 제정하기로 했다.이밖에
[첨부문서] 분업이후 제약회사들이 치료제 중심체제로 제품력을 강화 하면서 회사명을 변경, 회사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새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도약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변화는 생명과학 분야가 차세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자리매김 함에 따라 지속적인 신약개발을 지향하는 경영체제로 전환, 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명 변경등을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있다. 일부 제약회사들의 경우 상호를 변경한 후에도 아직도 허가 의약품을 종전과 같이 사용 함으로써 의료기관과 약국등에서 의약품 처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제약사들을 보면 최근 트림파마, 파마킹등 상호를 변경한 제약사들은 140여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약회사 중 상호를 2번이상 바꾼 업체는 드림파마, SK케미칼 생명과학, 프레지우스카비코리아 등으로 나타났다. 상호 변경 제약회사들의 경우 기존의 제약회사를 인수 합병 하거나 제약회사의 새로운 이미지 쇄신, 국제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nbs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 분야에 신약개발을 집중하고 있으나 국내 제약회사들은 손쉬운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편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바이오 등 새로운 분야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내 제약회사들은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치중, 신제품을 개발해도 라이프 사이클이 3~5년 정도에 지나지 않아 제품력에서 한계를 드러내 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미국 등 선진 각국은 신약개발 목표를 기존의 케미칼 중심에서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 분야로 급선회, 이들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신약개발의 패턴이 바이오 분야로 전환되는 것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 제약업계도 같이 신약개발 트렌드를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그동안 신약개발의 핵심이 되어온 ‘케미칼’ 분야가 서서히 한계를 드러냄으로써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 개발이 시대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신약개발의 신천지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이오 의약품 신약개발 분야는 아직 기반이 확립되지 않아 초기 투자에는 상당한 위험부담이 뒤따
[첨부문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성장이 내수경기의 침체와 업소간 과당경쟁의 영향으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어 금년도 매출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최급 집계된 12월결산 상장 제약기업과 코스닥등록 제약기업들의 상반기 경영실적은 6.5%(코스닥10.0%, 상장 6.1%)로 이는 지난해의 평균 12.7%의 성장율을 비해 6.2%P 하향된 수치로 나타나 성장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12월결산 상장 제약기업들의 매출실적은 1조 8819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7736억원 보다 6.1%가 증가에 그쳤다. 코드닥 제약회사들의 경영실적도 역시 둔화된느 양상을 보였다.코스닥 제약기업 매출실적은 261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376억원에 비해 10.0%가 증가 했다. 이는 영업이익에서 3.8%, 경상이익에서 1.5%, 순이익에서 2.9% 증가에 머물러 불화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것으로 분석되고 잇다. 지난 상반기 동안 제약경기가 위축된 것은 처방약시장의 감소와 업소간 과당경쟁이 심화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익구조는 12월 결산 상장기업에 비해 코드닥
국내 연구진에 의해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녹십자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김형춘 교수와 GC-PS05라는 물질 및 그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신개념의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 10개 국가에 공동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원대약대 김형춘 교수팀이 개발중인 GC-PS05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의 대사산물의 일종으로, 기존 약물의 작용과는 별도의 항파킨슨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동물 효력시험을 통해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에 비해 약효는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춘 교수팀은 ‘과학기술부 뇌기능 프론티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예비연구를 통해 GC-PS05를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이를 바탕으로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등 GC-PS05를 파킨슨병 치료제로 선보이기 위한 본격적인 개발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의 신경전달계(dopaminergic nigrostriatal system)의 퇴행
‘테마주’에 편승하여 줄곧 상승세를 타온 줄기세포 관련 등 바이오 기업에 대한 경계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이 이르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가시화되지 않으면 과거 ‘인터넷 거품’ 같은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30여개 코스닥 기업이 5억~20억원을 직접 투자하거나 주식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장외 바이오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는 등 코스닥 기업의 바이오 사업 진출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존 사업에서 더 이상의 성과를 얻기가 어려운데다가 투자에 대한 효용성이 크기 때문에 바이오 관련 테마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장외 바이오 기업에 5억원을 투자하면 테마주에 편승해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5억원 이상 늘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확보가 가능해진다는 시나리오이다. 그동안 실제로 장외 바이오 기업에 투자했다는 공시를 전후해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으나 문제는 투자한 바이오 기업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의 가시
정부가 출산율을 제고 시키기 위해 불임 부부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보육료도 대폭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율(2003년 1.19명)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6명 선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37가지의 대책을 마련, 세부시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마련중인 방안에 따르면 내년에 유산·사산 휴가제를 도입하고 90일분의 치 휴가 급여 중 기업이 부담하던 60일치를 정부에서 부담하며, 2명~3명의 자녀를 둔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국민주택을 특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를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고 휴가 간 사람을 대체하는 인력을 채용할 때 장려금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특히 출산 장려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해 ‘출산친화형 기업’로고를 만들어 제품 판매나 이미지 홍보에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국공립 보육 시설을 전체 시설의 10%로 확대하고 *일하는 여성을 위해 시간 연장형 야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두명 이상 대학생 자녀에 대한 정부 보증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