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최근 국소적으로 적은 양의 약물을 투여해 비만 등을 치료하는 ‘메조테라피’주사제 4개 제품을 발매했다.
동사의 ‘메조테라피’제품군은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메조니틴’, 미세혈류 순환을 개선시켜주는 ‘메조펜’, 수분저류와 부종개선에 사용하는 ‘메조윈’, 그리고 인체에 필수적인 비타민 C로서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아스코르빈산’ 주사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제품들은 전문약으로서 일반적으로 3~4가지를 혼합하여 사용하며 총용량이 10CC를 초과하지 않도록 투여해야 한다.
‘메조테라피’란 약물을 주사해 피하지방층의 미세혈류 흐름 및 수분의 정체, 부종을 개선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치료법이다.
대원약품은 “적은 양의 약물을 부분적으로 사용함으로 일반적으로 전신적 요법에서 볼 수 있는 부작용이 적으며, 먹는 약물의 1/10~1/60정도의 아주 적은 용량을 사용하여 1~2주에 한 번 주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최근 부상으로 인한 근육통, 타박상, 삔데 바르는 진통소염제인 ‘볼타렌 에멀겔’(Voltaren Emulgel) 외용제를 출시했다.
볼타렌 에멀겔(성분 디클로페낙 디에칠암모늄)은 약물 흡수속도가 뛰어나 짧은 시간에 부상부위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부위 면적도 줄여주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를 때 끈적이지 않고 바로 흡수되어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으며, 운동선수와 같이 부상후 즉시 훈련에 동참해야 하는 경우 바로 운동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
한국노바티스 일반의약품사업부의 이제형 부장은 “주 5일제 실시 및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야외 활동과 운동을 즐기는 인구와 시간이 증가하면서, 손쉽게 바를 수 있는 진통소염제가 필수 의약품이 되었다”면서 “볼타겐 에멀겔은 신속한 흡수력으로 급성 통증 치료에 탁월하다”고 밝혔다.
볼타렌 에멀겔은 통증부위 면적에 따라
한국애보트(대표: 리차드 본드)와 일성신약(대표: 윤석근)은 리덕틸을 복용해 체중을 조절하는 의사들의 체험수기 공모전의 당선자를 발표했다. 지난 7월7일부터 한달간 공모한 결과, 1위는 경기도 안산시 고잔삼성의원 박성호 원장이, 2위는 경남 창원시 성가신경정신과 황동진 원장이 차지했다. 1위를 한 박성호 원장은 체험수기에서 “환자들이 나를 볼 때마다 내 배를 한번씩은 유심히 쳐다보는 것이 영 부담스러워”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며, “허리 인치수도 줄이고 그래서 보란 듯이 환자들에게 나도 이렇게 뺏노라고 당당히 말해보자고 다짐하고 바로 리덕틸을 복용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리덕틸 10mg을 복용한지 한달 만에 체중 8kg을 줄이고, 그 후 한달이 더 지나 5kg을 더 빼서, 허리가 5인치나 줄었다. 특히, 그는 “이제는 환자들 앞에 당당히 서서 나도 이렇게 뺏노라고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환자들에게도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요요를 방지하고 현 상태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1~2년 동안 장기 복용해도 안전한 리덕틸을 지금도 매일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학전문대학원의 ‘4+4학제’와 ‘2+4학제’의 비율을 놓고 교육부와 의학교육발전위원회 의견절충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당초 8월말까지 최종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양상은 '4+4'학제와 '학부2+4'학제의 비율을 둘러싸고 교육부가 ‘4+4학제’의 비율을 70%선에서 시작하여 90%이상 끌어 올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의학교육발전위측은 각 대학의 실정을 감안하여 ‘2+4학제’의 비율을 50~70% 수준 유지를 제기하고 있어 현저한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이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양측의 상반된 견해차가 크게 벌어져 있어 이를 좁히기 위한 접점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자칫 의학교육발전위의 운영이 딜레마에 빠질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의사 양성 기간을 감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 중인 ‘인턴제 폐지’ 문제에 대해 교육부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 대학의 이해관계로 접점 찾기가 쉽지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의학교육발전위원회 토의과정에서도 의학전문대학원의 큰 틀에서
사노피-아벤티스의 금년 상반기 매출이 131억400만유로(한화 16조원)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가운데 2분기 매출은 8조원으로 동기대비 10.1% 증가했으며 전세계 시장의 5.5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최근 상반기 매출현황을 3일 발표했다. 상반기의 주요제품 매출현황은 크렉산(1,020백만유로), 플라빅스(974), 알레그라(818), 탁소텔(764), 엘록사틴(71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란투스는 51.1%의 성장률을 기록, 상반기 주요 품목중 가장 많이 성장 했으며, 엘록사틴(39.6%), 악토넬(28.5%) 등이 뒤를 이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4
분당제생병원에 주로 납품하던 ‘벽강티엔디’가 15억원대의 최종 부도를 냈다. 서울소재 병원 도매업소인 ‘벽강티엔디’가 거래은행에 도래된 1억7천여만원을 못 막아 지난 1일자로 최종 부도처리 됐다. 벽강티엔디의 부도 원인은 분당제생병원을 주요 거래처로 하고 있으나 의약품 도매업 외의 다른 사업에 자금을 투입하며 자금난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벽강티엔디’의 정확한 부도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제약회사들의 거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15~2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벽강티엔디의 대표는 부도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래 제약회사들도 담보를 많이 확보해 놓고 있어 실제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5-08-04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업PR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인터넷 정보화 시대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고 나아가 다국적 기업의 특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매출 성장에 따른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신제품 출시나 채용인사에 까지 적극 활용 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들의 형식적인 홈페이지와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년들어 홈페이지를 개편한 아스트라제네카, BMS,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회사와 업계소식 등을 초기화면의 중앙부에 배치하고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기업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인터넷 강국이라는 IT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와 기업정보 제공을 통해 ‘세계적인 제약기업’의 위상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본사의 기준에 맞추어 내용을 업데이트 하는데 신경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쉐링의 경우 최근 홈페이지의
앞으로 의과대학에서 연구비를 집행할 때에는 반드시 대학의 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를 회수하는 행위도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청렴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연구비 집행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를 발표했다. 청렴위는 각 대학마다 연구비 전용카드를 발급, 연구비 카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연구 과제도 대학의 연구비 전용카드 사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석·박사과정의 학생 등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를 갹출, 유용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학생의 인건비가 지급되는 통장이나 도장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거나 학생들로부터 일정금액을 회수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청렴위는 또한 연구과제 선정과 아울러 연구비가 지급되지 않아 교수가 개인 자금으로 연구비를 사전에 집행하고 추후 정산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과제 선정에서 연구비 전용카드 발급까지 기간을 15일 내로 단축하도록 했다. 특히 청렴위는 대학 연구비와 관련된 부정·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각 대학별 연구관리 업무를 통합적으로 집행하는 중앙관리체계
내년부터 의사나 치과의사가 자신이 개설하거나 소속한 의료기관내에서만 의료행위를 할수 있었던 것을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진료를 할수 있도록 하는 ‘의사 프리랜서제’를 도입하고, 외국인 의사가 자국민에 대해 진료를 할수 있도록 허용된다. 또한 병상 규모 등에 따라 의원과 병원, 종합병원, 종합전문요양기관(대학병원) 등 지금까지 4단계로 나누어져 있던 현행 의료기관 종별구분을 *의원 *병원 *종합전문병원 등 3단계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병원의 경우 전문병원과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기능을 중심으로 분업화 됨으로써 전문적인 경쟁력 제고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할수 있게 된다. 정부는 2일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 국회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한다. 의사 프리랜서제는 그동안 의사나 치과의사 등이 자신이 개설하거나 소속된 의료기관내에서만 의료행위를 할수 있었으나 이를 개선하여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진료 를 병행할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앞으로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사 프리랜서 제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등 병원풍속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심각한 하절기 경영난이 예고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 되면서 더욱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예년에 비해 금년들어 더욱 유난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매년 하절기만 되면 전반적으로 환자가 감소해 왔지만 특히 금년부터 주5일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병원풍속도가 시대 변화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대학병원들의 경우는 그나마 환자가 많은 편이나 중소병원에는 환자가 현저하게 떨어져 한가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마치 명절 등 연휴와 같은 양상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앞으로 중소병원과 개원가의 경영난은 심각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부 병원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자 직원들에게 휴가를 가도록 권유하는 현상도 나타나 경기침체와 주5일근무제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경영난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어 향후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실은 최근 보건의료노조의
열린우리당은 ‘약대 6년제’의 조속한 시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은 2일 열린 제9차 고위정책회의에서 ‘약대 6년제’와 관련, 정부에 약대 6년제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당이 고위관계자 정책회의에서 약대 6년제와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제기함에 따라 ‘약대 6년제’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은 ‘약대 6년제’와 관련, 약대 6년제 문제는 15년 동안 논의해 왔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각종 위원회에서 약대 6년제가 타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이를 정부에 여러 차례 건의해 왔으며, 교육부의 연구용역 사업결과도 마찬가지이이며 지난 7월13일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도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의사협회에서 공청회 등을 방해한 바 있어 자신의 이해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까지 넘어갈 수 있으나 한나라당이 보여준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위원장은 “한나라당에서 ‘교육부의 불공정한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소속 및 산하기관 임직원들의 외부 강의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근무시간 이외에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 1회 외부강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외부 출강 및 겸임허가에 관한 운영기준’을 마련, 본부 및 산하 기관에 통보했다. 복지부가 마련한 외부출강 운영기준에 따르면 외부강의의 경우 공무원의 직무능률을 저해하거나, 공무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정부의 이익과 상반되는 이득을 취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전면 금지되며, 정상적인 외부강의 등은 사전에 기관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특히 국가공무원법 및 국가공무원복무규정에 따라 공무원은 영리업무를 할 수 없으며, 금지대상 영리업무를 제외한 영리업무(신문배달·구멍가게 운영)와 행위의 지속성이 있는 비영리업무는 겸직 허가를 받아야 하며, 외부 강의시간은 근무시간외 1회당 3시간 이내이며, 출강지역은 기관소재지 통근권 이내로 한정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 본부 공무원들의 경우 정책홍보성 출강과 업무와 연관된 강의(인력개발원 출강 등)에 대해서는 복무규정을 준수하면 된다. 또한 소속기관의 경우 업
2일 재개된 아산병원 재입찰에서 지난 29일 입찰에서 유찰된 전 그룹이 낙찰 됨으로써 입찰이 종료 됐다. 아산재단이 실시한 이날 재입찰에서 제신약품이 2개군에서 낙찰시키는 등 5개 도매매업소가 유찰 그룹을 모두 낙찰 시켰다. 이날 입찰에서 프로그랍이 포함되어 있는 198억 규모의 12군은 가야약품이 낙찰시켰으며, 195억원의 조영제 그룹은 신성약품이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부민’과 ‘헤파빅’으로 구성된 18군은 두루약품에 낙찰이 돌아갔다. 입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평균 1~2% 정도 하락한 가격에서 낙찰되어 도매업소들이 다소 무리한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3
대화제약은 ‘세파클러’제제의 서방정 약제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2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세파클러 서방정’은 세파클러의 방출 속도를 조절 함으로써 치료에 필요한 유효 혈중농도를 유지하여 복용량을 최적화하고 복약의 순응도 향상과 간편성을 특징으로 하는 제제이다. 특히 약물방출 조절로 기존에 1일 3회 복용하는 불편함을 제거하고 1일 1~2회 복용하여 부작용과 내성을 최소화한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기존의 복잡한 제조방법과는 달리 제조공정을 단순화하여 공정 효율성을 제고 했으며, 공정상에서 수분 접촉을 최소화하여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대화제약은 앞으로 이 제제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후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세파클러 캡슐과 건조시럽을 판매하고 있어 향후 세파클러 서방정이 판매될 경우 30억원 정도의 부가적인 매출실적을 향상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3
녹십자는 금년 상반기 1556억51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386%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8%, 경상이익은 266억으로 1702%, 순이익은 187억원으로 134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녹십자피비엠을 흡수합병 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녹십자피비엠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