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대표 김창한)은 29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내 SCD R&D Center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SCD R&D 센터는 9개월간의 공사 끝에 최적의 연구환경에 역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연면적 918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설계돼 총 34억원이 투자됐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신축을 계기로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 함으로써 급변하는 의약품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제약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3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는 최근 제주 신라호텔에서 만성 신질환 진행 지연제인 ‘케토스테릴’의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케토스테릴정’은 저단백 식이와 병용하여 만성 신장질환 진행을 지연시키는 제제로 이미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으로 국내에는 작년 8월에 발매됐다. ‘케토스테릴’ 발매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케토 요법 (케토스테릴정+저단백 식이)의 권위자인 체코의 Vladimir Teplan교수와 프랑스의 Michel Aparicio교수가 초청되어 강연이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을지의대 이영숙교수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케토스테릴정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프랑스의 투석환자를 위한 영양요법학회 공동 설립자인 Michel Aparicio 교수는 “저단백 식이를 시행하면서 케토스테릴을 복용할 경우, 만성 신질환자들의 영양상태를 적절히 유지하고 신질환 진행을 지연 시킬수 있으며, 신투석 시간을 지연시켜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또한 체코 신장학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신질환에 대한 20여종 교과서 및 250여편의 임상 논문 저자인 Vladimir Teplan 교수는&n
한국콜마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합작으로 설립한 민-관 최초의 합작 벤처기업인 ㈜선바이오텍이 과학기술부로 부터 대덕연구개발 특구 1호 '연구소 기업'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과기부는 지난해 제정된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덕연구개발특구법)에 따라 심사를 벌인 결과, 선바이오텍을 연구소 기업으로 승인했다. 연구소 기업은 국립연구기관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적 재산권이나 노하우, 현금 부동산 또는 연구시설 및 기자재를 출자해 설립한 회사중 설립 목적과 출자 비율,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과기부의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주어지는 명칭으로 이번에 선바이오텍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선바이오텍은 연구소 기업으로 승인 받음에 따라 세제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법은 연구소 기업에 세법에 따라 세제 지원 및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3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최근 2억3천만원의 금융권 차입금 전액을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원제약은 차입금 0%,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는데 성공 했으며, 지난해 말 차입금 의존도가 0.41%이며, 부채비율도 25.8%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차입금 상환을 통해 대원제약은 이자 비용을 없앰으로써 원가 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백승호 대표는 "이러한 내실 경영의 성과를 향후 R&D 투자로 환원해 연구개발 위주의 제약기업으로 도약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원제약은 2008년까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 아래 현재 임상 3상까지 완료하여 허가 신청 중인 소염진통제 신약 ‘DW-330’을 비롯, 신약을 내년 중 발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환기, 호흡기, 비만 치료 관련 거대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종합병원 등으로 거래처를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1
우리나라의 약제비 비중이 선진국 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은 고가약 처방과 의약품 사용량 증가 등 약제비 증가율이 OECD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지적이다. 심평원은 건강보험 재정지출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의견과 관련, 약제비 비율이 높은 것은 약제비 증가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보연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은 30일 ‘약제비 현황 및 관리방안’ 브리핑에서 “진료비 증가속도는 매년 9~10% 증가하고 있으나 약제비 증가속도는 14% 이상으로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OECD의 98년~03년 평균 약제비 증가율이 6.1%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2.7%로 나타나 국내 약제비 증가율이 선진국에 비해 훨씬 높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의 약제비 증가율이 높은 것은 *의약품 사용량 *신규 진입(신약) 의약품 *고가약 사용 비중이 높은데서 비롯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처방일당 약제비 분석에서는 처방 건당 품목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처방 의약품수는 요양기관별로 4.2~3.2개로 선진국의 1~2개 수준에 비해 배이상 많다는 지적이다.
WHO 사무차장을 비롯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자 300여명이 한국에 모여 의약품 규제방안 등 중요 쟁점 현안을 집중 협의한다. 식약청은 WHO(세계보건기구)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12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WHO ‘Howard Zucker’ 사무차장, 유럽의약청장, 이란 보건부 차관, 호주 의약청장 등 WHO 81개 회원국 3백명의 의약품 당국자들이 참석, 의약품 규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 주요 의제는 *의약품광고 관리 위한 규제당국의 역할 *조류 인플루엔자의 국제적 확산 방지 *우수의약품심사기준 *생물학적 동등성 *위·변조 의약품의 국제거래 방지 *의약품 지적재산권 등 국제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조류 인플루엔자(AI)의 국제적 확산방지와 신종 질병관리의 규제 등에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이 이번 국제회의를 개최 함으로써 의약품 규제의 국제조화에 주도적 역할로 국가 위상을 제고
㈜유유는 4월1일자로 권성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강승안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유유는 이번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최정엽 이사를 상무로, 권혁대 부장과 허은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유유의 중견 간부급 승진인사는 다음과 같다. *부장=박호상(마케팅) 등 6명 *차장=박희복(영업본부)등 7명 *과장=김현정(개발부) 등 5명 *대리=이현정(헬스케어사업부) 등 13명 *주임=이창훈(전산실) 등 11명 *4급=총무부 이경하 등 7명.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1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연구개발본부를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연구개발본부장 겸 Scientific Affairs 담당 임원에 김철준 前한국MSD 부사장을 영입, 4월 1일부로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독약품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연구개발본부 조직에 중앙연구소와 Business Development 2개 부서를 설치하고 신임 중앙연구소장에는 제제연구실 원권연 실장을 승진, 선임 했으며, Business Development 담당 임원에는 류창수 상무를 임명했다. 이번에 영입된 연구개발본부장 김철준 前 한국MSD 부사장은 서울의대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로,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장을 거쳐 1994년 부터 한국MSD에서 의학부·약사업무 등을 총괄해 왔다. 김 부사장은 의사출신 경영인으로 능력을 인정 받아 왔으며, 향후 한독약품의 연구개발본부 및 Scientific Affairs 담당 임원으로서 신약개발, 임상시험, 의학정보 제공, 등록업무 등을 주도,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1
방부제 ‘안식향산나트륨’과 비타민C가 첨가된 국내 비타민음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됐다는 여성환경연대의 발표에서 ‘비타 500'이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이에 따라 ‘무방부제, 무카페인 비타500'을 마케팅을 강화 하여 비타민 음료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환경연대가 최근 미국, 영국에서 안식향산나트륨과 비타민C를 함유한 각종음료수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되었다는 조사에 따라 국내 유통되고 있는 ‘안식향산나트륨’(방부제)와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이 함유된 제품의 벤젠검출 시험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한 결과, 광동제약의 ‘비타500’에서는 벤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 “無방부제-無카페인 제품인 ‘비타500’의 안전성이 다시 확인 됐으며, 앞으로 제품우위를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롱런 브랜드로서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국방부가 금년도 군의관 등을 선발하는 의무사관 후보생 신체검사 과정에서 혈압조작 의혹이 제기되어 조사에 착수했다. 국방부측은 30일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고혈압으로 4급 판정을 받은 106명 의무사관 후보생 모두를 재측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한 후보생 신체검사에 1,750명이 지원, 이 중 815명을 군의관, 887명을 공중보건의, 38명을 징병전담의, 10명을 국제협력의로 배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혈압조작 의혹이 제기된 대상은 고혈압으로 4급 판정을 받은 106명으로 공중보건의를 자원하여 배치된 86명과 군의관 20명이다. 현재 신체검사에서 1급은 현역 군의관, 5급은 면제, 3급과 4급 판정을 받으면 인력 수급을 감안, 컴퓨터 추첨으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로 배치하고 있다. 이번에 문제된 일부가 민간 병원에서 검사받은 '24시간 혈압측정' 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됐다. 제보자는 군의관-공중보건의 선발을 위해 1년에 한차례 대전에서 받는 신체검사에서 70% 정도가 4급 받기를 희망해 조작된 진단서를 들고 온다고
국내에서 시판되는 비타민 음료의 벤젠 검출 파동이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약증시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동화약품은 30일 '생생톤'에서 벤젠 성분이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 치 10bbp를 초과했다는 사실이 발표 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쳐 전날보다 800원 떨어진 1만5,50 0원에 거래됐다. 현대약품도 전날보다 350원 오른 2만3,700원으로 거래 되었으나 ‘미에로화이바’에서 벤젠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주가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음료를 생산 회사들은 지난 9월에도 유해물질 함유량이 유럽연합(EU) 기준치를 넘는다는 발표 제기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증권가는 식약청이 비타민 음료에 들어가는 안식향산나트륨 사용을 규제할 경우 비타민 음료 생산방법을 변경해야 하는 제약사들에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광동제약은 '비타500'에서 벤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발표로 전날보다 195원 상승한 3,72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동제약은 이번 벤젠검출 파동을 계기로 비타민 음료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비타500' 브랜드를 차별화
한국신약이 일본 게이오대학의 ‘국제산학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선정, 한일 의학연구 교류에 새장을 열었다. 日 게이오대학은 지난해 국제 산학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확정, ‘국제산학 공동연구 팀’ 제1호로 한국신약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게이오대학은 한국신약 한만우 회장을 6월부터 의학부 객원교수로 초빙, 게이오의숙대학 한국신약 신설강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공식 발족하기로 했다. 한국신약과 게이오대학간 산학연 협력제휴는 기존의 의학관련 국제 학술회의나 국제 세미나를 통한 교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국제산학 공동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게이오대학이 한국신약을 국제산학연프로그램의 첫번째로 선택한 것은 선진국에서도 개발을 포기한 상황버섯 균사체를 배양하여 항암 면역증강제인 ‘메시마’와 항암치료제인 ‘Paclitaxel’주사제를 연구 개발한 능력을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만우회장은 "한국신약은 천연물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게이오대학의 국제산학연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한일간 산학연을 연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의 연구비 투자 수준은 세계적인 제품 개발과 선진화에 성공할 가능성 보다는 선진 제약회사에 종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산업기술평가원과 바이오연구개발협의회가 3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개최한 '바이오산업 세계 선도화포럼'에서 박홍우 한양대 교수(화학공학)는 기조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바이오 의약산업의 선진화는 국내 기업이 직접 생산한 의약품을 선진국에서 판매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질수 있으나 현재 선진화 조건을 달성할 수 있는 국내 제약회사는 없고 앞으로 자연적으로 출연할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경우 글로벌 기업에 비해 규모와 인력이 매우 부족하고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도 기초연구 분야에 집중돼 있어 실질적인 바이오 제품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하나의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10년동안 2천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야 하고 이중 제품화 단계에 75%가 들어가는데 우리 정부는 전체 의약품 개발연구비로 2004년에 2,600억원을 투자 했으나 그중 제품화 연구에 투입된 것은
독일 머크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대표 베른트 레크만박사)가 4월초 '메트포르민' 성분의 복합 경구용 혈당강하제 '글루코파지 엑스알 서방정'을 시판할 계획이다.
‘글루토파지 엘스알 서방정’은 1일 1회 최대 2,000mg (1일 4정)까지 저녁식사와 함께 복용할 수 있으며, 기존 메트포르민 보다 서서히 흡수되어 24시간에 걸쳐 메트포르민이 분비되는 편리한 제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Gel Shield Diffusion System을 통해 서서히 흡수됨으로써, 기존 메트포르민 복용시 간혹 발행하였던 위장관 장애를 현저히 개선하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하루 한번 복용 가능한 제형이면서 동시에 주성분 메트포르민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제제라, 낮은 저혈당 위험, 실질적 체중감소, 콜레스테롤 프로필 개선, 심혈관 질환 개선 효과 등의 장점을 가진다.
‘글루코파지 엑스알 서방정’은 메트포르민 입자를 포함한 inner ploymner matr
환인제약 (대표이사 이계관)은 4월부터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람정 10mg’을 발매한다.
‘졸피람정’의 주성분인 주석산졸피뎀은 Imidazopyridine계 약물로서, 기존의 Benzodiazepine계 수면제와는 달리 BZ1-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근이완, 항경련 등의 부작용은 적으면서 신속한 수면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정상적인 수면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복용 후 잔여효과가 적으며 기존의 Benzodiazepine계에서 나타나는 Rebound Insomnia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지닌 불면증 치료제이다.
포장단위는 100정/병으로 출시되며, 보험약가는 1정당 260원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