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의무운영인력 파견, 홍보활동, 입장권 구매 및 관람 등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연계 활동을 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간무협은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잠실에 소재한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곽지연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 11명, 조직위 측으로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대균 조직위 홍보국장, 이광수 특별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의 서명으로 업무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됐다고 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서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올림픽 연계 활동이며, 세부적으로는 협회의 온 · 오프라인을 활용한 대회 홍보와 함께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회 차원의 입장권 구입과 관람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옥녀 회장은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회 홍보를 통한 전국적인 붐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으며, 이에 대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매체와 전국 각 시 ·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 비만율이 가장 높고, 엄마만 비만인 경우가 아빠만 비만인 경우보다 자녀 비만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공표한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6차) 자료(2015~2016년)를 활용한 '부모 비만 여부에 따른 자녀의 비만 여부' 관련 빅데이터 자료 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으며, 공단 측은 母가 주로 자녀의 식사를 챙기는 경우가 많아 父가 자녀의 식사를 주로 챙긴다면 父 비만이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영유아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영유아 성장곡선(2007) 기준으로 연령별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 또는 25kg/m2 이상인 경우 비만이며, 부모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18.5kg/m2 이하 저체중, 25~29.9kg/m2이면 비만, 30kg/m2 이상인 경우 고도비만으로 분류된다. ◆ 父만 비만인 경우보다 母만 비만인 경우 자녀 비만율 더 높아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율이 14.44%로 가장 높고, 엄마만 비만인 경우 8.32%, 아빠만 비만인 경우 6.63%,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 3.16%로 나타났다.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
보건복지부, 한약진흥재단,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사 및 한의약 제품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한의사의 유럽 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총 280여 페이지 분량으로 ▲1부 유럽의 일반 및 의료현황, ▲2부 영국, ▲3부 독일, ▲4부 스위스, ▲5부 프랑스, ▲6부 이탈리아, ▲7부 스페인, ▲8부 몰타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한의사가 유럽에 진출할 경우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출 관련 절차와 준비해야 할 서류 등을 한의사 입장에서 기술했다. 또한, 함께 발간된 '한의약 미국 수출 가이드북'과 '한의약 유럽 수출 가이드북'에서는 한국의 한의약 제품을 미국 및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접근 방법론으로 관련 절차와 준비해야할 서류 등에 대해 상세히 기술해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염두에 둔 한의약 관련 기업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시장에 철저한 이해와 배경지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라면서,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계기로 한의약 제품의 해외진출 활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환자분류체계 빅데이터(PCS 개방자료)'를 28일 최초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환자분류체계(PCS,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는 환자의 진단명, 시술명, 기능상태 등을 활용해 환자를 임상적 의미와 의료자원 소모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하는 체계로, 지불단위 및 환자구성의 보정도구 등으로 널리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PCS 개방자료'의 범위는 의과 및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4개 영역, 3개년 진료분(2014~2016년)으로, 크게 명세서 및 상병내역 · 진료내역 · 환자단위 합산내역으로 구성돼 있다. 개방되는 4개 영역은 의과입원(일반, 7개 질병군, 신포괄) 및 한의입원이며, 외래환자분류체계는 개방시스템 공간을 추가 확보해 내년 하반기에 확대 개방 예정이다. PCS 개방자료 특징은 ▲환자분류체계 영역별 특성에 따라 분석이 용이한 항목과 형태로 제공 ▲동일 입원환자의 명세서 및 진료내역 합산 정보 제공 ▲통계분석 상 필요한 기본적인 정제 처리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자료는 개방시스템의 다른 데이터셋과 마찬가지로 비식별화 처리 후 제공된다. 이에 따라 PCS 개방자료 활용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28일 오후 3시 광주지원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년 빛고을 포럼' 행사를 열고 다양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원 직원, 송광 복지관(광산구 우산동 소재) 직원, 복지관 인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녀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희망과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소녀 위생용품 지원금은 광주지원 1층 북카페 운영 수익금을 모아 후원했으며, 광주지원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지역 소녀를 위한 '소녀를 돕는 커피'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우리원 직원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사회적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 ·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소통문화와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63호점 개소식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 ·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지역 아동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독서와 방과 후 체험교실 등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실내 리모델링과 도서를 함께 기증하는 지원 사업이다. 현재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하소로지역아동센터(48호점) 등 전국 각지에 개설돼 있으며, 이번 원주시 남원주지역아동센터(63호점)가 새로이 개소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하남성심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김석빈 하남성심병원장,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을 비롯해 김진배 기획실장, 조지웅 대외협력실장, 이동진 수련교육부장 등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이영구 병원장이 지난해 2월 취임하면서 추진해 온 '서해안 벨트' 진료협력체계 일환으로 이뤄졌다. 서해안 벨트는 서울 소재 병원과 지방 병원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균형 잡힌 의료발전을 도모하는 전국망의 진료협력체계이다. 이 체계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의료술기뿐 아니라 병원행정, 고객만족서비스 등 병원경영 전반에 관해 폭넓게 교류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3월 목포의 목포한국병원 등 6개 병원과 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여수 · 순천 지역 종합병원 및 의원 15개, 당진 · 서산 · 태안 지역 종합병원 및 의원 11개와 협력을 체결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2018년에는 진료협력체계를 서해안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하는 하남성심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흉부외과가 2017년 한 해 '폐암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28일 전했다. 병원 측은 "2016년 연간 100례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폐암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이 평균 4~7%인데 비해 중앙보훈병원은 1%대로 낮아 사후관리 역시 우수함을 증명했다."라면서, "중앙보훈병원 환자 대부분이 노령임을 고려한다면 이는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고 했다. 흉부외과 전문의 이재욱 외과중환자실장은 "폐암센터와 진료협력센터(Referral Center)가 폐암 100례의 초석"이었다면서, "전방위적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 덕분에 더 많은 폐암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보훈병원 암센터 중의 하나인 폐암센터에서는 흉부외과를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등이 다학제 진료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또한, 지방보훈병원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위탁병원과의 원스톱 전원관리시스템을 통해 중증 질환자들도 중앙보훈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이 전문의는 "체계적인 절차와 의료진의 노력이 폐암 수술 연간 100례를 일구어냈다."며, "12월 암센터에 인공지능 솔루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최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혜산 학술상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명준표 교수는 'Occupational exposure and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a multI center case-control study in Korea'라는 제목의 논문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했고,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학술상을 받았다. 본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호흡기내과와 협업하여 진행한 연구로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섬유증의 잠재적인 직업적 노출원에 대하여 규명한 연구이다. 이번 학술상 수상은 병원의 구정완 교수를 시작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임교원 모두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와 대한산업보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혜산 학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산업보건 최고의 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명 교수는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폐손상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업적 환경적 폐질환의 역학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16년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장애인 산모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오는 1월 1일부터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전했다. 장애인 산모의 경우 전문 의료기관의 부족과 이동성의 제약, 경제적 사정 등의 이유로 비장애인 산모에 비해 임신과 출산에 많은 제약을 받는 현실이다. 또한, 여성 장애인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차별적 구조 안에서 사회적 불이익,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 빈약한 사회적 지지 등으로 모성권에 대한 위험요소를 내재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 측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장애인 산모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산부인과 진료 환경을 제공해 장애인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장애인 모성권 확보 및 국가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을 운영한다. 이에 일산병원은 장애인 산모클리닉을 신설해 지체장애, 척수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등을 가진 산모들이 더욱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장애인 산모클리닉에서는 산부인과에 장애인 산모 진료실을 운영하고, 산모의 이동 없이 의사가 직접 이동하여 산모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외래에 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기간을 2018년 3월 말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28일 전했다. 2017년 개정 의료법 공포에 따라 최초로 시행되는 간호조무사의 자격신고제는 간호조무사의 질 관리 및 간호 인력 수급 등 보건복지부의 인력관리 차원에서 시행되는 제도로서 2017년 1월 1일 이전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는 올해가 일괄 신고 기간에 해당됐다. 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간호조무사 종사자들이 협회 홈페이지와 링크를 통한 '국시원 면허 · 자격 통합 로그인 센터(이하 자격신고 센터)' 사이트에 몰리면서 수만 명이 접속 대기를 하고,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에 대하여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긴급하게 보도 자료를 발표해 기존의 자격신고 기간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3월 말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72만 명이나 되는 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라 협회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자격신고 센터도 감당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상황이 벌어졌다."며, "전국의 간호조무사 회원분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간호조무사 자격신고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의 간호조무사 취업 여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19일과 28일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소중한 사람들'을 방문해 물품기증 및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소중한사람들'은 주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쉼터제공, 노숙자자활, 무료진료소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미숙아 4명의 유가족 대표 조성철 씨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병원 측에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28일 오후 1시까지 기한을 둬 답변해줄 것을 고지한 바, 이에 병원 측은 28일 오후 1시에 유가족 측에 공개 질의서에 대한 회신을 전달하고, 이를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유가족들이 공통으로 질문한 사건 발생의 경위, 사망 원인, 사건 발생 직후 병원 측의 조치 등과 관련해 병원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조사하고 있고, 경찰에서는 수사를 하는 상황이며 병원 측에서는 모든 기관의 조사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고, 모든 것을 한 점 숨김없이 사실대로 조사받겠다는 방침으로 관련자들을 조사에 임하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로타바이러스 확진 후 고지나 처치 없이 방치한 이유, ▲아이에게 이상 징후가 발생했음에도 면회 시 알리지 않은 이유, ▲산모에게 돔페리돈을 외부에서 처방받아 복용하라고 한 이유, ▲심박 수 상승 관련 면담 요청을 거부한 이유 등 유가족의 개별 질의에 병원은 "친히 질문하신 내용 대부분은 그 과정에서 상세히 조사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병원 측에서도 자체 조사를 하였지만, 더욱 정확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오는 2018년 1월 11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1차 시험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2018년 1월 25일 개최된다. 2017년 12월 25일 마감된 응시자 접수결과는 총 대상자 3,016명 중 2,643명이 접수를 마감해 전체 87.6%의 접수율을 보였다. 세부 부문별로는 기수련자가 2,533명의 대상자 중 2,196명이 접수해 86.7%의 접수율을 보였고, 외국수련자가 98명 대상자 중 90명 접수로 91.84%의 접수율을 나타냈다. 전공의는 290명 대상자 중 288명 접수로 99.31%의 접수율이 확인됐으며,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가 26명 대상자 중 24명 접수로 92.31%의 접수율을,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가 69명 대상자 중 45명 접수로 65.22%의 접수율을 나타냈다.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중 1차 시험은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전문과목별로 2곳의 장소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시행된다. 이번 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시험지 시험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전문과목별로 같은 장소에서 시행된다. 2017년 시행된 제10회 치
2016년 기준 녹내장 진료인원은 2012년 대비 22만 3천여 명 증가했으며,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7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녹내장(H40-H42)'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녹내장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시야결손을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 안압이 정상수준이어도 안압의 변동 폭이 크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또는 유전자 이상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 최근 5년간 녹내장 진료인원 꾸준히 증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녹내장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58만 4,558명에서 2016년에는 80만 7,677명으로 22만 3,119명인 38.2%가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27만 98명에서 2016년 37만 243명으로 10만 145명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