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 자원봉사단 14명은 11일 ‘하얀연꽃 복지관(여수시 남면 소재)’을 찾아 치매, 중증질환 할머니 46명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김재근 단장을 비롯한 류마티스과장, 소아과장 등 진료과장 3명이 함께 한 이날 봉사에는 각종 진찰과 혈액검사, 투약 및 영양제 등이 투여됐으며, 한화봉사단이 할머니들을 돌보고 이야기 친구역할을 담당했다.또한 새늘미용학원(원장 최광숙)에서는 할머니들의 머리손질을 맡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의사회가 주수호 의협 집행부에게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썩어빠진 의협 내부를 개혁하고 정부의 의도적인 의사죽이기에 강력하게 맞서야 한다는 회원들의 열망은 주수호 집행부를 탄생시켰다”고 말한 뒤 “그러나 의협은 실패한 투쟁방법과 의협의 지도력결여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없이 변경 급여제도에 대해 정부의 안대로 진료하라고 하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투쟁에 동참해달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수호 집행부는 회원들의 열망에 보답하듯 변경 의료급여제도 및 정률제에 대해 적극적인 투쟁의지를 밝혔고, 회원들 역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줬으나 ‘회원들의 고통을 담보한 투쟁’, ‘의사지도자들의 철저한 무관심 속의 투쟁’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맞았고 의협 역시 투쟁방법에 있어 예외사항을 규정하며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의사회는 “자신들의 미숙한 회무로 회원들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뼈를 깍는 반성을 해도 모자를 마당에, 슬그머니 자신들의 잘못을 덮어버리고 새로운 투쟁에 동참하라는 것이 과연 우리가 바랬던 의협의 모습인가”라고 현 집행부를 비난했다. 아울러 “현 상황의 핵심은
정신병환자로 하여금 자신의 모친 병수발을 들게 하고도 정신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처럼 허위 입원서류를 작성, 치료비를 편취하고 병원예산으로 작업비를 지급해 온 정신병원 이사장에게 ‘징역 1년형’이 선고됐다.정신병원 이사장인 A는 정신병원 원무과장과 공모해 02년 7월 9일경부터 05년 3월 31일경까지 보호자가 없는 정신분열증 환자 B를 병원에서 입원치료 받게 한 것이 아니라 피고인의 노모의 집에서 생활하게 하면서 노모의 밥과 빨래 등을 해주도록 하였음에도 마치 B가 병원 병동에서 입원치료받은 것처럼 가장해 보험회사로부터 B에 대한 입원치료비 등을 청구, 총 33회에 걸쳐 2700만원 상당을 교부받아 이를 편취했다. 또한 정신병원 소속 사회복지사와 공모해 02년 7월 9일경부터 05년 3월 31일경까지 병원 내 작업장에서 작업치료 관리사의 참석 아래 일정 작업시간 동안 이루어진 정상적인 작업치료의 대상 환자에게만 작업치료비를 지급해야 할 업무상 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B로 하여금 자신의 노모 수발을 들게 하고도 B에게 그 대가를 피고인 개인의 금원으로 지급하지 않았다.특히 사회복지사로 하여금 환자 B가 마치 병원내 식당보조업무를 한 것으로 작업치료비 청구
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은 10일 한화순천점(점장 심진희)와 함께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직원들을 위한 ‘수박화제 이벤트’를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보건주사 신호순 ▲국립춘천병원 행정주사보시보 은가연 정책홍보관리실 국제협력팀 업무지원을 명함(8월 16일부터 별도발령시까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31일 오후휴진을 결정했다. 의협은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31일 오전진료 오후휴진 형태의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결행,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협은 20일부터 열흘간 국립의료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로하고 이같은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9월 시범사업을 강행할 경우 파업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의협은 1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수립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의약분업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 건강권과 의사 진료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반대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오는 31일 전국 의사회원들이 오전 진료를 한 뒤 오후에는 휴진을 통한 각 시군구의사회 비상총회를 갖기로 결정했다”며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및 시군구 비상총회에서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의료계의 대대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범사업을 강행할 경우 경고 파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표첨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활동 의사수 3.0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16일 매년 OECD에서 발표하는 ‘OECD Health Data 2007’의 주요지표를 발췌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실태를 분석 발표했다.OECD 자료에 따르면 05년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는 00년 1.3명에 비해 0.3명 증가했으며, OECD 회원국의 활동의사 증가 수인 0.2명(00년 2.8명) 보다 높았다.OECD 회원국 중에서는 그리스(04년)와 벨기에의 활동의사 수가 인구 1000명당 4명 이상으로 높았고, 터키(04년), 한국, 멕시코 등은 2명 미만으로 적었다.총병상 수의 경우 05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7.9병상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총 병상수 5.6병상 보다 많았다.05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00년 6.1병상에 비해 1.8병상이 증가한 수치다.05년 OECD 회원국 중에서 총 병상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14.1병상이고 체코, 독일이 각각 8.5병상을 기록했으며, 반면 멕시코와 터키는 3병상에도 미치지 못했다.05년 우리나라의 CT 스캐너
심평원이 지난달 20일 있었던 ‘요양급여비용 및 의료급여비용 가감지급 시범사업을 위한 요양기관 설명회’에서 나왔던 주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Q&A를 공개했다.심평원은 “평가지표의 겨우 평가에 직접 반영돼 공개되는 지표이며, 모니터링 지표는 평가에 직접 반영되는 지표는 아니나 일종의 관리지표로써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공개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는 모두 각 개별기관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지표별 제외기준과 관련해 “전원 환자는 심평원에서 미리 제외하고 대상환자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표를 통해 전원으로 확인된 환자에 한해 제외한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심평원이 공개한 주요 Q&A 내용.[Q&A 주요내용] 1. 지표산출과 직접적이지 않은 변수가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조사근거(evidence)와 필요성은? 혹시 숨어있는 지표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예: 검사결과, 동의서 받는 서식 및 시각 ☞ 모든 조사표 문항은 지표산출과 사망률 산출을 위한 중증도 보정요인과 관련된 문항입니다. 각 문항에 대한 evidence를 모두 나열하기는 곤란하나 필요시 제공 가능합니다. 2.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를 총괄해서 평가가 되는 건지요?
◈ “사실 이건 나라가 해야할 일 아닌가요?”(대한피부과의사회 모 임원, 피부과 전문의 구별법 광고와 관련해 전문의 제도의 유명무실함을 지적하며)◈ “지방대 나와서 서울의 수련병원 이름대고 개업하고, 분교 나와서 본교 나온 것처럼 하는 것도 학력 위조인가요?”(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학력 위조와 관련 모 내과 원장이 우스개 소리라며...)◈ “향후 5년 후 유망직업 중에 새로운 산업 흐름에 맞춰 의학과 공학 지식을 겸비한 의용 공학 엔지니어도 전망이 밝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료용 기기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풍부하다”(연세대 김준성 남북한직업연구센터장, 15일 대학진학 학과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12∼2015년 유망직업 50선’을 선정 발표하면서)◈ “일전에 SK케미칼의 일동제약 인수 얘기가 나올 때 일동제약과 광동제약 주식을 샀는데 오늘까지 너무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 계속 유지해야 하는 지 고민이다”(30대 회사원 최모씨, 16일 제약주 폭락과 관련해)◈ “국립의료원 앞 1인 시위는 20일부터다. (보도가 나간 것처럼) 16일부터 한다는 것이 아니라 16~20일 사이에 시작한다는 의미였다.”(대한의사협회 박경철 대변인, 성분명처방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몽골 인구보건부와 시조정위원회 등 담당자 6명을 초청해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개최했다.연수단은 인천의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인구협회 부산지회를 방문, 청소년 성생식보건 사업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인구협회는 몽골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이라크 등 인구 생식보건을 위한 활발한 국제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가임기 여성의 출산과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2007년 여자! 담배를 말하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8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하남 등에서 진행되며, 회와, 설치, 판화, 도예, 미디어 등 여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할 시군구 허가없이 실시된 왕진의 경우 추후에 급여비용이 환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심평원은 최근 ‘왕진(방문진료) 절차 안내’를 공개했다.안내서에 따르면 왕진의 인정 범위는 ▲환자의 질병상태가 이송이 현저히 곤란해 수급권자 또는 보호자가 보장기관(시군구)에 왕진을 신청해 보장기관이 의료급여기관으로 하여금 왕진을 하게 한 경우에 한한다.또한 ▲보장시설내의 수급권자의 경우 촉탁의 만으로 적절한 진료가 곤란한 경우에 한해 왕진이 인정된다.왕진은 우선 왕진을 요청코자 하는 수급권자 또는 보호자가 ‘왕진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보장기관에 제출하면 보장기관은 이를 검토한 후 왕진인정여부를 결정해 ‘왕진결정통보서’를 지체없이 의료급여기관에 송부하고, 해당 수급권자 또는 보호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함으로써 이뤄진다.이때 보장기관이 왕진요청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한 수급권자에 대한 왕진비용이 청구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그에 해당하는 급여비용은 환수 조치 될 수 있다.심평원은 “보장기관으로부터 송부된 ‘왕진결정통보서’를 확인해 왕진절차 미준수로 인한 급여비용 환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의료원이 응급실 의무기록의 충실성을 높이고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실의무기록 표준안’ 개발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국립의료원은 표준안 개발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기관) 선정에 들어갔으며, 선정 연구자(기관)에는 5개월의 연구기관과 3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연구내용은 ▲응급실 의무기록의 표준화 필요성 및 실시방안에 관한 조사 ▲기존 응급실 의무기록의 서식 종류 및 서식별 기재항목에 관한 실태 분석 ▲응급실 의무기록의 필수요소를 포함하는 서식 및 기재항목의 표준안 및 작성지침서 개발 ▲개발된 응급실 의무기록 표준안의 시범 적용 등이다.국립의료원은 “현재 우리나라 응급실 의무기록은 개별 기관별로 내부 규정에 의한 작성지침에 따라 기록되고 있을 뿐 표준안 또는 권고안 등이 없다”며 “표준안 개발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간 기록 전송시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장기적으로 응급진료의 표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국립의료원은 ‘다중이용시설 및 행사에서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위한 연구자(기관) 선정도 동시에 진행한다.주요 연구내용은 ▲일반적인 인증제도 도출을 위한 연구 ▲국내 현황 분석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최소한의 객관적 인증제도의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유형별 계약과 관련, 병협 등 의사단체들의 공동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협은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유형별 계약과 관련해 의과를 의원과 병원으로 나누고 있는 불합리한 유형 분류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 노력없이 눈앞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특정 의료단체의 이기주의와 의료계의 분열에 심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의과의 의료행위는 종별 가산율 등 일부 제도적 특수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의원과 병원 모두 동일한 의료서비스에 의한 동일한 상대가치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채, 의원과 병원의 규모 차이에 따라 동일한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수준에 차등을 두는 것은 의과 의료서비스의 동질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입법예고안의 근거가 되는 유형분류 연구결과에서도 상대가치 등 의학적 원리에 입각한 4개의 유형방안이 가장 궁극적인 분류방안으로 제시됐으나, 의협을 제외한 타 의약단체를 의식한 정치적 고려와 시민단체의 개입 등 기타 요인에 의해 의과를 의원과 병원으로 분류하는 불합리한 유형분류방안이 채택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적정수가의 보장을 통한 적정진료의 실현이라는 유형별 계약의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대구KBS 공개홀에서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암 치료 희망을 가집시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 및 건강상담, 영양상담을 실시했다.이날 강의에서는 전영준 교수(호흡기내과)가 ‘만성기침, 천식인가? 폐암인가?’를, 한승범 교수(호흡기내과)와 박창권 교수(흉부외과)가 ‘폐암치료 희망을 가집시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