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경환)과 함께 10세 미만의 저시력 아동에 대한 시력교정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기능 훈련교실을 개소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시력이란 교정시력이 0.3이하로 완전 실명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시각장애를 말하며, 저시력 전문클리닉을 통한 시기능 재활훈련으로 재활이 가능한다. 3월 31일부터 문을 여는 시기능 훈련교실은 현재 상태에서 남아있는 시각기능 평가, 시각발달 단계별로 여러 시각과제를 통한 시기능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기능 훈련교실에는 전국 대학병원의 저시력 클리닉 안과 전문의, 특수교사, 안경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협력해 참여한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착순 40명에 대해 개인에 따라 주 1~2회씩 기본 6개월간 훈련받게 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우선 예약해야 한다.(한국실명예방재단, 02-718-1008, www.kfpb.org).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27일 새변(워싱턴 현지 26일 오후 12시 15분) 세계은행에서 폴 올포위츠 세계은행 총재와 상호간 협력관계를 담은 MOU를 체결했다. MPU는 국민연금과 세계은행간 자산위탁운용, 인력파견, 컨설팅 및 워크샵에 대해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후 구체적인 협상 조건은 국민연금기금 운용위원회의 승인(5월 예정)을 거친 후, 국민연금관리공단 측과 계약을 6월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글로벌 선진 자산운용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민연금 해외투자의 다변화, 분권화 및 기금운용역량강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내 자산운용산업 또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세계은핸 재정부는 50여년에 걸쳐 글로벌 자산운용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탁기관에 대한 투자정책, 환위험관리 등의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이영찬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사진)이 의료계의 의료법 개정안 반대에 대해 이는 구체적인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오해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 본부장은 복지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의료법 개정, 국민·의료인·병원 모두가 좋아집니다’라는 기고문을 통해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내용 잘 알지 못하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보수교육 강화와 임상진료지침의 경우를 예로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입법예고 전 시안에서 의료인의 보수교육을 강화해 면허를 받은 날부터 매 10년마다 별도의 보수교육을 받도록 했으나 이에 대해 의협에서는 면허갱신제의 도입이라고 반대했다”며 “보수교육의 강화와 면허갱신제는 전혀 별개의 사안임에도 면허갱신제를 도입하려고 한다고 오해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입법예고안에 포함돼 있는 임상진료지침의 경우에도 의료인이 진료하는데 참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파일첨부]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1차 의료급여기관 중 어느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병의원제가 도입된다. 또한 1종 수급권자가 외래 이용시 의원급인 1차 의료기관에서는 1000원, 병원급인2차 의료기관에서는 1500원(약국 500원)을 본인부담금으로 내야 하며, 파스는 급여항목으로 유지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이 27일부로 개정, 공포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의료급여기금의 부담으로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한일수를 초과하는 수급권자 중 건강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급권자는 1차의료급여기관(의원급) 중 어느 한 곳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거나 교부한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다만, 상이등급을 받은 자, 등록장애인, 한센병환자 등은 2차의료기관 중 어느 한 곳을 선택할 수 있고,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3차의료급여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복합질환자로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시군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23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CS팀 팀장 회의를 가졌다. 조진경 QI과장이 진행한 이 날 회의에서는 장세경 병원장이 각 팀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팀장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팀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중앙대병원은 올 해 고객만족 극대화의 해를 맞아 병원이 재도약하는 원년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이 날 회의를 통해 얻어진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들을 토대로 지속적인 고객만족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위해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의료기관 부대사업 범위에 음식점영업과 이미용업, 산후조리업 등이 포함된다.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법인이 환자 등의 편의를 위해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의 범위 및 신고절차를 정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6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부대사업의 범위는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영업, 위탁급식영업 *이용업 및 미용업 *산후조리업 *소매업중 편의점, 슈퍼마켓, 자동판매기운영업, 꽃집, 사진관 *의료기기(의료소모품 포함) 판매·임대업 , 은행지점 및 안경업소에 대한 영업장 임대사업 등이다. 또한 부대사업을 하고자 하는 의료법인은 일정 서식의 신고서와 의료기관개설허가증 사본, 건물평면도 및 그 구조설명서 등 관련서류를 관할 시도지사에게 제출토록 했다.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4월 16일까지 찬반내용을 기재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12-1 안양건설타워 10층)에 제출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앙대의료원 피부과가 최근 홈페이지(caudr.caumc.or.kr)를 새로 개설하고 서비스제공 및 홍보활동에 들어갔다.홈페이지에는 중앙대병원과 용산병원의 피부과에 대한 소개, 클리닉 소개, 피부질환 및 질병에 관한 자료, 보유 장비 안내, 피부관리실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한 이용자가 피부과에 대한 자료를 쉽게 찾고 원하는 날짜에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환자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약학대학협의회 소속 학장들이 모여 식약청 확대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희 의원(한나라당, 여성가족위원장, 보건복지위원)은 지난 23일 주최한 식품과 의약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식의모) 4차 정책토론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승기(서울대), 정세영(경희대), 한용문(동덕여대), 김남득(부산대), 김경제(삼육대), 정규혁(성균관대), 양기숙(숙명대), 박혜영(이대), 최후균(조선대), 손의동(중앙대), 이용문(충북대), 전인구(동덕여대), 이범진(강원대) 학장 등 13명의 약대협소속 학장들이 참석했다.
이승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 의원 덕분에 정부가 2005년부터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식약청 폐지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약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교수들의 의식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 식약청 폐지는 국민건강과 안전은 물론
[명단첨부] 복지부가 2007년 제1차 요양병상확충사업 최종선정 병의원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의원은 영남요양병원(120병상, 10억원 추천), 의료법인 연꽃마을(163병상, 30억원 추천) 등 총 7곳이며, 총 933병상에 추천금액 119억원이다(자세한 내용 명단참조). 유미선 복지부 의료자원팀 주무관은 “작년 9월 신청을 받고 사업준비완료 서류를 완비해 제출한 병의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 발표했다”며 “오는 8월 5일까지 사업준비완료 서류를 접수받을 계획이나 그 전에 신청금액이 예산범위를 넘을 경우에는 접수를 자동 종료할 계획”이라고 말해 접수순으로 선정할 것임을 밝혔다. 복지부가 작년 9월 발표한 ‘2007년 요양병상확충 융자지원 신청’의 주요내용은 융자대상의 경우 *현재 병원(전국의 50~600병상의 의료법상 병원 및 종합병원) 개설자로서 급성기병상을 요양병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자 *의료법상 요양병원 개설 유자격자로서, 토지를 소유해 요양병원을 개설하고자 하는 자 또는 증축하고자 하는 자다. 융자금액은 의료장비 구입비 포함 신축 30억원, 개보수 15억원 이내(100% 전환의 경우 30억원 이내
[파일첨부] 앞으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이종간 핵이식의 금지, 줄기세포의 인구배아 이식금지 등의 규제가 강화된다. 또한 줄기세포주연구, 유전자연구 등에 대해서는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등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과 ‘생식세포 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 날 확정된 생명윤리법 개정안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배아연구, 줄기세포연구, 유전자검사 등 현행 생명윤리 제도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간의 체세포를 동물의 난자에 이식하는 연구 및 줄기세포를 인간 배아에 이식하는 연구 등 생명윤리 및 안전을 위협하는 연구가 금지된다. 또한 줄기세포연구와 관련, 배아연구기관 등에서 수립한 줄기세포주(Stem Cell Line)를 복지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 즉, 배아를 직접 다루지 않고 줄기세포주를 분양 받아 연구하고자 하는 자는 복지부장관에게 기관등록 및 연구계획 승인을 받지 않고, 줄기세포주를 분
“35년 역사의 한양대병원이병을 잘 고치는 병원으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입학 39년만에 모교병원의 수장이 된 안유헌 한양대병원장(사진)이 2년 임기 중 병원경영 추진계획을 밝혔다.안 원장이 구상하는 한양대병원의 변신은 *환자중심의 서비스 경영을 통한 병을 잘 고치는 병원 *환자가 선택하는 병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만든다는 것.이를 위해 안 원장은 9가지 세부계획을 수립, 전 교직원이 협심해 이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생각이다.우선 각 진료과 교수들의 의견을 경청해 한양대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수립에 전력투구 한다는 복안이다.둘째로는 병원의 모든 시스템의 전산화, 즉 EMR의 조속한 구축을 추진한다. 이미 한달 전 가동에 들어간 한양대구리병원에서 문제점을 찾아 한양대병원에서는 완벽한 EMR을 구축할 방침이다.셋째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룩하고 넷째 64 cut CT Scan과 같은 신의료기기와 기술 도입을 통한 환자만족 극대화를 꾀하며, 다섯째 경영효율화를 위한 병원발전 장기 TF팀 사업의 기초를 마련해 후임 병원장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여섯째는 류마티스병원, 국제협력병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22일 오후2시 대구KBS 공개홀에서 개최한 ‘건강한 심장만들기’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에 1000여명의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김권배 교수의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김윤년 교수의 ‘부정맥의 치료’, 허승호 교수의 ‘동맥경화증의 예방’, 남창욱 교수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으며, 심장질환과 관련한 현장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됐다.건강검진은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성분 검사 등과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적절한 치료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 결핵협회와 공동으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청계광정에서 ‘제25회 세계 결핵의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복지부가 발표한 ‘결핵퇴치2030 계획’ 결의 선언 등과 결핵관리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2030년까지의 결핵퇴치를 염원하는 뜻으로 복지부장관, 질병관리본부장, 결핵협회장과 시민들이 참여해 결핵퇴치를 위한 결의식과 함께 ‘희망의 천 띄우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현재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 신고는 3만5361명(인구 10만명당 73.2명)으로 2005년보다 92명 증가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의사, 약사 등 전문직사업자가 복식장부를 기장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 등 강도높은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국세청은 22일 “복식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등 세원노출을 회피하는 불성실 전문직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시 적극 반영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득세법시행령의 개정으로 의사와 약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사업자들은 수입금액과 관계없이 복식부기의무가 부여된 바 있다. 간편장부는 수입과 비용을 일기장 형식으로 작성하면 됐지만 복식장부의 경우 경영활동의 결과를 차변과 대변에 동시에 기재해 장부를 작성하는 부기형식이다. 국세청은 복식부기 의무화로 전문직사업자에 대한 기장 및 증빙수취가 강화돼 근거과세를 통한 세원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복식부기에 의해 성실히 기장하는 등 세원을 투명하게 밝혀 신고하는 전문직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간섭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의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선 후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의협신문이 최근 전국의사 17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5.8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는 15.20%로 2위를, 손한규 전 경기도지사는 4.72%로 3위를 차지했다.여권 후보들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이 0.51%, 정동영 전의장 0.23%, 제3후보 1.14%로 매우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73.36%로 열린우리당 2.5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