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공석 해고로는 최고 경영진들이 추구하는 빠른 구조조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사업부에 해고 비망록을 통보하여 적극적인 해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마케팅 및 2개 특허제품 영업부와 신경정신과 및 여성보건사업부가 표적으로 떠올랐는데 지난 수년간 경비 절감차원에서 마케팅 및 영업부의 감원을 단행했던 전례로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닌 것이다. 기타 부서로는 시장 정책과 전략 상용 모델 혁신 부서들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시장 담당 사장인 팀니(Mark Timney) 씨는 혼란을 극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움직여 영업부 내에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해당 사원들에게 금년 10월 말까지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부에 사퇴 지원자도 접수받고 있으며, 그에 대해서는 별도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니 사장은 미국에서 지난 몇 년에 걸쳐 사원을 이미 감축시켜 이러한 감축 계획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부연했다. 실제로 쉐링프라우 합명 후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감원이 이루어졌다. 2008년 8,400명, 쉐링 합병으로 15,000명, 금년 여름에 13,000명이 각각 해고된 것이다.
전립선암 치료에 값비싼 신약들의 출현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전립선 환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 일반적으로 고환에서 전립선암 증식을 촉진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억제시키는 루프론(Lupron: leuprolide)과 같은 약물을 투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질병 원인에 대한 분자차원의 연구 발전으로 새로운 치료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즉, 암세포 안에서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억제하게 하는 약물로 존슨 앤 존슨의 자이티가(Zytiga: abiraterone), 인체 면역력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치료 백신인 덴드레온사의 프로벤지(Provenge) 등이 주목받고 있다. 보건관련 자문회사인 디시젼 리소시스(Decision Resources)에 의하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세계적인 규모는 2009년 40억 달러에서 2019년 89억 달러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의 프리마크(Elizabeth Plimack) 박사는 현재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용체에 표적하여 작용하는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 도입됐다고 전하여, 어느 시점에서 모든 환자들은 이러한 약물에 내성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은 새로운
존슨 앤 존슨(J&J)과 버텍스(Vertex) 제약은 EC로부터 C 간염 치료에 인시보(Incivo: telaprevir)를 peg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ribavirin) 항 바이러스 약물과의 병용 사용에 허가 받았다. 유럽 당국의 허가는 2,2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개의 제3상 임상자료에 근거를 두었다. ADVANCE 및 REALIZE 연구에서 인시보를 peg 인터페론 알파 및 리바비린과 병용한 환자군과 기존 표준치료(peg 인터페론/리바비린) 약물 투여군을 상호 비교한 결과, 각기 79%와 46%의 효과를 보였고 이전 치료에서 재발한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율이 각기 84%와 22%로 나타나 인시보와의 병용치료가 기존 2종만의 치료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 J&J는 유럽에서의 인시보 판권을 보유하고 있고 버텍스는 로얄티를 받으며, 미국에서는 금년 초 인시벡(Incivek) 상표로 출시했다. 텔라프레비르(telaprevir)는 바이러스 감염 숙주세포에서 바이러스 복제 생산을 직접 억제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 바이러스 약물로 만성 C 간염 치료에 사용된다. 서구에서는 C 간염 바이러스 70%가 제노타입 1로 알려졌다. 세계간염연맹의 고어(Charle
다케다는 일본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네시나(Nesina: alogliptin)와 악토스(Actos: pioglitazone Hcl)의 복합제 리오벨(Liovel)을 출시했다. DPP-4 차단제 계열 당뇨약 네시나(alogliptin)는 미국 퓨리엑스(Furiex)가 개발한 것으로 샌디에고 소재 다케다 샌디에고 지사와 협력으로 복합제 리오벨 LD(alogliptin 25mg + pioglitazone 15mg) 및 리오벨 HD(alogliptin 25mg + pioglitazone 30mg)를 상용화 했다. 퓨리엑스의 알메노프(June Almenoff) 사장은 자사의 네시나를 이용한 신제품이 일본에서 리오벨로 출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리오벨 출시로 퓨리엑스의 매출 증가와 신제품 개발 대가에 따른 로얄티 수입도 기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퓨리엑스와 다케다의 합의 계약에 의하면 본 출시로 단계별 성과금 지불은 없지만 리오벨 매출 연계 로열티를 받게 됐다. 미국 퓨리엑스 제약은 신약개발 협력회사로 제약 및 바이오텍 회사들과 제휴하여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 퓨리엑스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신속하게 후보 물질들을 상용화하는 데 진력하는 회사이다.
전 세계 32개 국가에 소재한 노바티스 그룹 협력사는 2011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노바티스 건강 축하 주간” 기간에 노바티스 건강 및 웰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주간 동안 노바티스 그룹의 협력체에서 고용인의 건강 조절을 돕기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건강에 대한 정보, 활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조언과 미래 건강문제의 예방에 대한 도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하면 직장에서의 보건 및 웰빙 프로그램이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심장병, 암, 호흡기 질환 등 비감염 질환(NCD)의 40%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통계 보고로 노바티스는 “Be Healthy(건강 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예방 프로그램에 집중하기로 했다. 노바티스 지메네즈(Joseph Jimenez) 사장은 이 캠페인은 고용인들의 건강 증진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노바티스 협력사들의 고용인들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 축하 주간”에는 하루마다 4가지 주요 내용(즉, 움직이고, 선택하고, 인식하고 조절한다) 중 각각 하나에 집중하여 노바티스 협력사 고용인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위
한국 SK 바이오제약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근위축성 경화증(ALS) 치료에 사용될 신약 개발을 위해 3년간 기술제휴에 합의했다. 계약에 따르면 ALS의 일차적 원인으로 보고 있는 TDP-43 단백질에 표적 작용하는 물질에 대해 우선 연구 협력하기로 했다. 3년 제휴 계약에서 SK 바이오제약은 메이요 클리닉의 신경과학 교수이고 클리닉의 회장인 페트로첼리(Leonard Petrucelli)와 함께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SK 부사장 조 정우 씨는 이 협력의 목적이 치명적인 질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약물 표적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따라서 회사는 많은 환자들의 시급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신속 개발 계획을 수립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FDA는 미국 내 환자 수가 20만 명 이하인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해 “희귀약‘ 지정으로 제약산업에서 희귀질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항암제 프로리아(Prolia: denosumab) 두가지 약물로 인해 골절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골질량 증강제로 새로 적응증이 확대되었다. 즉, 유방암 환자에 투여하는 아로마타제 억제 약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높은 여성들에게 골 질량을 증강시키는 용도와 전립선암 치료제로 사용하는 안드로젠 호르몬 요법에 의한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의 골 질량 증강에 대한 사용을 각각 허가받았다. 원래 프로리아는 항암 호르몬제 투여 환자의 골 손실에 최초이면서 유일한 치료제로 허가되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되고 안드로젠 억제 호르몬제는 남성 전립선암 예방 및 재발 방지에 사용하고 있으며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은 골 손실을 유발하여 골절 위험을 증대시킨다. FDA의 프로리아 적응증 확대는 2개의 제3상 임상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1,468명의 비전이 전립선암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무작위, 이중맹검, 맹약 대조 및 다국가 연구를 실시했다., 또 252명의 폐경 후 유방암 환자로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한 여성을 대상으로 2년간, 이중맹검, 맹약 비교 및 다국가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맹약 투여 집단과 비교해 골 미네랄 밀
화이자는 아일랜드 더불린 크론달킨 소대 그랜지 캐슬(Grange Castle) 바이오텍 제조공장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 투자로 새로운 공정 시설 2개를 도입하고 현 생산 및 생산 시험능력을 확대했다. 그렌지 캐슬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텍 제조 공장의 하나로 알려졌으며 현재 2개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프레브나(Prevnar) 폐렴 백신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Enbrel: etanercept)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 정규 고용인 수는 1,100명으로 알려졌다.화이자 CFO인 드아멜리오(Frank D'Amelio)씨는 아일랜드 수출의 50% 이상이 의약품과 화학제품이고 제약산업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아일랜드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 일차적으로 선정된 장소라고 언급하고 그렌지 캐슬 계획은 회사의 전략적 구상으로 제조와 공급 네트워크를 확대 강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이자는 아일랜드 코크, 더불린, 킬대어 및 리머릭 지역 8군데 시설과 4,300명의 고용인을 두고 있고 회사의 아일랜드 총 투자 금액은 70억 달러를 상회한다.
미국 FDA로부터 허가 거절된 노바티스의 통풍 치료약 카나키누맵(canakinumab)이 최근 임상 자료에서 위중한 특발성 아동 관절염(SJIA)에 치료 가능성을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노바티스는 카나키누맵(ACZ885: canakinumab)을 SJIA 환자에게 실험한 제3상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유럽 소아 류마티스 총회에서 발표했다. 치료받은 환자의 약 83.7%가 30% 이상의 증세 완화가 나타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은 9.8%에 그쳤다. 또한 카나키누맵 투여 집단의 1/3이 100% 개선된 반면 맹약 집단은 0%였다. 이들 연구는 2-19세 SJIA 환자 84명을 대상으로 4주 실시한 것이다. SJIA는 10만 명당 1명 이하로 발생하며 평생 재발하는 관절염으로 피부발적, 찌르는 듯한 통증, 관절통 및 부종을 나타낸다. SJIA 치료는 그동안 부분적인 증세 완화에 그쳤으며 장기간 손상을 예방하지 못했고, 장기 스테로이드 투여로 아동의 성장 지연 및 사춘기 지연을 불러온다. 2차 제3상 임상은 카나키누맵이 앞으로 증세 완화를 확대할지 그리고 코티코이드 사용을 감소 또는 제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검토하여 결과는 금년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 보건
프랑스 거대 제약회사 사노피는 내성 그람 음성 및 양성 병원균 치료에 RX-04에 관련된 연구를 미국 립-엑스(Rib-X) 제약회사와 협력으로 개발 중이며 단계별 성과를 이루어 립-엑스 제약에 성과금 9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립-엑스의 RX-04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항균제로 최근 연구 자료에 의하면 세균의 리보좀 기능에 직접 작용하여 세균의 단백 합성을 저해시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사노피와 립-엑스 제약과의 합의에 따라 사노피는 립-엑스 제약에 선불금으로 1,000만 달러를 이미 지불한 바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립-엑스 제약이 각기 필요한 연구 단계 및 전 임상 연구, 허가와 상용 단계 달성할 때마다 사노피로부터 단계별 성과금을 받게 됐다. 립-엑스 제약회사는 사노피에 양도한 기술 외 기본 기술 및 미래 연구계획에 대한 권리는 유지하고 있다. 립-엑스 제약은 또한 미국에서 사노피와 협력으로 개발되는 의약품 중 하나에 대해 공동 판촉 옵션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 다이이찌산쿄 제약회사는 일본에서 항응고제 릭시아나(Lixiana: edoxaban)를 출시했다. 일본 후생성(MHLW)은 2011년 4월 릭시아나 15mg과 30mg 정제의 시판 사용을 허가했다. 후생성 허가는 에독사반이 무릎 성형, 둔부 성형 및 둔부 골절 수술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정맥혈전(VTE) 예방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여러 임상시험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다이이찌산쿄는 심방세동(AF) 환자에게 나타나는 뇌졸중이나 전신 혈전 예방에도 에독사반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맹검, 무작위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다이이찌산쿄 사장 나카야마(Joji Nakayama) 씨는 에독사반이 이러한 환자들에게 제2 및 3상 임상시험에서 확고한 유효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측 가능한 약 동력학 및 약효학적 연구 결과에서 하루 1회 투여하는 편리성도 보이고 전했다.
미국 바이오제약 연구회사들이 최근 100종 이상의 치명적인 중병을 표적 삼아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이 총 901종으로 알려졌다. 미국 제약산업협회(PhRMA)의 보고에 의하면, 임상 초기단계 또는 FDA 심사 중인 것들로 *암 및 암 관련 질환 치료에 353개, *감염질환 치료가 187개,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69개, *심혈관 질환 치료에 59개로 밝혀졌다. 또한, *신경질환 치료제에 44개, *호흡기질환 치료에 40개, *HIV 감염에 39개, *혈액질환에 32개, *피부 질환에 28개, *소화기질환에 27개, *당뇨 및 관련 질환에 24개, *골격근 질환에 22개, *안 질환에 20개, *유전 질환에 19개, *장기 이식에 18개 및 *성장 질환에 5개로 나타났다. 이들 바이오 의약품에는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 이용 백신이 포함되어 흑색종 피부암, 암과 천식 치료제 모노크로날 항체(MAb), 항 센스 의약품 및 노화 황반변성 안질환 치료에 재조합 퓨전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PhRMA 회장인 카스텔라니(John J. Castellani) 씨는 바이오 기술이 환자와 의사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거나 개선하게
BMS는 개발 중인 C 간염 치료제 BMS-790052를 기존 peg 인터페론과 리바비린(ribavirin) 병용 치료할 경우 치료 24주 후 환자의 약 83%에서 효과를 나타낸 반면 기존 치료와 맹약 병용에 의한 완쾌율은 25%에 지나지 않았다는 고무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 연구 결과를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항감염증(항생제, 항바이러스제)학회(ICAAC)에서 공개했다. 미국 FDA는 지난 5월 1일 3회 투여하는 2개의 C간염 치료제 버텍스 제약의 인시벡(Incivek)과 머크의 빅트렐리스(Victrelis)를 수십 년 만에 최초 치료제로 시판 허가했다. BMS-790052는 하루 1회 투여하는 약물이다. 이 약물이 허가되면 2015년 12월 말까지 약 1억 2,5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산업분석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C간염 환자는 약 1억 7천만 명으로 추산하며 간경화 및 간암으로 진전된다. C간염 환자는 혈액 접촉으로 감염되며 백신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BMS-790052는 4개 C간염 바이러스 치료약 중 하나로 BMS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에 의하면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BMS-790052 60mg, 10mg 또는
FDA는 암 치료시 항암 화학요법 투여로 발생하는 오심, 구토 치료 약물이 치명적일 수 있는 심박 변화(부정맥)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GSK의 조프란(Zofran: ondansetron) 사용으로 심전도의 QT 간격을 연장시키는 위험이 증대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Torsade de Pointes’를 포함한 비정상 및 치명적인 심장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상 의사를 상대로 발표한 FDA 경고에서 선천적으로 긴 QT 간격 증후군 등 심장 이상이 있거나 혈액에 칼륨과 마그네슘 농도가 낮은 사람 및 기타 약물 투여로 QT 간격이 지연되는 사람에게 이 약물 사용은 매우 위험하다고 제시했다.온단세트론은 5-HT3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 암 환자의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수술에 의한 오심, 구토 증세 예방에 흔히 처방되는 약물이다. FDA는 GSK에 지시하여 조프란이 QT 간격을 지연시키는지 여부에 대한 철저한 QT 연구를 실행하여 내년 여름까지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FDA는 의약품 설명서 내용 변경을 지시하여 “QT 간격이 선천적으로 긴 환자에게 이 약물 사용을 피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환자들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 비바티브(Vibativ: telavancin) 주사제에 대한 유럽 당국의 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허가는 매우 드문 신항생제 허가로 EU가 내성 감염균 치료에 대한 신약의 필요성을 인정한 사례이다. 비바티브는 병원에서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에 감염된 폐렴 치료에 일차적 사용이 허가됐다. 비바티브는 미국 테라반스(Theravance) 사에서 개발된 것을 2005년 아스텔라스에서 전 세계 상용권을 획득하여 개발한 항생제이다. 하루 1회 투여하며 살균성 리포다당류 항생제로 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는 동시에 세포벽 기능을 저해하는 2중 항균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미국 FDA는 2009년 MRSA에 감염된 복합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cSSI) 치료에 비바티브를 허가했으나, 병원에서 감염되는 폐렴 치료에는 허가 전 더 많은 자료를 요청한 바 있다. 최근 보고에서 회사는 비바티브의 병원 감염성 폐렴 치료 사용에 대한 FDA 허가 가능성을 매우 낮게 예측했다. 캐나다에서도 비바티브의 cSSI에 대한 사용이 허가됐다. 작년 디시젼 리소스 분석회사 보고에 의하면, 비바티브 매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