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3일 오후12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만성백혈병 공개강좌 ‘만성백혈병 환우들이 궁금해 하는 CML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만성백혈병 환우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투병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 ▲희망을 나누는 투병이야기 ▲스트레스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혈액종양내과 김삼용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만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이 오랜 투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향후 투병시 자신감을 가지고 이겨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교직원들과 덕우라이온스클럽(회장 하재윤) 회원들이 지난 10일 부천시 소재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계층 및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의료봉사를 펼쳤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덕우라이온스클럽은 올해로 벌써 12년째 21번의 의료봉사를 함께 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안과․신경외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의료진들과 간호팀․진단검사의학팀․약제팀․영상의학팀․물리치료팀․진료지원팀․원무팀․사회사업팀 등 교직원 약 40여 명이 참여해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240여 건의 진료를 진행했다. 함께 참여한 덕우라온스클럽 30여 명의 회원들은 환자들이 각 진료과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인 ‘압구정 사랑의 치과’ 의료진들이 치과진료를 담당했다. 의료봉사를 통해 신경외과 진료 및 물리치료를 받은 양○○(75세, 여) 씨는 “몇 달 전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 그 충격으로
의사협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를 의협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거부했지만 대전협은 젊은의사간담회를 강행할 방침이다.또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의 ‘젊은의사간담회’ 거부에 특정 후보를 보호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11일 성명을 통해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지난 6일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를 중앙선관위에 요청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회장 선거와 관련한 선거운동기간이 짧아 후보자 합동설명회 및 합동토론회 개최는 2회로 제한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젊은의사단체인 대전협과 대공협(회장 유덕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의협 회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개최 거부 당했지만 대전협과 대공협은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와 함께하는 ‘젊은의사 간담회’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이번 회장 후보자 합동 토론회 개최 무산을 의협회장 선거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젊은의사들의 알권리를 뺏는 중앙선관위의 지나친 월권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중앙선관위의 토론회 개최 근거가 ‘선거인단이 회장선거 후보자들을 접하고 합리적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중앙대 연구팀이 비듬을 일으키는 공팡이체를 발견했다.중앙대학교 김원용(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김명남, 김범준(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박상규(경영경제대학 통계학과) 교수가 비듬의 원인 규명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비듬에는 ‘필로바시디움’ 곰팡이들이 관여 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비듬의 병증을 5단계로 분류하고 비듬 환자와 정상인의 두피에 존재하는 모든 곰팡이들을 메티지노믹스(Metagenomics) 기법으로 분석했다.메타지노믹스 기술은 임상 검체 또는 환경에 존재하는 전체 미생물 군집의 유전체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를 이용해 분석하고 생물정보기술로 해석하는 최신 기술이다. 분석 결과, 정상인에서는 아스코마이코타(Ascomycota) 문에 속하는 아크레모니움(Acremonium) 곰팡이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비해 비듬 환자에게는 바시디오마이코타(Basidiomycota) 문에 속하는 필로바시디움(Filobasidium) 곰팡이들이 더 많았다.지금까지는 말라세치아((Malassezia) 곰팡이 때문에 비듬이 생기거나 악화된다고 알려져 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17대 회장선거에 강순심 법제이사가 단독으로 출마한다.간호조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희)는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추천받은 회장, 부회장 후보를 발표하며 회장후보로 강순심 이사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강순심 후보는 ‘2012년 간호조무사 3R 이슈 파이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강 후보가 내세운 ‘2012년 간호조무사 3R 이슈 파이팅’은 간호조무사 관련해 부실하고 미비한 의료법령 개정(Revision)과 질 제고를 위한 간호조무사 교육제도의 대개혁(Reform), 현장 중심의 간호실무인력으로의 변혁((Revolution)이다.강순심 후보는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강 후보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보건의료단체 및 사회단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또 복지행정학 박사로서 지난 2월까지 수원여자대학, 한양대 행정대학원 겸임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4년 동안 서울시 성동구의회 의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부회장 후보에는 김현자(서울시회장), 정재숙(중앙회 이사), 홍옥녀(중앙회 이사) 김정래(중앙회 이사), 김현숙(경기도회장), 김남원(울산.경남도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원 선거는 오
병원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며 의료기기에 대해 최고의 경력을 지닌 강사진으로 구성된 ‘서울아산병원 2012 의료기기 연수 교육과정’이 개설된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서울아산병원 2012 의료기기 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2012년 의료기기 연수과정은 내달 초 교육이 시작돼 6월까지 총 3개월 동안 매달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 연수과정은 의료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으로 정예화 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8년째를 맞았다.실제로 지난해까지 서울아산병원의 의료기기 연수과정은 50개 병원과 19개 관련회사에서 총 21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의료기기에 대한 베테랑 실무자들로 구성된 이 연수과정은 무엇보다 교육생들에게 그 동안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해 실무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과정별로 교육인원을 5명 이내로 제한해 수업집중도를 높이고 교육 후에도 최신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공유하는 등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교육 이수 후에도 서울아산병원 의공
이미종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팀장 부친상*빈소: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발인: 3월 11일 9시 *연락처: 010-9876-3116
일산백병원이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 운영주체로 선정됐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은 지난6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로부터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 운영주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개성공단 활성화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의료시설을 건립하고자 위탁운용사업자 모집에 총 4개 기관이 응모해 출입이 제한된 개성공업지구의 특수성을 감안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과 병원의 안정적 운영에 주안점을 두어 일산백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은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중인 기존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별관 건물(1천487㎡,450평)에 들어서게 된다. 의료시설이 완공되면 병상 10개와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10명 안팎의 상근 의료진을 갖출 예정이다. 응급의료시설의 주 이용자는 현지에 입주한 123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응급상황 시 5만 명을 돌파한 북측 근로자들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박시영 병원장은 “개성공단 내 의료시설 위탁운용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경기서북부 지역중심병원으로써 위상을 다시 한 번 제고했으며, 백병원의 인술을
단전호흡이 의학적으로 건강에 좋다는 것이 증명됐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은 단전호흡을 의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단전호흡시 대정맥을 통해 정맥 피의 환류가 증가함으로써 혈액순환이 빨라져 인체 세포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12일 밝혔다. 홍경표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대체의학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평균 9.6년 수련한 단전호흡 전문가 20명(남성 11명, 여성 9명)에게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서 호흡에 따라 대정맥 지름이 얼마나 변화하는지 측정해 일반인의 변화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일반인은 1분당 약 10회 숨을 들이마실 때 대정맥 지름이 26% 줄어든 반면, 단전호흡 전문가는 동일 호흡시(약 10회/분)에도 대정맥 지름이 48% 줄어들고 단전호흡시에는 62%나 줄어들어 정맥 피를 더 빨리 심장으로 빨아들여 혈액순환 흐름이 더욱 빨라졌다.이처럼 혈액순환이 빨라질 경우, 동일 시간에 더 자주 피가 순환돼 산소와 영양분을 그만큼 더 많이 각 세포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단전호
관동의대 명지병원 인사▲임상의학연구소장 이혜경 ▲수술실장 민진혜 ▲신장내과장 윤수영 ▲외과장 정진호 ▲정형외과장 유정현 ▲사랑나눔봉사단장 조현근 ▲사랑나눔봉사단 부단장 이가영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지난 10일 본관 1층 중정홀에서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가슴 속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지피고자 마련된 것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관현악단 학생들로 구성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 삽입된 ‘The whole nine yards’ 노래로 시작해 원령공주, 꽃날(황진이 OST), Flying petals(봄의 왈츠 OST), Main theme from, eminiscence(테일즈 위버 OST), Czardas, 순정마초 등 대중성이 높은 영화음악과 가요 등을 선보여 중정홀을 찾은 환우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는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작지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림대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환자와 소통하는 병원 만들기에 도전한다. 강동성심병원은 12일부터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다’는 주제로 병원장을 비롯한 20명의 교수진들이 진료 커뮤니케이션 코칭 컨설팅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진료 커뮤니케이션 코칭이란 진료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는지를 동영상으로 촬영 한 후 전문가 분석을 통해 개인별 의사소통 유형을 파악해 개선점을 코칭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동성심병원은 3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행하고 4월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개별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실시한다. 또 코칭 교육 시에는 환자의 다양한 유형에 맞추어 상황별 의사소통을 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송경원 병원장은 “의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대화를 통해 환자의 마음을 열 수 있어야 기대하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리 병원 명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의료계에선 아직 생소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추진하는 이유는 의사들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도 진료 중
그 동안 제37대 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불참을 선언을 했던 전공의들이 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관 동아홀에서 비공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25일 열리는 의사협회장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선거 참여 독려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동안 제37대 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불참을 선언을 했던 전공의들이 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관 동아홀에서 비공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25일 열리는 의사협회장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선거 참여 독려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논의하기로 했던 의협 회비 무기한 납부 보류 문제는 대전협 상임이사회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대전협은 지난해 10월 대법원 판결 이후 대전협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협회비 납부 무기한 보류와 직선제 사수 등을 결의했다.그러나 대전협의 의견은 의협 집행부 등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는 25일 열리는 의협회장 선거는 간선제로 치러진다.이에 대전협은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선제 선거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선거 참여 독려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여러 안건이 나왔지만 대의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 추후 대전협 상임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이학승 제10대 대전협 회장은 “회원들의 권리를 주고 뺏을때 동의를 구해야 하지만 의협 집행부는 그렇지 못했다”면
소청과개원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회장으로 정해익 부회장이 선출됐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차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과 대의원 의장 등을 선출했다.정해익 신임회장은 단독 입후보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정 신임회장은 먼저 전자투표를 한 전국중앙대의원에서 785명이 찬성, 113명이 반대했고, 현장 투표에서 60명의 대의원이 투표해 59명이 찬성, 1명이 반대해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정해익 신임회장은 소청과의사회를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정 신임회장은 “올해는 국내외에서도 선거철이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도 시군구의사회장을 비롯한 의협회장을 뽑는 한해다”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도 어려움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임수흠 회장과 집행부 및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어려운 상황과 사안들을 해결했다”면서 “그래서 오늘날의 화합된 소청과의사회가 다시 탄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회원들이 뽑아주신 것은 머슴으로서 열심히 일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면서 “앞으로 전임 회장이 추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