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 복지위원회 위원 23명 중 11명이 4.11 총선에 출마해 7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명단을 보면 새누리당에서는 박상은·유재중·이재오 의원 등 3명이 민주통합당에서는 주승용·양승조·이낙연·추미애 의원 등 4명이 당선됐다.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은 아쉽게 낙선했다. 먼저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 전남 여수시을에 출마해 70.5%의 높은 지지를 받아 여유있게 당선 돼 3선을 달성했다.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박상은 의원은 4만 2,995표를 얻어 3만 8,755표를 받은 민주통합당 한광원 후보를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했다.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은 부산시 수영구에 출마해 3만 7701표를 얻어 2위인 무소속 박형준 후보와 1만 3,071표 차이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서울 은평구을에 출마한 이재오 의원은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와의 접전 끝에 1,459표 차이로 5선에 성공했고,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은 충남 천안시갑에 출마해 새누리당 전용학 후보를 1만 2,913표 차로 금배지를 획득했다.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낙연 후보는 6만 3,88
19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의사 9명 중 6명이 금배지를 달았다.먼저, 이번 4.11 총선에서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는 5만 1,306표를 얻어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와 8,702표 차이로 당선됐다.박인숙 당선자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센터장으로 재직 중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박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으로는 ▲의료인 면허국 신설, 의료일원화 등 의료체계 개혁 ▲노인요양시설, 호스피스 시설에 대한 국가 공인제도 도입 추진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속가능 사회발전전략’ 수립 제안 ▲영유아 보육시설,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 등 저출산 대책 수립 ▲탈북가정, 다문화가정, 미혼모,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복지체계 정비 ▲제2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풍납토성 등 연계 관광벨트 추진 등이 있다. 부산시 중동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의화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이 예상됐지만 3만 1,484표로 전체 48.1%를 얻어 2만 5,641표를 받은 이해성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다.5선에 성공한 정의화 당선
리베이트 쌍벌제, 도가니법 등으로 의료계를 옥죄어 오는 법들의 홍수 속에 11일 시행되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보건의료인 25인의 당선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역구에 출마한 의료계 출신 인사들은 주요 언론들의 설문조사에서 앞서거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먼저 새누리당의 텃밭이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박인숙 후보(울산의대 교수)는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 후보가 출마한 송파갑을 우세지역으로 분류해놓고 있어 당선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다른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 진구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근 후보(전 부산시의사회장)도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 3사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와 불과 0.4% 차이로 근소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 vs 약사’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 성남중원에서는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과 약사 출신 야권 단일 후보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의사 출신 및 현역 국회부의장으로 부산 중·동구 지역을 텃밭으로 16년간 4선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가 의사출신 국회의원 후보들의 지원을 위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의협은 최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료계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한 통로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 일환으로 먼저 우리 동료가 입법의 최고기간인 국회로 입성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정당별 비례대표 및 지역구 공천자를 확인하고 적극 지지해야 한다는 것.특히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에 배정 받은 문정림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당부했다.문정림 후보는 가톨릭의대 교수 출신으로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이에 의협은 문정립 후보가 비례대표 1번에 배정 받은 만큼 자유선진당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5인 이상 배출하거나 정당지지도 투표에서 3퍼세트 이상의 지지를 확보할 때 당선되는 만큼 회원들은 이 점을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신의진 후보는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로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을 받아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정의화 후보는 제18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시 중동구에서 5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신상진 후보는 제32대 의협회장을 역임했고, 제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법
지난 1일 시행된 만성질환관리제에 의료계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원의가 참여해 귀추가 주목된다.이들은 만성질환제에 대해 따로 홍보를 하지 않지만, 내원하는 환자들이 제도에 대해 물어보면 설명하고, 제도 헤택을 주기로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는 개원의들은 선택의원제의 독소조항을 모두 제거해 만성질환관리제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환자 본인부담의 감면에 불과하다는 것. 만성질환관리제를 총액계약제의 첫 걸음이라고 우려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도 만성질환관리제는 총액계약제와 전혀 무관하며 오히려 포괄수가제가 총액계약제의 첫 걸음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현재 만성질환관리제를 거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대회원 서신문 등이 돌고 있지만 이는 비공식적인 만큼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대한의사협회에서 만성질환관리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여론이 반대를 결정한다면 반대하겠다는 것이다.A 개원의는 “병원에서 따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간혹 물어오는 경우가 있다”며 “물어오는 환자를 안 받을 수 없어 받고는 있지만 한쪽에서 무너지면 다 받아들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B 개원의 역시 “먼저 알리지 않지만 대부분 환자들이 5~
“산부인과 의사들이 2860원이 아까워서 의료분쟁조정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법인데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수용할 수 없는 것 아니냐...”지난 8일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에 만난 대한산부인과학회 의료분쟁조정법TFT 김 암 위원장은 질문을 하기도 전에 한숨부터 내쉬었다.현재 산부인과 의사들이 처한 상황 때문일까. 의료분쟁조정법 명칭만 꺼냈을 뿐인데 김 암 위원장은 목소리 톤이 올라가더니 냉소를 머금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과실도 아닌 무과실에서 의사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면서 “예를 들어 소방관이 사람 구하러 가서 3명 중 1명을 못 구했다고 해서 그 소방관이 못 구한 사람한테 배상을 하거나 그런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이어 “분만은 아무리 잘해도 위험한 상황이 항상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특히 고령 산모들의 증가와 난임 부부들의 시험관 시술 등으로 다태아 임신 증가로 분만 중 위험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과실도 아닌 무과실을 왜 의사가 책임져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토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민원기) 춘계 심포지엄이 전문의 평생 교육에 중점을 둬 눈길을 끌었다.의학회는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 W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2 춘계심포지엄'에서 ‘KSLM, Challanges & Chances’라는 주제로 11세션의 심포지엄과 3세션의 워크숍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평생교육’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민원기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평생교육’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습득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능력을 함양하도록 체계적인 연수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연수교육 제도를 사례로 알아봤다.국내 연수교육 제도의 예로는 대한내과학회의 예를 알아봤고, 국외 연수교육 제도의 예로는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in Clinical Pathology'라는 제목으로 미국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의 D. Robert Dufour (MD, FCAP, FACB)를 초청해 미국 AACC의 예를 들었다.또한 우수검사실 책임전문의 평생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가 PA의 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를 국민권익위원회와 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대전협은 6일 권익위에 접수한 진정서를 통해 “복지부는 대전협이 제기한 ‘PA의 의료법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며 “이는 복지부가 최근 의료정책연구소에 의뢰한 PA 실태조사 연구의 목적인 PA합법화와 깊이 관계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현재 PA실태조사에 대한 복지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법적 유권 해석상 업무범위가 제25조 1항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불법행위에 해당되므로 복지부가 PA의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해 지도 단속을 해야 한다는 것.복지부 또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기관에 고발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PA의 의료법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복지부가 최근 의료정책연구소에 의뢰한 PA 실태조사 연구의 목적인 PA합법화와 깊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대전협은 “복지부의 기만적 행위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조속히 복지부의 실태조사 및 PA 지도단속이 이루어져 국민의 건강
각 정당별 보건 의료분야 공약을 분석한 결과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은 실현가능성이 높은 반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각 정당들은 저소득층 보험료 인하에는 동의하지만 재원조달 방안에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대 총선 정당별, 분야별 공약 평가를 5일 발표했다.이번 보건 의료분야 공약별 평가에는 김진현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 송기민 한양대 교수,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이 평가자로 참여했다.먼저 모든 정당은 건강보험의 급여확대와 본인부담률 인하 등 보장성 강화 정책과 저소득층의 보험료 경감 및 응급으료체계 강화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모든 정당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각 정당별 차이점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각 정당별 공약의 특징을 살펴보면 새누리당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방안이 포괄적이지 못하고 특정 질병, 특정 의약품을 구체적으로 지정해 제시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편적 급여원칙과는 거리감이 있었다. 또 공공의료 및 의료자원에 대한 정책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하지만 건강보험의 재정
*CHA 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이영규(재미 사업)∙중규(동우건축 대표)∙원규(드마리스 회장)∙택규(동일토건 대표)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4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 *02-3410-3151~3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5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총 6부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1부에서는 ▲관절통의 진단적 접근(경희의대 홍승재 교수) ▲관절통 환자의 신체검사(한림의대 김현아 교수)가 2부는 ▲자가항체의 의미와 관절윤활액 검사(서울의대 신기철 교수) ▲관절염의 영상의학적 접근(중앙의대 송인섭 교수), 3부에서는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고전적 약물들(연세의대 이상원 교수)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중앙의대 최상태 교수) 등이 발표된다.오후에는 4부 ▲증례로 본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대구카톨릭의대 최정윤 교수) ▲증례로 본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원광의대 이명수 교수), 5부 ▲증례로 본 강직성척수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교수) ▲증례로 본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 6부 ▲증례로 본 통풍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전재범 교수) ▲증례로 본 섬유근육통의 진단과 치료(중앙의대 송정수 교수)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연수강좌를 주최한 중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원 동은대강당에서 제2회 소화기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과 췌장암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인 가운데 제1부 위암치료와 제2부 진행성 췌장암의 최근 동향으로 나눠 각각 3개의 연제를 발표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혈액종양내과 이남수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은 제1부 위암세션에서는 △위암 치료 방법 - 선행적 화학요법과 수술 후 화학요법(순천향대 천안병원 김한조) △위암환자의 선행적 화학요법 후 외과적 이슈(경희대병원 외과 김용호) △위암 전이가 있는 환자의 전이 암 절제술이 생존율을 높이는가(순천향대 부천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현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또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허경열, 소화기내과 조영덕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진행성 췌장암 최근동향 세션에서는 △진행성 췌장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국립암센터 이우진) △진행성 췌장암 치료의 최근동향(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최동호) △진행성 췌장암의 초음파내시경 적용(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차상우)에 대해 발표한다. 김재준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소장은 “소화기암센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2 서울시 정신보건 발전을 위한 정신건강 포럼’에서 공로자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백종우 교수는 경희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구정신보건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정신보건 발전과 지역 내 자살예방사업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백 교수는 오는 7일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백종우 교수는 그 동안 치매 관련 용역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대문구정신보건센터는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I am so special’이란 정서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해 2011년 보건복지부 정신보건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2011년부터 자살예방, 생명존중 사업을 벌여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살시도자 사례 관리 모델을 개발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간호대학 4년제 단일화에 인증평가까지 하는데 간호사 연봉 1,600만 원은 아니다. 최소 월 200만 원씩 연봉 2,400만 원은 받아야 하지 않겠나.” 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2년도 병원간호사회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 통해 병원별 임금 격차 해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곽 회장은 간호사 최소 연봉이 적어도 2,400만 원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병원간호사가 조사한 신규 간호사 연봉은 최저 연봉이 1,600만 원이었고, 최고 연봉은 3900만 원으로 무려 2,300만 원의 차이가 났다.이에 곽월희 회장은 “몇몇 병원에서는 간호사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3교대로 일하면서 1,600만 원을 받는 것은 심하다”면서 “적어도 월 200만 원, 연봉 2,400만 원은 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이를 위해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수도권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방에서 올라오는 간호사들에게는 교육비를 감면하거나 사이버 교육 등을 제공하고, 지방에서 연수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순회학술대회를 지방에 내려가서 시행할 예정이다.곽
충남대학병원(원장 송시헌) 정형외과 김경천·신현대·차수민 교수는 최근 열린 ‘제20회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은 매년 한번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원 중 견관절(어깨) 및 주관절(팔꿈치) 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경천 교수는 '견관절의 불안정한 원위 쇄골 골절에서 갈고리 금속판을 이용한 수술법의 전향적 연구’란 논문을 통해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는 불안정 외측부 쇄골(빗장뼈) 골절에서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술 방법을 전향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제시했다.김 교수는 ‘견관절’ 분야에서 왕성한 진료 및 수술과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많은 연구 논문을 게재해 왔으며 이런 학문적 업적이 견·주관절 의학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