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양정현)은 17일 광진구의사회, 동대문구의사회, 성동구의사회 및 중랑구의사회 집행부 임원들과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인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개원 이후 진료의 질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의료진, 시설 및 장비, 직원 교육 등에 지속적으로 대규모의 투자를 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료원장은 “앞으로 인접한 지역사회 의료인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 의료기관이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구 의사회 회장 역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보다 긴밀한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며 관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그리고 중랑구 의사회 집행부 임원과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생후 4개월 된 신생아의 양쪽 신장을, 56세의 성인에게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이 국내에서 성공했다. 이식 당시 기증자의 한쪽 신장 무게는 41g. 성인 신장의 평균 무게인 200g의 5분의 1에 불과한 소아 신장이 성인에게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특히 생후 1~2년이 지나야 기증자의 신장 조직이 완만히 형성되고, 이식 후 거부반응 없이 수혜자를 관리할 수 있어 원활한 신장이식이 가능하다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는 수술이 성공했다.19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김영훈 교수는 뇌사상태에 빠진 생후 4개월 된 남자아이의 양쪽신장을 56세의 만성신부전 환자 김모씨(여)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3일 수술 후 1달이 지난 현재 환자는 거부반응 없이 건강한 삶을 살고 있으며, 이식한 신장도 정상적인 기능을 보이고 있다.이번 수술은 미세하고 가는 혈관으로 둘러싸인 소아의 조그마한 신장을 정교한 수술기법을 통해 56세 성인의 몸에 정상적으로 이식하는 것은 물론, 이식한 신장이 거부반응 없이 환자에게 잘 적응해 완전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환자관리가 필수적인 수술이었다.지금까지 신장은 기증자의 나이가 최소 1~2년이 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는 최근 '뇌파 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장치'에 관한 특허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뇌파 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 장치’로 안정시 눈을 감은 상태에서 뇌파를 5가지 주파수별(delta,theta,alpha,beta,gamma)로 나누고 각 주파수별로 동기화(synchronization) 정도를 측정해 치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감별방법이다.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이승환 교수를 비롯한 인제대 임상인지감정연구소 연구진들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특허 획득을 통해 그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이승환 교수는 “무학이거나 인지적으로 적절하게 기능하더라도 평가를 제대로 임하지 못하는 이들도 손쉽게 감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교수는 올해 초 뇌파를 이용한 뇌기능 검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진단하는 'N100 진폭경사를 이용한 정신건강 진단장치'에 관해서도 특허(특허번호 제 10-1095585)를 받은 바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김종진 교수는 2013년부터 향후 2년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했으며, 고혈압과 돌연사에 대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고혈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를 2016년 국내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2016년 세계고혈압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김종진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개원부터 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혈관외과, 마취과와 공동으로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해 센터장직을 수행했으며, 다학제간 협진의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특히 김 교수는 내원 당일 심장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 통보 및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One-Stop Service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심장혈관 영상 분야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김종진 교수는 2013년부터 향후 2년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했으며, 고혈압과 돌연사에 대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를 2016년 국내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2016년 세계고혈압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김종진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개원부터 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혈관외과, 마취과와 공동으로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해 센터장직을 수행했으며, 다학제간 협진의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특히 김 교수는 내원 당일 심장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 통보 및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One-Stop Service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심장혈관 영상 분야
보험사기자들이 의도적으로 다수의 보험에 집중 가입한 후 3개의 특정 병원에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실이 적발됐다. 총 1,361명이 보험사기에 가담하고 피해 금액만 95억 원에 이르렀다.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2007년부터 보험가입자, 경남 소재 병원 3곳 및 브로커 등이 연계해 조직적으로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은 금융감독원측이 발표한 보험사기혐의의 내용이다.범행에는 현지 주민 등 1,361명이 가담했다. 이들 가운데 40〜50대가 909명(66.8%)이고 여성은 893명(65.6%)이다. 이들은 다수 보험에 집중가입한 후 문제의 병원을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는 것.특히 일가족이 특정 병원에 함께 입원하거나 퇴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보험사기 규모는 총 95억 1500만 원으로 1인당 7백만 원 꼴이다. 이 중 입원보험금이 91.2%(8,676백만원)를 차지했다.적발된 병원들은 환자를 소개받을 때마다 1인당 10만〜20만 원을 브로커에게 지급하고, 환자는 브로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유덕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생연합(의장 남기훈) 등 젊은의사들이 모여 만든 주니어닥터가 눈길을 끈다.주니어닥터는 젊은의사들이 의료계 정책 논의부터 사회 뉴스, 연애/결혼, 사회봉사 등을 다루며, 젊은의사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대전협 안상현 학술이사는 17일 대한의사협회관 사석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동안 젊은 의사들은 패배주의, 피해의식 속에 살아왔다”며 “젊은의사들의 행복을 위해 주니어닥터를 만들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니어닥터는 의대생 약 1만 6,000명, 전공의 약 1만 7,000명, 공보의 약 3,000명, 군의관 약 2,400명과 펠로우, 스텝, 봉직의, 개원의 등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안상현 학술이사는 “의사면허번호 6만번대 나이가 만 39세인 만큼 40세까지는 젊은 것으로 판단해 회원 대상을 약 5만 명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주니어닥터는 커뮤티니가 없는 대전협의 커뮤니티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며 “기존에 있던 대공협의 공보닷컴, 의대협의 코메디언, 개원의들의 닥플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주니어닥터는
고려대 안산병원은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에 전립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전립선암의 이해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비뇨기과 박재영 교수의 강연과 전립선암 무료검진이 제공된다. [문의 : 비뇨기과 031-412-5190]
의원협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은 환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의원협회는 “정부가 백내장, 항문질환, 탈장, 맹장,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제왕절개, 자궁 및 자궁부속기 등의 질환군 수술에 대해 7월부터 포괄수가제를 강제시행하기로 했다.”며 “기존 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를 병용해오던 것을 7월부터 행위별수가제를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포괄수가제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협회는 이 제도가 국민에게 피해를 줄 심각한 영향을 조목조목 밝혔다.의료의 질이 하락할 것이다우리나라 의료수가는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 2006년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원가보존율이 73.9%에 불과하다. 이 수가를 기준으로 포괄수가를 정해놓고 그 범위내에서 치료를 하라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은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인력을 감축하는 등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결국 최선의 진료보다는 비용에 맞는 진료를 함으로써, 결국 의료의 질은 하락할 것이다. 실제 포괄수가제를 광범위하게 도입했던 캐나다의 경우, 첫해에 의료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고대의대(학장 한희철)는 5월 15일 오후 6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주피터룸에서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학장, 명예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회 고대의대 스승의 날」을 개최했다. 고대의대 명예교수에게 감사전달 및 의과대학 발전현황에 대한 보고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의과대학장 식사 *의무부총장 인사말 *의대교우회장 인사말 *명예교수 답사 *의대현황 및 발전계획 보고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 특히, 행사 후에는 명예교수들이 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스승의 날 인사말을 통해 한희철 학장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의사이자 의학자, 교육자로서 고대의대를 명문의과대학의 반열에 올려놓으신 존경하는 명예 교수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글로벌 의료인 양성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의학교육의 창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연구에 집중화하여 역량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최근 고대의료원은 교육 연구 진료 등의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신의학관 완공과 기초연구동 증축등 하드웨어의 확충과 더불어 연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16일 청계광장에서 퍼플리본캠페인‘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퍼플리본 서약을 마친 여성 상담자가 전문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와 자궁건강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16일 청계광장에서 퍼플리본캠페인‘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퍼플리본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35세 미만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행사 현장에서 전문의가 직접 상담을 제공했다. 16일 청계광장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6일 청계광장에서 제 3회 자궁경부암예방퍼플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닥터카페’가 열렸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퍼플리본 서약을 마친 여성 상담자가 전문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와 자궁건강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국내연구진이 나노입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근염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 개발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심근염은 심장근육에 광범위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부전을 일으키거나 갑작스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현재까지는 침습적인 심내막하 생검과 정확도가 낮은 다양한 검사로 진단했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었다. 이번 연구로 심근염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팀(장기육 교수, 박효은 연구원)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홍관수 ․ 문혜영 박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실험적 심근염 모델에 다기능성 나노입자를 주입하여 심근내 염증세포의 침윤정도를 심혈관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하여 비침습적으로 영상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과 형광영상이 가능한 다기능성 나노입자를 합성하여 정상군과 심근염 동물에 주입했다. 이후 심근염 동물모델에서 나노입자의 활동방향을 충분히 분석한 결과 심근 염증부위의 대식구를 비롯한 염증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심근내 염증부위가 검은색으로 보이는 조영효과(그림1)를 찾았다. 또한 조직 검사 결과도 염증부위에 형광
올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이상우)이 850병상으로 규모를 늘려 지역중심병원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고대 안산병원 이상우 원장은 16일 열린 간담회에서 “2014년 850병상 규모로 거듭나 환자중심으로 외래를 재배치하겠다”며 “이와 함께 DSC(Day Surgery Center) 개소·별관 증축·응급의료·외상센터 건립·통합콜센터·가칭 첨단웰빙진료센터 등을 통해 지역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부족한 병실문제를 해결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80억 원을 투입해 기존 9개 층으로 구성된 본관건물에 3개 층을 수직 증축할 계획이다.병원은 현재 구조 설계 중에 있으며 구조 설계를 마치는대로 오는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2014년 2월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650병상에서 850병상으로 늘어나 현재 만성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병상 부족 현상을 대폭 해소할 전망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증축되는 10층과 11층에는 200병상이 예정돼 있고, 12층에는 1단계 관리부서와 스카이라운지, 2단계로 병실로 전환해 약 250병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병원은 증축과 함께 외래 재배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도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6일 복지부의 환자권리 보호를 위한 개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입법예고 시행의 방법이나 내용에는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즉시 해당 입법예고를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성명했다. 전의총은 성명서를 통해 “게시물에 포함되는 환자의 권리들은 현재 일선 진료현장에서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이 이미 충분히 준수하고 있다”며 “법률의 방식으로 강제하지 않아도 이 땅에서 성실하게 의업에 종사하는 모든 의료인들이 소명처럼 생각하고 지키려 하는 환자에 대한 기본 가치”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게시를 강제하겠다는 복지부의 발상은 묵묵히 의업에 종사하는 의사들 위에 군림하겠다는 권위주의적 태도”라며 “환자와 의사 사이의 신뢰에 기반한 윤리와 관련된 부분까지 법률로써 통제하겠다는 것은 구시대적 착오”라고 비난했다. 또한 “게시물의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의 권리 중 피해를 구제받을 권리를 설명하는 항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구체적인 웹사이트 주소와 전화번호를 명기해 놓았다”는 점에 대단히 분개했다.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가 공식불참을 선언한 상태이며 대불금 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