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인제대학교 명예교수가 부민서울병원 병원장 및 부민그룹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김기용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울산대학교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 12년 동안 학장을 맡으면서 누구보다 앞선 생각으로 의대교육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해운대 백병원의 설립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김기용 병원장은 “부민서울병원은 작은 정형외과로 시작해 26년이 지난 지금 부산의 척추, 관절로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부민서울병원을 개원으로 또 한번 성장했다”면서 “항상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부민병원에서 병원장으로서 또한 의료원장으로서 연구와 교육, 그리고 계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명품병원,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민서울병원은 김기용 병원장 이외에도 2명의 관절센터, 3명의 내과 의료진을 보강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강화 할 계획이다.
제27대 충청남도의사회장에 송후빈 현 회장이 연임 됐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7대 충남도의사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송후빈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이에 충남도의사회 정관 제15조 3항에 의거 ‘입후보자가 1인 인 경우 투표하지 아니하고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 한다’는 규정에 따라 송후빈 회장을 제27대 충청남도의사회장으로 당선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어 충남도의사회는 올해부터 3년간 임기를 맡을 산하 시군의사회장단 선거도 마무리 지었다.▲아산시의사회 김완진 회장(아산중앙연합의원) ▲서산시의사회 김재환 회장(대산정형외과의원) ▲보령시의사회 김병진 회장(명소아과의원) ▲홍성군의사회 이호석 회장(푸른정형외과의원) ▲서천군의사회 이규현 회장(한산의원) ▲금산군의사회 이성환 회장(이비뇨기과의원) ▲계룡시의사회 윤덕영 회장(현대정형외과의원) 등이 선출됐다.또한 충남도의사회는 제21대 천안시의사회장을 역임한 김기성 원장(연세가정의학과 의원)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장의 임용에 확정됐다고 밝혔다.충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자로 신설된 동남구 보건소장에는 원래 행정직의 자체 승진이 예정됐었다.그러나 충남도의사회의 노력으로 천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신임 병원장이 글로벌 선도병원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삼성서울병원은 5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8대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병원장 이·취임식은 최한용 前 병원장의 이임사와 병원기(旗) 전달 및 감사패 전달과 신임 송재훈 제8대 병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송재훈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장 발령을 받고 지난 며칠간 우리나라 의료계의 새 역사를 개척해 온 우리 병원의 지난 18년을 먼저 돌이켜 봤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병원 가족 여러분 모두의 소중한 땀과 정성, 그리고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송재훈 병원장은 현재 의료계 전체가 처해 있는 상황이 녹록치 않음을 적시하고, 개원 초기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것을 요청했다. 송재훈 신임 병원장은 “지금까지 우리 병원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새로운 지평을 성공적으로 열어 왔었다. 하지만 우리 앞에는 수많은 도전이 놓여 있다”며 “맞춤의학이나 재생의학 등의 미래 첨단 의과학 분야의 발전은 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정도의 위력으로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이제
산모와 아기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안아주는 ‘캥거루 케어’가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체중 1000g에서 1800g 이하의 미숙아 산모 43명(2010년 14명, 2011년 2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케어를 시행했다. 그 중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캥거루케어를 받기 전보다 모아애착 7.47% 증가, 모성자존감 33.25% 증가, 불안정도 23.% 감소를 보여 ‘캥거루 케어’ 후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태정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캥거루 케어는 산모에게 미숙아를 품에 안겨 정서적 및 신체적인 치료를 돕는 행위로, 미숙아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의료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는 산모와 아기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안는 행위를 통해 아기의 체온 유지, 정서 안정, 면역력 증가 등을 돕는 육아법이다. 산모와 아기의 스킨십을 통해 아기의 특수감각섬유를 자극시켜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아기의 통증을 잠재우고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는
우리나라에 유학중인 6.25전쟁 해외참전용사 후손 9명이 지난 2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연말 한국전쟁기념재단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가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의 건강검진을 비롯해 병원 진료와 진료비 지원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협약 체결함에 따라 이뤄진 첫 행사이다. 두 기관을 대표하는 한국전쟁기념재단 백선엽 이사장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이사장도 이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6.25전쟁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의 의료지원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전 10시부터 진행한 건강검진은 흉부 X-선 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 청력 시력검사, 혈압 혈당검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62년 전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손자인 아벨 가르비에 알라무(Abel Gebryye Alemu)는 “참전용사의 후손자여서 유학을 오게 됐다. 건강까지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검진을 받은 6.25참전용사 후손 장학생은 터키 참전용사 후손인 제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관장 황세희)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김연규, 박철, 서승원, 우제길, 우희춘, 이두식, 이병석, 이영희, 이종진, 이태현, 장은경, 진옥선 작가가 참여하는 ‘12인 12색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12인 12색전’은 색채와 질감의 조형성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천연염료를 가미한 한지를 독특한 배치로 구성한 추상작품, 화려한 단청의 색을 통해 전통색채의 부활과 역동적인 동양성을 그린 회화, 전체와 부분을 나타내는 입방체를 통해 화면의 평등한 구조물을 표현한 작품 등 다채로운 추상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12인 12색전’ 관람은 주중(월~금요일) 11:00~19:00, 토요일 11:00~17:00에 가능하며, 5일 오후 6시에는 오픈 행사가 열린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는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 휴식을 통한 치료‘라는 기본 원칙을 내걸고 지난해 3월 9일에 개관해 1년 동안 8차례의 전시회를 기획, 개최했다. 캘러리 스칸디아는 감성을 충족시키는 의료서비스 영역을 새롭게 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 속에 환자와 보호자 등 연인원 20
의사들은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제대로된 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의료인이라면 의료법 65, 66조는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김선기 한마음신경외과의원장은 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없던 법을 만들기도 힘들지만, 이미 만들어진 법을 수정하거나 없애는 것은 그 몇 배로 힘들다”면서 “의사들은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제대로된 법을 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병이 생긴 뒤에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처럼 잘못된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올바른 법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것.그러면서 김선기 원장은 의사들은 의료법 65, 66조를 제대로 숙지하고만 있어도 행정처분은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의료법 65, 66조는 의료인의 면허취소와 재교부, 자격정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또 행정처분을 받았을 경우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우선 행정심판법 제27조 및 제30조에 의거 90일 이내 심판청구를 하거나 집행정지신청을 할 수 있다.이는
김종웅 광진구의사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또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서울시건의안을 선정하고 8495만 원 2012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광진구의사회(회장 김종웅)는 2일 웨딩의 전당 웨딩데이에서 열린 ‘광진구의사회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의협 회장 선거인단 선거도 진행했다.김종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했다”면서 “한 사람의 리더보다 시스템이 중요하다. 앞으로 3년 동안 시스템을 정립해 광진구의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회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제도와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가 다른 것은 시스템의 차이”라면서 “지난 3년간 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그만큼 시스템이 정립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했지만 미진한 것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3년 동안 미진했던 부분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김종용 회장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김 회장은 “올해는 정치적으로 총선과 대선이 있다. 또 의사협회도 선거가 있다”면서 “특히 오늘(2일)은 의협 수장을 뽑는 선거인단을 뽑는 중요한 날이니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
■ 아산의료원 인사강릉아산병원 병원장 김인구 교수■ 서울아산병원 인사 가정의학과장 선우성 교수 내분비외과장 안세현 교수 소아종양혈액과장 임호준 교수 신장내과장 이상구 교수 안과장 임현택 교수 종양내과장 김상위 교수 지식재산관리실장 이덕희 교수국제진료센터소장 김영탁 교수 염증성장질환센터소장 양석균 교수 의공학연구개발센터소장 김송철 교수 천식센터소장 오연목 교수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수빈 회장)은 3월 1일자로 삼성서울병원 제8대 병원장에 송재훈 감염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송재훈 신임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재 맡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순천향대병원이 자국 대사 부인이 병원 측 과실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주한 태국인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태국공동체는 보름 전부터 병원 앞에서 '순천향병원 의료과실 인정하라, 한류가 왠 말이냐, 태국 국민 분노한다, 정부는 특별 감사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9월 순천향대병원에서 태국 대사 부인이 사망한 이유가 의료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에 순천향대병원은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순천향대병원 관계자는 “1인 시위는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면서 “빨리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토로했다.이어 “태국공동체의 1인 시위는 병원을 압박하는 행동”이라면서 “태국 대사 부인 사망으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지만 의료사고는 인정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진료절차 상의 문제였지 의료사고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태국 대사 부인 사망 사건은 현재 경찰조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의협에 부검 결과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으나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와 재검토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이달 말 검토
영등포구 의사회장에 김원용 원장(용피부과의원)이 선출됐다.영등포구의사회(회장 이용배)는 29일 서울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열린 ‘제7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의협회장 선거인단 입후보자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김원용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훌륭한 일을 많이 해서 부담도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그 동안 의사회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더 열심히 봉사하고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간 영동포구의사회를 이끌었던 이용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소회를 전했다.이용배 회장은 “회원에게 봉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18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고생스럽고 힘든일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은걸 배우고 보람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보건소 및 구청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됐다”면서 “무엇보다 30년 고향인 영등포구에서 3년간 중책을 맡아 기뻤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보건소 일반 환자 진료사업 축소 요구(지역보건법 개정) ▲보건소 일반 환자 진료 후 진료비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 백내장 수가 인하 소송이 기각됐다. 본안 사건이 기각됨에 따라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됐다.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29일 열린 선고에서 “원고에서 제기한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한다”면서 “본안 사건이 기각됨에 따라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2010년 백내장 수술 DRG 수가를 10.2% 인하하는 내용의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고시했다이에 안과의사회는 백내장 수가 인하 결정에 맞서 서울행정법원에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안과의사회에서 제기한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기각했고, 1심의 판결에 불복해 지난해 5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번 판결에 대해 이주현 안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총무는 “많이 아쉽다”면서 “대법원 상고 여부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인턴을 폐지하고 NR1제도 도입을 앞두고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 입법예고안이 연기된 가운데 의대생들이 복지부에 공동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회장 안치현, 이하 전의련)은 복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수련제도 개편의 당사자인 학생-관계 부처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전의련은 '전국 2만여 명의 의대/의전원생들을 대표하는 공식 단체'라고 소개하며, 지부가 학생들의 요구를 잘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시행시기 및 바람직한 동의사항에 대한 학생 전체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인턴제 폐지 시행과 관련 “학생 실습에서 기존 인턴제에서 담당했던 전공 탐색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시행시기와 세부사항 공고 시기를 조절해 학생들의 혼란을 막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전공의 수련기간 단축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도록 하고, 수련에 대한 연차별 가이드라인을 만들도록 요청해 수련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아울러 최근 불거졌던 전공의 선발 비리와 관련해 전공의 선발제도 평가자의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피평가자의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선발제도를
간호협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성명숙 후보가 75%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이에 따라 제1부회장은 김옥수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부 교수, 제2회부회장에는 양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각각 확정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8일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과 이사, 감사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성명숙 신임 회장은 대의원 290명의 투표 중 찬성 218, 반대 71, 무효 1로 회장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이다.당연직 부회장으로는 앞으로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성 신임 회장은 투표에 앞선 정견발표에서 건강보험 수가에 간호사의 노동 가치 포함, ‘국민간호증진 및 간호사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안’ 제정, 간호사 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또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 처우 공무원 기준으로 적립 ▲방문간호 활성화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개선시키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성명숙 신임 회장은 “최초의 지방대학 출신, 최초의 지방간호사회 출신이 최초로 간호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면서 “간호 100년 역사와 진정한 화합을 통해 간호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