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와 서울9호선운영(대표이사 피터 룬덴벨덴)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양 기관은 10일 오전 8시 ~ 9시까지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등 총 5개 역사에서 임산부배려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외견상 임신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워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 받지 못하는 초기 임신부들이 지하철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배려 받는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서울9호선 5개 역사 내‧외부에 홍보 현수막 게첩 및 지하철 내 임산부배려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보건복지부, 인구협회와 서울9호선 임직원 50여명이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임산부배려 가방고리와 물티슈를 배포했다.한편, 이날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는 총300여명의 임산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초기 임신부들은 유산 위험,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의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외견상 잘 표시가나지 않는다”며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서 임
강남차병원 윤태기 원장이 10일 오후 2시 국립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국내 난임(불임)의학의 최고 권위자로 정평이 난 윤태기 원장은 30여년 동안 여성의학 및 난임(불임)치료의 학술적 신장과 임상적 부분에서의 난임 환자 치료를 통한 임신성공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윤 원장의 주요업적으로는 1986년 국내 최초 나팔관 아기 시술 성공 및 민간병원 최초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 1995년 다낭성 난포환자의 미성숙난자 체외성숙에 의한 체외수정 성공, 1998년 복강경하 미세수술에 의한 난관복원 300례 이상 시술, 1999년 인간난자 유리화동결에 의한 임신 성공, 2012년 백혈병환자 냉동난자로 임신출산 성공 등으로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해왔다. 더불어 연평균 9,500여 건의 진료와 체외수정시술을 포함한 연평균 1,900건의 수술실적 등으로 임상과 연구에 있어 국내 난임(불임)의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또한 윤 원장은 난임으로 고통 받던 강원래, 김송 부부의 주치의로 7전 8기 끝에 강원래, 김송 부부의 임신 및 출산을 성공시켜 언론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한편 윤태기 원장이
보건복지부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조치를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비율이 중앙 행정기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동대문을)은 국민권익위로부터 제도개선 권고를 받고도 이를 수용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은 중앙 행정기관이 보건복지부로 나타났고 그 뒤는 국토교통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권익위는 고충민원을 조사·처리하는 과정에서 법령 그 밖의 제도나 정책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관계 행정기관등의 장에게 이에 대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권익위는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제도 및 과제를 발굴해 이를 고치도록 각 행정기관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중앙 행정기관들이 권익위의 권고 조치를 불수용해도 마땅히 제재할 근거가 없다는 것.민병두 의원이 권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권익위는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대상기관 총 1,173개(중앙행정기관 44개, 지방자치단체 244개, 교육청 17개, 공직유관단체 868개) 기관에 총 562건(세부과제 3,113개)의 제도개선 방안을 권고했다. 특히 최근 4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과장: 정혜원)는 병원 2층 로비에서 ‘새생명의 기쁨’을 주제로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한다.저출산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3D와 4D로 촬영된 태아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과 함께 출생 이후의 모습을 함께 담아 태아 때 모습과 출생 후 현재의 모습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어 감동을 준다.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는 "병원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생명의 신비를 보여줘 임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최근 저출산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이 앞으로 암질환에 대해 다학제통합진료를 전면 실시한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이비인후과에서 14년 정도 진료를 받고 있는 민 모씨(남, 81)의 경우 지난 2001년 성문암으로 미세후두수술을 받고 연고지 관계로 타 대학병원에서 34차례 방사선 치료 받았다.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에게 정기적으로 추적관리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 9월에 혈성가래를 주소로 다시 내원 했다. 진료 중 찍은 후두 내시경 소견 상 좌측 하인두에 종양 의심 소견이 보여 경부 단층촬영을 시행했고 그 결과 좌측 하인두와 식도 기시부까지 침범한 하인두 종양이 발견 되었다. 확진을 위해 전신마취 하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하인두암으로 확진을 받았다.박 교수는 민 모씨가 고령인데다가 2001년 성문암으로 치료를 받은 상태이고, 하인두 암이 이미 식도입구와 후두 갑상연골과 윤상연골의 침범이 의심된 상태이므로 암이 진행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더구나 치료 해야 할 위치가 2001년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위치와 동일한 부위이고 환자가 최근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수술에 대해 회의적이어서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가정의학회가 담뱃값을 정부 인상안보다 더 상향된 7500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하고 이로 인해 확대된 세수를 국민건강 증진에 써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환)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포함한 금연 종합대책을 세운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더 인상해 궁극적으로는 7500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가정의학회는 특히 인상된 담뱃값이 반드시 국민 건강 증진에 쓰여야 한다며 “이번 담뱃값 인상의 목적이 진정으로 국민건강 증진이라면 인상된 담뱃세는 반드시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금연진료에 의료보험을 적용해 금연진료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흡연예방 특별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금연지원사업, ▲범국민적 금연캠페인 및 금연광고 확대 등 금연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가정의학회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와 오는 11일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담뱃값 인상이 국민건강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금연선포식’을 개최할
복지부가 안전한 임신을 위한 필수지식을 10가지로 압축해 제작·배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와 함께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다.‘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는 15년 동안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수행한 3만여 건의 임산부 상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임신부들의 안전한 임신 유지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또한 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와 함께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1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임산부와 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식전행사에서는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www.mothersafe.or.kr, ☎1588-7309)에서 임신전·후, 모유수유 중 약물복용 부작용 여부 등 안전한 약물사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대표1, 국표3)이 이루어졌다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서도 발기부전 치료제가 다량 처방·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사진, 서울 도봉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다량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문과목별 공급량은 비뇨기과가 약 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일반의원 7억3400만원, 내과 7,392만원, 피부과 5,089만원, 외과 4,992만원, 정신건강의학과 4,630만원 순이었다. 튿히 안과, 성형외과, 진단방사선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서도 3년 동안 총 1,919만원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품목별로 보면 스텐드로주 62,264개(1,256백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팔팔정 종류가 12,632개(2,945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시알리스 6,458개(6,907만원), 엠빅스에스구강붕해필름 6,649개(2,677만원), 자이데나 6,408개(4,126만원), 비아그라 5,228개(5,487만원) 등 순이었다.의원급 의료기관의 발기부전치료제 공급량은
임신성 당뇨병이 최근 9년간 5.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임신 중 호르몬 변화 등 생리학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혈당으로 돌아오나 출산 후에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신 전 비만 및 임신 중 ‘임신성 당뇨병’이 출산 후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출산 여성 중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2003년 1만9,799명에서 2012년 11만5,646명으로 5.8배 늘었고, 이는 2003년 4.8%에서 2012년 25.4%로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04년에 첫아이를 출산한 여성 중 임신 전에 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은 5만3,331명을 대상으로 산전 비만 및 임신성 당뇨병 유무에 따라 출산 후 8년 이내 당뇨병 발생여부를 분석한 결과, 임신 전 비만 여성(체질량지수(BMI) 25이상)이 첫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윗돌 빼서 아랫돌을 채우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생각이다. 잘 나가는 놈 때려주려는 발상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대한영상의학회 임태환 회장은 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제7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기념해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영상수가 재인하 방침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상대가치를 조정해 지난 2012년에 이어 또 다시 검체 및 영상 수가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한 대한영상의학회 관계자들이 쓴 소리를 내뱉었다.복지부 손영래 보험급여과장이 최근 개최된 제1회 외과의료 미래전략포럼에서 “현재 기피과로 전락한 외과 수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수술 및 처치 수가는 인상하고 검체 및 영상수가는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영상의학계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현재의 상대가치를 살펴보면, 수술 및 처치에 대한 원가보존율은 각각 76%, 85%인 반면 검체 및 영상 검사는 159%, 122%로 산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오주형 영상의학회 총무이사는 “이런 식으로 한정된 재정 내에서 검체나 영상수가를 낮추는 방식은 진료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면서 “곧 전공의 지원이 전혀 없는 진료과들이 속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 서기관 김 홍 중*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서기관 이 경 은*인구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 기술서기관 맹 호 영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서기관 김 혜 진*국립서울병원 간호과장 기술서기관 고 경 희이상 부이사관에 임함.*인사과 행정사무관 정 재 욱*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김 혜 인*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행정사무관 김 양 빈*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 행정사무관 김 건 훈*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 행정사무관 박 미 라*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 행정사무관 신 재 형*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정책과 행정사무관 신 규 범*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 행정사무관 전 명 숙*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 행정사무관 신 봉 춘*인구정책실 인구정책과 행정사무관 서 명 용*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 사회복지사무관 조 우 경*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 행정사무관 김 승 일이상 서기관에 임함.*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실 보건사무관 박 기 준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 보건사무관 이 강 희*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 보건사무관 홍 정 익이상 기술서기관에 임함.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시행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8일(수)부터 11월 4일(화)까지 ‘활동지원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취지를 장애인당사자 등에게 홍보하고, 수급자, 활동지원인력 및 활동지원기관의 모범적인 급여이용(제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공모분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그 가족 포함)와 활동지원인력 등 사업 종사자(활동지원기관 관리책임자 및 전담관리인력 포함)의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실제 활동지원급여를 이용 또는 제공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한편, 공모주제는 ‘장애인, 희망을 그리다 !’로 한글 3천자 내외의 자유로운 에세이형식으로 작성하되, 참가자 1명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참가방법은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홈페이지(http://www.ableservice.or.kr)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 접수는 전자우편(abl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10월 8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주관으로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전국 완화의료전문기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자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식’을 갖는다.이번 기념식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매년 10월 둘째 주)에 맞춰 개최하는 것으로, 유공자 포상을 통해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완화의료전문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할 계획이다.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는 총 8명으로, 지난 10여년간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극규(의사, 모현센터의원)씨, 13년 이상 경력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 교육에 힘써온 김원철(사회복지사, 고대구로병원)씨, 8년여간 2,630시간을 환자와 함께 해온 오정자(자원봉사자, 포항선린병원)씨 등이 포함되었다.한편, 이번 기념식 이외에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014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행사’가 10.8일~9일 양일간 진행된다.8일 오전에는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총 53명, 11:00, 프레스센터, 국립암센터 주관)이 있으며, 오후에는 기념
4대 사회보험료 체납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건보공단이 징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꺼내들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를 체납하고 있는 장기 체납자 534만 세대(사업장 포함)의 체납보험료 약 10조원을 징수하기 위하여 내년 1월 10일까지 ‘체납보험료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이후 효율적인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징수활동을 강화해 징수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나, 신규 사업장이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과규모와 체납액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보험료 징수율은 지난 2011년 97.3%이었는데 2012년과 2013년 97.4%로 상승했고 2014년 7월을 기준으로 97.3%를 기록해 현재 답보상태에 있다.이에 따라 체납액은 지난 2011년 8조 3724억에서 2012년 8조8650억으로 증가했고 2013년에는 9조 5914억으로 증가하여 2014년 7월을 기준으로 10조를 돌파해 10억 997억이 체납돼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공단은 체납보험료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들
정승 식약처장이 7일 국정감사에서 “인삼산업법에 따라 인삼류를 의약품으로 분류해 사용하는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의계와 충분히 논의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한의협이 ‘명백한 위증’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힌의협)는 8일 성명을 통해 “2만 한의사 일동은 인삼산업법 관리 인삼류의 한시적 의약품 사용기간 연장에 대한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국정감사 위증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이번 성명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지난 7일 개최된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에 따라 백삼류도 의약품으로 유통을 1년간 연장한다는 내용의 관련 고시에 대해 질의했다.남 의원은 질의를 통해 관련 고시내용이 국회 법안심사위에서 심각하게 논의되었으며, 특히 국민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국회와 상의조차 없이 이를 마음대로 고시했다고 식약처를 강하게 질타했다.그러나 정 승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고시를 강행한 것은 법안심사가 늦어져 고시를 하지 않으면 혼란이 야기될 것 같았다”면서 “현실적인 시장에서의 혼란의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답변했다.이에 남윤인순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