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2014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2008년도부터 4회 연속 모두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 진료하여 A등급을 받았고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과정지표 10개 전 항목에서 100점을 받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급성기 집중치료실을 운영, 급성기 뇌졸중 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최첨단 시설의 신경외과 전용수술장 구비로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급성기를 지난 환자의 조기 재활 치료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결과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13년 3월부터 3개월간 201기관(상급종합병원 42기관, 종합병원 159기관), 10,399건의 진료분을 평가한 결과로 6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은 ▲치료대응력 평가 ▲금연교육 실시율 ▲1시간 이내 초기 진단,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상계백병원은 금연교육 실시율(의사기록),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에서 모두 100%를 달성해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부산백병원은 전체 평가병원 중 상위 20% 기관에 선정돼 가산금을 지원받게 됐다.심평원은 "뇌졸중 치료 우수기관을 공개함으로써 우수한 요양기관에 대해 경제적 인센티브(또는 낮은 기관에 디스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보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은 2일(월) 오전 8시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82주년 및 인제대학교 개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 백수경 상임이사,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 최석구 서울백병원장, 백대욱 재단본부장 및 원로 교수,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백병원 장기근속자 35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석구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영 효율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혁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82년간 백병원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교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만들어낸 땀의 결실”이라며 “병원 발전에 있어서는 경영진과 의료진, 교직원이 따로 없다. 앞으로도 투명경영을 통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백병원은 각 병원별로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표창과 친절·모범직원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다.
2015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평균 2.2%의 인상률로 타결됐다.이중 대한병원협회는 1.7%, 대한의사협회는 3.0%, 대한약사회는 3.1%의 인상률로 합의했으며, 추가소요재정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718억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병협, 의협, 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6월 2일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선)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15년도 평균인상률은 2.22%(추가 소요재정 6,718억원)로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국정과제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을 고려하여 전년도 2.36%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7개 유형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공단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었다. 한편 공단은 요양급여비용계약 협상시 진료비 등 제반 통계자료와 외부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반영해 조정률 수준을 제시했다. 올 협상에서는 건보재정의 안정을 도모하고 요양기관의 급격한 수입 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단이 ‘진료량 변동에 따른 재정위험 분담제(가칭/일명 진료비 목표관리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5월 29일~5월 31일 3일간 ‘제4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장기간 투병생활에 지쳐있는 저소득 가정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환아와 가족들은 모처럼 힐링의 섬 제주도에서 제주민속체험(대나무피리 만들기), 감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몸소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단체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강화와 치료 의지를 다졌다. 또한,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가 함께해 음악을 통해서 환아 및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본인이 투병생활을 이겨낸 사연 등을 공유하며 환아 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특히, ‘건강기원 나무심기’에서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완치를 기원하며 ‘건강⁺ ’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는 1,900여명의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하는 심사평가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손명세
세계요추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Study of the Lumbar Spine, 이하 ISSLS)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제 4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변성, 요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며, 영국 옥스퍼드(Oxford) 대학의 페어뱅크(Fairbank) 박사, 미국 Texas Back Institute의 가이어(Guyer) 박사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석한다.역학, 생역학, 생화학 등 기초학 및 임상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81개의 구연 발표, 60개의 특별 포스터 발표, 250개의 일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요추 연구상, 최우수 논문 및 포스터 상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국제학회 유치하고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환모 교수는 “이번 국제학회는 강의, 토론과 함께 요추에 대한 최신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며 “요추의 기초 및 임상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162명, 미국 50명, 대한민국 45 명 등 30개국 3
160년 역사의 의료기기 진화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의료공학 박물관이 개관해 주목된다.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은 지난 5월 본사가 위치한 독일 에를랑겐(Erlangen)에 ‘지멘스 의료공학 박물관(Siemens Museum for Medical Technology)’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의료공학 박물관은 지멘스 최초의 X선 촬영(X-ray) 기기와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해 19세기 중반부터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160년 이상 지멘스가 선도해 온 의료공학 분야의 진화 과정을 생생히 보여 준다. 기기에 대한 배경 정보와 기술의 작동 원리 등을 함께 제공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박물관에는 가장 오래된 전시품인 전기자극 기기 형태의 ‘라이니거(Reiniger)사 플런지 배터리(plunge battery)’와 의료 영상의 기반이 된 ‘그림자 이미지(shadow image)’라 불리는 X 선(X-ray) 이미지가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의학(electormedicine)의 초기 의료 기술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영상의학
고려대학교병원(원장 김영훈)이 지난달 26일(월)부터 약 2주간 병원 3층 로비에서 아프리카 차드 ‘Claft Lip Repair’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3월 8일부터 8일간 굿네이버스, SBS 희망TV 24, 가수 이승철 등과 함께 아프리카 차드의 아베셰에서 실시한 의료봉사의 현장 사진전으로, 당시 총 8명의 의료진이 파견되어 15명의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의 수술과 500여명에 대한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사진전을 본 내원객은 “수술 전후의 어린이 얼굴을 보니 좀 더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려운 때에 훈훈한 소식을 듣게 되어 마음에 위안이 되고, 고대병원이 참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싶다”며 사진구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당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아이가 구순구개열을 갖고 태어나면 부모가 큰 죄책감을 갖는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나면 아이도 좋지만 부모 역시 그런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을 수술하지 못해 안타까울뿐이다”고 말했다.
2015년 유형별 수가협상 결과, 대한의사협회가 전년 수준의 인상률을 받아내 극적 타결을 이뤘다. 이로써 의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부대조건 없이 타결을 이끌어냈다. 대한병원협회 역시 총 7차례에 걸친 릴레이 협상을 진행하는 난항을 거듭한 끝에 전년보다 소폭 낮은 수준의 인상률에 극적으로 타결했다. 의협, 전년수준으로 부대조건 없이 2년 연속 타결의협 수가협상단은 2일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공단과 5차 협상을 벌인 끝에 전년 수준의 수가인상률을 받아냈다. 이철호 수가협상단장(의협 부회장)은 수가협상이 끝나고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마주했다.그는 “당초 우리가 제시했던 인상률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우리가 많이 양보를 했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의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공단의 의견을 존중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으로 협상이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특히 “공단재정에 여유가 꽤 있는 것을 감안해 이를 수가인상에 반영해야 하는데 단순 수치만을 갖고 협상을 진행한 점도 매우 아쉽다”고 강조했다.당초 우려했던
대한병원협회와 건강보험공단의 제5차 수가협상이 결렬됐다.이계융 수가협상단장(병협 상근부회장)은 당초 예정했던 수가협상 시간인 저녁 8시 30분에서 15분 늦은 8시 45분께 협상장에 들어가 약 50분 동안 공단과 협상을 진행한 후 협상장을 박차고 나왔다.협상장을 박차고 나온 그는 “진도를 가야하는데 평택밖에 못온 느낌이다. (공단과)같이 고민하고 좀 더 있다 만날 것이다”고 말했다.이계융 단장은 “매우 어렵다. 갈길이 멀다”면서 “협상이란게 원래 그렇지않나”라고 자조섞인 말을 내뱉었다.5차 협상 결렬에 따라 병협 수가협상단은 최종협상 기한인 12시 전에 다시 한번 공단측과 6차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2015년 유형별 수가협상 제4차 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건강보험공단이 각각 제시한 인상률이 거의 일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철호 의협 수가협상단장은 이날 5시에 시작되어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공단 수가협상단과 의 4차 협상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공단측과 시종일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보다 공단측이 의원급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어 “현재 의협이 제시한 인상률안과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이 거의 일치한 상태”라며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9시 30분 속개될 최종협상에서 무난히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당초 우려했던 ‘진료비 목표관리제’와 관련해서도 “공단이 부대조건으로 제시했던 목표관리제는 단지 공단에서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수준에서만 이야기를 나눴으며 부대조건보다는 본협상 위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2015년 의협-건보공단 수가협상에서 최종협상이 될 제5차 수가협상은 금일(2일) 밤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가협상은 결렬된 상태이며 건정심행까지 고려하고 있다.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과 우리가 제시한 인상률의 차이가 너무 커 도저히 협상에 임할 수가 없었다.”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의 2015년 수가협상에서 약사회측 수가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박영달 약사회 보험이사는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4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이같이 말했다.공단이 올해 수가협상 초기부터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을 대폭 줄인 안을 제시하자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약사회 측이 급기야 유형별 수가협상 도입 이후 최초로 건정심행까지 고려하게 된 것이다. 그는 “무엇보다 공단이 제시한 내용과 우리가 제시한 내용의 간극이 너무나 커 지난 3차 협상태와 달라진 점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또한 “공단이 당초 제시했던 부대조건인 ‘목표관리제’와 가이드라인이 최초의 제시안과 달라진 상태”라며 “목표진료량과 실제진료량을 계산해서 이에 맞춰 인상 또는 인하하기로 논의했으나 현재 그 이야기는 쏙 들어가 버린 상태”라고 덧붙였다.이어 “5개년 평균 진료량을 토대로 표준편차 범위를 정해 그 범위를 넘어서면 인상 또는 인하하기로 했지만 그것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박
▲ 진료부장 박상수▲ 기획조정실장 송관영▲ 교육연구부장 박태환▲ 경영정보관리역 서재성▲ 총무부장 유승원▲ 뇌혈관센터장 공민호▲ 의학연구소장 김석연▲ 공공의료사업단장 안진영▲ 보험심사팀장 원경헌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이 건강보험공단 측에 2015년 수가협상과 관련해 별다른 부대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병협 수가협상단장인 이계융 병협 상근부회장(사진)은 2일 오후 1시 30분경 약 1시간 가량 공단과 제4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공단이 올해 수가협상에서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을 대폭 줄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계융 단장은 “지난해 협상보다 어려운 점이 많다”고 토로하며 “현재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과 우리가 제시한 인상률의 간극을 좁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공단은 병협 측에 수가인상에 따른 부대조건으로 총액관리제의 변형된 형태인 ‘진료비 목표관리제’와 ‘병협 내 각급 유형별 수가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이계융 단장은 “사실 이외에 공단이 제시한 또 다른 부대조건이 몇 가지 더 있다”며 “공단이 제시한 부대조건을 수용할지 말지를 현재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계융 단장은 “저녁에 다시 열릴 5차 협상에서 결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공단과 병협의 5차 수가협상은 수가협상 최종일인 금일(6월 2일) 오후 8시 30분 건보공단 본부에서 진행될 예
▲빈소: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호실▲발인: 2014년 6월 4일 수요일 오전 8시▲ 장지: 양평 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