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5일 취임 예정인 손명세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사진)에 대해 “국민·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공정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공석인 심평원장에 예방의학 의사 출신의 연세대학교 손명세(59세) 교수가 임명(2월 5일자)됐다고 밝혔다.신임 손명세원장은 연세대의대(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의 보건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 후 1987년부터 동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1월까지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었다.주요 경력으로는 대한의학회 부회장, 세계보건기구(WHO)집행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유네스코 국제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APACPH) 차기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손명세 교수가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료계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여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손명세 신임 심사평가원장의 취임식은 5일 오후4시 서초동에 위치한 심평원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의 이임식이 4일 오후 4시 심평원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강윤구 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의료소비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요양기관과 함께하려고 노력한 결과 아직 완전히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소통과 공감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주어진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함께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가슴깊이 새기며 늘 심평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임사 말미에 취임사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강윤구 원장은 “건강보험을 위해서, 그리고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평생 일해 온 심평원 가족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강윤구 원장은 퇴임 이후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이상부터 2명중 1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반면, 20대 여성은 5명중 1명이 저체중으로 나타나 건강한 체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의 허리둘레알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3명중 1명이 복부비만이고, 5명중 3명은 BMI 기준 과체중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지역주민 6,515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를 측정한 결과 29.6%(1,929명)에서 복부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복비비만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33.2%, 여성이 27.3%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복부비만이 높게 나타났으나, 50대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에 비해 급격한 복부비만율의 증가를 보였다.지역주민 6,497명을 대상으로 BMI를 측정한 결과 과체중 26.4%(1,718명), 비만이 31.8%(2,063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비만 38.1%, 여성 비만 27.6%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비만율이 높았으나, 연령대별 비만율의 변화 폭을 봤을 때는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변화의 폭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중보건의사들이 자선 밴드공연을 펼친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지완, 이하 대공협)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참여로 ‘대공협과 함께하는 밴드공연’을 오는 8일(토) 저녁 7시, 그루브 (서초구 잠원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대공협은 지난 6월경 공지를 통해 공중보건의사들 중 밴드(팀)를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공중보건의사를 모집했으며, 일정 및 공연 지원 등을 논의했다.밴드공연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대공협 김지완 회장은 “입장료 및 음주류대로 발생하는 수익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00세가 넘은 초고령 환자의 부러진 고관절(엉덩관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올해 105세인 김남교(인천시 부평구) 할머니는 최근 넘어지면서 오른쪽 고관절이 부러져 지난달 18일 인천성모병원을 찾았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넙다리뼈) 머리가 만나 이루는 관절이다. 고관절 골절은 노인들의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장윤종 교수는 “고령자가 고관절이 부러지면 활동을 못해 장기 투병해야 하고 폐렴과 욕창 등 합병증을 겪어 약 30%가 6개월~1년 내에 사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김 할머니의 부러진 고관절을 검사한 후 금속정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금속정 고정수술을 했다. 금속정 고정수술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장윤종 교수는 “김 할머니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고 본래 고관절을 살리기 위해 금속정 고정수술을 택했다”며 “반신마취를 한 후 부러진 고관절 부위에 기둥을 세우고 고정 나사못으로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할머니는 수술 일주일 후 통증 없이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어 퇴원했다. 의료진은 김 할머니가 수술 한 달 후부터 걸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할머니 가족은 “고령이어서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이하 인구협회) 최교영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인구협회는 4일(화) 오전 11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최교영 사무총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신임 인구협회 최교영 사무총장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및 인제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5년 보건사회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96년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장, 1998년 기획관리실, 2000년 보건정책국, 2002년 감사관실을 거쳐 2003년부터 국립울산검역소장, 군산검역소장, 2010년부터 국립부산검역소장을 역임했다. 최교영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점에서사무총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다년간 보건 행정 및 현장 경험을 토대로 대외적으로 복지부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대내적으로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보건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제17대 최교영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7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다.다음은 제17대 최교영 사무총장 프로필이다.출생1955년생(경기도 여주)학력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인제대학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 대전협은 4일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모집 재공고’를 발표했다. 대전협은 지난 1월 19일 제17기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과 관련해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3일(월)까지 21일부터 14일간 위원장 모집에 들어갔다.하지만 지원자가 없어 이번에 다시 재공고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재공고 모집 기한은 오는 2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전협 사무국(02-796-6128, kira2008@naver.com)에서 해당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중동지역에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이하 ‘UAE지사’ 지사장 이영호)와 강원도테크노파크(이사장 최문순)은 지난 27일(월) 두바이 레플즈 호텔에서 중동 의료기기 유력유통사 및 중동시장 진출 희망 국내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Medical Devices Korea 2014’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와 권위의 ‘제 39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4)’ 행사(’14.1.27~30)에 참가하는 한국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과 중동 기업간 파트너링 행사이다. 메가메디칼, 코스텍 등 10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은 본 홍보회에서 UAE, 사우디, 이라크, 요르단 포함 9개중동국가들로부터 참석한 25여개 중동 메이저유통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현황 및 중동 시장 수출희망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진흥원 UAE지사는 국내기업-중동유통사간 5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 매칭을 통하여 한국 제품들의 수출기회를 제공했다. 진흥원 UAE지사는 그간 중동지역 바이어 발굴 및 한국의료기기제품 소개 활동을 통하여 Micobiomed-
설연휴가 끝나고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매년 명절때마다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은 명절 집안일을 해야 하는 주부들뿐만 아니라 장시간 이동을 책임지는 남편들까지도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명절 증후군’은 가사노동, 장시간의 이동,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거나 뇌에 압박이 오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세가 두통이다. 명절 두통은 병적인 원인이 아니라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에 생기는 ‘긴장성 두통’이 대부분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긴장을 하는 경우나 피로 누적 또는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긴장성 두통의 증상은 머리 양쪽이나 앞머리 혹은 뒷머리 부분이 뻐근하게 아프거나 지끈거리듯 머리 전체가 무겁고 띵하며, 머리 주위를 띠로 꽉 둘러 맨 듯한 통증이 온다. 또 목덜미나 어깨가 뻑뻑하고 심하게 당기는 통증이 수반되기도 한다. 통증이 발생하는 시간은 불규칙적이며 빈도도 가끔 발생하거나 매일 발생하는 경우 등 종잡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오후에 통증이 심해지지만 두통과 함께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는 편두통과 달리 진통제나 찜질, 목욕 등으로 쉽게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이 시설업무 하청 노동자 9명을 해고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가 강력히 비판했다.서울대병원의 시설관리 업무가 2014년 2월 1일부로 (주)성원개발에서 (주)현대C&R로 전환됐다. 그런데 노조에 따르면 현대C&R은 서울대병원과의 도급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노동조합 탈퇴하면 고용을 보장하겠다’며 노동자들을 압박한 끝에 결국 설 명절에 9명의 노동자를 해고했다. 이에 노조는 “사실상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는 의도이며 하청노동자의 고용을 담보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불법, 부당 노동행위”라고 규탄했다.또 “전기, 기계, 소방, 냉동, 환경, 가스 등 시설업무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거나 연관 있는 업무들이기 때문에 행여 사고라도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병원 측이 이윤 창출을 위해 안전관리를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서울대병원 시설 업무는 최근 3교대로 하던 소방, 냉동 업무를 야간근무자 없이 다른 부서에서 겸임해 임시로 맡고 있어, 오히려 인력충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기존 인력마저 감원해버렸다는 것이다.노조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는 서울대병원에 새로운 업체가 기존 직원들의 고용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이 제16회 심전도 워크숍 ‘알기 쉬운 심전도-부정맥을 중심으로’를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 주관으로 개최한다. 일시 및 장소는 2월 16일(일) 오전 8시4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이다. 워크숍은 매년 참석자의 피드백을 받아 강의내용에 반영해왔다. 올해에는 정규 강의와 더불어 ▲함께 심전도 판독을 ▲응급실부정맥 ▲CCU부정맥 함께 풀어보기 등 6개의 선택 강의를 개설해 관심분야와 지식정도에 따라 강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심전도 워크숍은 16년 전 노태호 교수가 CMC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으며 강의당 시간을 충분히 배정해 깊이를 더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 매년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는 강의내용 중 일부를 ‘알기 쉬운 심전도’ 1, 2권 단행본을 출간하기도 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2월 12일(수)까지 홈페이지(http://ecg2014.pentaid.com)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의 인원제한이 있다.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의 질문게시판, ARS(청중반응시스템), 트위터계정(@easy_ecg)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일부 언론보도로 ‘공단의 담배소송 진의’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일부 언론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고 지난 국정감사의 보도내용 등을 모아 공단의 방만 경영을 지적하며 공단이 승소가능성이 희박한 담배소송을 이슈화해 방만 경영을 덮으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공단은 “지난 1월 24일 공단 이사회의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 의결과 대다수 언론의 긍정적 평가를 도외시 한 채 자칫 공단의 담배소송 진의가 왜곡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공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담배소송은 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결과이며, 공단이 2012년 12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출액이 1조 6천억원이라는 연구발표에 이어, 2013년 8월 내외부 전문가들도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해당 금액이 1조7천억원에 이른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는 것이다. 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 11일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부채 중점관리기관’(18개)과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20개)을 지정했으나, 공단은 이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2014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공개한다.심평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2월 4일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효과성 확보를 위한 ‘2014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홈페이지 (www.hira.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는 위암, 간암 진료결과, 만성폐색성폐질환, 폐렴, 중환자실, 세파3세대 등 성분계열별 항생제처방률을 신규로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총 35항목이 대상이다. 심평원은 또 지속적인 평가영역 확대를 위하여 일반 질 지표 (중증도보정사망비, 계획되지 않은 표준화 재입원율), 환자경험도 등 예비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2014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추진항목 주요 질환 평가로 암 환자 증가 추세와 인구 고령화 현상 등을 반영해 전년도에 이어 암 질환과 만성질환 영역 및 중증질환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여 실시한다.암질환 영역은 현재 진행 중인 대장암과 유방암, 폐암에 이어 2014년 위암과 간암을 추가해 주요 5대 암을 평가한다.위암은 예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의료기관간 차이를 보이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위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및 수술, 항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노조)이 오늘(2월 3일)부터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서 의료영리화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설 연휴가 끝나고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서 원격의료 허용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등 의료영리화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보건노조는 “보건의료를 영리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만들고, 국민들에게 의료재앙을 안겨줄 의료영리화법안은 단 하나도 허용되어서는 안된다”며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원격의료 허용, 영리자회사 허용, 부대사업 확대, 인수합병 허용, 법인약국 허용, 서비스발전기본법 제정 등 의료영리화정책들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확충, 의료서비스 질 제고,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보건노조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재벌자본 이익 챙기기”라고 일축했다.재벌기업의 영리자본이 보건의료분야에 투입되어 환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무제한의 돈벌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의료비를 폭등시키고 동네의원과 약국을 몰락시키며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와 건강보험제도 붕괴 등 의료대재앙을 가져올 뿐이라는 것이다.보건노조는 정부에 대해 “국민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치과방송을 개국한다.치협은 ‘치과의료정책방송(이하 치과방송)’을 2월말에 개국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치협은 지난해 11월 19일(화)에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업체인 ㈜바른몸과 업무제휴협약식을 체결하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각 치과의사회 시·군·구 분회에서 회람을 통해 설치동의서를 접수받는 등 치과방송의 성공적인 개국을 위해 만반의 준비 중에 있다.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방송 운영위원회는 컨텐츠 제작업체인 ㈜바른몸에 영리병원 반대 등 최근 치과계 이슈를 전달하는 한편, 지난달 16일(목) 협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치과방송 개국 안내와 협회장 인터뷰, 치과방송 맛보기 영상을 게재해 회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번 치과방송에 대해 김세영 협회장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정부 정책과 치과계 현안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직접 국민과 소통함으로써 그동안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져왔던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고 치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의 정책들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