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교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인정보 보호 주간행사’를 개최했다.의료정보팀은 이 주간동안 사전 공모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포스터와 사례들을 신관 지하 직원 식당 앞에서 전시해 공유토록 했다. 교직원들이 직접 뽑은 우수작은 포스터부문 전산운영팀 김재훈 대리, 병리과 문지환 임상병리사, 61병동 조미진 책임간호사가, 사례공모부문에는 53병동 전영이 수간호사, 병리과 김백희 교수, 핵의학과 조성묵 방사선사가 선정됐다.20일에는 대대적인 퀴즈행사를 열어 교직원들이 손쉽고 재미있는 퀴즈풀기를 통해 환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독려했다.백세현 진료부원장은 “환자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확실히 정착해 있어야 한다”면서, “주간행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지키려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강원권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심평원 서울지원은 ‘직접 찾아가는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오는 28일(목)과 29일(금) 양일 간 강원도 춘천시 및 원주시에서 각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실무교육은 신규 개설기관 뿐만 아니라, 기 개설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방법, 의료자원 현황신고 요령, 해당 지역 의료기관의 주요 착오청구, 심사조정사례 및 급여기준 등에 대해 맞춤형 통합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춘천시는 28일(목) 라데나콘도 중세미나실, 원주시는 11.29일(금)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소강당에서 신규개설기관(‘13년) 16시~18시, 기 개설기관 18시30분~20시까지 각각 실시한다.최명례 서울지원장은 강원도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 참석이 어려운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실무교육인 만큼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강원 영동권역에 대하여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수면학회 (회장 서울대 이재서 교수)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수면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 및 교육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및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 전반에대해서 활발한 연구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기면증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기면증에 대한인식 제고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아시아의 저명한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이 인정되며, 상세 일정은 대한수면학회 홈페이지(http://www.sleepmed.or.kr/abstract)를 참고하면 된다.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봉사회는 지난 3일, 서해 주문도를 찾아 섬주민 무료진료 및 결핵검진, 짜장면 나눔봉사를 펼친데 이어, 24일에는 인천 남동구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탈북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와 ‘떡나눔 봉사’를 펼쳤다.남동하모니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9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해 총 162명의 환자에 대해 276건의 진료와 320건의 검사 및 투약이 있었다.또 봉사회는 백설기, 콩떡 등 200인분의 전통 떡과 우유를 준비하여 진료 차 방문한 외국인에게 제공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남동구청과 돌고래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인천선한봉사센터가 주관하였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대형진료버스 2대와 인천시의료원에서 방사선촬영버스를 후원하여 병원 밖 무료진료로서는 드물게 거의 모든 진료과를 아우르는 종합 진료를 펼
비교적 가벼운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 대해서도 치매특별등급을 신설·적용해 건강보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5일, 본부 대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가칭)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공약사항으로 치매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공단은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일환으로 하지만 실제 요양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경증 치매를 앓고 있어 서비스 대상이 되지 못하는 치매어르신을 위해 ‘치매특별등급’을 신설, 2014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이윤경 책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치매특별등급 모형을 개발, 지난 9월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특별등급 시범사업모형을 살펴보면, 대상자는 장기요양 인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A 판정자(45점이상 51점 미만인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자로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주 3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치료․재활의 목적보다는 인지기능 유지 및 악
고대병원(원장 박승하) 협력병의원 교수직통 핫라인이 풀가동된다.신속하고 유기적인 환자 의뢰 및 회송시스템의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특히, 지난 6월 개통한 교수직통 핫라인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 교수들과 직접 만나 현재 상황을 전달받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22일(금) 고대병원 박승하 원장과 이기형 진료부원장은 교수직통 핫라인 담당 의료진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심혈관센터 유철웅 교수(협심증), 이대인 교수(부정맥) ▲신경과 조경희 교수(뇌졸중)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대동맥, 혈관, 심장수술)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신생아 응급)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성형외과 이병일 교수(안면, 수부외상)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 ▲치과 류재준 교수 ▲안과 임재원 교수 ▲응급의료센터 박종수, 좌민홍 교수 등 총 16명의 의료진과 만남을 가졌다. 고대병원 관계자는 “핫라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빠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핫라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진의 노력이 빛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병원은 지난 6월 교수직통 핫라인을 개통한 이후 협력병의원
국내 의사가 인도에서 인공관절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교수(정형외과학 교실 주임교수)는 지난 11월 15일 인도 자이푸르에서 개최된 ‘인도 인공관절학회(Indian Arthroplasty Association)’로부터 미국 Cornell 대학 The Hospital Special Surgery의 C. Ranawat 교수와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지난 9년 동안 인도에서 온 3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의 인공관절 fellow(전임의) 연수를 지도했고, 지금까지 인도 정형외과학회에서 7차례에 걸쳐 초청 강연을 펼쳐왔다. 또 지난해에는 인도 캘커타에서 장준동 교수의 이름을 딴 Chang's Orthopaedic Conference’(COC)가 개최되는 등 인도 인공관절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또 장 교수는 이 학회에서 인공관절의 세라믹 관절면과 네비게이션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두 편의 강연을 하고 1편의 자유연제와 1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장 교수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 의대와 코넬 의대에서 인공관절에 관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골연부조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공적개발원조 분야 연구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독창적 융합 연구를 통한 공적개발원조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3년간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 사진)은 최근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지난 2000년 1억 달러를 기부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으로 글로벌 차원의 질병퇴치, 빈곤구제, 교육확대, 정보통신 혜택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화여대는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 이슈에 대한 연구 및 실무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한국의 국제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된 공적개발원
박민수 전 보건복지부 과장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던 의사들이 2심에서 전원 무죄판결을 받았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제2형사부)은 박민수 전 과장이 고소한 오 모 씨 등 5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각 피고인들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판결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은 지난해 6월경 방송에 출연해 포괄수가제 시행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의협 집행부 사퇴까지 거론한 박민수 과장에게 항의하는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내 박 과장 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법무법인 청파의 장성환 변호사를 선임, 소송에 대처해 1심에서 판결된 벌금형을 2심에서 무죄를 이끌어 냈다. 재판부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횟수가 2, 3회 뿐이거나 비록 6번을 보냈더라도 “공무원부터 포괄수가제 시범 사업하세요”, “정책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걸리면 민주주의가 아닌데요”와 같은 문구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조성한다기 보다는 정책에 관한 의견개진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정보통신망법이 적용되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를 반복적으로
시민단체와 민주당 등 야권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후보자의 거취가 주목된다. 민주당 소속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일동은 문 후보자의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의혹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24일 성명을 통해 사퇴를 촉구했다. 오제세(위원장), 이목희, 양승조, 김용익, 남윤인순, 최동익, 김성주, 이언주 의원 등 보건복지위 위원들은 이번에는 같은 해에 2번이나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적발됐는데, 특히 한 번은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적발된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문 후보자는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 “일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것이며, 유흥접객원도 없었고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민주당은 “확인한 바로는 문형표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사용한 2009년 4월 9일 강남구 삼성동의 경양식점으로 등록된 S업소의 카드 전표상 전화번호는 바로 옆 건물 유흥주점 A업소의 전화번호와 같았다”며 “2009년 당시 두 업소의 주인은 같은 사람이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특히,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1달간 영업정지를 받은 후 2달 만인 8월 31일 또 단속에 걸린 사실을 놓고 볼 때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필리핀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봉사에 나선다.의료원은 지난 22일(금) 본관 6층 의료원장실에서 필리핀 긴급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봉사단은 필리핀에서도 하이옌 태풍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지역인 ‘오르목(ormoc)’ 시티로 22일 저녁 출발해 5일간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다.28일(목) 한국으로 돌아오는 봉사단은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6명과 간호·행정직원 6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발대식에서 “이웃 나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돕기 위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마음으로 봉사를 결심한 단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을 높이 산다”고 격려했다.또 “사망자의 수를 정확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어 현지 상황이 매우 열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명의 환자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동석 교수(건국대병원 외과 위암센터)와 박경식 교수(건국대병원 외과 유방암센터)가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수여하는 2013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갖고 한 교수에게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박 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한 교수의 수상논문은 ‘광범위 림프절 절제를 동반한 위암 수술 후 노모그램을 이용한 장기 생존율 예측’이다.TNM 병기는 위암의 위벽 침습 정도 및 전이 림프절 수로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게 되는데 예측 변수의 수가 적어 개별적인 예후의 예측에는 한계가 있다. 한 교수의 연구는 연구 대상 환자 7954명 중 무작위 추출된 5300명의 자료로 나이, 성별, 위암의 위치, 절제된 림프절 수 등의 변수를 추가해 노모그램(nomogram)을 개발했으며, 나머지 2654명의 자료 및 일본 암연구병원(Cancer Institute Ariake Hospital) 2500명의 자료로 분별력 및 정확도를 검증했다. 한국 및 일본의 자료를 이용한 각각의 검증에서 노모그램은 기존 TNM
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간부급 직원들의 봉급을 편법으로 인상했다가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발각돼 징계, 기관경고, 시정, 개선 등의 조치를 받았다.건강관리협회 임직원 보수 인상은 정관 35조에 따라 이사회 의결로 개정하고 봉급인상에 관한 사항을 정확하게 명시해야 한다. 봉급인상은 직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고 인상할 경우에도 차등사유를 명확히 이사회에서 심의하도록 되어있다.하지만 복지부 감사 결과 건협은 지난 2011년도와 2013년도 간부급 직원의 봉급을 부적정하게 차등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2011년의 경우, 당초 임직원 모두 4%만 인상하는 것으로 예산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5급이하 하위 직원에만 이를 적용하고 사무총장은 6.3%, 일반직 1-4급 간부급 직원들은 6.3%에서 최고 10.4%까지 직급과 호봉에 따라 차등 인상한 것이다.이에 대해 건협은 “4급 이상 간부직원은 직책수당을 지급하므로 시간외수당 지급이 부적정하다는 지적에 따라 4급 이상 간부급의 시간외 수당은 2011년부터 지급하지 않고 대신 간부급 봉급에 포함해 인상률을 차등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다.하지만 복지부의 판단은 달랐다. 간부급 직원이 별도
*22일, *계명대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24일 오전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1만여명의 사망자와 천문학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의 사례로 재난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민관이 손을 잡고 대규모 재난을 대비한 상시적인 사회적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안전행정부와 세브란스, 그리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재난의료 사회안전망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단을 발족했다. 정부의 지원과 관리 하에 민간 공익재단(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약 50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조달하고, 재난 관련 경험과 인프라가 우수한 민간 의료기관(세브란스)이 실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초대 단장에는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이 선임됐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진 체결식 및 사업단 발대식에 안행부 유정복 장관, 현대차 정몽구재단 유영학 이사장,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그리고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정복 장관은 “한국은 그간 체계적인 재난의료 인력 양성시스템과 민간차원의 조직화된 상설 구호 체계가 없었다”며 “이번 재난의료사회안전망구축사업단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 등으로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