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사회가 회원들의 법률지원에 적극 나선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지난 19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소속 회원들에 대한 법률상담 등 법률지원을 통한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창단식과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률지원단은 의료전문변호사인 신태섭 변호사(경기도의사회 법제이사)를 단장으로, 장성근 변호사(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를 고문으로 추대했다.경기도 지역의 특성상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분류해 권역 당 4인의 변호사를 배정하고 총괄변호사 2인을 포함해 총 26명의 대규모 법률지원단이 활동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조인성 회장(경기도의사회)을 비롯해 대의원회 양재수 의장, 시군회장단, 경기도여자의사회, 경기도의사회 임직원, 법률지원단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조인성 회장은 “32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인 대규모 보건의료 전문 변호인단을 구성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법률지원단 출범을 축하하며 “의사들의 힘으로 안 되는 일도 많다.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전문가중 하나가 법률전문가들이다. 정책을 바꾸고 우리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변호사
지난 9월 16일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박성균)가 주최한 TPI(근막통증치료) 연수강좌가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경외과의사회가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춘계 및 추계 TPI 연수강좌는 지방 순회강좌까지 합치면 매년 6회 이상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강좌가 개최될 때마다 새로운 술기를 배우려고 연수강좌를 찾는 의사들은 적게는 200여명에서 많게는 500여명에 이른다. 연수강좌를 찾은 의사들은 신경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양하다. 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9월 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에서 명칭을 변경했는데 개원의사회가 주최하는 연수강좌에 이렇게 많은 타 진료과 전문의들까지 몰려 성황을 이루는 것은 이례적이다.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성균 회장(사진)은 TPI연수교육이 큰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신경계통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신경외과가 전향적인 자세로 타 진료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매번 새로운 주제로 실질적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메디포뉴스는 19일 박성균 회장이 개원하고 있는 금촌 성모신경외과의원을 찾아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새로운 술기를
지역 건강보험료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1.3% 하락해 적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사업자가 전년(2012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한다. 재산 역시 2013년 6월 1일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재산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된다.변동자료 적용 결과 지역가입 759만 세대 중 211만 세대(27.8%)는 보험료가 오르고, 141만 세대(18.6%)는 내려가며, 407만 세대(53.6%)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84만 세대 중, 268만 세대가 증가(34.2%)했고, 119만 세대가 감소(15.2%)한 것이다.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205억원(3.1%↑), 세대당 평균 2,701원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증가액은
주제 : ‘ICT(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보험 발전 방안’일시 : 2013.11.20(수), 10:50~17:00 장소 : 스탠포드 호텔(마포구 상암동 소재)발제 및 토론- 좌장 : 정형선 교수(연세대)- 발표자 대만 : 시 루리앙(Shih, Ru-Liang) 부국장…NHIA태국 : 넷나피스 수촌와니히(Netnapis Suchonwanich)부청장…NHSO 한국 :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NHIS토론자(4인) : 정기택(경희대), 조성일(서울대), 박유성(고려대) 교수, 이민화 이사장(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이상훈)은 오는 12월 1일(일), 오전 8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회 태아 안녕평가(모니터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부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태아 안녕평가검사에 대해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태아 저산소증과 산염기균형의 개념 이해(서울의대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태아 모니터링의 기본 패턴 이해(이화의대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 ▲자궁 수축의 생리기전과 모니터링(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이영 교수) ▲비정상 태아 모니터링 판독(건국의대 산부인과 권한성 교수)으로 진행되며, 제2세션은 ▲주산기 가사의 진단과 처치(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 ▲신생아 뇌손상병리와 cerebral palsy(건국의대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 ▲자궁 내 성장제한 신생아 처치 및 예후(중앙의대 소아청소년과 이나미 교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태아 모니터링 해석에 있어서 주의할 점(한림의대 산부인과 문종수 교수) ▲제대혈 가스분석 이해(순천향의대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 ▲자궁 내 성장제한아의 산전평가(중앙의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 ▲태아
“피부과 질환은 의사가 환자의 환부를 직접 보고 만져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격진료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임이석)가 보건복지부의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원격 진료 확대가 환자의 안전성과 사업의 실효성이 모두 의심되는 제도임에도 정부가 의료계는 물론 국민과도 아무런 합의 없이 강행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피부과의사회는 IT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직접 만져보고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피부과 질환의 진단은 보고 만져보는 것을 기본으로 암실에서 우드등을 통해 관찰하거나 피부의 각질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 피부의 두꺼운 각질층을 깎아낸 후 보는 방법, 피부를 일부 떼어내는 조직 검사 등이 복합적으로 이용되므로 단순히 사진만을 통해 진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원격진료로 인해 진단받는 환자의 사생활 역시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피부질환을 진단할 때 전신을 관찰해 피부의 병변의 분포를 보는 것이 필요한데 원격진료의 경우 밀폐된 진료실에서 진료를 받을 때와 달리 영상의 전송이나 녹화로 인해 환자의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가 정부의 원격진료 허용에는 반대하지만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와 공조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지난 14일 경 의협을 비롯해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5개 단체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물론 5개 보건의약단체가 지난 13일 저녁, 회동을 갖고 의협의 원격진료 반대에 한의협이 공조한 것은 물론 이번 기회에 전체 보건의료단체가 뜻을 모아 관치의료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것.그러나 한의협은 이 같은 언론보도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한의협의 원격진료 허용 반대의견은 본 협회의 단독 결정이며, 이와 관련해 의협과 공조한적도 공조할 의사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또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정책에 보건의료계가 뜻을 같이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모든 일에는 협의와 절차가 중요하고,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전제되어야 마땅하다”며 의협에 대해 “앞으로 마치 한의협이 본인들의 뜻에 동조하는 것처럼 오인할 소지의 내용의 언론보도자료 배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편 한의협은 “보건의료단체와 협의 없이 준비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에 대해 퇴진운동까지 불사할 것이라며 대정부투쟁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말 것을 촉구했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초대 전의총 대표로 활약하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마침내 11만 의사를 대표하는 의협의 수장까지 당선되기에 이른 인물이다. 이에 따라 전의총은 전임 대표시절부터 노환규 회장이 의사들의 의료개혁에 대한 열망으로 당선돼 의협 회무를 이끌어오며 개혁을 원하는 의사회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노 회장의 행보에 큰 기대를 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밝혔다.또 당선 이후 그때까지 해왔던 의협의 대정부 대처 방식과는 다르게 ‘국민과 함께하는 투쟁’, ‘진보세력을 이용하는 실리적 투쟁’ 방식 등으로 정부와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고 의료악법의 개선 및 발의 저지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인정한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특히 ‘토요가산제 시행’을 비롯한 어느 정도의 작은 성과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전의총은 그런 소소한 성과를 자찬할 수 없을 정도로 현실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개원의를 타깃으로 하는 의료악법들이 목줄을 더욱 조여오고 의료시스템의 왜곡에 따른 의료전달체계붕괴가 심화되어 최근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지난 15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평택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2013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담가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차상위 저소득층에게 약 1만 5000포기의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는 16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양념 속 넣기와 포장업무를 지원했으며 별도로 파견된 의료지원단은 새마을회원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및 체지방 측정을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과 평택시관내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김정미 간호부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10월 29일 개원 전부터 지역사회 각종 행사 시 의료지원과 건강강좌 개최, 의료취약지구 의료봉사활동과 소외계층 대상 무료진료사업을 전개하며 사회공헌사
순천향대는 18일 오전10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서교일 총장과 세계적인 자연과학분야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의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간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와이즈만연구소’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는 물리학, 화학, 생화학, 생물학 및 수학분야 등 자연과학분야의 세계적 연구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연구소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적으로 다뤄질 의생명분야의 국제적 교류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에 따라 ▲의생명연구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연구와 국제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공동연구를 위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의 상호인력 교환 ▲계약에 의한 특정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골자로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서교일 총장과 김정식 산학부총장, 김승우 경영부총장,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 임정빈 교수 등 순천향대 보직자들과 와이즈만연구소에서는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과 미첼 니만(Michal Neeman)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이번 협약이 앞으로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개소와 오늘 진행되는 ‘국제의생명 심포지엄’을 통한 우수 연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형준 교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5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했다.전 교수의 ‘Effects of statin and deferoxamine administration on neurological outcomes in a rat model of intracerebral hemorrhage’라는 제목의 논문은 흰쥐의 뇌실질내 출혈모델에서 스타틴과 디페록사민 주입이 신경학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학교 영양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영양팀 주관으로 일산병원은 오는 28일(목)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파주·김포시 학교 영양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병원 영양사들이 직접 식품 알레르기 예방과 편식 교정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교사들의 영양교육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향후 소아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이날 교육에서 이상임 영양사는 요즘 서구식 식생활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식품알레르기의 부작용에 따른 위험성을 강조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소개와 식품별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서 각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임은화 영양사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저해하는 편식의 유형과 유형별 관리법, 고열량 저영양 먹거리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소아청소년기에 성장저해 및 영양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식습관을 올바로 바로잡는데 도움을 줄
81세 고령남성인 A씨는 갑작스런 흉통, 호흡 곤란, 전신쇠약감으로 고대병원을 찾았다. 여러 가지 검사 끝에 고령에 따른 대동맥 판막의 석회화로 판막이 좁아지고 안 열리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받아 수술이 필요하게 됐다. 하지만 고령 및 그에 따른 기저 질환으로 수술 위험성이 높고 수술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환자 및 보호자는 수술에 결사반대했고, 의료진과 상의 끝에 수술하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을 통해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수) 고대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을 받았고, 현재 흉통, 호흡곤란 및 전신쇠약감도 사라지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대병원 흉통클리닉 임도선-유철웅-홍순준 교수팀이 수술 없이 스텐트로 대동맥판막을 치환함으로써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 특히 81세의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향후 고령 심장질환자의 치료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이란 심장에 위치한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대동맥 판막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비급여 본인부담금 과다청구를 제한한 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4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양승조의원에 의해 대표발의 됐다. 또 18~1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법안소위원회에서 위와 동일 내용이 있는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안건으로 회부됐다.개정안은 본인부담금 환불금의 지급주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변경하고 환인요청절차 등을 규정함으로써 본인부담금의 과다청구에 따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권리를 구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에 대해 전의총은 “제도적 모순의 핵심은 그대로 놔두고 절차적 외형만을 문제 삼고 있기에 현재의 법률적 모순을 고착화시키는 ‘묻지마 입법’이 되고 있다”며 “의료계에 있는 모든 이들을 개탄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건강보험 틀 밖에서 시행한 의료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심평원의 판단이 의료인의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의무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전의총은 건강보험의 보장수준은 적정진료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고, 법령상 요양급여기준은 이에 기초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난 진료행위를 했다고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편 기준을 벗
동대문구의사회 윤석완 회장이 동대문구 지역 타 의약단체인들과 만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윤 회장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7시 용두동 소재 음식점에서 동대문구보건소 주최 의약인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그동안의 의약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보건소에서는 전준희 보건소장을 비롯해 육재분 의약과장과 관계직원이 참석했다.또 의약인 단체에서는 윤석완 회장을 비롯해 동대문구 치과의사회장, 한의사회장, 그리고 약사회장과 각 단체 부회장들이 참석했다.육재분 의약과장은 ▲의료기관 하반기 자율점검제 실시 안내 ▲의료기관 성범죄 취업제한제도 ▲의료기관 개설자 준수사항 ▲마약류 관련 안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의료기관 금연구역 지정제도 등 의약인 단체와 관련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진 의약인 단체 간담회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의사회 이내숙, 정병동, 위성호 부회장도 윤석완 회장과 함께 토론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