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송동호 교수가 지난 9일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자리에서 천근아 교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송동호 교수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창립부터 현재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희생과 열정적인 봉사로 학회의 국내외적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천근아 교수는 자폐 및 ADHD 등 소아정신 질환의 신경생물학적 병인론을 밝히는데 남다른 연구열정과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내외 소아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김근수·박정윤 교수팀이 지난 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추부 전방경유 수술 후 인접 마디 변성의 원인: 경추고정수술과 인공디스크 치환수술 후 5년 뒤 MRI와 CT를 이용한 비교분석' 논문으로 임상부분 최우수 논문상인 '임 언 학술상'을 받았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족부족관절정형외과 김진수 교수(사진)가 대한농구협회 의무이사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1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위치한 대한농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앞으로 4년 간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무이사로 활동한다.대한농구협회 의무이사로 선정된 김진수 교수는 평일에는 발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족부전문의지만 주말이면 농구심판으로 농구장을 찾는 등 일명 ‘코트를 누비는 발 전문의’로 통한다.고등학생 때 취미로 농구를 즐겨하다 농구 심판 자격증 2급을 취득할 정도로 농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후 스포츠 부상치료에 관심을 갖게 돼 정형외과에 지원해 족부전문의가 됐다.김진수 교수는 “앞으로 대한농구협회 의무이사로서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을지병원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족부클리닉을 개설했고 현재 국내 최고 전문의들이 포진해, 스포츠 스타들의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
‘응급의료 현황통계’가 대국민서비스로 공표된다.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지난해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11월 7일자로 국가승인통계인 ‘응급의료현황통계’(통계청, 승인번호-41101)를 작성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했다고 밝혔다.‘응급의료 현황통계’는 공공기관 및 응급의료센터 이상 의료기관의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 자료를 연계해 작성된 통계로, 대국민에게 응급의료의 주요 현황을 공개하는 최초의 통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수록된 통계는 응급환자 이용현황 및 행태, 응급의료 인력 및 시설 등의 자원 현황을 포함하고 있다. 공표내용은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시․도별, 성별, 월별로 구분한 자료이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or.kr ,www.e-gen.or.kr) 및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윤한덕 센터장은 “더욱 신뢰성 있는 응급의료 관련 통계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국민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통해 응급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2013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대국민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협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협회가 첫 씰을 발행했던 1953년부터 각 시대별로 의미를 지닌 10개의 도안을 담은 ‘한국의 크리스마스 씰 베스트 10’을 선보였다.2013년 크리스마스 씰에는 협회 창립 이전부터 최근까지 발행된 씰들 중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거나,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씰 10종을 선택해 구성했다. 셔우드 홀이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최초로 발행했던1932년 씰, 영국 여류화가인 엘리자베스 키스가 세 번째로 참여했으며 민족의 정기가 담긴 금강산을 소재로 했다 하여 일제에 압수당한 1940년 씰 등 창립 이전 씰부터 협회 최초로 발행한 1953년 씰, 우리나라 결핵사업의 기초 토대를 마련했던 결핵실태조사가 최초로 실시되었던 해인 1965년 씰이 베스트 씰로 꼽혔다.또 셔우드 홀이 최초 한국 씰의 소재로 도안했지만 일제에 의해 불허되어 다시 리메이크 한 1967년 씰, 국제항결핵및폐질환연맹(IUATLD)이 매년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한국 씰 최초로 1위를 수상한 1988년
비활성 골형성단백질을 활성형태로 전환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활성형 골형성단백질(Bone Morphogenetic Protein-2, 이하 BMP2)의 제조방법(출원번호: 특허 출원 제10-2012-0128414호)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이번 특허를 통해 BMP2 세포 내에 미량 존재하는 페이스(PACE: Paired Aminoacid Cleaving Enzyme)단백질의 양을 과발현시켜 비활성형 BMP2를 활성형태로 전환시킴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골형성단백질은 골결손 부위의 골유합과 골밀도를 크게 앞당겨주는 생체 단백질로 기존 동물세포에서 추출한 BMP2에는 활성형 BMP2와 비활성형 BMP2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정제과정을 거치게 되면 생산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특허기술을 적용시킬 경우 순수 활성형 BMP2의 증가로 생산량을 약 2.5배 가량 증가시킬 수 있다. 셀루메드의 연구소장 장주웅 박사는 “골형성단백질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양의 활성형 BMP2를 안전하게 이식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의 스마트케어버비스 시범사업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14일 밝혔다.전의총은 시범사업 결과내용과 보도자료가 조잡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일례로 당화혈색소의 그래프에서 대조군과 시험군이 뒤바뀐 것도 모른 채 발표했다가 나중에 정정을 한 것이나, 경제적 타당성에서 센터 당 월평균 4620명이상일 때 손익분기 발생하는데, 보도 자료에서는 일일 평균 4620명으로 기록이 되어 있다거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보고서에는 최대 8,840명이지만 보도 자료에서는 88,840명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 등을 미루어 볼 때 사업결과에 대한 불안감의 표현이 아닐 수 없다는 것.또 사업내용에는 원격진료도 포함돼있지만 결과 보고서에서는 원격진료의 효과에 대해 포함돼있지 않고, 원격모니터링에 대한 결과만 보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산자부가 시행한 시범사업에 대해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적 시범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 아니라 헬스케어 신시장이라는 한국적 상황에 맞지 않는 산업을 위한 것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서 한국 의료시장에서 실험해보고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수단으로 실시한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전공의가 주취자가 휘두른 폭력에 부상을 입어 법정에 섰다. 그 주인공은 하필 전공의들의 권익을 위한 단체인 전공의협의회 서곤 복지이사이다.지난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 서곤 복지이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증인으로 출두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 5월 10일, 중앙대병원 응급실에서 폭력을 휘두른 Y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서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사건 당일 자정이 넘어갈 즈음, 술에 취해 의식저하로 실려 온 Y씨에게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서 이사는 응급처치 전 의식 확인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한 쪽 어깨를 흔들었다. 그 순간이었다. 주취자 Y씨의 의식이 없자 서 이사가 가슴을 압박하려던 때에 Y씨가 주먹으로 갈비뼈를 강타한 것이다. 이후에도 Y씨는 소리를 지르며 주변의 환자들을 위협하면서 응급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결국 Y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 이사는 Y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즉시 X-ray를 촬영하고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받았다. 진단서는 CCTV와 함께 결정적 증거로 채택됐다. 하지만 많은 증인과 증거가 확보 되었음에도 Y씨는 본인의 폭행사실을 부인했고,
입원환우를 위해 3년째 이미용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봉사자의 이야기가 초겨울 가슴을 녹이고 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사회사업실(사회사업가 박예나)이 매월 둘째 주 화요일 건강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환우사랑 이·미용 봉사’가 3주년을 맞았다. 삼육서울병원의 이·미용 봉사는 여러해 전 시작되었으나, 현재 봉사 중인 최영순·최경자 봉사자가 3년째 꾸준한 봉사를 해주므로 규칙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미용 봉사로 삼육서울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최영순(성남시, 헤어세븐 운영), 최경자(중랑구, 아폴로 헤어클리닉) 봉사자는 2010년 11월부터 삼육서울병원의 입원환우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최영순 봉사자는 봉사가 있는 날이면 교통편을 여러번 갈아타는 불편함에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삼육서울병원의 환우들을 생각하며 이른 아침 병원을 찾아온다. 그녀는 약 4년 전 분당 인근 복지관에서 간헐적으로 봉사 하면서 이·미용 봉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삼육서울병원에서 이·미용 봉사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사회사업실로 연락을 해와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영순 봉사자는 “금전적인 것과 상관없이 나의 재능을
대한한의사협회 박완수 수석부회장(사진)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맬버른 RMIT 대학에서 개최되는 ‘WHO 서태평양지역 전통의학 시술자 교육에 관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는 ▲서태평양지역 전통의학 시술자의 교육에 관한 검토 및 경험 공유 ▲서태평양지역민의 보건관련 요구에 대한 전통의학 시술자 교육의 대응성 개선을 위한 핵심과제 및 행동 확인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의 전통의학에 대한 기술적 협력과 후속조치를 위한 관련분야 확인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윤여규 원장이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12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에서 윤 원장은 의료기관(장)으로선 유일하게 공공 부문 지속가능경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 원장은 ‘신개념 공공의료’ 비전을 내세워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국가중앙외상센터 등 설립 추진과 함께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을 개척하여 특화 추진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료원만의 차별화된 공공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경영개선 및 고객만족도 증대라는 발전적인 성과를 이루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공공의료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준 국립중앙의료원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체질을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
창립 10주년을 맞은 병원약사회가 ‘2013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약사직능의 미래창조적 가치구현’을 주제로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은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약대6년제 시행 후 약사 직능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발전 방향과 그 속에서 병원약사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전국 3천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할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첫째 날인 16일(토)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 1부(좌장:송보완 대의원총회 의장)는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직능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 윤 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흐름 속에서 약사와 환자, 약사와 사회, 혹은 제약의 문제를 짚어보고, 다가오는 미래에는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의 ‘헌혈톡톡콘서트’가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나라 최고의 헌혈자 격려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헌혈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헌혈톡톡콘서트’는 헌혈자와 수혈자,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이자 해마다 감동과 눈물 그리고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 받는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헌헐톡톡콘서트’ 첫 해부터 행사를 이끈 안방마님 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헌혈가족 권성덕 씨 가족이 무대에 올라 헌혈에 대한 추억과 경험담 등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MBC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를 통해 건피남으로 등극한 가수 손진영을 비롯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펼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 그리고 MBC 위대한 탄생 시즌 1 준우승에 빛나는 감성보컬 이태권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한국백혈병환우회 관계자는 “헌혈톡톡콘서트는 헌혈자와 수혈자가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헌혈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 사람의 헌혈이 단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오는 11월 15일(금)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The breakthrough in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로 연구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오전 Plenary Session에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국립암센터 내부연구자 중 최일주 박사(위암연구과)의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to prevent Gastric Cancer: Is More Trial Needed?'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이어 유병철(대장암연구과), 홍동완(암유전체연구과) 박사의 발표가 열린다. 특강 후 약 60여편의 포스터 발표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6개의 주제별로 다양한 연자들로 구성된 Concurrent Symposium이 진행된다. 제6회 국립암센터 연구 Festival 개최계획*목적: 국립암센터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연구 촉진 및 연구자 사기 진작*일시 및 장소 - 일시: 2013. 11. 15(금) 09:00∼ - 장소: 국가암예방검진동(8층) 및 연구동(대강의실, 각 층 회의실)*세부일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가 지난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샌디에고에서 열린 2013년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이하 ACR) ACR Master(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에 선정됐다.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는 매년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65세 이상의 ACR회원 중 뛰어난 학문적업적과 임상경력, 교육경력을 심사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금년에는 김호연 교수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17명이 선정됐다. 김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에 선정됐고, 아시아에서도 2번째로 알려졌다. 한국 류마티스 전문의 제1호인 김 교수는 지난 1983년 미국테네시의대 류마티스내과에서 ‘Father of Korean Rheumatology’로 알려진 앤드류 강 (Andrew Kang) 교수 연구실에서 연수 후 1984년 귀국해 류마티스 진료 및 교육, 연구를 시행한 것이 국내 류마티스학의 시초가 됐다. 국내에는 김 교수에게 교육받은 류마티스 전문의가 50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30명이 현재 대학병원의 교수로 교육, 연구, 진료에서 많은 업적을 내고 있다. 이는 선진국인 미국, 유럽에서도 예를 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