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이 해외 유명 석학을 초청해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는 최근 저명한 광학연구자인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안과학교실의 윤근영 교수(사진)를 초빙, ‘인공 수정체의 다조첨화와 최적을 위한 고급광학계측법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초빙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이다.이번 초빙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Brain Pool 사업에 따른 것으로서, Brain Pool은 재외과학자를 초청, 연구개발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윤근영 교수는 광학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광학벤치시스템(Optical bench testing system) 개발과 각막난시를 측정할 수 있는 수술중 수차분석 감지기(Intraoperative wavefront sensor)의 개발에 참여한다. 또한 현재 시과학연구소가 진행 중인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초고속 OCT 이미징 연동 전안부 펨토초 레이저 정밀시술 시스템 개발’의 자문을 맡게 된다. 윤근영 교수는 일본 오사카대학교에서 광학을 전공하고 1998년부터 로체스터대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60억원 규모의 국책연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대구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모집한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신규과제 공고’에서 ‘융복합 중개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기기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기관 공모에는 국내 유수의 25개 병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이 연구 및 산업화 능력을 인정받아 함께 선정된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과제 선정은 고대구로병원이 올 초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연구수주 규모로 연구중심병원 추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복 연구부원장이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게 되고 송해룡, 이흥만 교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법민, 고영학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11월부터 향후 6년간 매년 10억 씩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국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고대 구로병원은 ‘첨단 의료기술과 융합 네트워크로 새로운 의료가치를 창조하는 Innovation Leader’라는 비전아래 연구기획, 연구 수행, 연구 산업화 및 연구 관리의 각 단계별
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가 서울시의사회비 및 대한의사협회 회비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서초구의사회는 지난 4일 제16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상임이사회에서 의사회는 올해 송년회를 오는 12월 5일(목) 서래마을 한우명가(교대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2014년 제27차 정기총회를 2월 14일(금)에 개최키로 잠정 확정했다.강원경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비와 대한의사협회비 납부와 관련해 “상급단체의 회비 납부율이 지난해에 25개 구의사회 중 21위에 그쳤다”며 “상임이사부터 솔선해서 상급단체 회비 납부한 뒤 일선회원들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웹접근성 의무화와 관련해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블로그를 이용할 것을 권하는 한편,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인의 성범죄 조회에 대진의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또 회원을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9일(목) 단체영화를 관람하기로 하고 개봉영화를 선정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강원경 회장, 임양희 부회장, 구현남 부회장, 이경상 부회장, 박상협 총무이사, 강민호 법제이사, 김
환자의 간병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병원 간호인력을 확대배치 해 입원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의 주최로 간병문제 해소방안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 신경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병문제는 병원의 입원서비스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인력의 구성 및 업무분장이 명확해야 하며 더 많은 간호인력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3교대 근무제 등 근무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영찬 차관 역시 축사는 통해 “입원료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나왔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는 사적 간병 문제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에만 있는 문제”라며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격었던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1994년, 신간호체계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려대 안형식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박사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간병부담 실태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재 추진 중인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과 향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 유명 음악가인 나다니엘, 러시아 무용수 나진스키, 천재적 조각가 까미유 끌로델.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바로 과거 ‘정신분열병’으로 불리던 ‘조현병’ 환자였다는 사실이다. 현을 조율하는데 문제가 생긴 병이란 뜻의 ‘조현병’은 환자들의 망상이나 망각, 환청 등으로 인해 생기는 행동을 폭력성과 연계하면서 잘못된 사회적 낙인이 찍히면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조현병 가족들이 더 창의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특히 ‘조현병’을 잘 치료하면 노벨상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제시돼 더욱 눈길을 끈다.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김찬형)에 따르면 최근 조현병과 창의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영국정신의학회지에 보고됐다. 스웨덴에서 지난 1973년부터 2003년까지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등 중증질환 가족 30만명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평가한 결과, 조현병 환자군과 정상군 간의 창의성 비교에서는 그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조현병 환자 가족은 정상군에 비해 창의성이 과도하게 높게 보고된 것이다. 김찬형 이사장은 “제한된 조건하에서 조현병 성향이 창의력을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확언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윤여규 원장(사진)이 제10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한다.국립중앙의료원은 윤여규 원장이 의료원의 경영효율화와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한독학술경영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2004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윤여규 원장의 이번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에 대해 심사 주관 측은 “윤여규 원장은 취임 1년 만에 진료 수입 100억 증가, 환자 수 6.5% 증가라는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합리적인 진료비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을 운영해야 한다는 ‘신개념 공공의료’ 비전을 제시하며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이 높이 평가 됐다는 선정 이유다.또 의료현장을 누비는 현역의사로 후배 의료진들에게 솔선수범의 귀감이 되는 점도 주목받았다고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전했다. 윤여규 원장은 24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응급의학과 외상학의 체계를 마련하고 갑상선 관련 진료&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총 5회에 걸쳐 롯데백화점 노원점 별관 6층 문화센터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강의 주제는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밥상(영양과 남연서 영양사) ▲통쾌한 웃음, 신바람 마음건강(간호부 우남희 팀장) ▲집먼지 진드기(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 ▲발 건강관리(족부족관절정형외과 김진수 교수) ▲복부 비만, 뱃살빼기(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등 을지병원 영양사 및 간호사, 전문의가 강의할 예정이다.강좌 등록은 선착순 3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문화센터(02-950-2814~6)로 문의하면 된다.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가 지난 10월 19일(토)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경아 교수의 수상 논문은 산전 초음파로 진단된 태아심장횡문근종의 신경발달학적 예후에 관한 내용으로 초음파를 포함한 영상학적 진단 등으로 향후 결절성경화증을 동반한 태아심장횡문근종의 태아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 제목은 ‘산전 진단된 태아심장횡문증의 결절성경화증:분자유전학적, 심장초음파 및 신경발달학적 분석’으로 2013년 3월 세계 산부인과초음파학회지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에도 게재되었다. 태아심장횡문근종은 태아 및 소아연령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원발성 심장종양으로 50~80%에서 결정성경화증이 동반된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퇴화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부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부정맥 등 치명적인 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과 물류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한 구조를 가진 공항을 허브 공항이라 한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허브 공항은 유럽, 아프리카로 가는 중간에 있는 두바이 국제공항, 유럽 각국의 지역공항으로 갈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 있고 우리나라의 인천공항도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최근 한 국내 뇌과학자가 “인간의 뇌 역시 허브(Hub) 구조를 가져, 다양한 인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최신 뇌과학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조망하는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연세대 의대 핵의학교실 박해정 교수.그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사이언스지(Science)의 요청을 받아 책임저자로서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프리스턴 교수(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와 함께 뇌 구조-기능 및 뇌 연결망 연구에 대한 종설(Review Article)논문을 신경과학분야 특집호에 11월 1일자로 발표했다.종설논문이란 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나 권위자가 기존의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포괄적으로 평가해 의견이나 관점을 제시한 뒤 발표하는 논문종류의 한 형태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국내 연구진이 연구결과를 사이언스와 같은 세계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식약처에 대해 생약이라는 용어 대신 한약재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식약처는 최근 “생약에 대한 품질자료와 성분프로파일을 이용하여 목표하는 품질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생약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한의협은 ‘생약’은 법률용어로는 ‘한약재’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마땅히 법률용어인 ‘한약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약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한약재를 의미하는 용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시대부터 생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일제시대의 잔재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한약재의 표준화 작업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 2004년에 제정된 한의약육성법의 ‘우수 한약 확보’ 와 ‘한약재 과학화 사업’ 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던 성과물로서 한의약육성법과 한의약육성정책의 결과를 ‘표준 한약재’가 아닌 ‘표준 생약’ 이라고 표현한 것은 한의약육성법과 한의약육성정책의 취지를 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한의협은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전통의약을 선진화 육성하려는 육성 정책이 실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여러 나라들도 전통 약을 ‘캄포 메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창립 49주년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63빌딩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개최됐다.조한익 회장은 “건협 메디체크는 한해 370만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에 특화된 기관으로서, 타 의료기관과는 차별화한 ‘건강위험군(경계인)을 대상으로 한 질병예방 사업’에 주력해 건강수명 120세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건협이 기생충 퇴치사업에 힘을 기울인 결과, 과거 7-80%대에 이르던 높은 기생충 감영률이 90년대 들어 5%대 이하로 크게 낮아졌다”며 “기생충 퇴치에 건협이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근거중심의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 개발 및 정확한 진단을 위한 PET-CT, MRI, 128ch-MDCT 등의 최첨단 장비 보강, 당화혈색소 및 비타민D 등 질병예방 및 예측을 휘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대구, 경북 경남지부를 증축하고 2015년까지 서울동부지부와 충북세종지부 청사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익 회장은 “지난 반세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건협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맞춰 국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 만족과 질병예방을 통한 건
이혜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한림대학교의료원장)가 지난 11월 2일 광주에서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혜란 교수는 1983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역학조사의 기초자료를 마련했고, 1995년, 2000년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에서 시행한 전국적 알레르기 역학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8년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의 화분역학조사 팀장으로 전국 8개 지역에 꽃가루수집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했고, 꽃가루와 관련된 식물화보집을 발행하여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와 의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임상적으로는 천식, 비염, 두드러기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하여 알레르기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표준화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국제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면역학회(APAPARI)'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천식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천식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천식 알레르기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혜란 교수는 향후 2년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2015년에
미래 의료 트랜드를 모바일 헬스의 관점에서 전망해보는 2013 국제헬스케어컨퍼런스(INTERNATIONAL HEALTHCARE CONFERENCE)가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세계적인 석학들이 초청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지난해 '병원 혁신과 Healthcare - 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컨퍼런스의 주제는 ‘mHealth 와 IT 융합’이다.컨퍼런스는 의료시스템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 버지니아공대 문성기 교수가 ‘mHealth 시대의 EMR과 EHR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또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장인 박웅양 교수가 ‘개인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암 맞춤의료',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겸 KAIST문화기술대학원 겸임교수가 ’미래의학의 트랜드‘를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김명재 KAIST문화기술대학원 I.M.Lab 엔지니어가 ‘HeartiSense:새로운 프로젝터/모바일 기반 CPR교육시스템’, 삼성서울병원 이병기 교수가 ‘모바일 PHR을 이용한 진료정보교류 체계’, 황인정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명지병원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양성자치료센터 김대용 박사, 이성욱, 임현우 전공의가 2013년 10월 11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31차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이자 양성자치료센터의 김대용 박사는 지난 1년간의 괄목할만한 연구업적으로 대한방사선종양학회의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어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양성자치료센터의 방사선종양학과 이성욱 전공의는 ‘국소 진행된 직장암의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시 capecitabine vs. capecitabine+irinotecan의 비교’에 대한 연구주제로 전공의 해외학회 발표지원상(KOSRO Resident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양성자치료센터의 방사선종양학과 임현우 전공의는 ‘항문관을 침범한 국소 진행성 직장암에서 예방적 서혜부 림프절 방사선치료가 반드시 필요한가’라는 연구주제로 구연발표 하였고, 최우수 구연 발표자로 선정되어 KASTRO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신경클리닉 김수현 촉탁의는 2013년 11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2년간 신경과학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을 SCI 저널에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현재 김수현 촉탁의는 국립암센터 신경클리닉 김호진 박사와 함께 국내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분류되어 있는 시신경척수염 및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신경척수염에서 5년 이상의 리툭시맙 장기 치료 임상 경과를 ‘JAMA neurology’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시신경척수염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들 중 가장 장기간의 리툭시맙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을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말초 혈액 내 기억 B세포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적은 용량을 이용하면서도 효과적인 새로운 리툭시맙 유지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학술대회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설립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