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지역에서 살해, 폭행, 납치 등에 시달려 오면서도 22년 동안 의료지원 활동을 멈추지 않으며 인도주의를 실천해왔던 국경없는의사회가 결국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는 지난 1991년 이래 소말리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하지만 지난 14일, 소말리아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에 대한 살해, 폭행 및 납치를 소말리아의 무장 단체와 지역 지도층이 지원, 용인, 혹은 묵과함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는 인도적인 의료 지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협상했던 해당 관계자들이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가를 직접적으로 폭행하거나 묵시적으로 이를 용인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주로 소말리아 중남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 지역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이들의 행위와 용인되어 온 상황의 결과로 수십만의 소말리아 민간인이 인도적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인 우니 카루나카라(Unni Karunakara) 박사는 “인도주의 지원 활동가를 살해, 공격, 납치한 무장단체들과 이들의 활동을 용인해준 지역 지도층들
약국의 청구불일치 사태를 계기로 시행된 지 13년이 경과한 의약분업 제도를 제고하고 선택분업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는 오는 19일부터 의약분업에 대한 여론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국민과 의사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의약분업제도를 개선하고자 한다는 것.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9년 2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전국의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급내역과 청구내역을 조사한 결과, 전체 약국의 80%가 의사가 처방한대로 약을 조제하지 않아 의약품 공급 및 청구내역이 불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의협은 정부가 약물 오남용과 약화사고로부터 국민건강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의약분업을 강제실시했지만 이러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내 항생제 생산실적이 지난 2000년 9093억 9787만원에서 지난 2007년 1조 2848억 7752만원까지 증가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약물 오남용 방지 효과는 없다는 주장이다.또 지난 2000년부터 2010년 6월까지 공식확인된 누적 불법대체건수만 416건에 이를 정도로 불법 임의·대체조제가 만연하고, 200
울산시의사회가 회의실을 증설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12일 저녁 7시 30, 회의실 증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회의실은 사무실인 성남프라자 711호 바로 옆의 오피스텔인 710호(21평)로 지난 1998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공간이 좁아 불편을 겪어왔다.그러던 차에 백승찬 현 회장이 지난해 4월 본회 발전 기부금으로 1억원을 희사해 710호와 붙어있는 709호(17.5평)를 매입, 중간벽을 철거해 확장공사(인테리어공사)를 시행, 완료하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실의 새 단장으로 이사회 및 위원회를 보다 여유있는 공간에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광역시의사회 및 각 구군의사회 의 회의는 물론, 희망하는 각 학회지회 등의 신청을 받아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역대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으며, 김형규 총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백승찬 회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 공사 책임자인 예전아트센터 김태석 대표에 대한 감사장 증정,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축하떡케익 절단 및 건배제의(이정호 전회장, 김정곤 대의원의장)의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역대회장 및 임원들이 말복을 맞아 근처 식당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배출된 120만명에 이르는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16일 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요양보호사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상 등 전국요양보호사 대회가 열렸으며, 2부 정책 토론회에는 황인자 영산대교수겸 서울시제1정책보좌관의 사회로, 최태자 한양대 겸임교수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 황선영 그리스도대 교수가 “요양보호사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중앙회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3부에서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소현 회장을 비롯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관계자들과 김성태, 문정림 의원(이상 새누리당), 오제세, 양승조(이상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불치병으로 아들을 잃은 화가가 병원에서 초대전을 열어 수익금을 치료자금으로 기부한다.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소아암 환아 후원을 위한 이정희 작가 초대전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초대전은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소아암환우 후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초대전이 열리는 첫날 20일에는 엔젤스뮤직앙상불의 연주회가 함께 진행된다.이정희 화가는 10여년 전 아들을 재생불량성 빈혈로 하늘로 보내야만 했던 아픈 상처를 갖고 있다. 남다른 사연을 가진 이정희 화가 초대전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대열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초대전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를 위한 치료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환우를 위한 기획전을 열어갈 예정이다” 고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16일 대회의실에서 방학을 맞은 교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교직원 자녀 병원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교직원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구용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리과와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현미경을 통해 사람의 피부와 갑상선 조직을 직접 살펴보았고 MRI, CT촬영실을 둘러보는 등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응급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부모 직장 체험 교실과 여고생 체험 교실,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직원들과 가족들의 행복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민(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부친상, 기창원(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장인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 남양주시 천주교 소화묘원*문의전화 : 02-3010-2000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보건당국이 리베이트와 약값이 무관하다고 밝혔으므로 리베이트쌍벌제는 즉각 폐기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전의총은 최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건복지부는 특정 제약회사의 특정 약값을 결정할 때 제약회사가 약을 만들 때 소요되는 원가(리베이트 등 영업 판촉비용)를 감안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자체적으로 결정한 고시에 의해 약 가격을 결정 한다”라는 답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답변에 대해 전의총은 “의약사에게 제공되는 리베이트 비용은 약값과 의료기기 가격을 산정할 때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전의총은 리베이트쌍벌제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약값과 의료기기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의료계의 참여가 없이 전적으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자체적 판단으로 결정되는 것인데,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은 국회 통과 당시 “리베이트가 약값 인상을 부추긴다”라는 논리에 의해 탄생했으니 법안 제정의 근거로 사용된 논리가 모순된다는 것.전의총은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그동안 ‘리베이트로 인한 비용이 약값에 반영되어, 국민이 불공정 리베이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다뭄화가족 어린이들을 위해 캠프를 개최했다.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존감 회복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Do Dream 대한민국’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공단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대전, 경남 함양, 전남 장성, 강원 홍천 지역에 개설된 ‘건강보험 Zone’ 이용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했다. ‘건강보험Zone’이란, 공단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독서나 학습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內에 북카페 형식으로 만든 작은 도서관으로 현재 전국 11곳에 개설돼있으며, 내년까지 14곳을 더 개설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Healing) 프로그램, ‘한국잡월드’에서 또래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용인노인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청소와 목욕 봉사를 실시하는 등 나눔의 행복도 실천했다.이번 캠프에 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망한 근로자사 중동호흡기증후군 음성판정을 통보받음에 따라 입국근로자 검역조치가 해제된다.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망한 한국인 근로자의 중동호흡기증후군 음성판결 통보에 따라, 모든 검역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15일 새벽 사우디 소재 MERS-CoV WHO Collaborating Center 책임자로부터 사우디 사망자의 MERS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이 되었음을 통보받았고, 이는 WHO에도 통지되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사우디 입국 근로자 검역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중동지역에서 MERS 발생이 지속됨으로 질병관리본부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반(반장: 감염병관리센터장) 가동은 지속된다.한편, 현재까지 귀국한 근로자 36명은 국내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 되었고 귀가조치됐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천명훈)이 지난 1년 동안 24만 5천 여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해 회계연도인 201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 간호대학)과 8개 부속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총 집계한 결과, 기부·자선진료·해외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24만4867명을 후원했다고 발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체현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살핀다’라는 이념에 따라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경제적 지원, 긴급구호사업 지원, 다문화가정 이주민 의료지원,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사회공헌활동 통계는 크게 ‘기관공식활동’과 ‘교직원자원봉사활동’으로 나뉜다. 기관공식활동은 기관의 예산 및 정책 결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모두 망라한 것으로서 ▲기부 ▲자선진료 ▲해외의료봉사 ▲이념실천봉사 ▲행사활동으로 세분화된다. 교직원자원봉사활동은 각 기관의 부서 및 동아리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펼치는 자원봉사활동이며 크게 기부와 단체활동으로 분류된다. 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러시아 시베리아지역에 현지 클리닉을 개설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장 윤택림 교수 일행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시를 방문, 의료시장조사와 함께 현지 의료기관과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윤 교수는 러시아 방문기간 동안 이르쿠츠크 관절연구소, 러시아연방 보건부 국립 전문의 아카데미 등과 MOU를 체결했다. 향후 이들 의료기관은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동시베리아지구 재건정형외과연구센터와 MOU를 맺고 의료진 교환연수 프로그램 등을 협의했다. 리니야 쥐즌 외과병원과도 MOU를 체결했으며, 이달말 재방문해 3건의 고관절 수술을 시범집도할 계획이다. 주립 암병원, 철도병원, 시립8번병원 등도 잇따라 방문해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현지 병원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클리닉 설립과 관련한 사업타당성 분석, 의료법인 인허가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관절치료는 물론 암 치료기술을 접목, 외국인환자의 국내 유치를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윤 교수는 “이르쿠츠크시를 비롯한 시베리아 지역은 900만명의 인구에다 고소득자가 많지만,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으로 인해 간호계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편안을 두고 대한간호협회와 입장차를 보여왔던 건수간이 간협회장 출신인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입장표명을 촉구했다.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모임(이하 건수간)은 “간호인력 개편안과 관련, 지난 4월 30일, 6월 20일, 7월 3일, 11일, 30일, 5차례에 걸쳐 신경림 국회의원께 면담과 답변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묵묵부답이었다”며 공개질의서를 보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신경림 의원이 간협 회장이던 지난 2011년, 간호계의 40년 숙원과제였던 간호학제를 4년제로 일원화시킨 것을 대표적 업적으로 꼽고 있는 만큼 명확한 입장을 듣고 싶다는 것.신 의원은 지난해 10월 26일, 간호정책 선포식 대회에서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실현된 것에 대해 자축하면서, “간호교육 4년 일원화는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이제 출발”이라며 “질적 수준이 높은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이 높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법으로 정한 기준과 평가 인증을 충족한 3년제 간호대학만이 간호교육 4년 일원화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5년 후에
지난해 백선(무좀) 진료인원이 247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감염되기 쉬운 무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백선(피부사상균증, B35)’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239만명에서 2012년 247만명으로 연도별로 증감을 반복하며 평균 244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0.7%에 이른다.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630억원에서 지난해 약 694억원으로 5년새 약 64억원이 증가(10.1%),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나타났다.백선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1년 중 더위와 장마 등으로 인해 가장 온도와 습도가 높은 7~8월 진료인원이 다른 월의 진료인원에 비해 최소 10만명이상 많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7~8월 제외 월 평균 진료인원은 34만3,241명이었으며 가장 기승을 부리는 7~8월 월 평균 진료인원은 579,967명을 기록했다.백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3.0~53.6%, 여성은 약 46.4%~47.0%로 남성 진료
“진정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현해 새로운 신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겠다.”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순남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취임했다.이순남 의료원장은 14일 이대목동병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의료 정책의 변화 속에서 이화의료원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밝히며 이화의료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크고 중장기적으로 이화의료원이 선도해나갈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해 제 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순남 의료원장은 ‘진정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 ‘핵심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과 소명 실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 문화 구축’ 등 4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언급했다.이 의료원장은 “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설정한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진료과 중심의 진료 패턴에서 벗어나 여러 진료과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를 동시에 진료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