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6일 8층 중회의실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초청 서비스 교육’을 개최했다.협력 병․의원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총 3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새봄안과 임종윤 원장 외 24여개 병․의원 원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공을 부르는 Core Leadership’, ‘보험청구 및 삭감에 대한 유의사항’ 등 협력 병․의원의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전재강 고객서비스팀장은 교육에 앞서 “오늘 교육이 각 병․의원 직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우정택)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당뇨병, 비만, 고혈압과 같은 만성 생활습관질환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u-헬스 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기획과제 책임연구자인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기존 u-헬스 시스템 보급 실패 원인은?’,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헬스케어 구축 사례로 본 가능성과 방향성’, '사용자 중심의 Service design in Healthcare의 사례와 가능성‘, ‘실제 사용자(의사/환자)가 원하는 u-헬스시스템’ 등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는 무엇인가?’에 대한 자유 토론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열 교수는 “지난 10년간 많은 사람이 u-헬스로 인한 건강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기해왔음에도 현실적, 제도적 문제들로 인해 구체적인 성과가 없었다는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공청회 개최를 통해 기존의 u-헬스 시스템이 일반 사용자들에게 쉽게 보급되지 못하는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의광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eckmanLaserIntitute-Korea : BLI - Korea)’를 설립한다.단국대는 BLI-Korea를 의과대학에 설립하고, 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을 비롯한 첨단 광의료기기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36억원과 미국 베크만연구소 120만달러를 비롯해 충청남도, 천안시, 참여기업, 단국대, 단국대병원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약 102억원이 투입되며, 단국대와 단국대병원은 정부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국대병원은 최신분광진단(Diffuse optical spectroscopic imaging)을 이용하여 유방암 진단과 치료, 두경부 갑상선암의 광진단 등을 통한 광진단치료분야의 선도 연구를 시작하는데 다양한 functional imaging 방법을 사용하여 피부질환진단에 자동 feedback형 레이저치료기를 개발하고 이명 등 내이질환용 저출력레이저기, 연골성형 레이저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정필상(단국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 남원의료원지부가 7일(금)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009년 취임한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이 남원의료원의 경영난을 이유로 매 년 직원들에게 임금동결과 임금 반납을 강요해왔다고 밝혔다.이에 직원들은 이미 ▲2010년 임금인상분 반납 ▲2010년 연차수당 50% 반납 ▲2011년 임금인상분 반납 ▲당직 1회당 4시간만 시간외 수당 적용 등의 희생을 감내해왔다는 것이다.또 지난 2009년과 2010년 미사용 연차수당, 2010년 명절휴가비, 2010년 6월 상여금이 체불된 상황이며 이 중 2009년 미사용 연차수당을 2012년 말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나 오히려 의료원은 ‘노동절 휴무 반납’을 주장하며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원에 대해 ▲임금인상 합의안 미이행 ▲주5일제 합의 미이행 ▲간호5등급 합의 미이행 ▲정년 연장 합의 미이행 ▲인력충원 합의 미이행 등 노사가 신의성실로 맺은 단체협약을 무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최근 사회적 범죄로 대두된 노조파괴 전문 노무사와 노무계약을 체결, 의료원장 고유의 교섭권을 위임하며 의료원장으로서 책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BFHI위원회(Baby-Friendly Hospital Initiative)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재인증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1997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인증을 받은 이래 2003년 1차 평가, 2007년 2차 평가를 거쳤으며, 2012년 재평가를 통과해 16년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유지하게 됐다. 충실한 모자동실의 운영과 모유수유 권장 정책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아동기금)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개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은 신생아의 질병감염 방지 및 정서적 안정, 산모의 유방암 발생률 저하 등 많은 장점을 지닌 모유수유를 장려하고자 전개하는 세계적인 차원의 운동이다. 국내에서 이 운동을 전개 중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BFHI위원회는 모유수유 권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모유먹이기 10단계’와 모유대체 식품에 관한 국제규약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실제 조사 후 모유수유 우수병원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모유수유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현재
경쟁력 있는 병원과 경쟁력 없는 병원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전문성과 이를 위한 우수인력 확보이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최로 ‘중소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포럼’이 7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발표에 나선 김영훈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중소병원 경쟁력과 관련해 경쟁열위 병원은 경쟁난, 인력난, 자금난, 경영난, 환자난이라는 악순환 구조에 처해있는 것이 현 주소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경쟁열위의 병원에 대한 부정적 견해에 대해 환자는 대형병원에 비해 대체적으로 의료서비스 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뿌리깊이 박혀있고, 직원은 처우가 좋지 않아 불만이 쌓여있으며, 경영자는 경영자대로 경기가 나빠 경영하기가 어렵다거나 낮은 수가 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경쟁우위에 있는 병원의 특징은 무엇일까. 김 교수는 잘 되는 병원은 ▲진료영역의 전문화(차별화, 집중화) ▲핵심진료분야의 다각화 ▲혁신마인드를 지닌 경영자의 리더십 ▲끊임없는 핵심기술 개발 ▲고객만족과 평판관리 ▲우수의료진의 팀진료 ▲지역친화형 병원 ▲구성원의 높은 역량과 충성심 ▲병원네트워크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 등의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중소병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심평원의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민간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6일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 평가에서 서울·경기지역 정신의료기관 중 시설, 인력, 의료서비스 질 등이 가장 우수한 종합병원으로 평가 받은 병원은 관동의대 명지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4개가 선정됐다. 수도권 최우수 병원 중 3개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민간 의료기관은 명지병원이 유일하다. 명지병원 시설부문에서 병상당 입원실 바닥면적, 1실당 10병상 이내의 병실비율, 병실당 정원수, 침대비율 등 전체병원 뛰어났다.의료인력 부문에서도 정신과 의사 1인당 1일 입원 환자수 4.9명(전체 평균 46.3명), 간호사 1인당 1일 입원 환자수 3.7명(전체평균 20.1명)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집단정신치료, 가족치료, 작업 및 오락요법 등의 정신요법 실시횟수도 주당 8.4회로 전체평균보다 거의 2배에 달했다. 재활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은 지난 6일 병원 본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제5, 6대 병원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홍서유 원장은 지난 1987년부터 을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을지병원 모자보건센터 소장 및 진료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을지의료원 기획처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29일 은퇴한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박찬호는 지난 6일 나누리병원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1억원의 사회공헌 기금과 5천만원의 사랑나누리 무료치료 기금을 쾌척했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도 이에 화답해, 박찬호 선수 부부에게 평생무료치료증서를 수여하고 ‘사랑나누리 사업’을 통해 고향땅 충남 공주의 불우 어르신과 원로 야구인 등 총 13명의 환자를 선정해 건강을 되찾아주기로 약속했다.박찬호는 나누리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면서 얻는 지원금 전액을 불우환자 돕기 등에 내놨다.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박찬호는 “나눔정신을 모토로 삼고있는 나누리병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선수가 아닌 사회인 박찬호’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로 금의환향 하면서 최저연봉인 2400만원에 한화구단에 입단하고, 야구발전 기금 6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야구발전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나눔의 전도사’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국민영웅 박찬호’의 행보에 선수시절 못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정성애, 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정성애 교수는 책임저자로 참여한 'PET CT검사에서 대장의 양성 섭취증가 소견의 임상적인 의미: 대장내시경 검사와 비교하여'란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은 정성애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김범산 교수와 함께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 PET 검사에서 보이는 비특이적 섭취 증가가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연구한 논문이다.또 이 논문은 우수논문상 뿐만 아니라 올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도 뽑혔다.심기남 교수는 '캡슐 내시경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NSAID 유발성 소장 손상의 장기간 경과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심 교수의 이번 발표는 2002년부터 시행되어 온 대한소화기내시경 학회의 캡슐 내시경 전국 레지스트리 자료 2900여건을 이용하여 국내 NSAID 유발성 소장 손상으로 진단된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그 특성과 장기간의 경과를 담고 있다.한편, 심기남 교수는 2012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
대한의사협회가 강경입장을 접고 보건복지부와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지역 전공의들이 대정부투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 5개 종합병원(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파티마병원) 전공의 대표 및 각 과 의국 대표 73명은 한자리에 모여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고 7일 전국의사총연합을 통해 밝혔다. 대구지역 전공의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 ▲관련법이 보장하는 적정 근로시간과 임금의 현실화를 위해 하나 되어 행동 ▲의협과 보건복지부 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의료환경 개선에 관한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의협과 함께 단체 행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강조했다.이현희 대구지역 전공의협의회 대표는 의협이 대정부투쟁을 유보하고 있는 상태에서 성명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환자들을 위한 교과서적인 진료조차 하지 못하게 하며 의사의 자존심까지 짓밟는 각종 규제와 의료악법에 분노해 일어서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현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 경문배 대전협 회장은 자기 손해를 보
대구시 5개 종합병원(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파티마병원) 전공의 대표 및 각 과 의국 대표 73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현재 전공의들이 기본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근무환경에서 주당 110여 시간에 이르는 살인적인 근무시간에도 불구하고, 최저 임금과 복지마저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전공의들은 “우리의 희생으로 비현실적인 저수가 의료체계가 지금까지 유지가 되어온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에 대해 “그 동안 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환자들을 위한 교과서적인 진료조차 하지 못하게 했으며 현재도 의사로서 최소한의 자존심마저도 무참히 짓밟는 각종 규제와 의료악법들을 끊임없이 만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대구시 전공의협의회는 “이대로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의료는 무너지고,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의협의 대정부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부당한 정부의 정책에 맞서 국민의 건강권과 더불어 전공의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히며 ▲대정부 투쟁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동참 ▲
서울대학교병원이 앞으로 공공의료사업의 방향을 전환하고 타 국공립병원과 연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서울대병원은 6일 ‘2012년 공공의료사업 미래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있어 취약계층 무상진료나 의료봉사활동 일변도에서 벗어나 국·공립의료기관의 확충 및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먼저 손지훈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서울대병원이 과거 공공보건의료 정책 도입단계에서는 지역사회무상진료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현재는 봉사를 넘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병원은 지난 2006년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창설한 이후 공공의료사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공성 기능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현재는 국공립의료기관의 확충 및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의 구체적 영역을 설정하는 등 보건의료체계의 공공성 강화의 중심에 서는 역할을 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특히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종로구 치매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연천군 정신보건센터, 응급의료 교육훈련센터, 서울시 응급의료 콜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특정진료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에서 강원도 지방의료원 매각 및 폐쇄에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강원도에서 강원발전연구원이나 전문기관 등에 1년간 연구용역을 맡기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의료원 청산·폐쇄, 민간위탁, 기능전환 등 구체적인 절차를 밟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강원도 지방의료원을 매각·폐쇄하기 위한 명분과 공론을 마련하고 절차와 수순을 밟으려는 꼼수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매각·폐쇄로 가기 위한 연구용역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강원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 역할을 이행해온 강원지역 지방의료원들을 경영난을 이유로 매각·폐쇄로 몰아가려는 것은 공공의료를 포기하는 것이며, 강원도민의 건강권을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또 경영난과 적자의 주요요인은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아니라 대부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필수진료과 운영 ▲필수의료시설 ▲의료급여환자 진료 및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진료에 따른 수가 차액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 등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 수행에 따른 운영손실은 강릉의료원 14억8천만원, 삼척의료원이 1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임상연구센터(이하 KNDP / 센터장 김영설)는 지난 5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와 당뇨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과 김영설 KNDP센터장,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KNDP는 제2형 당뇨병과 관련한 논문, 진료지침, 교육자료, 지식재산권 등 연구성과물을 인포피아에 제공하고 인포피아는 이 콘텐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당뇨관리 서비스 구축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이와 함께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수행하고, 향후 지식재산권 교류를 통한 제품화와 정부연구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KNDP 김영설 센터장은 “대학병원과 기업이 협력하는 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인포피아는 KNDP의 연구성과물을 1차적으로 12월 출시하는 아이폰 연동 혈당측정기(제품명: 글루코넥트)의 운용 앱(KNDP 당뇨병 수첩)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내년 1분기에 출시하는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