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완 경희의료원 홍보팀장 모친상 *9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342-105) 귀빈실 (1층) *발인 11일(수) 07시 *장지 수원 연화장 * 연락처 010-3324-8032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 3개월을 맞아 손해배상 대불금 지급문제가 개원가의 긴급 현안으로 급부상하면서 분쟁조정법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최근 개원가에 난데없이 건보공단에서 지급할 요양급여비 중 입부 의료분쟁 손해배상 대불금을 의료분쟁조정원에서 징수해 가겠다는 통보에서 야기되었다. 의료분쟁에 따른 환자와 의료기관의 고통과 피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6월부터 손해배상 대불금 지급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불해야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원천징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서 손해배상 대불금 제도란 의료분쟁중재원의 조정을 거쳐 손해배상금이 확정됐으나 요양기관이 배상금을 지불하지 못한 경우, 중재원이 이를 대신 지급한 뒤 나중에 해당 요양기관으로부터 돌려받는 제도다.더구나 분쟁조정법에서는 손해배상 대불금과 관련해 요양기관에게 불리한 몇 가지 문제조항을 명문화한데서 분쟁의 불씨를 잉태시켰다. 즉 ▲의료분쟁중재원이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기 위해 마련할 재원을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부담토록 명시한 점 ▲징수 방법은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가져가는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6일 간호조무사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간호조무사협회는 6일 오후 6시, 서울 대방동 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란 주제로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초청해 정책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순심 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손학규 대선후보가 참석하고 양승조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회의는 약 한시간동안 특별한 형식없이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임원진들과 손후보 측은 협회의 현안과제인 △조무사 면허(자격)신고제 도입 △간호조무사 명칭을 실무사로 개선 △간호조무사 관련 업무 복지부 일원화 △병원급이상 간호조무사 정원규정 신설 및 간호등급제 포함 △국제대 간호조무과 존치 △방문간호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논했다.간호조무사협회 임원진들은 이 자리에서 병원급이상 간호조무사의 정원규정을 신설하고 간호등급제 포함을 실현한다면 간호인력난과 청년일자리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또한 간호조무사 관련 업무를 일률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해서는 현행 시도지사 자격에서 복지부 장관 면허로 일원화 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당사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새로운 시행규칙에 따르면 현재는 응급실에서 응급의사가 1차진료를 한 후에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는데 앞으로는 응급의사의 요청이 있을 때,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해야한다.충분히 수련을 거치지 못한 전공의들이 응급환자의 진료를 맡아서 생기는 폐단을 막기 위해서다.또한 지금까지는 내과-소아과 등 8개 진료과목만 야간 당직의를 근무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진료과에 당직의를 두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환자신고에 의해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다만, 응급상황시 당직의가 외부에 있더라도 호출을 통해 병원에 오는 on-call 방식은 허용한다. 특히 개정안 초기에 들어 있었던 전공의 3년차의 전담문제는 전공의들의 반발에 부디쳐 일단 제외된 상태다. 이에 따라 병원들은 당장 전문의들을 새로 고용하거나 연장근무 시켜야하는데 특히 응급실을 운영하는 중소병원의 반발이 심하다. 가뜩이나 병원운영이 어려운 상태에서 새로운 비용이 추가되고 전문의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게되면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당수의 중소병원들은 응급실을 폐쇄하는
전국의사총연맹은 6일,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의 민간의료보험과 관련한 최근 행보에 대한 성명서를 냈다.성명서에 의하면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2012년 5월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의대·간호대, 보건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진 ‘한국 보건의료정책의 나아갈 길’이란 제목의 특강에서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이 공존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임채민 장관은 건강보험과 각종 민간보험의 상호 보완을 위해 최근 “민간의료보험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이에 대해 “장관의 최근 행보는 이명박 정부가 이미 상당부분 의료민영화를 추진중이라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특히 “포괄수가제 시행을 의료민영화의 중간단계로 의심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전했다.전의총은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에게 공개질의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에서의 발언에 대한 솔직한 해명을 요구한다”며 “민간 의료보험 정책협의체의 구체적인 목적과 협의 사항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만약 이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없다면 전의총은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들에게 명백하게 알릴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드라마에서 발달장애를 완벽하게 연기했던 하희라 씨가 이번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하희라 씨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KBS 스페셜 ‘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연주하다’(KBS1, 7월 8일 저녁 8시방영)편은 장애를 극복하고, 천상의 하모니를 연주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7인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애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소리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가 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멤버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낼 이번 다큐는 평소 발달장애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던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KBS 스페셜의 한 관계자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하희라씨가 다큐멘터리 제작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희라 쌔는 “내레이션 작업을 하면서 아픔이 아닌, 행복한 감동을 느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다큐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뜻깊은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
병원근무 간호사와 경비안내교환의 폭언·폭행에 대한 노출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이중 간호사의 경우 폭언․폭행에 대한 노출이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폭언의 유경험과 관련해 “환자로부터” 56%, “보호자로부터” 49.3% 가량이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간호사 31.9%가 의사로부터의 폭언 유경험으로 밝혀져 타 직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폭행에 대한 유경험의 경우도 폭언과 비슷한 양상으로, 환자로부터의 폭행 유경험 비율 역시 간호사가 13.7%로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환자로부터의 성희롱 유경험 비율 역시 간호사(12%)가 상대적으로 타 직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이 2012년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합원 4만 91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121명(49.17%)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구체적으로 드러났다.알려진 것처럼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업무에는 감동노동에 해당하는 업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 스스로의 업무 중 “본인의 감정을 속이고 일을 수행”하는 비율이 79.8%에 이르렀으며, “일을 하면
아시아미술교류협회 이경애 부회장, 서양화 기증 고려대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4일 오후 4시 의대본관에서 아시아미술교류협회 이경애 부회장(서양화가)으로부터 서양화 1점을 기증 받았다. 이번 그림 기부식에는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강윤규(재활의학교실)주임교수와 기부자 이경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받은 작품은 이 부회장이 직접그린 대자연의 정경을 빛으로 표현한 ‘빛을 보다(260×140)’라는 알루미늄 회화 의대 본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부자 이경애 부회장은 “강윤규(재활의학교실)주임 교수를 통해 고대의대에 애정이 깃든 작품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의대본관 준공 기념과 의대발전을 기원하는 맘을 담은 만큼 그림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지시기를 바란다”며 기증 취지를 밝혔다. 이에, 김린 의무부총장은 “많은 개인전 개최 등을 통해 한국 미술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신 이경애 부회장님의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희철 학장은 “의대 본관 준공식이 며칠남지 않았는데 의대본관에 좋은 미술작품 기부 받아 학생들과 교직원의 좋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신 이경애 부회장님에게 깊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오는 7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본관3층 강당에서 ‘여성종합진료센터 개소 4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난임, 불임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박문일 교수의 ‘베이비플랜의 개념’을 비롯,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진들이 관련주제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한편, 2008년에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임신, 출산, 부인과 종양 등 각종 여성질환에 대하여 맞춤 상담을, 검진 및 치료에 있어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02-2290-8400~1)에서 가능하다.
건양대(총장 김희수)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의 한 젊은 연구원이 잇달아 암세포 기전을 규명하는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그 주인공은 정강진 박사(31세)로 난소암세포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리소포스파티딘산(LPA)으로 유도된 단백질 분해효소 발현과 난소암세포 침윤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정 연구원의 논문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0차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편, 정연구원은 작년 대한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간암세포 악화인자 규명에 대한 논문발표로 우수논문상을 수여받은바있다. LPA는 난소암을 포함한 여러 암세포의 생성단계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난소암 세포의 진행과정이 특정한 신호 전달체계(Ras/Rho/ROCK/NF-kB)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이러한 신호 전달체계가 단백질분해효소의 분비를 조절함을 밝혀냈다.정 박사는 “전이성 종양의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암의 환경과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연구를 통해 난소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지표로 이용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박사의 지도교수인 약리학교실 이회영 교수는 “앞으로도 많은 대학원생들의 우수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30대 이상 남성의 1/4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유병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질환을 구성 요소로 하는 대사증후군 유병율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수면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치솟는다는 데 있다. 이러한 수면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서 검증되었다.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수면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사람에서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수면이 부족할 경우,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모두에 있어서 4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면부족이 수면과다 보다 더욱 흔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대상자의 20%인 반면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수면과다는 8% 정도였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도 7-8시간 정상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5배 이상 높게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능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이 7월 2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잠발레스 주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잠발레스 주는 필리핀 북단 루손섬에 있는 곳으로 약 43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마을의료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총 12명으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투약활동, 보건상담과 위생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현지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영양제와 학용품 및 생활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영남대학교병원 새마을해외의료봉사단은 선진 의료기술 전파하고 새마을정신을 해외에 전파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동협 단장(흉부외과 교수)은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1945년 국교를 맺고, 6▪25전쟁 때는 UN군에 참전해준 우리의 이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필리핀 의료봉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나은병원은 7월 3일 오후 1시, 원내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한달에 한 번, 인천 시립 미추홀 오페라단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이번 공연은 1주년을 기념해 더욱 성대하게 열렸다.원내의 많은 환우들과 방문객으로 가득찬 로비는 하순원 피아니스트와, 이숙인 플루티스트, 박정민 바리톤으로 이어지는 1시간 가량의 열정적인 공연이 끝나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공연 중간마다 곡에 대한 해석 또한 이어져 모든 환우들이 클래식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기회가 됐다.나은병원과 미추홀 오페라단은 환우들을 위해 앞으로도 공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성북구의사회(회장이향애)는 지난 6월28일 목요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성북구보건소(소장황원숙)의 후원으로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성북구 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진료업무가 끝난 후에도 행사에 참석해 하지현 건국대교수(성북구정신보건센터장)의 강연을 관심있게 청취했다.수강하신 모든 회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정부는 OECD 국가 중 자살율이 1위라는 불명예를 해소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암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9일 오후 1시30분, 한국과 일본의 암 의학자들을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발∙전이 암에 대한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주제로 마련되는 심포지엄은 신혁재 관동의대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모두 2세션으로 진행한다.연세의대 김남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1세션에서는 일본 적십자의료센터 Yoshihiro Moriya 박사의 ‘국소 재발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를 비롯 한일 양국의 의학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영혁 교수가 좌장을 맡는 2세션에서도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방사선종양학과장의 ‘전이암에 대한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암통합치유센터(031-810-5600)에서 진행한다.